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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화 〉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지! (144/198)

〈 144화 〉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지!

* * *

레티시아의 공간에서 나와리린과만나고여러 가지대화를 나눴다.

당연히던전에서의일이 대화의 메인 주제였고 나는 그녀에게 던전에서 주운 하얀 가루를 주었다.(개인적인 조사는 하고 넘겼다.)

리린은기겁하며 하얀 가루를 받았으며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나는 조사가 끝나길 기다리며 집으로 돌아갔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요즘별일이없네.'

평화로운 일상.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오늘도아침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침대를바라보면 어제의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흩뿌려져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하루를 끝내며 내 여자들을 안았고 그 흔적이다.

"흐으~♥ 유, 유진아♥"

그리고 침대에 누워 있는루리는헤실헤실 웃으며 요염한 목소리를 흘렸다. 덕분에 아침부터 딱딱하게 발기해 있던 자지가 그녀를 보고 불끈 솟아 올랐다.

어제 내가 싼정액이 진득하게 묻은얼굴과 몸도 충분히 꼴렸다. 당장에라도 그녀를일으켜 세우고저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고싶지만, 어제하도 시달려서 피곤해 보였기에 놔두고 내려왔다.

아래로 내려가면 먼저 일어나 있던유벨과아리스가음식을 차리고 있었디.루진은운동이라도 나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아리스는칼로 재료를 썰다가 나를 보고는 반갑다는 듯이 손을 흔들었다.유벨은마늘을 까면서 부풀어 있는 내 하반신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 일어났네.잘 잤어유진아?"

"어제 그렇게나 힘을 쓰고 우리를범했는데힘이넘쳐 보이네."

"그야 이런 미녀들과 함께 지내고 있잖아! 힘이넘쳐날 수밖에 없지!"

"꺄읏!?"

뒤에서유벨을끌어안는다.아리스는칼을 들고 있어서다칠 수있기에유벨을안은 채의자에 앉았다.

그녀를 내 다리 사이에 앉혔다.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로 아침이라 간소하게 차려입은유벨의엉덩이, 보지 부분을 꾹꾹 눌러줬다. 오늘도 여전한 트읜테일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볐다

"하앗...하읏! 아, 아침부터 뭐 하는...!"

"뭐 하긴. 우리 예쁜유벨을즐기고 있지. 지금 딱딱하게 선가 느껴지지?"

유벨이 더 잘느낄 수있도록 그녀의 엉덩이에 자지를 꾹꾹 누르며 비벼댄다. 조금씩 자극하니 애액이새어 나오기시작했는지유벨의바지가 젖기 시작했다.

"잠깐! 그, 그만할래....역시 언니 앞에서이런 건...흐읏!?"

"긴장 풀어. 밤에도 그렇게 즐겼지만 나는 낮에도유벨의몸을 즐기고 싶어."

유벨은남들 앞에서 이런 짓을하는 게익숙하지 않은지 벗어나려발버둥 쳤고아리스는익숙해졌는지 한번힐끔 보다가요리에 집중했다.

그사이유벨의바지를 아래로 살살 내리며 축축하게 젖은 바지를 벗기고 가드가 매우 부실한 순백색의 팬티한 장만남겼다.

"이, 이 변태! 언제 다벗긴 거야!"

바지가 벗겨진 그녀는 투닥투닥 내 몸을 두드렸다. 힘이 전혀 실리지 않은애교 같은공격을 피식 웃으며 받아주고 팬티를 옆으로 젖혀서 푹젖은 보지를 들어 냈다.

나도바지를벗고 자지를 꺼냈다. 단단하고 거대한 자지가 껄떡거리며 세상에 나와유벨의보지 입구에 툭, 맞닿았다.

우벨의 몸을 돌려 나와마주 보게한 뒤그녀의 보지에 내 커다란 물건을 삽입했다.

