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유부녀들 (3부-5장)
“ 너희들 .. 방학이라고 빈둥빈둥 놀지만 말고 공부들 열심히 해 알았지 ”
“ ..네에 ..!!!”
“ 신들이 났구나 그리고 . 3학년 올라가면 시간 없으니까 여행도 좀 다니고 되도록이면 가족여행이 좋겠지만 . 이제 다들 컸으니까 . 맘 맞는 친구들이랑 한번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괜찮지 싶다 . 그러면서 우정도 키우고 . 추억도 만들고 암튼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 거니까 . 몸 건강하게 방학 잘 보내 . 알았지 ”
“ 네에 ..!!!”
“ 빨리 끝내달라고 소릴 지르는 거야. ”
“ 네에 .!!!”
“ 알았다 알았어그래 .. 모쪼록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그만 .”
“ 차렷경례.”
“ 감사합니다 ..!!!”
신애는 교실을 한순간 빠져나가는 반 학생들을 보면서도 내심 영민을 안 보는 척 계속해 주시하고 있었고, 영민은 그런 신애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기에, 왠지 교실에 좀 남아야할 것 같은 생각에 다른 학생들이 너나할 것 없이 우르르 교실을 빠져나갈 때 책상정리를 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리를 지켰는데, 신애는 그런 영민과의 첫 관계에서 입은 자존심의 상처가 생각보다 깊었기에, 그래서 영민과 다시 음란한 비밀놀이를 하고 싶다는 욕망에 때때로 빠져들기도 했었지만, 이내 또다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이 두려워 영민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1학기를 보내게 되었던 것이었고, 영민은 그런 신애를 본다는게 너무도 힘든 나머지 죄책감마저 느껴야 했기에, 그래서 신애와의 관계에 어떤 식으로든 매듭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주위를 살피면서 신애와의 시간을 엿보았지만, 마땅히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여름방학을 맞고 말았던 것이었는데, 그렇게 둘은 교실에 남겨졌다.
“ 왜 안가니 . ”
신애는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눈치를 보며 자리를 지킨 채 반 학생들이 모두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던 영민을 보면서 그냥 자리를 뜰까도 생각했지만, 이내 방학동안 영민을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그리고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일 이후로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영민과 자신도 한번은 시간을 내서 뭔가 개운치 않았던 것들에 대한 정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리를 지키고 말았다.
“ 그 ..그냥요 .”
“ 그래 ”
신애는 자신의 맘과는 달리 자신의 목소리에 냉기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에, 영민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 ”
“ ”
그렇게 한동안 둘은 딱히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어색한 침묵을 지켰다.
“ 영민아 .”
“ 네에 .”
“ 시험성적잘 나왔던데. ”
“ 네에 .”
“ 그래서 좀 안심했어 .. 사실 .. 걱정이 됐었거든 .”
“.”
“ 왜 아무 말이 없어.. ”
“ 그 .그냥 ..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요 .”
“ 그래. ”
“ ..네에 ”
“ 하긴 나도 그래 . 너한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어 ..”
“.”
“ 암튼 고맙다 . 너 나름대로는 많이 힘들었을 텐데 . 학교생활 잘해줘서 ”
“ 그 .그래야 . 선생님께서 걱정을 하시지 않을 것 같았어요 ..”
“ 그 그래 ”
신애는 영민이 자신이 생각했었던 것만큼 속이 깊다는 사실에 그런 영민이 참 기특하게 느껴졌다.
“ 네에 .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 선생님 실망시켜 드리지 않으려고요 ”
“ 그래 . 역시나 넌 . 속이 깊구나 .”
“ ”
“ 그런데요 선생님. ”
“ .응 ”
“ 왜 . 저를 .. ”
“ ”
“ ”
“ 글쎄다 ”
“ 그날 일 .. 후회하세요. ”
“ ”
신애는 영민의 말에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가슴이 아려왔다.
“ 그 .글쎄 그럼 너는 ”
“ 전후회하지 않았어요 .”
“ 그래 .. ”
나지막한 목소리였지만, 그 목소리에 힘이 느껴졌기에 신애는 그렇게 말하는 영민이 순간 남자답게 느껴져 왠지 모르게 흐뭇한 생각이 들었다.
“..네에 ..”
“ 그런데 . 그건 왜 물었어 ”
그래서 그런 영민에게 좀 더 위로받고 싶었던 신애는 이렇게 다시 물었다.
“ 그 ..그냥 . 그냥후 ..후회하시는 거 같아서요 ..”
“ 그 ..그래. ”
“.네에 .”
“ 그럼 왜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후회하는 거 같다고.. ”
“ 그거야 뭐저를피하셨으니까 ..”
“.”
“ ”
“ 후우그러면 .. 너는 왜 후회하지 않는데 ”
“ 그거야 뭐당연한거잖아요 ”
“ 뭐가 .. ”
“ 그러니까 그게그냥 당연하니까요 ”
신애는 이렇게 간결하게, 정말 당연한 듯이 대답하고 있는 영민을 보면서 순간, 그런 영민이 그 순간 자신보다 더 어른스러웠기에, 그래서 자신이 왠지 초라하게 느껴졌기에 묘한 기분이 들고 말았다.
“ 다 당연하다 .”
“ 네에 .”
“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그럼 이말 하려고 안가고 있었던 거야 ”
그러다 문득, 자신보다 어른스럽게 느껴지는 영민에게 괜히 심술이 난 신애는 이렇게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해버렸지만 곧 후회하고 말았는데, 신애는 그 순간 자신의 저 밑바닥으로부터 고개를 쳐들기 시작한 음탕한 욕망 때문에, 그래서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나머지 짜증을 내고 말았다는 사실을 그 순간 미처 깨닫고 있질 못했다.
