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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옷부터...속옷은 벗어야 되니까...”
섹스 방법을 변경하고 그녀가 마저 속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는 먼저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속옷을 풀었다. 속옷이 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작은 두 가슴이 살짝 출렁거리면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그렇게까지 예쁜 모습은 아니었다.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해있었고, 젖꼭지 역시 분홍색이 아닌 진한 갈색빛을 띄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성준은 그녀의 가슴을 보자마자 심장이 마구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눈에는 그녀의 가슴이 그렇게 예쁘게 보일 수 없었다.
“가슴이 조금...작지? 내가 조금 작은 편이라서...”
“그렇게 작지도 않은데, 뭐. 오히려 엄청 예쁜데?”
“정말? 예뻐?”
“응, 진짜 예쁘다. 너무 예뻐.”
처음에는 그녀는 자신의 가슴이 드러나자 상당히 부끄러워하며 손으로 가렸다. 하지만 성준이 계속해서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자, 자신감이 생겼는지 가리고 있던 손을 치우고는 대놓고 가슴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성준의 두 눈이 오로지 가슴을 향해 있자,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제 여기도...벗을게...”
그리고 이어서 그녀는 남은 속옷마저도 벗어버렸다. 바닥에 서있는 상태였던 그녀는 한쪽 다리를 올린 채로 팬티를 내려서 속옷을 벗었다. 한쪽 다리가 먼저 속옷에서 해방되자, 나머지 다리 역시도 바로 속옷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완전한 나체상태가 되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성준은 미칠 것만 같았다. 고시원에서 김소영과의 섹스를 시도할 때만 하더라도 워낙 주변이 어두워서 그녀의 몸매를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낮이었고, 집 안에 있었기에 눈앞에 있는 그녀의 몸매가 그대로 눈 안으로 들어왔다. 성욕이 넘쳐나는 청소년인 그가 이 상황에 흥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너무 뚫어져라 바라보는 거 아니야?”
“아...미안...나도 모르게...”
“후훗, 장난이야. 마음껏 봐도 돼. 아줌마 몸매가 볼 게 뭐가 있다고.”
“누나가 어떻게 아줌마야. 아직 20대에다가 이렇게나 예쁜데.”
“자꾸 그런 말 하니까 부끄럽잖아.”
그녀의 몸매는 그렇게까지 유별난 것은 아니었다. 가슴은 작았고, 골반도 그리 넓지 않았다. 다만, 하얀색 피부와 함께 군더더기 살이 없는 몸은 충분히 남자의 성욕을 자극시킬 만 했다. 특히나 다리가 상당히 길게 뻗어있었기에 전체적인 비율도 나쁘지 않았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누나가 시키는 대로 할게. 내가 했다가는...솔직히 지금 너무 흥분돼서 생각처럼 안 될 것 같아서...”
“그렇게나 흥분돼?”
“으응, 전에도 말했지만, 나 한 때 누나 엄청 좋아했었다니까. 그리고 지금 누나 모습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그래도 그때는 어렸을 때잖아.”
“지금이랑 얼마나 차이 난다고. 한 때 좋아하던 누나가 내 앞에서 이런 모습으로 있으니까...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엄청 떨리면서도...막 흥분돼...”
“실은 나도 비슷한 기분이야. 항상 동생이라고만 생각하던 사람 앞에서 이렇게 다 벗으니까...그리고 곧 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니까 이상한 기분이야. 그래도 나쁜 기분은 아닌 것 같아.”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공유했다. 옆집 누나와 친구의 남동생이라는 관계로 이루어진 둘은 서로의 벌거벗은 몸을 보면서 묘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불쾌하거나 나쁜 감정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에 속하는 감정이라 할 수 있었다.
“그래도 내 첫 상대가 누나라서 다행인 것 같아.”
“정말? 나 같은 아줌마가 아니라 더 좋은 여자랑 했으면 좋았을 텐데.”
“에이, 난 누나가 훨씬 좋다니까. 무엇보다 이건 누나를 위한 일이잖아.”
