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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화 〉 델타폰...? (156/198)

〈 156화 〉 델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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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왕국은 위기에 빠졌다. 그렇지 않아도어느 날부터왕국에서 몰래 거래되는 마약 때문에 꽤 피해가 컸었다.

어떻게든 마약 상인들을 찾아내고 이를 막아보려 애썼지만 정작 마약을 제조하는 장소를 찾지 못했고 금방 다른 마약 상인들이 나타나 왕국 내에서 판매 루트를 유지했다.

이게 단순히 아이언 왕국 내에서만 마약이 판매되는 거였다면 문제가 덜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약 상인들은 아이언 왕국을 시작으로 타국에까지 마약을 판매했고 일은 점점 커져 외교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아이언 왕국에서 시작된 마약에피해를 보고아이언 왕국을 향해 항의하는 국가가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제국도 있었다.

그야말로 국가적 망신이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도 마약 문제 하나도 해결하지 못한다면 국격이 얼마나 떨어질까. 아이언 왕국의 국왕은최선을 다해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그리고 실제로 국왕의 딸인플로네는정보를 수집해 문제를해결할 수있는 실마리를 찾아냈었다.

하지만 그전에 용사가 나타나 모든 문제를 해결해 버렸다. 용사는 갑자기 나타나 마약 상인들의 본거지. 마약을 제조하는 곳을 찾아내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괴물을 무찔렀다.

그야말로 영웅의 업적.영웅의위업! 당연히 그런 용사의 모습은델타폰에찍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이 일로 가장뻘쭘해진 건아이언 왕국의 국왕이었다. 마약 문제해결하겠다고들인 예산과 수고가 얼마인가.

정작 문제는 용사가 단번에 해결해 버렸고사실, 문제를해결할 수없었던 이유가 귀족.

그것도 귀족 중에서도 최상위 귀족인 헬브레트 공작이 놈들한테 뇌물을 받아가며범죄를 눈감아주고있었던 것이디.

다행히 그 사실까지는 퍼지지않았다. 이 사건은 국왕에게 있어 망신인 동시에 크나큰 기회였다.

'마약의 밀매를 눈감아 주고 자신의 영지에 마약 상인이있는 걸 알면서도여태까지 조사를 거부해 왔지. 극형에 처한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죄들이다!'

그리고 과연 이 일을 헬브레트 공작만 벌였을까? 아마 그의 측근들과 근처 귀족들도 같은 짓을 저질렀을 것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뇌물을 받고 백성과나라를 좀먹는해악의 유통을방관했을 게분명하다.

당장 사람을 불러 헬브레트 공작과그 측근들의 목을치더라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명분이 쌓였다.

헬브레트 공작이 쌓은 힘이 있어서 닥치고 극형까지는안 되겠지만적어도 그의 재산 대부분을 국고에 귀속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이걸로 국고가풍요로워지겠군. 그리고 미루고 미루던 광산의 추가 개발과 영지 개척도 가능하겠어.'

국왕은만족스러워하며자신의 수염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귀족 중에서도 나이 많은 꼰대 귀족들을 상대하려고 나이 많게 보이고자 기른 수염.

이제는필요 없다. 이 일 이후로파워밸런스는국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를잘 알기에국왕은 자신의 수염을 면도할 생각이었다.

헬브레트 공작이 커다란 사고를 치기 전까지는 말이다. 헬브레트 공작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용사를 공격했다.

감히 용사를 범죄자라 낙인 찍었고 용사를 잡아 모든 죄를뒤집어씌워위기를 타파하려고 했다.

이미 자신의 권세는 끝났다는 사실을 모르고, 아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명령을 아직도 따르는 최대한의 병력을 이끌고 왕녀의 별장을 침략했다.

기사도 아닌 병사 따위가 용사를막을 수있을 리가막무했고 용사는 실망하며 떠나버렸다. 그리고 그 모습은 왕녀의델타폰에고스란히 찍혔다.

플로네는영상에 관해 고민했다. 이 영상은이용할 수있다. 이 영상을 올린다면 아마 아이언 왕국은나쁜 쪽으로유명해질 것이다.

아마 외교적으로나 무역에서나 큰 피해를볼 것이다. 하지만 그걸고려해서라도영상을 올릴 가치는 있었다.

아직도 자신들의 최후를 받아들이지 못해 꿈틀거리는 귀족들과 그런 귀족의 행동에 동의하며도우려 하는분위기파악 못 하는자들까지.

이걸 올리면 단순 재산의 귀속을 넘어 진짜 극형이 가능하다. 국가적 손실이 생기겠지만 그건 처형한 귀족들의 재산이 있으니버틸 수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사과하러 간다면?플로네는계산을 끝냈다. 그리고 영상을용사모갤러리에 올렸다.

플로네도 개인적으로 용사님께 그딴 취급을 하려고 한 공작을 혼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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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네가올린영상은 엘프 들의 나라인 아발론과 제국을 중심으로 빠르게퍼져 나갔다.