“ 아 .아니다 아니야 . 미 .미안해 .”
“ 아 아니에요 선생님 . 괜찮아요 전 ”
“ 그래 . 그래 .. 후우 그건 그렇고 .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지금 해 .”
“”
“ 없으면 나 먼저 갈게 ..”
“ 아 .아니요 ..”
“”
“ 늘 . 선생님 생각만 했어요 .”
“..”
“ 항상 . 선생님 생각뿐이었어요 .. 그래서 .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 선생님께서 제 걱정하실까봐 저 때문에 힘드신 건 알지만 .. 그래서 혹시 . 제 성적이 떨어지기라도 하면선생님께서 더 힘들어 하실까봐 .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
“ .”
신애는 영민의 말에 순간 울컥했지만, 그렇다고 영민이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는 없었기에 애써 참아야했다.
“ 그리고 ..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제 걱정은 마시고 . 그냥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 그래서 . 방학이 끝나면 전처럼 그렇게 . 제게도 미소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 선생님께서 웃으실 때가 제일 행복하거든요 ”
마치 속삭이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영민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어루만져주는 것처럼 느껴져, 그래서 그런 영민이 정말 한 남자로 느껴지고 있었던 신애는 당장이라도 그런 영민의 품에 안기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애써 참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영민은 자기반 학생이었기 때문이었다.
“ 그래 미안하다 영민아 .. 내가 못난 모습을 보여서 .”
“ 아 .아니에요 선생님 . 그런 말씀 마세요 .”
“ 아니야 .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던 거 같다 .”
“ 아니라니까요 선생님 ”
“ 그래 . 암튼 . 고맙다 영민아 . 너랑 이렇게 얘기를 하길 잘한 것 같다 정말 .”
“.”
“ 이제 . 일어나자 집에 가야지 나도 정리할게 있고 ”
“ 네에 . 그런데요 선생님. ”
“ 응. ”
“ 보여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 뭘.. ”
“ 잠깐 시간 되시면 .. 미 술실로 ..”
신애는 다시 한번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는데, 미술실이란 말에 문득 그날의 기억들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뇌리를 스쳤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그 순간,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급격하게 몸이 달궈지고 있었기에 더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신애는, 영민이 미술실에서 보여주겠다는게 뭔지 궁금해지기도 했지만, 그냥 그대로 미술실로 가게 된다면 영민이 보여주게 될 것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그 뜨거운 욕망이 영민의 튼실한 자지를 간절하게 원하게 될 것이란 생각에, 그래서 영민에게 다시 자신의 그 음탕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말 것이란 생각에 식은땀마저 흐르기 시작했던 신애는, ‘안돼 시간 없어 ’라는 말을 음란한 욕망이 꿈들대기 시작한 자신에게 해야만 한다고 다짐했지만, 그런 신애가 뱉어낸 말은 결국 ‘그게 뭔데 ?’였다.
“ 가보시면 아는데 .”
영민은 그런 신애의 속내와는 상관없이 그저 그날 처음 그리다 만 그림을 신애에게 한번 보여주고 싶었던 것뿐이었는데, 그날 이후 영민은 심혈을 기울여 그 그림을 완성했었던 것이었었다.
“ 그 .그래. 그 그러면 아니 그 .그걸 오늘 꼭 봐야만 해. ”
신애는 마음속에서는 음란한 욕망과 냉철한 이성이 그 순간 서로에게 숱한 칼부림을 해대고 있었기에 신애는 갈팡질팡 하고 있던 속내처럼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 아니 뭐 . 꼭 그러실 건 없지만 . 그래도 기왕이시면 오늘 ..”
“ 그 그래 그러면 . 먼저 가 있을래 난 좀 정리할게 있어서 ”
하지만 예정된 대로 음란한 욕망이 이성을 누르고 말았기에 신애는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다.
“ 그러면 . 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선생님 .”
“ 그 .그럴래 ?? 그 그럼 . 되도록 빨리 정리하고 나도 갈게 . 알았지 ??”
“ 네에 . 그럼 저 먼저 가 있겠습니다 .”
영민은 이렇게 말하곤 곧 교실을 나갔는데, 영민은 미술실을 향하면서 자신의 말에 뭔지 모르게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던 신애가 왠지 낯설게 보이지 않았기에 그런 신애의 모습을 자신의 기억 속에서 찾아보려 애를 쓰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 전 봤었던 신애의 얼굴빛과 처음 관계를 가졌던 날 미술실에서의 신애 얼굴빛이 너무도 닮았다는, 그리고 그 느낌도 유사하다는 생각에, 왠지 신애가 또 한번 자신에게 그날처럼 그렇게 음란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야릇한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그 순간 들고 말았기에 어쩔 수 없이 자지에 피가 쏠리는 걸 느껴야만 했다.
그리고 그렇게 고개를 쳐든 자지가 바지 앞섶을 팽팽하게 치켜세워 올린 상태로 미술실에 도착한 영민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술실 안팎을 두루 살핀 후, 설레는 맘으로 신애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얼마의 시간을 초조함과 설레임에 보내던 영민은 학교 본관에서 미술실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신애를 보게 되었는데, 한순간 불어온 바람이 신애의 하늘하늘한 원피스자락을 날렸고, 그 순간 날린 원피스자락이 신애의 몸에 착 달라붙어 육감적인 몸매가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었는데, 영민의 눈엔 터질 듯한 젖가슴도 젖가슴이었지만, 그보다는 살이 올라 두툼하니 도두라진 씹두덩이 더 들어오고 있었기에 야릇한 생각이 들고 말았다.
