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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 찌익 찍 찍
성준의 자x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의 양은 이번에도 어마어마했다. 하얀 정액들은 대부분 그녀의 자궁으로 흘러들어갔고, 일부는 질 내부에 머물러 있다가 자리가 없어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했다. 그의 아래에 깔려있던 그녀는 자신의 몸 안에서 흐르고 있는 정액의 움직임을 전부 느낄 수 있었고, 쾌감에 몸을 떨어댔다.
“하아...하아...아으...읏...”
그녀는 눈을 감은 채로 지금 자신의 몸, 구석구석에 퍼지고 있는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고작 삽입 몇 번 만에 끝난 섹스였음에도 친구 동생, 그것도 남고생으로부터 씨를 받아낸다는 생각만으로도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범죄를 저지르는 것 같은 스릴감과 함께 죄책감이 어우러지면서 아찔한 감성을 자극해냈다.
처음에는 그 낯선 기분에 어색하고 민망해서 성준을 밀어내기도 했던 그녀였다. 하지만 오늘은 어디까지나 그녀 자신이 원해서 그를 불러낸 것이었기에 꾹 참고 견뎌냈다.
“으으...”
그녀가 쾌감에 몸을 맡기고 있는 사이, 정신을 차린 성준이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품에서 일어났다. 사정을 끝낸 그는 급격히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공허함과 허탈감에 빠져있었다. 또한, 그녀처럼 범죄를 저질렀다는 죄책감에도 빠져있었다.
그래서 그럴까. 그의 표정은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그녀는 상당히 미안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더니, 조심스럽게 힘을 줘서 그녀의 몸에 박혀있는 자x를 빼냈다.
잔뜩 사정을 한 그의 자x가 살짝 말랑말랑해진 상태로 보x에서 빠져나왔다. 정액과 함께 빠져나온 그의 자x에서는 시큼털털한 냄새가 풍겨져왔다. 현자타임이 온 그에게는 그 냄새가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졌다.
“잠깐만...내가 닦아줄게.”
하지만 그와 달리 그녀는 그런 모습에도 거부감이 없었다. 처음 섹스 때와 달리 오늘 그녀는 사정 후에도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그녀의 코로도 퍼져오는 정액 특유의 냄새는 그녀에게 전혀 불쾌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욕정을 북돋우는 역할을 할 뿐이었다.
죄책감을 견뎌내고 이겨낸 그녀에게 남은 것은 욕구를 채우는 것이었다. 물론, 지난번처럼 실수는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완전히 이성을 놓아버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임신을 해야 된다는 욕심이 그녀의 머리를 점점 지배하기 시작했다.
“기다려봐. 수건에 물 좀 묻혀올게.”
멍한 표정의 성준을 붙잡아둔 그녀는 수건에 물을 묻힌 뒤, 다시 그에게 다가와 그의 자x를 손으로 붙잡았다. 그녀의 손이 다시 한 번 자x에 닿자, 성준은 아직까지 사정 후의 민감함이 남아있었는지 살짝 진저리를 쳤다. 하지만 그녀가 이내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자x 주변을 닦아주자,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아...”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든 그녀의 손은 섹스 전에 흥분을 위한 손놀림과는 많이 달랐다. 조금 더 조심스러우면서도 부드럽다고 해야 될까. 그녀의 손놀림에 성준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불알에다가 털까지 하나하나 구석구석 닦아주는 그녀의 정성에 그의 현자타임은 금세 사라질 수 있었다.
“이 정도면 되겠지?”
“아...으응, 누나도 내가 닦아줄까?”
“에이, 나는 어차피 정액 받을 텐데, 괜찮아.”
“그래도 찝찝하잖아.”
“전혀. 밖에다 싼 것도 아니고 안에다 싼 건데. 그나저나 준이는 확실히 10대 답네. 오늘도 한 번 사정했는데도 여전히 그대로구나.”
민망함과 어색함이 사라진 성준은 자신도 물수건으로 그녀의 보x와 몸을 닦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애써 괜찮다며 거절했고, 오히려 성준의 자x에만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래도 이젠 말랑 말랑해졌는걸?”
