일단은 빠르게.
넬리아에게 최대한 충격을 주면서 간단한 조교를 해줄 것이다. 현재 다른 어인군대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을지 모른다. 그것들을 통제하기 위해선 넬리아와 급하게 섹스를 좀 해서 정신을 제압한 다음에 어인들을 물리게 해야 한다.
뭐,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내게 납치된 여자는 순식간에 정액범벅이 되어 울부짖게 될 테니까. 완전히 조교하는 것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내 강압적인 명령을 따르게 하는 것 정도라면 10분 안에도 가능하다.
어인을 물리게 한 뒤에는 적절한 곳으로 데려가서 밤새 범해주고 내 것으로 만든 뒤에 우상과 마도서에 대한 정보. 그리고 어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되겠지.
그 다음엔 넬리아를 통해서 이 해양 몬스터 군단을 지배할 것이다. 이거 참. 여해적들 따먹으러 왔을 뿐인데 호박이 넝굴 채 굴러들어왔다.
"크윽, 끄윽!"
자궁에 내 마력이 스며든 탓에 몸부림을 치는 넬리아. 큰 충격을 받아 저항할 여력이 없어 보인다. 그저 생선처럼 팔딱거릴 뿐이다.
"가만히 있어."
ㅡ촤라락.
바로 촉수를 전개해 넬리아의 양쪽 손목을 붙들고 위로 올리고, 생선 하반신의 끄트머리와 지느러미의 연결부위. 그 부분을 촉수로 휘감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들어 올린다.
"날... 날 속이다니...!"
그렇게 생선마냥 잡히게 된 넬리아가 찡그린 얼굴로 날 노려보면서 분하다는 듯이 읊조렸다.
표정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그래. 능욕당하는 여자는 처음에 이런 표정을 보여줘야지.
지금은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금방 눈에 하트를 띄우면서 내 사랑을 갈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몹시 기대된다.
"속이다니. 애초에 서로 신뢰 따윈 없는 상태 아니었어? 그럼 속인 게 아니지."
"비열한... 육지놈! 크윽!"
촉수에 구속된 넬리아가 몸을 흔들면서 빠져나가려고 힘을 썼다.
ㅡ출렁출렁.
그래봤자 아무 소용 없었고 인어의 커다란 젖가슴만이 음란하게 출렁대면서 내 눈을 즐겁게 할 뿐이었다. 난 이게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좋더라. 구속된 여자가 몸부림을 치면서 유방을 흔들어대는 상황. 내 큰 즐거움이다.
"애초에 넬리아 너도 우릴 공격할 생각 아니었나? 누가 먼저 기회를 잡느냐의 문제였지. 내가 순순히 우상과 마도서를 돌려줬으면 그냥 빠졌을 거냐?"
"큭...!"
그건 아니라는 듯 넬리아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결국 그런 거다. 서로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고 있었고, 넬리아는 협상을 하기 위해 준비를 다 했지만 내 모든 수단을 파악한 건 아니었다.
결국 촉수에 당해서 잡힌 꼴이다.
"그러니까 포기해라. 네 패배니까. 넬리아 넌 앞으로 날 위해서 일하면 된다."
"그딴 짓은... 하지 않는다! 내가 잡힌 걸 알면 어인들이 움직일 것이다... 그것이 네 최후다!"
"아니. 어인 따위 내 상대가 아냐. 허세 그만 부려."
ㅡ스윽.
넬리아의 젖꼭지에 부착된 불가사리를 잡으며 말한다.
"무슨 짓을...?"
넬리아가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ㅡ쫘악!
불가사리를 잡아당겨, 젖꼭지에서 떼어냈다.
ㅡ뽁.
"응오오오오옷♥"
젖꼭지를 꽉 붙들고 있던 불가사리가 떼어지자, 넬리아의 허리가 활처럼 휘면서 고개가 뒤로 넘어간다.
"호오."
보니까 불가사리의 안쪽 면은 무슨 빨판처럼 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 빨판이 유륜을 꽉 잡고 있었던 모양이다. 세상에 이렇게 음란한 옷이라니.
아무튼.
넬리아의 젖꼭지는 현재 빳빳하게 서 있는 상태였는데, 얼마나 잘 서 있는지 안쓰럽게 보일 정도였다. 이런 상태로 활동하다니 힘들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아닐 거다.