“ 많이 기다렸지 ”
그렇게 미술실에 들어선 신애는 애써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 아니에요 선생님다 끝내시고 오시는 길이세요 ”
“ 응 . 내가 마무리해야 할 건 . 그런데 . 보여준다는게 뭐야. ”
“ 그거요.. 보시고실망하시면 안 되는데 .”
영민은 잠시 주저하다가 이내 용기를 내 신애를 처음 화폭에 옮겼던 도화지를 내밀었다.
“ 어머나 ..”
그 순간, 신애는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은 뒤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영민이
내민 도화지에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자기 자신을 한동안 넋을 놓은 채 보고 말았다.
“ 어 .어떠세요 . ”
“..”
“ 선생님 ”
영민은 신애가 자신의 목소리도 듣지 못한 채 도화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자 다시 한번 신애를 불렀다.
“ 으응왜. ”
“ 어떠시냐구요 ”
“ 저 정말 너무 잘 그렸다내가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 ”
신애는 연필 한 자루로 자신이 당장 살아날 것처럼 너무도 생생하게 그릴 수 있다는게, 두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 고맙습니다 전 혹시라도 .. 맘에 안 드시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
“ 아 .아니야 .. 정말 너무 잘 그렸어맘에 꼭 들어 ”
“ .”
“ 그런데 . 다 .다른 그림 .들은. ”
신애는 생각 밖으로 잘 그린 영민의 그림을 보면서 다른 그림들도 보고 싶다는 순간적인 생각에 이렇게 말했지만, 곧 자신이 한 말에 영민과 처음 관계를 갖던 날의 상황들이 다시 한번 뇌리를 스치자, 더욱이 다른 그림들을 위해 음란한 포즈를 취하며 흥분했던 기억이 떠오르자 이내 몸에 열이 오르기 시작했기에, 그래서 다른 그림들을 핑계로 다시 한번 음탕한 욕망을 드러내고 싶다는 생각에 설레이기까지 한 자기 자신을 본다는게 어쩔 수 없이 부끄러웠지만, 이내 교실에서부터, 아니 영민과 처음 관계를 갖고 나서부터 줄곧 또 한번의 욕정을 불사르고 싶었던 신애였기에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그 순간 영민의 눈을 음란한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영민은 그런 신애의 눈빛이 왠지 야릇하다고는 느꼈지만, 그렇다고 그런 신애의 속내를 들여다 볼 정도는 아니었기에 이내 그런 신애의 시선을 피한 채, 다른 그림들까지 보여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
“ 왜.. 다른 그림들은 지금 볼 수 없어 ”
신애는 그런 영민을 보면서 성기와는 달리 아직은 순수하다는 생각에, 그래서 오히려 더 야릇한 기분이 들었기에 이렇게 다시 한번 되묻고 있었다.
“ 아 .아니요 .. 그 그런 건 아니지만 ..”
다른 그림들은 처음 그림과 달리 너무도 야하다는 생각에, 더욱이 자신도 흥분한 나머지 그림 속 신애를 너무도 음란하게 그렸다는 생각에, 더더군다나 신애의 젖가슴뿐만 아니라 씹두덩과 그 속살까지 적나라하게 그렸다는 생각에, 그래서 신애가 자신의 그런 그림을 보면서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주저할 수밖에 없었던 영민은, 이렇게 머뭇거리듯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 그 .래 그러면 다른 그림들도 좀 보여줘 봐 . 궁금하잖아 ..”
신애는 자신과 눈도 맞추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영민이 왜 그러는지를 본능적으로 직감할 수 있었기에 그런 영민이 더 순수하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그런 영민을 보면서 자꾸만 더 야릇한 생각이 들어 흥분이 되었기에 이렇게, 그런 영민을 압박해대면서 묘한 설레임에 짜릿함까지 느끼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기 시작했다.
“..”
“ 왜.. 보여주기가 곤란해서 그러니 ”
“ 네에 .”
“ 왜.. ”
“ 그 ..그게 ..”
“ 어서 말해봐 괜찮으니까.. ”
“ 그 .그래도”
“ 뭐가 어때서 그래.. ”
신애는 자신 앞에서 쩔쩔매는 영민을 보면서 묘한 쾌감 같은 걸 느끼고 있었기에, 그런 영민을 더 압박해댔는데, 인간이면 누구나가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상대 앞에서 더 강해지려는 치졸한 본능 있다는 사실을 그 순간 신애는 미처 깨닫고 있질 못했다.
“ ..”
“ 괜찮으니까 한번 보여줘 봐응.. 어서 ..”
“.”
영민은 신애가 기어코 보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물함에 깊이 숨겨두었던 몇 장의 그림을 꺼내 신애에게 내밀었다.
“ 어디 한번 볼까 ”
신애는 애써 태연한 척 말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음탕한 모습이 담겨진 도화지를 본다는 생각에 속으로는 무척이나 흥분이 되어 영민이 내민 그림을 받아들던 손끝이 다 가늘게 떨리기까지 했는데, 그렇게 펼쳐든 첫 번째 그림부터 자신의 음란함이 도화지에 가득 베어있었기에 신애는 자신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켜야 했고, 이어진 그림들에도 역시 음탕한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적나라하게 들어 있었기에 어느 순간엔 뜨거운 한숨마저 뱉어내야 했는데, 그렇게 마지막 도화지엔 보지살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채 욕정에 겨운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기에, 그리고 그런 자신의 보지살을 의도적으로 영민이 부각시켜 그렸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었기에, 그리고 그림 속에서 유난히 더 음탕하게 보이는 자신의 보지살을 본다는게 너무도 자극적이었던 신애는 영민을 향한 욕정이 그 순간 급격하게 끓어오르고 말았다.
