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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130화 (130/226)

Chapter 130 - 130.옥상에서 모범섹스!

카구라는 자리에서 일어나 와이셔츠의 버튼을 푼 뒤 브래지어를 풀고 가슴 사이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양손으로 가슴을 벌렸다.

"잘 봐, 마리아. 루벨트는 파이즈리할 때 이렇게… 교복을 입고 하면 좋아해, 특히 이 사이에 자지를 끼우는 걸 더 좋아하고."

"네, 경청하고 잘 보겠어요, 카구라."

"엘리, 치사키. 자리를 비켜줘."

"알겠어요."

"치, 아쉽네~."

엘리와 치사키가 내 하반신에서 자리를 옮기고 대신 카구라가 몸을 엎드리면서 자신의 가슴 사이에 내 자지를 끼웠다.

그리고 양손으로 강하게 자신의 가슴을 누르며 자지를 감싸는 유압을 높여갔다.

"파이즈리를 할 때는 이렇게 강하게 자지를 압박하는 게 중요해. 그리고 이렇게 루벨트가 누웠을 때는 미끄러지듯이… 흐읏! 으응!"

자지를 가슴에 끼운 채 엎드린 몸을 앞뒤로 움직이며 파이즈리를 시작하는 카구라.

자세 때문에 유압만이 아닌 카구라의 무게가 더해져서 부드럽고 묵직한 느낌이 자지에 좋은 쾌감을 주고 있었다.

마리아는 카구라의 움직임을 집중하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허리를 저렇게 움직이면… 자지를 과하게 누르지 않을 수 있는 거군요. 제 몸이라면…."

덤으로 분석하며 자신의 몸과 비교하며 어떻게 재현할지 생각하고 있었다.

학구열이 많은 마리아였다.

5분 정도 카구라의 파이즈리를 받고 있으며 슬슬 자지가 다시 기분 좋게 달아올라 입을 열었다.

"카구라, 이제 기승위 차례야."

"아, 응!"

이대로 싸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정말로 쌌다간 카구라의 생도복을 더럽히고 만다.

몸을 일으킨 카구라는 팬티를 벗은 다음 내 위에 올라탔다.

"넣을게, 루벨트."

그리고 카구라는 이제 익숙한 움직임으로 기다란 내 물건을 보지 안에 집어넣었다.

즈으으윽…!

"흐읏! 읏! 아아앗…! 아아앙!"

"아아, 무척이나 행복해 보여요, 카구라."

"그야 루벨트 님의 자지는 무척이나 기분 좋으니까요!"

"저거 반칙이지~ 엄청 커서 몇 번을 넣어도 보지 전체를 마구 압박해서 미쳐버린다니까. 그치 유메?"

"응?! 어, 으. 응! 루, 루벨트 건 저, 정말 기분… 좋아…."

"흐읏! 아앙! 앙! 아앗! 루벨트! 으응! 루벨트…!"

쯔극! 쯔극! 쯔극! 쯔극!

카구라는 점점 세차게 허리를 흔들며 더 강하게 자지를 자궁에 박아댔다.

"기분 좋아! 루벨트의 자지 너무 좋아! 앙! 으응! 루벨트! 루벨… 트! 으으으응!"

"나도 카구라의 보지 기분 좋아. 사랑해, 카구라."

"히읏! 아앙! 나도! 오옥! 나도 루벨트를 사랑… 해! 앙! 으으으응!"

서로에게 사랑의 말을 내뱉는 나와 카구라를 마리아는 미소를 지으며 바라봤다.

"아아… 아름다워요. 사랑을 나누며 육체적인 사랑을 나는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그래? 그냥 야하지 않아?"

"치사키. 마리아는 마리아만의 관점으로 이 상황을 좋게 보고 있어요. 괜히 참견하면 안 된답니다."

"마, 맞아, 치사키! 나도… 그… 이런 광경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네네~."

내 여자들에게 보이면서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도 꽤나 나쁘지 않은 플레이였다.

"히응! 응! 아앙! 루벨트! 아앙! 루벨트! 앙! 아아앙!"

한창 허리를 흔들던 카구라의 보지가 절정에 달하면서 질주름들이 꾸욱 자지에 들러붙어 왔다.

'시간도 부족하니까 슬슬 쌀까.'

카구라의 안에 힘껏 정액을 분출했다.

뷰르으으으으윽!