"하아앙...하아아앙♥ 자, 자지, 커다란 자지 들어 왔다♥ 흐읏...안을 꽉 채우고 있어♥"

아침이라 감도가좋은 것인지삽입만으로유벨은절정했다. 나는유벨의탱탱한 엉덩이를두 손으로붙잡아 주무르며 거칠게 허리를 움직여 그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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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벨과격렬하게즐긴 후식사를 하며유진과아리스가달라붙었다. 당연히 그녀들도 상대해주고 나서 밖으로 나왔다.

향하는 곳은 당연히 황금 길드. 슬슬 마약에 관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만약에 조사가 힘들다면 내가 따로 조사해 봐야지.'

분명히 이 근처에 다시신설됐을마족의 아지트와 이 근방의 비밀 기지들을 모조리 족치고 다니면 정보 한,두 개정도는건질 수있으리라.

그리도 여기에 내 뛰어난 연구 실력으로 마약에 관해 조사한 뒤추적 마법을 잘 만 쓴다면? 운이좋으면마약 루트도찾을 수있다.

"굳이 마약 루트를 찾을 필요도 없고 귀찮으니 국가 선에서끝나는 게최고지만."

길드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길드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특히던전에서의사태 이후 일주일 단위로 31층으로 향하기에 고위모험자들이잔뜩 몰려 있었다.

그 외에도 하급모험자나이런저런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는데 평소보다 더북적이는 것같기도 하다. 무슨 일인지모르겠지만, 그들을지나쳐 안쪽의 집무실로 향했다.

"야. 저기! 저기 봐봐!"

"뭔데! 지금 나바쁜 거...저, 저분은용사님이잖아! 우, 우와! 나 실물처음 봤어!"

"진짜 용사님이 계시다니! 역시 황금 길드야! 대단하잖아!"

몇몇 사람들이 내가 용사라는 것을 알아보고 숙덕거렸다. 이상하네, 나는 용사지만 얼굴은그닥알려지지 않았다.

아는 사람들은 나를 알지만 모르는 사람아대다수였는데 최근 들어많은 사람이나를 알아보고 있었다.

'이상하네...내가 그렇게 유명인가?'

딱히 인기를 얻으려고 한적도 없고 내 얼굴을 알리려고 하지도 않았기에 수많은 사람이나를 알고 있다는 점이 의아하다.

뭐, 인기가 많아졌는데 굳이 싫어할 필요는 없겠지. 나는 영웅으로서 당당하게 사람들 사이를 걸었다.

"내가 왔다!"

콰앙­!

거칠게 집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집무실 안에는 시체 하나가 덩그러니 책상에 놓여 있었다.

"주, 죽여 줘...이 이상은 무리야..."

집무실의 주인이자 황금 길드의 단장인리린은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화려한 금발은푸석푸석해졌고, 눈동자에는다크써클이가득하다.

그녀는 서류 작업 100배라는 극악무도한 상태에 걸린 상태인데던전의이상 사태 던전 도시에 침입한 마족과 마녀 마약 조사 귀족들의 이런저런 요청 사항과의심 같은것을 혼자서 처리하고 있다.

다른 간부들은 뭐 하냐고? 안타깝게도 이 길드의 간부 중 3명을 제외한 나머지 간부들은 죄다빡 대가리다.

글을 읽을 줄 알고적을 줄도알지만, 서류작업을 맡기기엔능지가떨어진다.그 덕에리린과그3명의 간부가과로 중이다.

아무리 초인이라도 일주일철야는정신적 피로가 엄청나기에 저렇게 뻗어 버리는 것도 이해가 간다.

"어쩔 수없지.오늘도 마사지해 줄게."

"마, 사지! 저, 정말이지! 마사지해 줄 거면얼른 해 줘! 온몸이 딱딱하게 굳었어!"

피로한 기색이 가득한 그녀의 뒤로 돌아가며 가볍게 손을 풀었다.마사지를 해준다고하자 죽은 눈으로 서류를 바라보던리린은좋다는 듯이 웃으며 나에게 등을 보였다.