“ 여 .영민아이 그림들너무 야하게 그린 거 아니니. ”
“ 네..”
“ 이 그림은 더 그런 거 같고 ..”
신애는 마지막 그림을 일부러 영민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 이 부분이 유난히 눈에 띄네. ”
그리곤 그림 속 자신의 씹두덩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는데, 신애는 그렇게 점점 더 음탕해져갔다.
“ ”
“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어. 여기를 더 부각시킨. ”
“.”
“ 얘는.. 왜 대답이 없어. 선생님이 묻는데 . ”
“ 그 그게 ..”
영민은 당황스런 신애의 질문에도 식은땀이 다 낳지만, 그것보다는 자신의 자지가 급격하게 부풀었기에 그래서 신애가 그런 사실을 눈치 챌까봐 더 당혹스러운 나머지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 너 솔직하게 한번 말해봐. ”
“ ..”
“ 선생님한테 모델을 해달라고 했던게그냥 누드화를 그리기 위해서 만이었어 ”
“ ”
“ 아니면 . 누드화를 핑계로 . 응큼하게 선생님 알몸을 보고 싶어서였어응괜찮으니까 솔직하게 말해봐응.. 어서. ”
“ ”
“ 너 . 대답을 못하는 걸 보니 .. 두 번째가 맞구나 ?? 그렇지 ?”
“ .”
영민은 계속되는 신애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나머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고, 신애는 그런 영민을 보면서 짜릿한 쾌감에 더 흥분이 되고 있었다.
“ 그래서 .. 이 그림들을 처음부터 보여주지 못한 거고 맞지 ”
“ ”
“ 영민아 .. 지금 내가 너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니까 너무 그렇게 풀죽지마 . 응 ??”
신애는 자신만 혼자 달아올라서는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기 곤란하다는 생각에 이렇게 영민을 달래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신애는 그동안 억눌러왔던 음란한 욕망이 영민을 통해 한순간 들끓어 오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
“ 얘는 남자가 뭐 그래. 그러면 내가 뭐가 되니.. ”
“”
“ 니가 계속 풀죽어 있으면 .. 이 선생님 입장이 뭐가 되냐고 응 ”
“ 죄 ..죄송합니다 ”
“ 아니 그런게 아니라 .. 난 그냥 .. 니가 솔직해졌으면 해서 하는 말이야 . 그러니까 .. 그래 지금부터 나도 솔직해 질테니 . 너도 솔직해져봐 응 ?? 알았지.. 어서 그러겠다고 말해봐 . 응 어서 .”
“ 네에 ”
“ 그래 그러면 오늘 . 아까 . 왜 남았던 거야. 응.. 솔직하게 .”
“ 그 ..그건 . 아까 다 말씀드렸는데요 .”
“ 그 .그렇구나 .. 그럼 그림은 왜 보여주겠다고 한 건데.. ”
“ 그 .그냥 .. 보여드리고 싶어서 ..”
“ 그러면 . 솔직하게 대답해야해 ?? 알았지 ”
신애는 끓어오르던 욕망이 그 한계점에 다다르자, 그리고 영민이 처음 관계를 가졌던 날 그랬듯이 자신의 유혹을 뿌리치지 않을 것이란 확신에 서서히 본격적으로 자신의 음란한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네에 .”
“ 지금 . 무슨 생각하고 있어 솔직하게 .”
“”
“ 어서 얘기해봐 응. 솔직하게 어떤 얘기도 괜찮으니까 .. 응.. ”
“ 그 ..그게 . 잘 모르겠어요 .”
“ 그 ..그래.. ”
신애는 달아오른 자신의 맘과는 달리, 그래서 조급해지기 시작한 자신의 맘과는 달리 이렇게 대답하고 있는 영민을 본다는게 순간 민망해졌다.
“.네에 .”
“ 그러면 . 그 그날 이후로 .. 내 생각 했었어 ”
신애는 차마 너무 노골적으로 물을 수는 없었기에 이렇게 주저하듯 말했다.
“ 그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 그 .그러니까 . 솔직하게 .. 나랑 .. 또 . 하 ..하고 싶다는 .”
치밀어 오르는 욕망을 끝내 이기지 못한 채, 조급해진 맘에 이렇게 말해버린 신애는 곧 후회하고 말았다.
“ 아 ..아니야 . 아니야 영민아 ..”
“ 했었어요 .”
“ .”
하지만 마치, 기다리기라도 했던 것처럼 그렇게 자신과의 음란한 비밀놀이를 또 하고 싶었다고 짧게 고백하는 영민을 보게 된 신애는, 그 순간 온 몸이 굳어져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영민을 한동안 물끄러미 바라다 봐야만 했는데, 한편으론 민망하고 부끄러웠지만, 다른 한편으론 영민도 자신처럼 그렇게 또 한번의 비밀놀이를 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그래서 자신만의 욕심으로 자기반 학생을 유혹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사실에 맘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던 죄책감 때문에 무겁기만 했던 맘이 한결 가벼워지는게 느껴졌기에 신애는 더 이상 자신의 뜨거운 욕망을 애써 숨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주저하듯 다시 입을 열었다.
