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주 -->
“엄청 커졌네? 우리 준이 흥분했구나?”
“누나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흥분하고 있었어. 누나 볼 때마다 따먹고 싶었거든.”
바지를 벗어서 자x를 꺼낸 성준이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살짝 힘을 주었다. 성준의 신호에 그녀는 바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x와 눈높이를 맞추었다. 그의 자x는 그녀의 얼굴 앞에서 쿠퍼액을 질질 흘리면서 빨리 빨아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중이었다.
“흐응...임신만 아니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삽입은 힘들겠지?”
“그렇지...살짝 넣는 것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 괜히 내가 긴장해서 힘을 줬다가 자궁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야...”
“굳이 삽입하지 않아도 괜찮아. 입보지도 있으니까.”
임신한 그녀의 상태 때문에 삽입은 무리가 있엇지만, 그래도 성준은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의 오랄 실력은 굉장한 편이었기에 입으로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성준의 말에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자x를 붙잡았다. 그리고는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혀를 내밀고는 귀두 끝에 묻어있는 쿠퍼액을 핥았다. 그녀의 혀가 귀두에 닿는 순간, 성준은 온몸이 전기에 감전되듯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츄릅 츄릅 츄으읍 쮸읍
그녀의 오랄 실력은 여전했다. 이를 제외한 입 전체를 활용해서 빨아들이듯 강력하게 압박을 가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환상적인 혀 놀림도 그대로였다. 특히나 무조건 적으로 성준의 자x를 자극하기보다는 성준의 표정과 반응을 살피면서 밀당을 하는 것이 그녀의 오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오랄에 성준은 오랜만에 엄청난 쾌감에 휩싸일 수 있었다. 오늘 박수아에게 받았던 오랄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였다. 오늘 한 번의 사정을 하지 않았더라면, 진즉에 그녀의 입 속에 정액을 가득 싸버렸을 것이다.
“후우...하으...”
“츄릅...쌀 것 같아? 츄읍...”
성준이 자x를 빠는 그녀의 머리를 강하게 붙잡았다. 그와 동시에 반대 손은 그녀의 귀를 만지작거렸다. 그러자 그녀는 그것이 성준의 신호라 생각했는지, 자x를 입에서 빼내며 물었다.
“아니, 아직 쌀 것 같지는 않고...그냥, 오랜만에 너무 좋아서...”
“헤, 나도...준이 자지...너무 맛있어.”
“그치만...그래서 미안하기도 해. 나만 즐기는 게 아닐까 싶어서.”
성준이 그녀의 머리를 붙잡은 것은 사정의 신호가 아니었다. 그는 기분 좋은 쾌감에 몸을 맡긴 채 그저 이 순간을 즐기고자 했지만, 아까부터 자꾸만 그녀에 대해서 욕심이 생겨났다. 과거에 나누었던 섹스들이 머릿속에 펼쳐지면서 입보x뿐만 아니라 진짜 보x구멍에 자x를 쑤시고 싶어진 것이었다. 그것을 그녀에게는 미안함이라 포장하며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녀는 따먹고 싶은 것이 그의 솔직한 마음이었다.
“에이, 미안하기는...이렇게 준이 자지 빨고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 걸?”
“오히려 성욕만 더 키우는 게 아닐까 싶어서...내 걸 빠는 것만으로 성욕이 해소되는 건 아니잖아.”
“그건 그렇지만...”
성준의 말에 그녀가 잠시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그리고는 이내 결심을 내렸는지, 입고 있던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그것이 성준의 말에 대한 그녀의 대답이었다.
성준도 성준이었지만, 그녀 역시도 엄청난 흥분에 미칠 것만 같았다. 그녀가 조금 전에 했던 말처럼, 그녀는 임신 이후로 줄곧 강한 성욕에 시달렸었다. 임신 초기라는 이유로 버티고 버텨봤지만, 계속해서 성준과의 섹스 장면이 떠올랐고, 밤만 되면 몸이 달아올라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민감해진 외음부에 자극을 가할 수도 없었기에 그녀가 느꼈던 고통은 상상이상이었다.
그러던 중에 그녀에게 이렇게 성욕을 해소할 기회가 찾아온 것이었다. 비록 아직까진 조심해야 될 단계인 임신 초기였지만, 임신 초기라고 해서 무조건 성관계를 멀리할 필요는 없었다. 적절히 조절하면서 관계를 가지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상관없었다. 너무 긴장이 되거나 흥분을 해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 따위는 상관없는 그녀였다. 이미 그녀의 몸과 마음은 성욕에 사로잡힌 지 오래였다.