그녀가 과로를 시작한 뒤로 종종 마사지를 해주고 있는데 내가 온갖 잡무에도 능숙하고 뭐든지잘하다 보니마사지 효능도뛰어나최근에는 리린쪽에서 먼저 제안하기도 한다.

그런 만큼리린도나와 단둘이있을 때는그냥 반말하며 본모습을 보여 준다. 마사지를받으면서까지체면을차릴 만큼그녀는 딱딱하지 않았다.

'아래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리린의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녀의 풍만한 몸을 스윽­곁눈질한다.

진한다크써클에반 좀비같은 상태에서도리린은화사하게 빛나고 있었으며 오히려 그녀에게퇴폐미란 걸추가해 주었다.

"그러면 가만히 있어."

"알고 있어. 마사지한두 번받는 게아니니까. 어, 얼른 하기나 하라고."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주무르며 딱딱한 부분을 찾는다. 그녀의 부드러워 보이는 몸에 음심이 절로 생겨났다.

하지만 여기 오기 전에 6발 이상 뽑아놨기에 충분히가라앉힐 수있었다. 우선은 마사지부터 집중해서 해주자.

꾸욱~꾸욱~

가볍게 어깨를 누르며 손에서 전개를 일으켰다. 내 능력을 활용한 가장 시원한 마사지 방법은 역시 전기 마사지지.

그녀의 어깨를 시작으로 천천히 전기를 흘리며 근육을 자극한다.

"흐읏...흡!"

"뭘 참고 그래. 어차피 나랑 너단둘인데."

최근 일주일 사이 나와리린의사이는 매우 가까워졌다. 왜냐하면, 내가서류 정리를 가끔 도와주거든.

잔뜩 쌓인 서류 속 서류를 해결하며 만들어진 우정이라고 할까. 뭔가 이상하지만 아무튼, 나와 그녀 사이에는 끈끈한 정이 생겼다.

하지만리린은황족이라는 신분 탓인지, 아니면창피해서그런지 나한테 마사지를받을 때마다이렇게 신음을 참으려 애쓴다.

리린은초인이다. 그렇기에 자극을줄 때도일반인보다세게 줘서 그런지 그녀는 칠칠치 못한 목소리를 흘린다.

"힘 빼고 마음껏 신음내질러도 돼. 혹시 모르니까 방에 소리 차단 마법 걸어 줄게."

"...고마워."

리린은얼굴을 붉히며 쪽팔려했지만, 마사지를안 받겠다는말은 하지 않았다.근래내가 해주는 마사지에 중독된 모양인데 내 손맛이좋긴 하지.

"자, 그러면 다시 해볼까!"

소리 차단 마법을 걸고 제대로 마사지를 시작했다. 어깨를 꾹꾹 누르며 전기 자극을 주고 특히 뭉쳐 있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주었다.

무분별한 전기 자극은 몸에 위험하나 나는기가 막히게적당량을유지했다. 이게 전부 세계를 넘나들며 쌓인 경험이다.

"흐으으으...하읏! 시, 시원해!"

"다행이네. 뭉친 근육도 풀리고 있고 기분 좋게 마사지 받으면 피로도 적당히 풀리겠지."

진짜 작정하고 마사지하고자 한다면 온갖 마법과 재료를 준비해서 천국을보여 줄 수있지만리린은지금으로도 행복해 보인다.

어깨에서 아래로 내려가 등을 꾹꾹 누르며 등 전체를 자극해 주니리린은몸을 부르르 떨었다.

"흐음...이 상태에서는마사지하기 어렵네. 저기, 소파에누워."

이제부터는 언제나 그랬듯이 반복이다. 내 말에리린은얼굴을 붉히며 소파로가며 상의를 탈의한다.