“ 그 .그래 ”
“ 네에 .”
“ 그 .그럼 .. 지 .지금은.. 그러니까 . 지 .지금도 . 그 그런 생각이 들어 ”
“ 네에 ”
신애는 이렇게 대답하는 영민 앞에서 당장이라도 자신의 달궈진 몸뚱이를 드러내, 그런 자신의 뜨거운 몸뚱이를 맘껏 보여주고 싶었고, 또 매만지게도 하고 싶었지만, 이내 너무 그렇게 노골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영민이 자신을 너무 밝히는 여자로, 그래서 너무 쉬운 여자로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들끓어 오르던 욕정을 애써 억눌렀다.
“ 그 .그래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 하 .하지만 ”
“”
“ 하지만 .”
하지만 딱히 영민을 자연스럽게, 그래서 자존심을 지키면서 유혹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신애는 말끝을 흐려야만 했는데, 영민은 그런 신애가 처음 관계를 가졌었던 날처럼 그렇게 자신을 유혹하고 있음을 그때서야 직감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기에, 이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풀었던 자지처럼 한순간 급격하게 흥분하기 시작했다.
“ 서 .선생님 .. 그 .그러면 . 서 .선생님은요. ”
“ 그 ..그게 무슨.. ”
“ 그 .그러니까 그게 서 .선생님도 지 .금 ..”
“ ”
신애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영민에게 자신의 그 음란한 욕망을, 음탕한 욕정에 겨워 자신의 달궈진 몸뚱이를 영민에게 보여주고 싶고, 또 매만지게 하고 싶은 마음을 들켰다고 하는 수치심에 순간 할 말을 잃었는데, 영민은 그렇게 자신 앞에서 당황하는 빛이 역력한 신애를 보면서 자신의 직감이 맞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기에 더 급격하게 성적욕망에 휩싸이고 말았다.
“ 서 선생님도 .. 소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
“ ..꾸울꺽 .”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의 속내를 이제 다 알았다는 듯 말하고 있는 영민을 본다는게 민망하면서도 야릇했기에, 그래서 부끄러우면서도 더 흥분이 되었기에, 하지만 그렇다고 음란한 욕망을 그 순간 드러낸다는게 아직은 민망했기에 신애는 마른 침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 지금 . 선생님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거 맞죠. 그렇죠 ??”
한순간 분위기가 미묘하게 흐르기 시작하면서, 영민이 이제 신애를 은근하게 압박해대는 형국으로
변하기 시작했는데, 신애는 무의식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좀 자존심 상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신의 음란함을 영민을 핑계 삼아 드러낼 수 있다는 생각에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마저 들어버렸다.
“ 부 ..부끄럽게 너도 참. ”
“ 그 .그러시면 .. 그 그날 이후로 . 선생님도 제 생각 하셨었어요네에.. ”
“ 아이 정말왜 자꾸 그런 건 물어. ”
신애는 영민이 자기반 학생이란 사실을 잊은 듯 이렇게 콧소리까지 섞고 말았다.
“ 소 .솔직하기로 하셨잖아요 ??”
“ .”
“ 빨리 말씀해주세요선생님도 저처럼 .. 제 생각을 하셨었어요 ?”
“ 그 .그래 ..”
“ 저 .정말요. ”
“ .응 .”
신애는 민망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뜨거운 욕망을 이렇게 이끌어내 주고 있는
영민이 한편으론 믿음직스럽게 다가왔기에, 그래서 자존심 따위를 그 순간 내던져버릴 수 있었다.
“ 그러시면 . 저처럼 . 또 하시고 싶으신 거 맞죠. 지금요 ?”
“ .”
그리고 이렇게, 마치 최후통첩을 하듯 그렇게 자신의 욕망에 불을 지르는 영민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전율을 느껴야했던 신애는, 그래서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던 신애는, 그렇게 영민의 질문에 대답대신 자신의 끓어오르던 음탕한 욕망을 어쩌지 못한 채 영민의 자지를 바지 위로 움켜쥐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말았다.
“ 서 ..선생님 ..!!!”
그리고 그 순간, 영민은 자신의 자지를 한순간 바지 위로 움켜쥐는 신애의 손길에 당황한 나머지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신애를 찾았는데, 신애는 그런 영민의 다리 사이에 쭈그리고 앉아 영민의 바지를 풀어헤치는 것으로 다시 한번 대답을 대신하고 말았다.
“ 여 .영민아 . 아 .아무 말 하지 말아줘 . 응 알았지 ”
그리곤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영민이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 없게 했는데, 그래야 자신의 부끄러운 욕망을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서였다.
“ 흐으으윽 서 ..선 .생님 .!!! 하아아아 ”
그리고 그렇게, 마치 고양이 앞에 쥐처럼 바들바들 떨어대고 있던 영민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한순간에 벗겨낸 신애는, 그 순간 튕겨지듯 고개를 쳐든, 시퍼런 핏줄로 온통 휘감긴, 오줌 구멍에서 투명한 액체가 베어 나오기 시작한, 꺼떡거리고 있던 영민의 자지 뿌리쯤을 움켜쥔 후 두툼한 좆덩이부터 한입에 삼켜 목구멍에까지 닿게 했는데, 영민은 그 순간 자신의 자지를 한입에 삼킨 신애의 입가가 위태롭게 느껴졌지만, 그보다는 담임선생인 신애가 스스로 자신의 자지를, 그것도 바지와 팬티까지 벗겨 내가며 꺼내든 자신의 자지를 가까스로 삼켜댐과 동시에 느껴진 짜릿함에 어쩔 수 없이 앓는 소리를 내지르고 말았다.