아발론과 제국은 당연히 이이 반응했다. 아이언왕국에안 좋은쪽으로 말이다.

아발론 왕국은 제국에 이어 가장 큰창세신교단과 신전이 존재하는 곳이며 엘프 전원이창세신의 신도들이다.

그런만큼 종교적인 통합력과 힘은 제국조차 초월했다. 당연히 이번 영상을 보고엘프 들은분개하여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용사모의 2호 가입자이자 1호 가입자와 함께 갤러리를 제작한 엘프는 더욱 격노하였다.

"이, 이건말도 안 돼!엘프 들의나라였다면일어날 수없는 일이야! 어찌 용사님께 저런 못된 짓을!"

기껏 나라의 위기를 해결해 줬더니 감히 부패한 귀족 따위가저런 짓을벌여! 2호 가입자는델타폰으로3호 가입자와 개인메시지를주고받았다.

지금까지 용사의 일상 영상을 보내주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3호 가입자에게 먼저 심심찮은 위로를 보냈다.

3호 가입자는 2호 가입자의 위로에 고맙다며 몰래 아끼던 기사들과의 훈련 후 땀을 잔뜩 흘려 몸이축축해지고이 때문에옷이 쫙 달라붙은 사진을 보냈다.

"우오오!!! 희귀하고 용사님의훌륭한모습이 잘 드러나는 사진!"

땀이 주르륵 흐르며 날카로운 턱을 따라 흘러내리고 있고 과하지 않고 딱 적절하게단련된몸이 눈길을 끈다.

흔히기사 하면거부감이 생길 정도로 근육으로 가득한데 용사님의 근육은 마치조각상처럼아름다워절로감탄사가 튀어나왔다.

"아니, 아니지!지금이러고있을 때가아니야!"

2호 가입자는 요망한사진에서벗어나 3호 가입자에게이번 일에대한 정보를 얻어냈다. 3호 가입자는 같은용사모회원으로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특히이번 일이부패한 귀족이 벌인 것이라는것을강조하며 부패 귀족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보내주었다.

"오호라~ 이게 용사님을 업신여긴 이단자들의 목록이라는 거지."

2호 가입자의 눈이 번쩍였다. 2호 가입자는 이단자들의 목록을저장한 뒤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왔다.

그리고 1호 가입자이며 갤러리를 만들고 관리하는 갤러리의 실질적인 주인을 찾아갔다.

똑­ 똑­ 똑­

"어마마마.들어가겠습니다."

끼이익­

커다란 문을 열고 그녀는녹빛의방에 들어갔다. 자연을 사랑하는엘프 들의특징답게 커다란 나무 속에 집을짓지만, 이곳은달랐다.

엘프들이신성하게 여기며신의 금속이라 불리는창세석. 아주 귀하며 튼튼하고마력효율이높은 광물을 대량으로 사용해 지은 커다란 궁전에서녹발의아름다운 여인이 왕좌에 앉아있었다.

그녀야 말로 엘프의 나라인 아발론의 여왕. 모든엘프 들의존경을 받으며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갤러리를 만든갤주!

아이샤 펜드라건이다. 그리고 그녀의 딸이며 갤러리의 2호 가입자고 아이샤 펜드라건의 뒤를 이을, 언젠가는 차기 여왕이 될 알트리스 펜드라건은 그런 그녀에게다다다­ 달려갔다.

아이샤는 차가운 눈으로델타폰을만지다가 막 들어온 2호 가입자를 바라봤다.

"정말이지...딸아! 마음대로 왕의 자리에들어오면 안 된다고했잖니!"

아이샤는 자신의 딸인 알트리스를 온화하게 타박했다. 알트리스는 무안하다는 듯이뒷머리를긁다가델타폰을아이샤에게 들이댔다.

"헤헤, 미안해 어마마마. 하지만이거 봐봐!이걸 보면그런 말못할껄!"

그녀의델타폰에는 3호 가입자와의 이야기와 부패 귀족 리스트가 있었고 이를 본 아이샤의 눈이 번쩍였다.

"호오~ 그렇지 않아도 아이언왕국에용사님에 대한 무례의 대가를 치르게 해주려고 했는데잘됐구나."

아이언 왕국은 대대로 엄청난 양의질 좋은광석을 캐네 판매해온 나라다. 각 나라는 아이언왕국|에서생산된 질 좋은 광석을비싼 값에사들여왔다.

아발론 왕국도 금속의 사용처는 매우 많다. 무기 제작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다크엘프들이합류하며 여태까지는 쓰이지 않던 황무지를 개척하는 중이다.

거기에 들어가는 금속은어마어마하기에무작정 광석 수입을중단할 수는없었다. 그러나 리스트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리스트에 나온귀족 말고다른 귀족에게서 광석을 사들이거나 아니면 왕가에 말해 1대1로 거래해왔던 광석의 양을 늘리면 된다.