“보통은 완전히 쪼그라든다고. 살짝 말랑해지긴 했어도 크기는 그대로잖아. 아직 힘도 남아있고.”
“아앗...”
성준의 자x로 시선을 가져간 그녀는 곧 손을 뻗어 다시 한 번 그의 자x를 붙잡았다. 수건이 아닌 그녀의 맨손의 촉감이 다시 자x에 느껴지자 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이렇게 살짝만 건드려도 다시 커지는 걸?”
그녀가 성준의 자x 끝을 손가락으로 스윽 스윽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에 성준이 어찌 넘어가지 않겠는가. 그의 자x는 어느새 빨딱 서서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으윽...또 하는 거지?”
“응, 오늘은 여러 번 하는 걸로 이미 약속했잖아. 혹시 싫은 거야?”
“그럴 리가. 그냥, 혹시 누나가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내가 싫을 이유가 뭐가 있겠어. 하루라도 빨리 임신하는 게 목적인데.”
“누나가 좋다면, 나도 좋아.”
그녀의 도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에 다소 당황하긴 했지만, 성준은 그 상황에 거부감을 느끼진 않았다. 현자타임이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흥분감이 상승했던 그는 죄책감과 민망함 따위는 사라지고 자신의 눈앞에 발가벗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자세히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나 그녀의 다리 사이로 흐르고 있는, 보x구멍에서 뚝뚝 떨어지는 자신의 정액의 모습에서 흥분도는 순식간에 배로 상승해버렸다.
“내가 한 번 쌌던 곳에 다시 싼다니까 뭔가 이상하다.”
“그래? 혹시 더럽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무슨 말도 안 되는...그냥, 뭐랄까. 조금 자극적이라고 해야 되나. 나는 원래 야동 볼 때도 섹스하는 과정보다는 사정하는 모습에 흥분했었거든.”
“어머, 그래서 지금 내가 네 정액 머금고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는 거야?”
“조금은.”
“우리 준이한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아.”
성준과 그녀는 다시 한 번 사정감을 끌어올렸다. 그녀는 손을 이용해서 그의 자x에 자극을 가했다. 이제 그 과정이 익숙했던 둘은 자연스럽게 서로 성적인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한 번 사정해서 처음보단 느낌이 잘 안 오지?”
계속해서 손으로 자x에 자극을 주던 그녀가 고개를 위로 들어 올리며 물었다. 그녀의 말대로 성준은 처음과는 달리 큰 자극을 받지는 못하고 있었다. 가끔씩 그녀가 불알과 귀두 끝을 건드리면 움찔하며 진저리를 치기도 했지만, 사정감까지는 아직 멀어보였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그래? 너무 오래 걸리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네. 누워볼래?”
오늘 그들의 목표는 여러 번 사정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래 시간을 끌었다가는 안타깝게도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아쉽게도 그들에게는 시간제한이 있었기에 그녀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고자 했다.
“으응? 아...응. 이렇게?”
“응, 편하게 누워있어. 내가 알아서 다 해줄 테니까.”
그녀의 말에 따라 성준이 침대 위에 누웠다. 성준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또 한 번 당황스러움을 느꼈지만, 그녀의 말에 순순히 따랐다. 그의 입장에서 그녀는 자신보다 훨씬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를 도와주는 입장이었기에 그는 최대한 그녀를 존중하고 따르고자 했다.
성준이 침대에 눕자 그녀가 그의 다리 아래에 엎드려서 자x를 향해 얼굴을 가져왔다. 그리고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자x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까 전과 별 다를 건 없었지만, 자세를 바꾼 것만으로도 성준은 조금씩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더 자극을 줘야 될 것 같아서...쌀 것 같으면 바로 말해줘.”
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금씩 자x를 만지면서 놀던 그녀는 이내 그의 허벅지를 붙잡고 자기 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겨 다리를 활짝 벌리게 만들었다. 그 상태로 다리 사이로 몸을 파고든 뒤, 쭈그려 앉아 그의 자x 아래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 상태로 그녀가 이용한 것은 손이 아니라 바로 혀였다.