“ 우우우웁 . 우우웁 웁 .웁쭈우웁 쭈웁 쭙 .쭙 ”
그리고 그렇게 머리를 앞뒤로 움직여대며 자신의 자지를 노골적으로 빨아대는 신애를 본다는게 머릿속이 복잡하면서도 야릇한 건 어쩔 수 없었기에, 그리고 그 순간 예민해진 자지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었기에 계속해 앓는 소리를 뱉어내면서 자신의 자지를 신애에게 내맡길 수밖에 없었던 영민은, 어느 순간 사정의 기운이 급격하게 밀려들자 헐떡거리며 입을 열었다.
“ 흐아아아 . 흐으윽 .. 서 .선생님 . 그 ..그만요 하으으윽 .”
“ 쭈우웁쭈웁 . 쭙 . 쭙 .”
하지만 신애는 그런 영민이 자신의 애무 때문에 헐떡여대고 있는 줄 알았기에, 그래서 그런 영민을 더 희롱해댐으로써 자신의 음탕한 욕망을 한껏 더 끌어올리고 싶었기에 신애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는데, 영민은 그런 신애를 본능적으로는 당장이라도 밀쳐내고 싶은 마음에 신애의 매끄러운 머릿결을 순간 두 손으로 움켜쥐었지만, 그 순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정을 해대기 시작했기에 오히려 신애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그래서 그 순간 극도로 예민해진 자신의 자지를 신애가 더 이상 자극해대지 못하게 두 손에 힘을 준 채 신애의 입속에 있던 자지에 계속해 힘을 줬다.
“ 끄으으으아아아악 .. 흐으으윽 .. 하아아 . 허어억 ..”
“ 우우우욱 . 우우웁 우우우웁 . 웁 웁 .”
그리고 그렇게, 미처 예상치 못한 영민의 사정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신애는, 처음엔 본능적으로 자신의 입속에서 뜨거운 좆물을 뿜어대기 시작한 영민의 자지를 뱉어내려고 했지만, 자신의 머리를 감싸 쥔 영민의 손아귀 힘이 너무도 강렬해 그럴 수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처음 강렬하게 뿜어져 나와 목젖을 강타한 좆물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던 영민의 좆물을 계속해 삼켜대야만 했는데, 과거 룸싸롱에서 만났었던 남자들 중에서도 유독 입에다 사정하기를 원했었던 남자들의 좆물을 입으로 받아내면서 어쩔 수 없이 그 일부분을 삼킨 경험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좆물을 다 받아 삼키는 건 처음이었던 신애는, 남자의 좆물을 받아 삼킨다는게 썩 내키는 일은 아니었지만, 상대가 영민이란 사실에 그런 거리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좆물을 삼켜댔다.
하지만 멈출 듯 멈출 줄 모르는 영민의 사정에 신애는 어쩔 수 없이 좆물의 일부분을 입가를 통해 흘려야만 했는데, 그렇게 신애의 입가를 타고 흐른 영민의 좆물은 신애의 미끈한 목 줄기를 타고 흘러 원피스에 스며들었다.
“ 우웁 . 우웁 .. 쭈우웁 . 쭙 .. 쭙쭙 .”
“ 하아아 흐으음 .. 죄 ..죄송해요 선생님 ..”
그리고 그렇게 아찔한 사정을 마친 영민은, 신애의 입가로 흘러내리는 자신의 좆물을 본다는게 야릇하기만 했지만, 그런 자신의 좆물이 신애의 원피스를 적신다는게 왠지 미안했기에 이렇게 말했다.
“ 쭈우웁 . 하아 . 아 아니야 괘 ..괜찮아 . 하아 하아쭈우웁 쭈웁 .”
신애는 영민의 자지를 입에서 빼든 순간, 마치 락스 냄새 같은 좆물 향기가 입안 가득 퍼지자 좀 역겹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내 의도하지 않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미안해하는 영민 앞에서 그런 내색을 할 수 없었기에 이렇게 말하며 고개를 숙인, 하지만 보통의 남자들처럼 쪼그라들지는 않은 영민의 자지를 두어 번 빨아준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순간 둘 사이에 아주 짧은 시간 어색한 침묵이 자리 잡았는데, 여자 경험이 없었던 영민은 그 순간 자신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던 것이었고, 신애는 그런 영민이 먼저 자신의 입술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에 잠시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는데, 다음 순간, 신애는 영민이 아직 어려서 자신의 그런 바램까지는 헤아릴 수 없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어색한 분위기를 다시 야릇한 분위기로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먼저, 자신보다 커다란 영민의 양쪽 뺨을 두 손으로 감싼 뒤 은근하게 잡아당기면서 자신 역시도 까치발을 해서 영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댔다.
그리고 곧, 자신이 먼저 입을 벌려 영민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었는데, 영민은 그 순간 자신의 좆물 향기가 베어있는 신애의 혀를 본능적으로 강렬하게 빨아대면서 야릇함을 느껴야 했고, 신애는 그런 영민의 혀에 자신의 혀를 감아대면서 또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다시 몸이 달아오른 신애는 자신의 욕망을 주체할 수 없었기에 어정쩡하게 있던 영민의 한쪽 손을 잡아끌어 하늘하늘한 원피스자락 위로 자신의 엉덩이를 매만지게 만든 뒤, 자신은 그런 영민의 목에 두 손으로 매달려 거친 듯 다듬어지지 않은 영민의 혀 놀림을 맘껏 즐겼다.