"아아아아아앙♡ 가고 있는데! 아응! 으응! 또 가앗! 아아아앙♡"

질내사정의 쾌감에 움질움찔 더는 카구라가 한창 쾌락의 여운에 빠져 있었다.

"흐읏… 아, 아앗…."

"카구라, 교대교대~ 다음엔 내 차례거든~."

"자, 잠깐… 나 방금 막 갔…."

"점심시간은 짧다고!"

치사키가 난폭하게 카구라의 옆구리 사이에 팔을 집어넣고 단숨에 들어 올렸다.

뽕!

"호오옥! 옥…! 치사키… 너! 으으응!"

거칠게 내 자지를 뽑아져 카구라는 두 번째 절정에 달하며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리제~ 카구라 좀 부탁해~."

"알겠습니다."

리제는 치사키에게서 상냥하게 카구라를 받아내고 부드럽게 바닥에 눕혔다.

"괜찮은가요, 카구라?"

"괜찮긴 한데… 치사키 저게 진짜… 으읏!"

"아하하… 치사키가 좀 그, 급했나 봐."

"히히힛! 드디어 쮸인님 자지 먹는다♡"

"쮸인님?"

"어, 치사키가 나랑 할때만 쓰는 애칭 같은 거야."

"그렇군요. 저도 다른 호칭이 필요할까요?"

"억지로 생각할 필요는 없어, 마리아."

"츄르르르르르릅! 츄읍! 쮸으으으으읍!"

치사키는 재빠르게 내 자지에 묻어 있는 정액을 다 핥아낸 다음 자리에서 일어나 옥상 난간을 잡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쮸인님! 빨리! 빨리! 헥헥헥헥!"

"한 번 스위치가 들어간 치사키는 발정난 암캐네요."

"리, 리제! 너무 지, 직설적으로 말하는 건…."

"괜찮아요, 유메. 치사키도 스스로 인정하는 부분이니까요."

"인정해서 조금은 상냥하게 말해도 되지 않을까?"

재촉하는 치사키와 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고 치사키의 엉덩이를 힘껏 쥐었다.

꽈악!

"히그윽! 쮸인님은 진짜 으응! 엉덩이 좋아한단 말이지!"

"사랑하는 여자의 몸이면 어디든 좋지."

"히힛, 사랑이 너무 많은 거 아니야?"

"사랑이 많으니… 치사키하고도 이렇게 할 수 있잖아!"

푸우우우우욱!

"흐고오오옥! 옥! 오오옹! 헤엑! 옥! 자지! 자지! 으으응! 쮸인님 자지! 쪼아! 아아앙!"

치사키의 질주름이 달라붙으며 벌써부터 정액을 달라며 내 자지를 핥아대고 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어때 치사키! 내 사랑 많고 가득한 자지는!"

"흐옥! 오오옥! 쪼아! 쪼아아앗! 쮸인님의 사랑 많은 자지 너무 쪼아앙! 응! 으으으응!"

"사랑 많은 것도 참 좋지? 안 많으면 치사키랑 이렇게 할 일도 없으니까."

"쪼아! 아앙! 쪼아! 사랑 많은 거 최고! 오옥! 옥! 헤윽! 으으윽!"

"루벨트 님♡ 저도 루벨트 님을 사랑♡ 사모♡ 연모♡하고 있답니다♡"

한창 치사키의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흔들고 있을 때 엘리가 내 옆에 와서 입술을 가져왔다.

"나도 마찬가지야, 엘리."

치사키를 따먹으면서 엘리와 사랑이 듬뿍 담긴 딥키스를 나눴다.

"츄릅… 츄읍! 츄르르릅! 츄읍! 으음! 츄읍…."

"호오오옥! 오그윽! 멍! 헥멍! 멍멍! 머오오오오옥!"

달달한 엘리와의 키스와 흥분에 극에 달아 강아지 흉내 내는 버릇이 튀어나온 치사키의 신음이 내 귀를 즐겁게 했다.

키스를 즐기기 위해 잠시 허리를 멈췄다.

"호윽! 쮸인님! 빨리! 빨리 더 흔들어줘! 자지! 자지로 내 암캐보지 더 쑤셔줘~ 빨리! 멍! 멍멍!"

좀만 멈춰도 바로 치사키한테 클레임이 왔다.

물론 이럴 땐 해결법이 있다.

매우 우람하고 자랑스러운 크기를 가진 나기에 할 수 있는 자궁 공략법.

꾸우우우우욱!

