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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92화 (92/226)

Chapter 92 - 92.개시! 유메의 대담 퍼스트 섹스!

"유메야, 아파?"

"괘, 괜찮… 아."

"빨리 기분 좋아질 수 있게 해줄게."

우선 빨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피스톤을 시작했다.

즈극즈극즈극즈극

"흐응! 응! 아앙! 으읏…! 으응!"

왕복이 아닌 짧게 자궁을 톡톡 두드려주는 간격의 피스톤으로 우선 자지 크기 자체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가진다.

한 번 절정할 정도로 애무도 충분히 했으니 경험상 유메도 빨리 내 자지에 익숙해질 거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3분간 반복한다.

물론 흔드는 도중 유메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분 좋다고 어필하는 건 멈추지 않는다.

"흐읏! 으응! 아, 아앙! 으응! 하앗… 루벨트…! 으응!"

"유메야! 으윽! 너무… 좋아."

"나도… 아앙! 으응! 좋아. 루벨트랑 이러는 거… 아앙!"

유메의 입에서 나는 소리는 점점 야릇한 분위기로 변하고 있었다.

동시에 유메의 보지도 내 자지에 익숙해졌는지 더욱 기분 좋게 자지에 달라붙어서 조이고 있다.

슬슬 익숙해질 바로 이때 한번 싸서 더 큰 쾌락을 맛보여주자.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싸기 위한 준비를 위해 좀 더 속도를 높여 자지를 흔들었다.

"유메야! 유메야…! 나 이제! 쌀게!"

"하앙! 앙! 으으응! 응! 싸줘! 루벨트! 내 안에…! 아앙! 잔뜩 루벨트의 정액을…."

"유메야!"

유메의 이름을 부르며.

뷰르으으으으으윽!

유메의 첫 질내사정을 기념할 정액을 자궁 안에 가득 쏟아 넣었다.

"아, 아아아아아앙…♡"

손으로 애무해서 갈 때보다도 야한 느낌의 신음이 유메의 입에서 내뱉어졌다.

동시에 절정에 달했는지 유메의 보지도 좀 더 쫀쫀하게 자지를 조여오며 정액을 빨아들이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하앗… 으응! 이게… 이게 루벨트의 정액… 뜨거… 워. 아앗! 기분… 좋아."

"나도… 엄청 기분 좋았어, 유메야. 좀 더 해도 되지?"

"응, 얼마든지 해줘… 루벨트가 원하는 만큼 나… 다 받아들일게."

너무나도 헌신적인 유메의 모습에 감동과 꼴림이 용솟음쳤다.

더욱 유메에게 오늘이 가장 기억에 남는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는 욕구 또한 샘솟았다.

"유메야!"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이번에는 더욱 속도를 높이며 허리를 흔들었다.

유메의 올라간 다리를 잡으며 더욱 밀착했다.

"하앙! 앙! 으으으응! 루벨트! 좋아! 좋아해! 아앙! 흐으으응!"

"나도 좋아해, 유메야! 이렇게 유메랑 하나가 돼서 너무… 행복해!"

"나도! 아앙! 나도 행복해! 으응! 루벨트랑 이렇게 이어져서 나 정말… 아앙! 으으응!"

"유메야!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줄게! 내 여자가 된 이상! 불편함 없이 살게 해줄게! 사랑해, 유메야!"

"으으으읏…♡ 나도! 나도… 나도 사랑해! 사랑해, 루벨트♡"

유메와 사랑을 전하며 더욱 허리의 속도를 높였다.

파앙! 파앙! 파앙!하고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울리고 쭈걱쭈걱하고 천박하면서도 음란한 물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 귀에 남는 건 나에게 사랑을 전하는 유메의 목소리였다.

다시 정신없이 유메에게 사랑의 말을 전하며 8분 이상 쉬지 않고 허리를 흔들었다.

섹스를 한 후 겪는 두 번째 사정감은 빨리 찾아왔다.

"유메야! 나, 또…!"