아이샤 펜드라건과 알트리스 펜드라건은 비릿하게 웃었다.

'감히 용사님께 무례를 끼친 자들에게창세신님의 심판이 있으리.'

그녀들은용사모갤러리에 리스트를올렸다.

이렇게 많은용사모의 회원들이 용사를 위해 나서서 복수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난데없이 범죄자로 몰린 용사는 뭘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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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가끝난 지이걸로 3일째. 나는어느 때와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츄룹, 츕, 츄르릅. 츄븝."

"그래,잘 빤다.읏."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몸을 편하게 눕혔다. 내 아래에는유벨이무릎을 꿇고 작은 입을 벌려 내 자지에펠라를해주었다.

입이 작아귀두밖에 들어가지 않지만유벨은음란하게 혀를 놀렸다. 귀두 부분을 왕~ 물었다.

그녀의 입에서 타액이 흘러나와 자지가젖어서유벨은귀두를쪽쪽빨아댔고 손을 이용하여 자지의 기둥을 탁탁 흔들었다.

일정한 박자에 맞춰서 흔드는대딸에 펠라를 같이 받으니확!사정감이솟아오르는 게느껴졌다.

"음. 하웁, 츄붑! 츄붑! 쭈웁."

유벨은사정의진조를느꼈는지적극얼굴을 움직였다. 점점 깊숙하게입 안에자지를 넣어 커다란 저지를 절반 가까이 삼키고는 침을 줄줄 흘리며 나를 애처롭게올려다봤다.

"크­읏! 유벨. 입안에 가득쌀 거야. 전부 받아마실 수있지?"

내 물음에유벨은고개를들어 올려끄덕였다. 자지가 껄떡거리기 시작하고 그녀는 정액을 받기 좋게 절반 가까이 삼켰던 자지를 다시 귀두 부분만 물고 오물거렸다.

"싼다! 가득싸는 거전부 받아먹어!"

나는 그렇게 외치며유벨의입안에 사정했다.

뷰르르르륵!

대량의 사정에유벨의볼이 부풀었다가 급격히 홀쭉해졌다. 목이 바쁘게 움직이며 꿀꺽꿀꺽 내가 싸는 씨앗을 들이켰다.

보이지는 않지만 아마유벨의보지는 벌렁거리고 있을 것이다. 그녀들은 내 정액에 기뻐하는정액받이니까.

"후우...다 쌌다."

사정이 끝나자유벨은혀를적극움직이며아작 남아있는정액의 찌꺼기까지 전주 집어삼켰다.

그리고 자지를 빼내려고 하자 입을 아~ 하고 벌려서 정액하나 없이깨끗한 입을 보여주었다.

저 작은 입안에 내 커다란 자지가 절반이나 들어갔다니. 역시 인간의 몸은 신비하다.

"하으응♥유진아. 이제 내 차례야."

아리스가 타올 하나만걸친 채터벅터벅 나에게 다가온다. 어제도 격하게 즐겼기에 머리에 물기가 묻어있고타올로몸을 가리던 그녀는타올을벗어던졌다.

당당하게 알몸을 드러냈고 풍만한 가슴이 출렁거렸다. 그녀의 출렁거리는 가슴을 본 나는 손을 뻗어 가슴을 움켜잡았다.

언제 잡아도 부드럽고 묵직한 극상의 가슴.아리스의몸은몇 번을즐겨도 질리지가 않았다.

"하읏♥유진아, 내 가슴 좋아?"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흔들며 음란하게 물었다.

"남자가돼서너같이 커다랗고 야한 가슴을 싫어할 남자가 어디겠어."

조금 만졌다고 딱딱하게 서버린 유두를 건드리다가 한쪽 유두를쪼옥~입 안에 넣고빤다. 그리고 다른 가슴의 유두는손가락으로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했다.

아리스의입에서 달콤한신음 소리가새어나왔다.

"아흣...흐읏...호옥! 아, 아직 빨아도모유 같은 거안 나와♥ 흐으응♥"

쪽. 쪽. 쪼오옵~

마치 아기가 모유를 마시듯 그녀의가슴을만끽한다. 그렇지 않아도 단단했던 자지가 한층 더 딱딱해지며풀 발기했다.

어서 여자의 보지를 달라는 듯이 껄떡거리는 자지. 나는아리스를소파에 앉혔다.

"몸 돌려서 내 자지한테 엉덩이대."

내 명령에아리스는소파에서 몸을 돌렸고 소파를 단단히 붙잡으며내쪽으로엉덩이를 들이밀었다.

가슴못지않은풍만한 엉덩이가 내 허벅지를 꾹꾹 눌렀다. 축축하게 젖은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내리며 자지를 적셨다.

"음란한 엉덩이야. 내 정액을 받아먹는 음란한 엉덩이."

나는아리스의엉덩이를 찰싹찰싹 내리쳤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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