“고마워. 날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려줘서.”
“나야말로 고마워. 그동안 철없이 징징대던 나를 챙겨줘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두 사람의 감정이 더욱 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고 있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것은 성준뿐만 아니라 그녀에게도 조금의 흥분을 느끼게끔 만들었다. 아까부터 그녀는 자꾸만 자신의 아랫도리가 축축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 이제 해볼까? 계속 이러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자신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그녀가 성준에게 말했다. 그녀는 더 이상 흥분을 했다가는 자칫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온전한 정신이 남아있는 지금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자 했다.
“그래, 홀딱 벗은 상태로 너무 대화만 나누고 있었네.”
“이번에도 내가 조금 도와줄게. 이렇게까지 했는데, 혼자서 하게 놔둘 수는 없지.”
“으응, 알았어.”
두 사람은 약속한 대로 사정감을 조금 올린 뒤에 삽입을 하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준의 자x에 자극을 줄 필요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녀가 그 부분을 손으로 도와주고자 했다.
“쌀 것 같을 때 말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느낌이 오면 바로 말해줘. 그때 바로 삽입해서 하면 될 것 같아.”
“이게 조절이 잘 될지 모르겠네. 아, 그런데...그냥 삽입해도 되는 거야?”
“으응? 무슨 말이야?”
“그...내가 잘 몰라서...그러니까 여자도 삽입 전에...애무..를 안하면 아프다고 들었거든.”
그녀가 다시 한 번 성준의 자x를 붙잡고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사정 직전이 아닌, 사정감이 살짝 올라왔을 때 삽입을 하자고 말했다. 그런데 문득 성준에게 궁금증이 하나 생겼다.
섹스 경험이 전혀 없는 그였지만, 그래도 고시원 마지막 날, 김소영하고 삽입까지는 갔던 경험이 있었다. 그때 그가 그녀에게 지적받았던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애무였다. 여자는 애무 없이 바로 삽입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배웠기에 이번에도 혹시 싶어서 질문을 한 것이었다.
“후훗, 그건 어떻게 알았대? 야동에서 본 거야?”
“그, 그냥...어디서 들을 것 같아서...”
“틀린 말은 아니야. 특히나 처음 하거나 경험이 별로 없는 여성은 삽입시 통증이 엄청 심하기도 하거든. 근데 나는 유부녀잖아. 다짜고짜 삽입하면 아플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문제없을 거야. 아, 혹시...애무하고 싶어서 그런 거야?”
물론, 지금 그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경험이 많은 편이었던 그녀의 그곳은 적당히 벌어져있고, 자x에 익숙해져있는 상태였다. 더군다나 앞선 과정들로 인해서 이미 조금 축축해진 상태였기에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그럴 리가! 우린 어디까지나 성욕 해소가 아니라, 임신이 목적인데...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잖아. 그냥...궁금해서 물어본 것뿐이야...”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강하게 부정하는데? 뭐, 준이 네 말이 틀린 건 아니니까, 조금은 애무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아픈 것보단 그게 훨씬 낫겠지.”
“그, 그래? 그러면...애무를 해야 되는 건가?”
“간단히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아주 간단히. 그 정도는 괜찮잖아.”
“누나가 괜찮다면, 나는 상관없지.”
다만, 그녀는 굳이 성준의 제안을 거절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애무는 하지 않는 것이 맞았다. 그렇지만 묘한 흥분에 취한 나머지 성준에게 애무를 받고 싶어졌고, 결국 애무를 허락하고 말았다.
“그러면 애무부터 하는 게 좋겠다. 괜찮지?”
“나는 누나가 시키는 대로만 할 거야. 누나는 내가 흥분하면 적절히 막아주기만 하면 돼.”
“후훗, 알았어. 그럼...자세부터...이러니까 뭔가 부끄럽다.”
성준에게 애무받기 위해서 그녀가 자세를 잡았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그녀는 다리를 오므린 채로 무릎을 들어올렸다. 그 상태로 아래에서 성준을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애무는 할 줄 알아?”