내 마력이 주입된 즉시 젖꼭지의 성감이 증폭된 거겠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내가 불가사리를 뗀 순간 강하게 느낀 모양이다.
"으읏...♥"
ㅡ주륵.
그리고 노출된 넬리아의 보지에서 애액이 주륵 흘러나왔다. 아무래도 불가사리를 뗀 것만으로 절정한 듯.
음란한 모습이다.
"흐음, 넬리아. 불가사리를 떼준 게 그렇게 좋았어?"
"무슨...!"
다시 불가사리를 잡는다.
"그만, 그만...! 나를 능욕할 생각인가!"
"물론."
"안돼!"
ㅡ뽁.
다른 쪽 불가사리를 힘껏 잡아당긴 순간.
"응호오오오옷♥"
넬리아가 다시금 애액을 뿜으면서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절정했다. 그리곤 힘겹게 숨을 몰아치듯 내쉬는데, 커다란 젖가슴이 흔들리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었다.
"흐흐흐, 아주 좋아 보이는데. 넬리아. 그런 취향이었나?"
"무슨... 이게 무슨... 내 몸이... 흐윽,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거냐...!"
"왜. 지금 기분이 어떤데?"
"유두가, 유두가앗...♥ 아응♥ 뜨거워서 참을 수가... 흐윽♥ 아, 아으윽♥"
구속된 넬리아가 자기 가슴을 내려다보면서 힘겹게 말했다. 현재 넬리아의 양쪽 젖꼭지 모두 안쓰럽게 선 상태였다.
넬리아의 눈에서 욕망이 보인다. 당장이라도 자기 젖꼭지를 짓누르고 싶어 하는 듯한 눈. 하지만 난 그녀의 손을 풀어줄 생각이 없다.
"여기가 뜨거워?"
손가락으로.
ㅡ꾸욱.
넬리아의 젖꼭지를 꾹 눌러준 순간.
"아아아아아앙♥"
넬리아가 다시금 애액을 뿜으면서 몸을 비틀어대기 시작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젖꼭지를 괴롭히기 위해 손가락을 딱 붙인 채 돌돌 돌려주거나 엄지와 검지로 잡은 채 문질러줬다.
"아앙♥ 아앙♥ 안돼♥ 그만해애애앳♥"
ㅡ바둥바둥!
신체의 말단.
그것도 작디작은 젖꼭지 두 쪽을 잡혔을 뿐인데, 넬리아는 크게 느끼면서 바둥대기 시작했다.
ㅡ주륵.
그에 따라 애액 역시 뿜어져 나오는 중이다. 적에게 젖꼭지를 잡힌 채 보지에서 애액을 주륵주륵 흘려대면서 절정하는 꼴이라니. 정말 천박하기 그지없다.
"넬리아. 맹세해라. 앞으론 내 노예가 되겠다고. 그럼 편하게 해줄게."
"흐윽...♥ 바, 바다의 일족으로서... 유, 육지의 비열한 존재의 노예가 될 생각은 없다...! 차, 차라리 죽여라!"
"오오."
그래도 의지는 있군.
"죽이다니 심한 소리를. 넬리아 넌 날 죽이고 싶겠지만 난 널 죽일 생각이 없어. 그냥 이렇게 능욕하고 노예로 만들고 싶을 뿐이거든."
"이런 비열한...! 끄으으윽♥"
살짝 젖꼭지를 눌러주니 다시 신음이 흘러나온다.
"내가 능욕하다 보면 노예가 되겠단 소리가 나오겠지. 기대되는데."
"결코, 결코 그럴 일은 없다...!"
곧, 결연한 표정이 된 넬리아가 선언했다.
"마음껏... 능욕해봐라! 바다의 일족인 내가 굴복할 일은 없으니!"
"하지만 젖꼭지만 만져줘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건 네놈이 비열한 술수를 써서...!"
"더 비열한 술수를 보여주지."
"무슨...?"
ㅡ주물주물.
넬리아의 커다란 유방을 양손으로 마음껏 주물렀다. 커다란 지방질의 젖가슴이 손아귀 안에서 넘쳐흐르며 제멋대로 모양을 바꾼다.
조금 신기한 기분이다. 인어의 유방은 이런 느낌인가? 중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으으읏...!"