나에게서몸을 돌리고있기에 나는 그녀의 매끈한등밖에보지못하지만 옷을벗을 때출렁거리는 가슴이 워낙에 커서 뒤에서도 그 위용을짐작할 수있었다.

'언제 봐도 겁나 크네...'

루진의 가족답게 커다란 가슴이 흔들린다. 황족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크기가 아닐까 짐작되는 가슴은리린이나아갈 때마다세차게 흔들렸다.

아마오기 전에빼두지 않았다면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버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그녀는 부끄럽다는 듯이 몸을 가리려 애쓰며소파에누웠다.

풍만한 가슴이소파에짓눌리며 옆으로 퍼졌고리린의얼굴은 부끄러움 인지수치심인지모를 감정으로 붉게 문들었다.

"누, 누웠어...이제이어서 해."

나는 그녀의 말에아무 말없이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리린이귀여워서 자지가 다시 한 번 발기해 버렸다.

'이런 요망한년 같으니!'

그녀의 행동이나 마사지하면서몸을 조사했기에그녀가 처녀라는 것을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귀여운 모습을보여 줄 때면잡아먹고 싶어진다.

리린의잘 숙성된 몸을 마음껏 따먹으면 분명 기분 좋겠지. 속으로는음탕하기짝이 없는생각하면서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면 시작할게."

등에 전기를흘려 넣으며뭉친 곳위주로 꾹꾹 눌렀다. 그때마다리린의입에서는 신음이터져 나왔다.

"흐으읏...흐윽! 그래, 거기, 거기야. 꾹꾹 눌러줘!"

"오케이~"

꾸욱!꾸욱!

"흐읏..! 아아, 기분 좋아."

자지가 불끈거리며 가라앉지 않는다. 자기보다 한참은 어린남자 아이에게마사지 라지만 아래에 깔려앙앙거리는 걸 보고있으니 음심이 솟아난다.

몸을 숙이며 등을꾸욱~ 누르며 이런 생각을 떨쳐 내려 애써도 잘되지 않았다.

'하긴, 이런 음탕한 몸을 만지는데 어떻게 발기하지 않겠어.'

자기합리화 같지만리린의풍만하고 부드러운 몸을 만지고 그녀의신음을들으면서 발기하지않는 게이상한 거지. 나는 정상이다.

그리 생각하며 점점아랫 부분을누르며 몸을 밀착시켰다. 전기 마사지의 특징상 전기의 출력을 잘 조절해야 하기에 피부와 피부가 닿는 면적이 클수록 좋다.

그래서 최대한 몸을 맞닿게 하다가 그만 내 하반신이리린의엉덩이에 닿고말았다.의도한 게아닌 실수다.

발기한 자지가리린의탱탱한 엉덩이를 꾹꾹 찌른다. 아무리 성적 경험이없는리린이라도 분명 내가 무슨 상태인지, 지금 닿고있는 게뭔지알 거다.

당연히 황족이라면 이 상황에서는 호통을쳐야 한다. 아무리 내가 용사라고 하지만 황족의 몸에 발기한 자지를닿게 했다?

길길히 날뛰며 내 뺨에싸다구를날려도할 말없는 무례다. 하지만리린은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누워 있었다.

이에 덩달아 나도 가만히 있었다. 발기한 자지를떼려고했지만리린이가만히있다 보니타이밍을 놓쳤다. 민망한 상황에서단둘이서몇 분동안가만히 있었을까.

리린이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이대로 계속해도 된..."

"리린 님! 제가왔습니..."

그때 누군가가 세차게 문을 열고 들어 왔다. 냉정해 보이는 무표정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금발에리린과흡사한 외모의 미녀.

루비 플라비스가 말이다.

"어...어?"

루비는 나와리린의모습을 보고는 의아해하다가 무슨 생각을한 것인지가면이 깨지며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실례했습니다. 느긋하게 저는나갈 테니느긋하게 즐기시길."

후다닥­­­ 밖으로 도망치듯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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