"하앙! 으으응! 나도… 나도 느껴져. 루벨트의 자지가 내 안에 싸고 싶다고… 아앙! 움직이고 있어. 루벨트, 싸줘… 내 안에 또 잔뜩 싸줘. 루벨트의 아기씨 내 안에 다 줘!"

"유메야아앗!"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호윽! 으으응! 앙! 앙! 아앙! 좋아! 좋아! 좋아! 루벨트의 자지! 아아앙! 좋아! 루벨트! 루벨트! 아아아아아앙! 또 루벨트의 정액을…!"

뷰르으으으으으으윽!

"흐아아아아아아앙♡"

또다시 대량의 정액을 유메의 안에 가득 사정했다.

서유메의 머릿속은 지금 새하얀 쾌감만이 자리 잡고 있었다.

첫 질내사정 이후 고통을 느끼지 않은 채 쾌감과 행복감만이 가득한 두 번째 질내사정.

유메는 다시 한번 이런 쾌감과 행복이 세상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기분 좋아… 루벨트의 뜨거운 정액이 내 안을 가득 채워서… 열기가 몸 전체로 퍼져나가….'

넘쳐흐르는 쾌감과 행복감은 유메의 몸에 기분 좋은 온기를 퍼트리며 여운을 주고 있었다.

즈으으윽… 하고 두 번째 사정을 한 후 루벨트의 자지가 유메의 안에서 빠져나갔다.

"흐읏! 읏… 으으응!"

움찔움찔 몸을 떨며 유메는 아래를 쳐다보았다.

주르륵하고 방금까지 자신의 안에 있던 루벨트의 정액이 약간의 피를 섞은 채 허벅지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아… 정말로 나 루벨트랑 했구나.'

자신의 처녀혈을 보고 새삼 루벨트와 이어졌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유메의 가슴속에 달성감이 더해졌다.

"유메야, 잠깐 쉬자."

"아… 응."

루벨트는 이번이 처음인 유메를 위해 잠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밖으로 흘러나오는 정액과 가슴에 묻은 정액을 닦은 유메는 루벨트와 함께 침대에 앉았다.

'아, 아직… 루벨트 게 안에 있는 거 같아. 정액도 남아있고….'

잠시 앉아있을 뿐이지만 방금까지 했던 강렬한 섹스의 여운은 유메의 몸에서 떠나가질 않았다.

무엇보다도 자궁 안에 아직 다 빠져나가지 않은 정액의 감촉이 큥큥하고 자궁을 아직도 자극하고 있었다.

루벨트는 옆에 앉은 유메의 손을 잡았다.

"미안해, 처음인데 그런 포즈 시키고. 힘들었지?"

"아, 아니야. 전혀 안 힘들었어."

유메의 말엔 거짓은 없었다.

마력 각성을 하고 유메의 신체능력은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인보다 크게 향상됐다.

수영으로 인해 단련된 유연성이 있어서 i자 밸런스 자세를 취하는 데 어려움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 상태에서 섹스를 한다고 해도 유메는 힘들거나 매우 지치진 않았다.

오히려 자세로 인한 것보다도 처음 겪는 강렬한 쾌락에 체력이 깎인 게 더욱 컸다.

"게다가 루벨트 말 대로… 그 기, 기분 엄청 좋았어. 섹스는 정말 기분 좋은 거구나…."

'분명 상대가 루벨트니까 더… 좋았을 거야.'

"헤헤."

웃음을 흘리며 행복에 겨워하는 유메.

루벨트는 그런 유메가 너무 귀여워 보여.

"유메야."

"응? 왜… 으음! 츄릅! 츄읍… 으응! 읍…! 츄르릅."

기습적으로 유메에게 진한 키스를 했다.

"푸하! 루, 루벨트!?"

"미안, 유메가 방금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 없었어."

"귀, 귀엽다니…!?"

"말 그대로야. 유메는 예쁘고 귀여운걸."

"아, 으. 으으…!"

화아아악! 하고 유메의 얼굴이 오늘 몇 번째인지도 모를 홍당무 상태가 됐다.