"호옥! 오오오오옥! 이거! 으으윽! 자궁 찌부러질 정도로 누르는 거! 아앙! 아아앙! 쪼아! 아앙! 머어어엉♡"

피스톤으로 여러 번 찌르는 것보다 포르치오가 이미 개발된 자궁을 강하게 압박하는 방식이다.

"흐그으응! 옥! 오오옷! 아…."

푸슛! 푸슛! 하고 강한 자궁 압박 쾌락에 치사키가 칠칠찮게 분수를 뿜어댔다.

"아… 기분 좋겠다."

자연스럽게 감탄하며 내뱉는 유메의 목소리가 들렸다.

'4명이서 노는 건 오랜만이네~.'

이시훈은 오늘 방과후가 기대됐다.

그도 그럴듯 오랜만에 루벨트, 유메, 리제와 함께 놀기로 정한 날이기 때문이다.

중간고사도 끝나고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도 돌아보면서 훈련하면서 여유가 생겼기에 이시훈은 5교시 쉬는 시간에 루벨트에게 말했다.

"루벨트, 오랜만에 우리 4명끼리 놀아보는 건 어때?"

"그럴까? 유메랑 리제는 어때?"

"응!? 나, 나는 괜찮아!"

"저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방과후.

이시훈은 모처럼 4명과 같이 함께 놀았던 시가지에 와서 기뻤다.

반면 조금 거북함이 있기도 했다.

그 이유는 바로.

'루벨트가 유메랑 리제랑 사귀고 있단 말이지.'

바로 예전과는 달라진 4명의 관계 때문이다.

물론 루벨트가 하렘을 차린다는 말에 놀랐다.

그렇지만 루벨트는 여전히 자신의 친구인 루벨트고 애초에 루벨트가 너무 당당해서 이시훈도 루벨트의 하렘 선언은 받아들였다.

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괜히 내가 부른 건 아니겠지?'

어쩌면 연인들끼리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자기가 방해를 하는 거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으아아아아! 한 판 더!"

루벨트와 오랜만에 격투 게임을 해서 3연패 한순간 일어나는 분노로 사라져버렸다.

"하하하! 반사신경이 늘어서 속도는 빨라졌지만 테크닉은 여전하구나, 시훈아!"

"시끄러! 이번에야말로 이긴다!"

"하하하… 시훈이도 여전하다니까…."

"유메, 남자는 커서도 저런 승부에선 다 저렇습니다."

"응, 알아."

"시간이 걸릴 거 같으니 우린 다른 걸로 놀기로 하죠."

"아, 그럼 저거 사격해보자."

"그러기로 하죠. 봐주진 않을 겁니다."

"저거 협력 플레이 게임인데?"

"스코어 대결입니다."

"알았어!"

그리고 충분히 오락실에서 논 후 4명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어가 가볍게 음료를 시켰다.

"크윽! 또 졌어… 2판만! 2판만 이기면 됐었는데!"

"그래그래, 힘내봐. 내 상대 안 될 테지만."

"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루벨트는 패배자가 된 이시훈을 즐겁게 놀리고 있었다.

분함에 고개를 들어 루벨트를 바라보던 이시훈은 뚝하고 멈추다 입을 열었다.

"저기… 궁금한 게 있는데."

"뭐야?"

"왜 세 명이서 거기 있는 거야? 유메, 너 이쪽으로 와."

"응?! 아, 그게. 저기…."

넉넉히 6명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자리.

거기서 리제, 루벨트, 유메가 한 쪽에 앉고 맞은 편에는 이시훈 혼자 앉아있었다.

"시훈아, 네가 이해해줘. 연인끼리는 같이 앉고 싶은 법이잖아?"

"윽…!"

이시훈은 루벨트의 말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소에는 루벨트 리제, 자기 유메로 평소처럼 지정된 포지션이 갑자기 바뀌니 쓸쓸함을 느낀 것이다.

'조금 소외된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

이시훈은 섬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그런 거면 어쩔 수 없지…."

"미, 미안해, 시훈아."

미안하더라고 자리는 비키지 않는 유메였다.

"됐어."

이시훈은 마음의 쓸쓸함을 음료수의 달달함으로 채우기로 하며 빨대를 빨았다.

"아, 근데 시훈아."

"푸하. 왜? 친구가 하렘 선언해서 혼자 이렇게 쓸쓸히 앉는 나에게 무슨 질문 있어~?"

"예슬이랑 진도는 얼마나 나갔어?"

"푸훕!"

루벨트의 물음에 이시훈은 사레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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