“야동에서 봐서...”
“야동처럼 너무 강하게 하면 안 돼. 천천히...아주 천천히 해줘...”
“응, 알았어. 최대한 천천히 하도록 할게. 근데 다리는...?”
“내가 벌릴게...마음의 준비만 하고...”
그 상태로 잠시 심호흡을 한 그녀가 조금씩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다리가 조금씩 벌어지고, 그 사이에 앉아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성준의 표정이 변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심장뿐만 아니라 온몸이 빠르게 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흥부에 조금씩 지배당하는 그녀였다.
“어때? 이상하지? 준이는 처음이니까...실제로 보는 것도 처음이겠다.”
“아...그렇지...근데 전혀 이상하지 않아. 오히려 엄청 좋은데? 누나가 이렇게 있으니까 뭔가 기분이 많이 이상하다.”
다리가 완전히 벌어지고 성준의 눈앞에 그녀의 보x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미 한 번 여자의 보x를 본적이 있는 그였지만, 그녀에게는 거짓말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을 그곳에 들이밀며 관찰을 했다.
그녀의 보x는 김소영과 비교하자면, 그리 예쁜 편은 아니었다. 냄새는 크게 나지 않았지만, 생김새가 썩 좋지 못했다. 소음순에 주름도 많았고, 살짝 아래로 축 늘어나있었다. 그나마 보x 안쪽은 분홍빛을 띄고 있긴 했지만, 구멍이 상당히 벌어져있는 편이었다.
물론, 그럼에도 성준은 그녀의 보x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이제 18살에 총각인 그의 입장에서 마다할 구멍이 어디 있겠는가. 그는 그녀의 보x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숨을 할딱거렸다.
“아줌마라서 많이 이상할 텐데...냄새는 안나?”
“하나도 안 이상해. 오히려 너무 좋아. 냄새도 전혀 안 나고. 야동에서 보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거랑 차이가 많은 것 같아.”
“야동 배우들 꺼는 다 예쁘지? 내껀 색도 모양도 이상해.”
“안 이상하다니까. 나는 너무 좋은걸?”
굳이 이런 식의 대화가 아니더라도 그녀의 흥분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었다. 가슴은 아무 뛰고 있었고,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고등학생 남자애 앞에서 벌러덩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죄책감을 느낌과 동시에 뜨거운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다.
“정말로? 다행이다. 그럼...애무...해줘...”
이 상황에서 그녀가 내릴 수 있는 판단은 하나 밖에 없었다. 빨리 그에게서 애무를 받는 것만이 그녀가 원하는 바였다.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성준이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에게 지금 그녀의 모습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뇌쇄적이었다. 거친 호흡으로 그녀에게 달려든 그는 바로 얼굴을 밀착시킨 채로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아아...아흥...”
완전히 그녀의 보x에 얼굴을 밀착시킨 그가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x를 핥았다. 그러자 향긋한 비누 냄새와 함께 역하고 비릿한 보x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찔러댔다. 하지만 그마저도 그에게는 최음제로 느껴질 뿐이었다. 그는 정신없이 벌어진 표피 사이로 반짝거리고 있는 애액들을 빨아먹었다.
“아흐...아아...어떡해...흐응....!!”
한 번의 경험은 그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고시원에서 김소영의 보x를 빨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그는 능숙하게 신지은의 보x를 농락했다. 머뭇거리지 않고 엄지와 검지로 보x를 벌린 뒤, 부풀어 오른 클리를 꺼내서 핥기도 했고, 구 멍 안으로 혀를 길게 집어넣어서 질 내부를 휘젓기도 했다.
“아흑!! 하앙!!”
그녀는 성준의 애무에 눈을 감으면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처음에는 그와 단순히 임신을 위해서 기계적인 섹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그녀였지만, 이제 그 생각은 온데간데없었다.
조금 전만 하더라도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를 친구의 남동생으로만 여겼지만, 이제 그녀의 앞에 있는 남자는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켜줄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몸이 움찔하면서 허리가 굽혀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