유메는 지금 이 부끄러운 마음을 어떻게든 해소하고 싶었다.

"루, 루벨트! 어, 어서! 마저 계속하자!"

"방금 막 쉬었잖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

"아니야! 거, 거뜬해! 나도 각성자인걸!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야. 게, 게다가…."

유메는 쑥스러운 듯 양손에 깍지를 끼고 꼼지락거리며 말했다.

"나, 나도 기분 좋아서 더… 하고 싶어. 좀 더 루벨트랑 섹스할… 래."

"유메야…!"

루벨트는 유메의 말에 감동하며 물었다.

"그럼 이번엔 유메가 하고 싶은 자세로 해보자. 유메는 어떤 자세로 하고 싶어?"

"뭐?! 내, 내가 하고 싶은 자세? 어… 그게… 자, 잠깐만!"

루벨트가 준 선택지에 당황하며 유메는 빨리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내가 하고 싶은 자세라니 그, 그런 거 없는데… 아니야. 모처럼 루벨트가 말해줬는데 잘 생각해야 돼! 어떤 자세면 좋지?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하고 싶은 거… 아.'

"루벨트. 저기… 내가 자세 같은 건 잘 몰라서 루벨트가 추천해줄 수 있어?"

유메는 넌지시로 결국엔 루벨트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알았어. 그럼 꼭 하고 싶은 요구 같은 거 있어?"

"꼭 하고 싶은 거… 그럼 키, 키스하면서 할 수 있는 자세가 좋아."

'더 많이 루벨트랑 키스하고 싶어.'

"그럼 대면좌위로 하자."

"대면… 좌위?"

"그래, 앉은 채로 유메가 내 위에 올라타서 하는 거야. 그러면 서로 마주 보면서 키스도 할 수 있어. 해볼까?"

"응… 해볼래."

유메는 루벨트가 제안한 체위를 받아들였다.

침대에 앉은 루벨트의 위에 걸터앉은 다음 유메는 천천히 루벨트의 자지를 자신의 안에 밀어 넣었다.

즈으으으윽….

"흐읏…! 으으응! 앗…!"

'루벨트의 자지… 다시 내 안에 들어왔어…♡'

굵기는 물론이고 길이 또한 우람한 루벨트의 물건은 그저 유메가 스스로 넣는 것 정도로는 완전히 다 들어오진 않았다.

하지만 루벨트와 키스하기에는 충분한 위치였다.

"아…."

그리고 유메는 깨달았다 대면좌위는 항상 루벨트와 키스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얼굴이 가까워진다는 걸.

새삼 좋아하는 남성의 얼굴이 계속 가까이에 있으니 다시 얼굴에 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유메가 취한 방법은.

"흐음! 츄릅! 츄으으읍! 으응…!"

더 이상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빨리 루벨트와 키스를 하며 부끄러움을 쾌감과 행복감으로 채우는 것이었다.

루벨트는 유메의 키스를 받아들이며 양손으로 유메의 엉덩이를 강하게 쥐었다.

이대로 엉덩이를 단숨에 아래로 내려 자궁 또한 자지로 진하고 끈적한 키스를 해보고 싶다는 충동은 있었지만 루벨트는 꾹 참고 다른 방식으로 자궁과 진한 키스를 시도했다.

쯔극쯔극쯔극쯔극!

"흐으응! 응! 으으응! 츄릅… 츄르릅! 흐응!"

'루벨트의 자지가… 내 안을 휘젓고 있어. 아앗! 으응! 이거… 좋아♡'

루벨트는 유메의 엉덩이를 잡고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움직이는 방식을 선택했다.

허리만 움직이면 되기에 상반신을 많이 움직일 필요도 없어서 키스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루벨트의 커다란 귀두 또한 유메의 자궁입구 부근을 면밀히 이곳저곳을 문질러서 그저 피스톤을 할 때랑은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키스를 하면서 보지와 자궁에 동시에 쾌감을 얻는 유메는.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 루벨트 좋아♡♡♡'

새하얘진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루벨트에 대한 애정으로 머리와 가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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