“ 쭈웁 .. 쩝 쩝 . 쪽 . 쪼옥 . 쭈웁쩝 . 쩝 .”
그리고 그렇게 영민은 자신의 목에 매달린 채 혀를 내주고 있던 신애의 탄력적인 엉덩이를 원피스자락 위로 역시 거칠게 주물러대기 시작했는데, 그럴 때마다 원피스 아래 팬티라인이 손끝을 통해 계속해서 야릇하게 느껴지자 영민은 그런 신애의 원피스자락을 잡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어느 순간 엉덩이까지 끌어올려진 신애의 원피스자락 밑으로 드러난 팬티 위로 탱탱하기만 한 신애의 엉덩이를 다시 거칠게 주물러댔다.
그리고 다시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서 신애의 엉덩이를 우악스러우리만큼 주물러대던 영민은 본능적으로 신애의 항문을 거쳐 보지살을 손끝으로 매만지기 시작했다.
“ 하으윽 . 흐으음 .. 하아앙 ..”
그러자 신애는 그런 영민의 손길이 제법 능숙해졌다는 생각에, 여전히 목에 매달린 채 달뜬 소리를 뱉어냈고, 영민의 그런 신애의 반응에 용기를 얻어 손을 더 깊숙이 밀어 넣어 신애의 씹두덩을 손바닥 전체로 압박해댔는데, 까칠한 음모 밑으로 뜨거운 씹두덩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 씹두덩의 균열이 토해내고 있던 미끌미끌한 애액도 느낄 수 있었던 영민은 그런 신애의 씹두덩을 손바닥 전체로 문질러대기 시작했고, 그럴 때마다 자신의 음핵이 영민의 손바닥에 의해 비벼지고 있던 신애는, 그 순간마다 짜릿한 전율이 온 몸의 세포들로 한순간 퍼져나갔기에 어쩔 수 없이 부끄러운 줄도 모른 채 영민의 목에 더 매달려대면서 앓는 소리와 함께 숨을 헐떡여댔다.
“ 하아아으윽 . 흐으응 . 흐아아아앙 ”
그러자 신애의 고개가 자연스럽게 젖혀지면서 드러난, 뽀얗고 매끄러운 목선이 흥분해있던 영민의 기분을 한순간 미묘하게 만들고 말았는데, 영민은 본능적으로 그런 신애의 목을 마치 드라큘라처럼 꽉 깨물고 싶다는 충동에 잠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내 가볍게 물어대듯 혀끝으로 핥아댔고, 신애는 그렇게 자꾸만 진화해나가는 영민의 애무실력에 만족해, 더군다나 학교 미술실에서 선생인 자신이 학생인 영민의 목에 연인처럼 매달려 달뜬 소리와 함께 헐떡여대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도 극한 자극을 받은 나머지 흥분해 한쪽 다리를 영민의 다리에 감아대면서 씹두덩을 영민의 다리에 비벼대기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영민은 신애의 체중을 더 이상 버텨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신애를 미술실 한쪽 벽에 밀어 붓치고 말았고, 그렇게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뜨거운 씹두덩을 비벼대고 있던 신애의 젖가슴에 대한 본능적인 애착으로 영민은 신애의 원피스를 서툴게 벗겨내려 했다.
“ 흐으음 . 하아아 뒤 뒤에 . 하으윽 뒤에 자크를 내려 ”
하지만 경험부족으로 원피스를 쉽게 벗겨내지 못하는 영민을 보다 못한 신애는 이렇게 말했고, 영민은 그런 신애의 말에 한순간 지퍼를 내려, 원피스자락에서 신애의 양쪽 팔까지 빼내게 만들면서 신애의 상반신을 드러냈다.
그리고 곧, 브래지어를 거칠게 밀어 올려, 그 순간 찰랑거리듯 가볍게 흔들리며 모습을 드러낸 신애의 탱탱한 젖가슴을 본능적으로 양쪽으로 오가면서 빨고, 또 핥아대기 시작했는데, 영민은 그렇게 신애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한동안 애무해댐과 동시에 신애의 팬티 속에 들어가 있던 손으로도 신애의 씹두덩 균열과 음핵을 끊임없이 문질러댔기에 신애는 어쩔 수 없이 계속해 앓는 소리를 질러댈 수밖에 없었다.
“ 하으으윽 . 하아아앙 . 흐으으읍흐으으응여 .영민아 . 하으으응 ”
“ 추우우웁 쭈우웁 . 쭙 .쭙 ”
“ 하으윽 흐으윽끄윽하아앙 ..”
그리고 그렇게 영민의 머리를 감싸 쥐듯 어루만져대면서, 그런 영민의 손이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쪽 다리까지 살짝 들어올린 채 헐떡여대던 신애는, 어느 순간, 영민이 자신의 팬티를 한쪽으로 모는가 싶게 뜨겁고 딱딱한 뭔가를 씹두덩에 들이대자, 성기가 그랬었던 것처럼 영민도 또 한번 사정을 하고 싶어서 자신의 보지살에 자지를 박아 넣으려 한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기에 한쪽 손을 아래로 뻗어, 어느새 빳빳해진 영민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씹두덩 균열에 갖다 대주었는데, 그 순간, 영민은 다시 한번 본능적으로 허리를 위로 튕기듯이 움직여 자신의 자지를 신애의 보지살에 한순간 박아 넣었고, 이어서는, 그 순간 몸을 부르르 떨어댐과 동시에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던 신애의 한쪽 다리를 팔에 걸듯이 들어 올려 엉덩이를 아래서 위로 올려쳐대기 시작했는데, 신애는 그렇게 벽에 기댄 채, 한쪽 다리는 들려진 채, 가까스로 바닥에 닿아 있던 다른 쪽 다리로는 위태롭게 중심을 잡으면서 그런 영민의 자지를 보지살 가득, 그리고 깊숙이 받아내고 있다는게 너무도 민망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런 자신이 마치 포르노 배우가 된 듯한 착각에, 그리고 그런 자세로 남자의 자지를 처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짜릿함을 느껴야 했고, 또 그렇게 영민의 자지가 보지살로 박혀들 때마다 자신의 음핵을 강하게 압박해대는 영민의 자지뿌리와 더불어 보지살 주름진 벽을 훑어대는 영민의 빳빳한 좆기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해 앓는 소리를 토해낼 수밖에 없었는데, 영민은 그런 신애의 보지살을 그 자세로 한동안 끊임없이 쑤셔대고 있었다.