넬리아는 쾌락을 참으려고 하는 것 같았지만, 젖꼭지처럼 성감이 집중된 곳이 아니라 그냥 가슴 맨살이라서 버틸 수 있을 뿐이다.
"내 유방을, 능욕하는가...! 크읏! 어디 마음껏 만져봐라... 이런 것에 지지 않으니까!"
"그럼 젖 좀 빨아볼까."
"그건!"
바로.
ㅡ쭙.
넬리아의 왼쪽 젖꼭지에 키스했다.
"응오오오오옷♥"
ㅡ쪽쪽.
그리고 모유를 빠는 것처럼 젖꼭지를 쪽쪽 빨았다. 인어는 과연 어떤 식으로 번식을 할까? 배꼽도 있고 젖꼭지도 있다. 새끼를 낳는 건가? 그렇다면 포유류? 근데 비늘을 보면 어류 같기도 하다.
"어딜, 어딜 빠는...♥ 응, 응으으으읏♥ 안돼, 안돼애앳...♥ 육지의 종족에게 내 정조가아앗♥"
물론, 넬리아는 처녀였다.
그러니까 이러는 거지.
ㅡ쪽쪽쪽.
나는 아예 넬리아를 끌어안고 젖꼭지를 빨아줬다. 그에 따라 넬리아는 교성을 내지르면서 몸을 바둥거리며 절정했고, 그렇게 한 5분 정도 빨아주니.
"맛있군."
"하아...♥ 하아...♥"
완전히 상체를 늘어뜨린 채 힘겨운 숨을 내쉰다.
"이제 굴복할 마음이 좀 들었나?"
"어인들이 널 죽일 것이다."
"아직 안 했나 보군."
ㅡ스윽.
바지를 벗었다. 그것으로 내 커다란 자지가 드러났다. 혈관이 솟아오른 시꺼먼 몽둥이.
"아, 아아...!"
그것을 본 넬리아가 경악했다.
"흠. 인어랑은 어떻게 섹스해야 하지?"
"잠깐...!"
라미아랑 비슷한 구조다. 보지가 드러난 형태. 뭐랄까. 정상위는 좀 어렵겠고. 어차피 십자가에 걸린 것마냥 촉수로 구속된 상태니까... 이렇게 마주 보고 서서 섹스하면 되겠지?
ㅡ질꺽.
이미 애액으로 흥건한 넬리아의 보지에 내 귀두 끝을 붙였다.
"아으으윽♥"
ㅡ문질문질.
그 상태로, 넬리아의 연약한 클리토리스를 내 강인한 귀두로 마구 문질러대면서 조금 괴롭혀줬다. 이게 참 좋다니까. 클리와 더불어 넬리아의 두툼한 보짓살 역시 질꺽이면서 마구 문질러진다.
푹 젖은 부드러운 살에 이러고 있으니 금방이라도 정액이 뿜어져 나올 것 같다.
"하아... 넬리아. 슬슬 보지에 넣고 싶은데. 괜찮지?"
"전혀 괜찮지 않아...! 안돼! 바, 반드시! 반드시 네놈을 죽일 것이다! 감히 내게 이딴 치욕을 주다니! 각오해라!"
"잘 먹겠습니다."
인어보지는 어떤 느낌일까?
ㅡ질꺽.
바로.
ㅡ쭈우우욱!
넬리아와 마주 보고 선 채 그녀의 허리 뒤쪽을 잡고 당기면서,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에 쑤셔 박았다.
"응오오오오오옷♥"
ㅡ움찔!
뜨겁고, 부드러운 질내가 순간 크게 움찔댄다. 동시에, 넬리아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교성을 터트렸다.
인어의 보지는 살짝 느낌이 달랐다. 뭐랄까, 질 주름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대신에 그만큼 꽉 조여든다... 아, 정액 싸버릴 것 같다. 인어보지를 처음 따먹었다는 생각에 정복감이 차오른다.
"넬리아, 보지 기분 좋네. 마음에 들어."
"움직이면, 움직이며언...!"
"이렇게?"
애원을 무시하고.
ㅡ질꺽.
ㅡ질꺽.
ㅡ질꺽.
허리를 움직이면서 넬리아의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한다.
"응옷♥ 응옷♥ 응호오오오옷♥"
박힐 때마다 소리를 내는 넬리아. 아예 넬리아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입술과 혀를 내밀면서 울부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