그녀는 곧 팬티만을 남긴 채 모든 옷을 벗어버렸다. 그녀의 속살이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했고, 오랜만에 보는 그녀의 나체에 성준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천천히 감상을 했다.
“누나 가슴도 오랜만이다. 여전히 예쁘네.”
“예쁘긴 무슨...부끄러워...”
가장 먼저 그녀의 작은 가슴이 보였다. 그녀의 가슴 위로는 젖꼭지가 앞으로 길게 솟아있었다. 그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 성준은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가슴이 성준에게 붙잡히자, 그녀는 거칠게 숨소리를 내뱉으며 흥분에 겨워했다.
“아흑...좋아...”
성준의 손길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던가. 그녀는 성준이 가슴을 가볍게 움켜쥐는 것만으로도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좋아했다. 오랜 시간 참았던 성욕을 한 번에 폭발시키는 만큼 그것으로 인한 쾌감은 그녀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며 주무르던 성준은 이내 그녀를 번쩍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바로 옆에 위치한 소파 위에 그녀를 눕혔다. 그 상태로 다시 한 번 키스를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몸과 자신의 몸을 밀착시켰다. 그가 입고 있던 교복은 그녀의 의해서 서서히 벗겨져갔다.
“아흑...어떡해...부끄러워...”
성준이 걸치고 있던 옷이 전부 벗겨지고, 이제 마지막으로 그녀가 입고 있던 팬티를 벗을 차례였다. 성준은 그녀의 다리를 한곳으로 모은 뒤, 매우 거친 손놀림으로 팬티를 잡아당겼다. 그녀의 팬티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로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을 지나 바닥에 떨어졌다.
팬티가 벗겨지자, 가지런한 그녀의 보x털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내 다리를 좌우로 쫙 벌리자,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보x구멍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의 보x는 처음 봤을 때처럼 주름이 가득했으며, 소음순이 아래로 축 쳐져있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성준은 그녀의 그런 보x가 마음에 들었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섹스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준 구멍이 아니던가. 이 구멍을 그가 어찌 잊을 수 있겠나. 그는 바로 그 구멍에 입술을 맞추고는 혀를 내밀어 정신없이 핥기 시작했다.
“아흐흑!! 너무 강하게 하면 안 되는데...”
“아, 맞다. 깜빡했네, 미안...”
성준이 게걸스럽게 그녀의 보x를 빨았다. 하지만 그는 곧 그녀의 보x에서 입을 떼어내고야 말았다. 그녀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깜빡했기 때문이었다. 임시 초기에 외음부는 굉장히 민감한 상태이며, 특히나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이 부분이 걱정된 나머지 성준에게 주의를 주었다.
“그러면 웬만해선 보지는 건들지 말아야겠네.”
“히잉...아쉬운데...살살 빨아주면 안 될까? 준이한테 내 보지 빨리고 싶어...”
“으음...그러면 클리만 집중적으로 빨아볼까?”
“아흐흥...빨아줘...내 보지 빨아줘...”
그녀는 성준에게 주의를 주면서도 보x를 빠는 부분에 있어서는 허락을 해주었다. 특히나 성준이 입을 떼어내자 무척이나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런 그녀를 위해서 성준은 보x 중에서도 클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자 했다.
다시 한 번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민 성준은 먼저, 양 손을 이용해서 그녀의 보x를 벌려서 감춰져 있던 음핵을 꺼냈다. 그리고는 혀를 길게 내밀어 조심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신중에 신중을 가하며 느리고 부드럽게 보빨을 이어갔다.
“아흑...조금 더 강하게 해주면 안 될까...?”
“미안, 이제는 내가 걱정이 돼서 안 되겠어. 오늘은 천천히 하자.”
“더 강하게 해주면 안 돼? 강하게 해줘, 준아...”
“안 돼. 오늘은 이렇게 하자.”
성준의 부드러운 애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일까.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자꾸만 성준에게 강하고 빠른 애무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준이 그것을 거부했다. 마음 같아서는 그녀의 말에 따라 미친 듯이 정신을 놓고 보x를 빨고 싶었지만, 그녀의 뱃속에 자리 잡은 아기가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성준은 계속해서 부드러운 애무를 이어갔다. 오늘은 아예 이런 쪽으로 컨셉을 잡은 것인지, 그는 보x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도 평소와는 달리 부드럽게 애무를 했다. 그녀는 점점 성준의 느린 속도에 몸을 맡기기 시작했고, 부드러운 애무에도 강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아앙...좋아...준아...너무 좋아...이렇게 좋은 걸 그동안 왜 참았을까...아흥...준이도 내가 좋아?”
