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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225화 (225/226)

Chapter 225 - 225.귀환 축하! 기념 단체 하렘섹스!

자신의 차례가 오자 카구라는 등을 돌린 채 무릎으로 침대 위에 서며 말했다.

"루벨트, 난 이 자세로… 뒤에서 가슴을 부여잡으면서 해줘♡"

"알았어, 카구라."

카구라가 원하는 대로 뒤에서 바로 자지를 넣으며 카구라의 말캉몰캉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꽈악!

"히읏!"

여전히 언제나 만져도 좋은 연인의 가슴.

거기에 젖꼭지를 살짝 틀어주면서 허리를 움직여주면.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응! 읏! 으으응! 좋아! 젖꼭지! 아앙! 루벨트가 만져주는 젖꼭지 히응! 앙! 으으으으응♡"

이렇게 카구라고 매우 좋아해 준다.

게다가 젖꼭지를 좀 더 세게 꼬집어주면.

꾸우우욱!

"히그으으응!"

카구라가 귀여운 소리와 함께 보지를 더욱 조여준다.

이미 내 손으로 많이 개발된 카구라의 젖꼭지는 일명 보지 조이기 스위치 역할도 해내고 있었다.

"나도 카구라의 보지가 자지를 포옹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 사랑해, 카구라."

"히윽♡ 아앗! 나, 나도 사랑… 해으으응♡"

카구라의 귓가에 사랑의 속삭임도 더해가며 열심히 허리를 흔든 후.

뷰르르르르륵!

딱 좋게 사정감이 올라온 순간 카구라의 안에 정액을 내뿜었다.

"아앗! 앗… 흐읏! 으으으으응…♡"

질내사정을 당하고 자지를 빼내자 카구라가 힘이 빠진 듯 털썩하고 침대 위에 쓰러졌다.

역시 러브토크를 하면서 하는 질내사정은 그만큼 기분 좋다는 거겠지.

"아나스타샤는 어떻게…."

고개를 돌려 아나스타샤를 바라봤을 때, 아나스타샤는 이미 옆으로 누우며 한쪽 다리를 높게 벌리고 있었다.

아나스타샤가 원하는 건 측위였다.

"저도! 저도 그… 귓가에 사랑을 속삭여주세요!"

"알았어."

푸우우욱!

"흐읏! 아…!"

아나스타샤의 옆에 누우며 바로 자지를 삽입하며 아나스타샤의 귓가에 속삭였다.

"사랑해, 아나스타샤."

"흐으으으응♡"

사랑을 잠시 속삭이는 것만으로 큘뷰티 컨셉으로 아이돌 업계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아나스타샤의 얼굴은 흐물흐물 녹아내렸다.

카구라는 가슴으로 했으니 아나스타샤는 아래쪽을 더 느끼게 해주자.

허리를 움직이면서 손을 아나스타샤의 클리토리스 쪽으로 향했다.

중지를 클리토리스에 밀착시킨 후 빠르게 좌우로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문질문질문질문질!

"하윽! 아앙! 루벨트 님! 클리 그렇게 만지시면… 아응! 으으응!"

"기분 좋지, 아나스타샤? 보지가 기분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

"하읏! 네헷! 아아앙! 기분 좋아요! 루벨트 님의 자지도 손도 모두 기분 좋아요♡"

"나도 사랑하는 아나스타샤와 이렇게 이어져서 기분 좋고 행복해."

"아, 아, 아아아아♡"

계속되는 클리토리스 애무로 아나스타샤의 보지는 쉬지 않고 움찔거리며 내 자지를 조이고 있다.

거기에다 내 속삭임까지 더해지니 그 조임은 더욱 강해지고 5분 정도 계속 허리를 흔들고 있을 때는.

뷰르르르르륵!

"루벨트 님! 아, 아, 아, 아으으으으응♡"

아나스타샤의 안에 질내사정할 정도로 사정감이 가득 차올랐었다.