가느다란 혀를 길게 뻗은 그녀는 그대로 그의 허벅지 안쪽을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는 허벅지를 지나서 곧 화음부에 이르게 되었다.
“아흑!!! 아으....하....!!”
갑자기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자 그가 몸을 움찔거렸다. 하지만 그는 차마 저항을 할 수 없었다. 자칫 자신의 움직임에 그녀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었고, 저번처럼 분위기가 순식간에 깨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저 참을 뿐이었다. 그는 자꾸만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억지로 참으며 버텨봤지만, 그녀의 뜨거운 혀는 어느새 항문과 불알 사이에 위치한 화음부를 살살 녹이고 있었다.
그녀의 혀놀림은 상상 이상으로 뛰어났다. 남편에게 이런 행위를 자주 해줬던 것일까. 그녀는 매우 익숙하게 그의 불알을 손으로 들어올린 채로 구석구석을 핥아댔다. 성준의 입에서 끊임없이 신음이 흘러나오고, 그의 엉덩이가 들썩거려도 그녀의 행동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불알까지 핥고 있으니, 아예 작정을 한 것 같았다.
“으윽...누나...!!”
“왜? 쌀 것 같아?”
“아, 아니...그건 아닌데...으읏...!!”
“후훗, 쌀 것 같으면 말해줘. 기분 좋지?”
그녀의 작정한 태도에 성준은 미칠 것만 같았다. 하체에 쾌감이 순식간에 급상승한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머리를 붙잡으며 몸을 비틀어댔다. 아직 사정감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의 흥분도는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었다.
“흐으읏....!! 아흐....윽...!!”
이제 그녀는 불알을 입안으로 넣고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에 힘을 줘서 그녀의 얼굴을 양 허벅지로 꽉 조이기도 했다. 물론, 아얏, 하는 그녀의 외침에 재빨리 풀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 그의 정신은 아찔해져가고 있었다.
“하아...좋아...츄릅...츄읍...”
그런 기분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성준뿐만 아니라 그녀 역시도 비슷했다. 자신의 몸에 직접적인 자극은 없었지만, 그녀는 이미 상당히 흥분하고 있는 상태였다. 성준에게 씨를 받은 상태에서 그의 자x를 빨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의 몸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었다. 특히나 그의 자x가 입안으로 완전히 들어오는 순간부터는 이성의 끈이 끊어질 것만 같았다.
츄릅 츄릅
그녀의 혀 놀림에 성준이 하체를 덜덜 떨어댔다. 이제 슬슬 사정감이 올라오는 것일까. 그녀는 그의 행동에 사정감이 어느 정도 도달했다고 느꼈는지, 입안에서 자x를 꺼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위에 올라탔다.
“아흐흥...어떡해...아흑!!!”
성욕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그녀를 말릴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성준의 몸 위로 올라간 그녀는 그의 자x를 붙잡고 자신의 질 안으로 조준했다. 그녀의 보x는 이미 정액으로 축축해진 상태였기에 자x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대로 쑤욱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성준은 그녀의 보x 안으로 자x가 완전히 들어가자 몸이 붕 뜨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자x뿌리가 그녀의 치골에 닿자, 마치 용광로에 빠진 것처럼 몸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하앙!! 아흥!!!!!”
그녀는 그의 자x를 깊숙하게 자신의 몸 안으로 넣은 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 벽은 자x를 꽉 붙잡은 채 꿈틀거렸고, 그녀의 허리를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반복운동을 이어갔다.
찌걱 찌걱 찌걱
그녀의 허리 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그녀는 눈을 감고 고개를 위로 들어 올린 채로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었고, 성준은 어느새 그녀의 속도에 따라 자신도 보조를 맞추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리고 곧 두 사람의 절정이 동시에 찾아올 수 있었다.
“어흑!! 아악!! 미쳐...흐응!!! 어떡해!!!!”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인 그녀는 그대로 성준의 가슴 위로 엎어졌다. 그 상태로 그와 상체를 밀착시킨 채로 오로지 엉덩이로만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이어갔다. 성준 역시 빠르게 허리와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며 사정감을 이끌었고, 곧 그의 자x에서 정액이 솟아오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