“ 하아아윽 . 하악흐으으윽 흐윽 . 하아아아앙 .. 흐으으으응 으윽 . 여 .영민아 . 너 .너무 짜릿해 . 하아아아윽 . 흐으윽 .. 니 꺼 . 너무 뿌듯해 . 흐으윽 하으윽 .. 니 꺼 . 하아아아앙 . 너무 단단해 .. 하윽 그래서 좋아 하아앙 너 ..무 좋아 . 끄아악 . 흐윽 . 미칠 것처럼 좋 ..아 하아아아앙 .”
“ 철퍼덕 퍼벅 .. 퍽쑤걱 쑤걱 찔거덕처억 찔꺽 .. 찔꺽 ”
“ 으윽 으윽 헉허억 . 저 .정말요. 하악 . 윽 윽 . 정말 좋아요 ”
“ 하아앙하윽 . 그 .그래 . 그래 영민아 .. 하아윽 너무 좋 .아서 . 하으윽미 ..치겠어 . 하아앙 .. 더 .. 더 세게 .. 하으으응 그 .그래 그래 그렇게 .”
“ 으윽 . 으으윽 . 윽 .. 허억 이 .이렇게요 이렇게요 선생님 ??”
“ 쑤걱 . 쑤걱 .. 쑤걱 . 척 .. 처억 쩌억 찔꺽 . 찔꺽 ”
“ 그 .래 . 하윽 . 하앙 . 그 .그렇게 . 하아아앙 . 계 .속 쑤 ..셔줘 하윽 .하윽하아아악 . 이 선생님 보지를 . 하으으윽 . 계 계속 쑤 .셔 ..줘 . 하아앙 너 무 좋아 .. 영민아 . 하으윽 . 나 . 지금하아아앙 . 너 .무 좋아.. 미칠 것 같애 . 하으으윽 . 니 .. 니가 . 여 .영민이 니가 . 하아아앙 . 내 .. 내 보지를 하으으윽윽윽 . 이 선생님 보지를 쑤셔주니까흐아악너무 좋아 . 하아아윽 미치겠어 .. 하아아아앙 ”
지치는 기색 없이, 끊임없이 보지살 벽을 압박하면서 훑어대는 영민의 좆기둥 때문에 이미 오르가즘의 파도에 온 몸을 두 번이나 내던질 수 있었던 신애는, 그 파도가 삭으라들 듯 삭으라들지 않고 계속해 밀려들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나머지, 그 황홀한 쾌락에 취해 이성이 완전하게 마비되고 말았기에 신애는 자신이 토해내고 있던 앓는 소리 사이사이에 음란한 말들을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섞어대고 말았던 것이었는데, 영민은 그런 신애의 음탕한 말들에 더 흥분한 나머지 거의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더 격렬하게 움직여댈 수밖에 없었고, 신애는 그런 영민의 거친 듯 격정적인 움직임에 어느 순간 자지러질 수밖에 없었다.
“ 하으으윽 . 하으윽 . 하아악 . 그 그만 .. 하아아아아앙 . 그 .만 끄아아악 그..으..으..만 ..!!! 그..으..으..으..으..으..으 ..만 !!!”
그리고 그렇게, 영민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거의 본능적으로 바닥에 닿아있던 다리마저 들어올려 영민의 허리에 감아댔는데, 영민은 그렇게 벽에 기댄 채 자신의 허리에 두 다리를 감아온 신애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들어올리듯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 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자신의 자지를 끊임없이 물어대는 신애의 속살 움직임을 음미하다가 한순간, 어쩔 수 없이 사정을 시작했다.
“ 허억 허어어어어억 .. 흐으으으으으으윽 .. 으으윽 . 으윽 . 윽 서 .선 .생 ..님 !!! 흐으으아아아아아 !!!”
“ 하아아아아아앙 .. 하으으으으응 .. 그 냥 싸 그냥 싸 영민아 .. 하아아아앙 그냥 그렇게흐으으으응 . 내 .내 보지에 싸버려 .. 하으으응 .”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보지살 안에서 껄떡이듯 움찔거리며 영민이 자지에 힘을 주자, 신애는 그런 영민이 사정을 시작했음을 직감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말하면서 영민의 머리를 가만히 어루만져 주었는데, 그 순간 신애는 처음과는 달리 자신을 몇 번이나 만족시켜준 영민이 너무도 사랑스러웠기에, 그리고 그런 영민의 좆물을 자신의 보지살 가득히 받아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뿌듯했기에 영민이 사정을 다 마칠 때까지 보지살에 계속해 힘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둘은 서로의 입술을 찾는 것으로 그날의 광적인 비밀놀이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