순서가 진행될수록 사정하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지만 내 정력은 이 정도론 끄떡없다.

'한 바퀴 돌리기까지 이제 3명.'

아나스타샤에게서 자지를 빼내고 나니 다 준비됐다는 듯이 아이카가 아래에 누워있고 그 위에 엘리가 엎드려 있는 일명 샌드위치 자세를 하고 있었다.

""루벨트 님~♡""

둘 다 지금껏 내가 하는 섹스를 보고 흥분하여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 있는 상태.

언제든지 와주라고 두 사람의 보지가 뻐끔뻐끔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 바램을 동시에 이루어주는 것도 나의 의무라고 할 수 있겠지.

"엘리, 아이카. 동시에 사랑해줄게."

"네?"

"그게 무슨…."

흔히 야겜이나 망가에서나 나올법한 연출을 현실에서 재현한다.

아래에 있는 아이카와 위에 있는 엘리의 보지를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번갈아 자지를 넣는 행위.

속도 조절은 물론 정확도, 그리고 높이 각도 조절까지 완벽히 해야 하는 기술.

이름하야 상하 동시 피스톤!

실제로 동시에 하는 건 아니지만 빠른 속도로 마치 동시에 하는 것처럼 하는 고난이도의 기술이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하응! 앙! 으앙! 으으응! 루벨트 님! 이건! 흐읏!"

"아아앙! 뭐, 뭐야?! 나 분명 루벨트 님하고 하고 있는데 엘리도 루벨트 님이랑! 읏! 으으으응!"

서로의 얼굴만 보고 있기에 내가 뒤에서 어떤 피스톤을 하고 있는지 몰라 당황하는 아이카.

하지만 그런 의문도 내 움직임을 보고 놀라는 주변의 목소리에 곧 알아챌 거다.

"우아, 허리 놀림 쩔어. 저런 게 되는구나."

"와아… 와아…."

"괴, 굉장해요, 서방님. 위아래로 저렇게나 빨리 움직이다니…!"

"이것도 루벨트 님이기에 가능하신 기술! 역시 루벨트 님이세요!"

"흐응! 으응! 뭐야! 아앙! 위아래로라니 그게! 앙! 아아앙♡"

"흐그으으응! 아앙! 루벨트 님! 기분 좋아요! 사랑이 넘치는 루벨트 님의 자지! 앙! 앙! 으으응♡"

이 기술의 단점이자 장점을 말하자면 다른 사람의 보지를 빠르게 번갈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체감하면 체감할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는 거다.

그 말은 즉.

뷰르르, 르르륵!

싸는 것도 빨라진다는 거지!

""하아아아아아아앙♡""

한 발의 사정이지만 공평하고 두 사람의 안에 정액을 나눠 샀으니 두 사람 몫을 한꺼번에 처리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 싸이클에서 남은 건 리제 한명 뿐!

"리제!"

"네, 도련님.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리제 쪽을 돌아보면 리제는 누은 채로 다리를 M자로 벌린 다음 스스로 보지를 활짝 열며 날 기다리고 있었다.

"도련님의 아기씨를 제 안에 뿌려주세요."

"물론이지! 리제에에!"

아직 더 많이 즐길 생각이지만 기념적인 단체 하렘 섹스의 첫 사이클을 마무리한다는 상황은 더욱 내 의욕과 흥분을 활활 불태웠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흐윽! 앙! 아아앙! 도련님! 아앙! 사랑해요! 사랑해요, 도련님!"

"나도 사랑해, 리제! 언제 해도 리제랑 하는 섹스는 기분 좋고 최고야!"

마지막 순서까지 기다린 리제에겐 언제나 그렇지만 진심을 담은 교배 프레스로 힘껏 자궁을 찧으며 내 사랑을 표현한다.

"언제봐도 리제가 쮸인님이랑 떡칠 때 차이가 대단하단 말이지."