“당연하지. 누나가 내 첫 상대인걸. 누나하고의 섹스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야.”
“나도 준이하고의 섹스는 평생 간직할 거야. 흐으응!!”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갔다. 그녀는 애무만으로도 절정을 맛볼 것만 같을 정도로 흥분도가 높아져갔고, 성준 역시도 이제 슬슬 이 뜨거운 흥분을 그녀의 몸속에 풀어내고 싶어졌다.
성준이 다시 한 번 위로 올라와 그녀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는 손으로 헝클어져있는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넘겨주면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 역시도 밝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하으...이제 넣을 거야?”
“넣어줄까?”
“히잉...얼른 넣어줘...준이한테 빨리 박히고 싶어...”
“알았어. 대신, 천천히 할게.”
드디어 이제 그녀의 보x에 삽입을 할 순간이었다. 아직까진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러웠지만, 둘 다 어떻게든 삽입을 시도해보고 싶어 했다. 그녀에게 허락을 받은 성준은 한 번 더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몸을 일으켜서 삽입을 준비했다.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벌린 성준이 자x 끝을 보x구멍에 가져갔다. 잠시 입구에 비비면서 예열을 하던 그는 아주 조심스럽게 허리에 힘을 줘서 구멍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흐흑!!! 어떡해...하아앙!!!”
성준의 자x가 그녀의 몸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성준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던 그녀는 눈을 감고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반겨주었다. 지금 그녀에게는 임신한 몸에 대한 걱정은 조금도 남아있어 보이지 않았다.
“깊숙하게 넣지는 말자. 이 정도에서 하는 게 딱 좋을 것 같아.”
“아흐흥!! 넣어줘...더...더 깊숙하게...”
“안 돼. 오늘은 딱 여기까지.”
오히려 그녀에 비해서 성준이 더 이성적이었다. 보통 여기까지 진행이 되면, 항상 그녀보다 먼저 흥분을 하곤 했던 그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박수아와 학교에서 일을 치르기도 했고,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임신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늘은 더욱 정신을 바싹 차릴 수 있었다. 가끔씩 성욕이 그의 머릿속에 침범해서 괴롭히기도 했지만, 오늘만큼은 꾹 참아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오랜만에 이루어진 삽입이었기에 그는 무척이나 뜨거운 쾌감을 맛보고 있는 중이었다. 깊은 삽입이 없더라도, 예전처럼 거친 섹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성욕을 다스릴 수 있을 만큼의 쾌감을 얻고 있었다.
“아흑!! 좋아...!! 흐응!! 준아!! 아하학!!”
그녀의 보x에 기둥 중간까지만 삽입을 한 성준이 조금씩 허리를 움직였다. 허리가 움직이자, 삽입되어 있던 자x를 서서히 그녀의 질 내부를 자극했고, 그녀의 입에서는 연신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얕은 삽입이었지만, 그녀도 성준도 흥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약간의 아쉬움은 있어도 오랜만에 이루어진 섹스라서 그런지 둘 다 만족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한 가지 자세, 정자세로만 섹스를 이어갔다. 괜히 다른 자세를 가져갔다간 배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 부분이 무척 아쉬었는지, 자꾸만 성준의 팔과 얼굴을 붙잡거나, 다리를 그의 허리를 감아서 당기기도 했지만, 성준은 계속해서 지금의 섹스를 유지했다.
한 가지 자세만 고집한 덕분에 그는 곧 사정감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귀두에서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감각이 그의 몸을 울렸고, 그는 그녀를 끌어안은 채로 처음으로 깊숙하게 삽입을 했다.
“하흐흑!!!!! 더...완전히 깊숙하게 찔러줘!!”
“이번에도 누나 보지 안에 가득하게 싸줄게.”
그리고 그녀의 질내부에 가득 사정을 했다. 귀두 끝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은 그대로 그녀의 자궁을 강타했고, 주르륵 흘러서 소파를 적셨다. 성준은 그 상태로 자x를 빼내기보다는 그녀를 껴안고 키스를 하며 여운을 즐겼다.
그렇게 두 사람의 섹스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