"아샤보다 훨씬 쿨뷰티한 리제가 저런 달달한 목소리 내는 거 신기하긴 해."

"아이카!?"

"오호호호! 루벨트 님을 향한 리제의 사랑은 저와 동등한 수준이니까요! 러브러브예요!"

"흐읏! 응! 으으응! 도련님! 싸주세요! 빨리! 제 안에 도련님의 아기씨! 응! 앙! 아아앙!"

"알았어, 리제! 듬뿍… 싸줄게!"

리제가 원하는 대로 실컷 허리를 흔든 다음 그토록 원하는 아기씨를 크게 자궁을 누르면서 쏟아냈다.

뷰르르르르르륵!

"하아아아아아아아앙♡"

움찔움찔하고 떨며 완전히 녹아내리는 표정을 짓는 리제.

그 표정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바로 얼굴을 가져가 입을 맞췄다.

"츄릅…츄읍. 츄르르릅. 츄읍…♡"

내 키스에 응하며 리제가 팔을 뻗어 내 머리를 껴안고 다리로 허리를 껴안는 이른바 쪼아쪼아 홀드를 했다.

그대로 1분간 리제와 진하디진한 키스를 끝낸 후에야 난 리제에게서 자지를 빼냈다.

""루벨트.""

""루벨트 님.""

"서방님."

고개를 들어 앞을 봐보니 내 사랑하는 연인들이 일제히 리제가 했던 포즈를 취하며 날 기다리고 있었다.

"저희에게도 부디… 루벨트 님의 아기씨를 쏟아주세요♡"

리제와의 교배 프레스를 보니 다른 연인들도 하고 싶어졌나 보다.

"알았어.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내 정액을 배부를 정도로 싸줄게!"

밤을 지새워가며 난 사랑하는 연인들과 정말로 행복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간은 흐르고 기말고사가 다가왔다.

단체 하렘 섹스 후 연인들과 나의 사이는 더 돈독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다.

예상치 않은 조합으로 섹스를 해서 그런 걸까 단체 메세지방에서도 왠지 약간 어색하거나 거리가 느껴지는 상대끼리도 더욱 친근하게 대화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어서 나로서는 기쁠 따름이었다.

하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화목함이니까.

한편 나와 거리를 두려는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디아스 선생님이다.

파티 이후 하렘의 화목함도 증가해서 기분이 좋은 나는 디아스 선생님의 공략도 이어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디아스 선생님이 날 피하고 있다.

수업이 끝나고 부를 때면.

"디아스 선생님."

"미안하군, 볼일이 있다."

방과 후 수업이 끝날 때면.

"디아스 선생님."

"업무가 밀려 있어서 나중에 답하마."

아예 쉬는 시간에 교무실로 들어가면.

"디아스 선생님."

"엘드라, 용무가 있다면 방과 후 듣겠다."

라는 식으로 회피하고 있다.

참고로 세 번째 케이스의 경우 방과 후에 물으면 2번째 케이스로 연동된다.

왜 디아스 선생님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충분히 짐작은 간다.

분명 던전을 탈출한 후에 던전에서 있었던 일은 그저 한때의 실수나 혹은 더 이상 나아가면 안 되는 일로 자신의 안에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 거겠지.

하지만 사람은 그렇게 쉽게 마음을 정리할 수 없는 법.

애초에 정말로 정리를 했다면 내가 어떤 말을 걸든 평소와 같이 대응하며 그때 일은 둘만의 비밀로 덮어주자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을 거다.

허나 디아스 선생님의 태도는 회피회피회피.

그건 즉 억지로 피하지라도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디아스 선생님의 마음은 정리가 되긴커녕 매우 흐트러져 있는 거겠지.

'그렇기에 기회를 잡아 적극적으로 나가면 공략이 쉽겠지.'

기간을 정하자면 바로 기말고사.

'분명 이번 기말고사도 디아스 선생님이 날 맡을 테니까.'

그때 디아스 선생님의 공략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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