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0 - 201화 - 시작되는 짐승의 왕국! (7)
우왓, 맙소사. 저게 뭐야.
세상에... 세레스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저거. 설마 모유인가?
“아히...♡ 아...♡ 아아...♡”
푸하하. 이런 세상에. 설마 여기서 모유를 만나게 되다니?
이세계에서 여러 암컷과 즐기던 와중에도, 여태까지 모유는 만나지 못했었는데... 캬. 이거 아주 기쁜걸? 어떻게 해야 하지?
“아...♡ 아하아...♡” “푸흐흐... 세레스. 지금 기분이 어때?” “하아...♡ 행보옥...♡ 해요오...♡ 기분, 조아...♡” “앞으로 계속, 같이 기분 좋아지자고. 알겠지?” “네혯...♡ 앞으로도, 같이...♡”
행복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황홀한 듯이 몸을 떠는 세레스.
저 표정은, 이제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타락한 암컷의 표정 그 자체다.
그러니... 이제 세레스의 모든 것은, 내 것이란 얘기지.
저 달콤해 보이는, 세레스의 아기 맘마조차 말이야.
“프흐흐... 세레스. 내려와.” “하으...?”
내가 손짓하자, 말자지에 박힌 채 내 가슴팍으로 내려와 안기는 세레스.
그런 세레스를 향해, 고개를 꺾어 혀를 내밀자 거기에 맞춰 내 혀를 빨아들인다.
“츄웁...♡ 쯉...♡ 하읍...♡”
남편을 거부하고 몬스터의 암컷이 되기로 결심한, 세레스의 사랑이 담겨있는 듯한 키스.
말정액이란 농후한 액체가 담긴, 꿀렁이고 있는 배가 눌리는 감촉.
흘러나오는 모유로 내 상반신을 적시며, 커다란 자신의 가슴크기를 자랑하듯이 문질러지는 폭유.
그 누구도, 얼마 전까진 이 암컷이 날 혐오하고 있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것이다.
“후아...♡” “프흐흐. 정말이지... 아주 줄줄 넘쳐 흐르는걸? 이거, 내 말정액에 보답해 주는 건가?”
세레스의 몸을 살짝 밀어올리며, 모유를 내뿜고 있는 폭유를 쥐어짜듯이 움켜쥔다.
그것이 너무나 행복하다는 듯이, 세레스는 배시시 웃으며 기쁘게 몸을 떨었다.
“네에...♡ 그렇답니다...♡ 이렇게나 말정액을 사정해 주셨는데, 이 정도쯤은...♡ 후후훗♡” “큭큭큭... 아주 훌륭해. 세레스. 역시 내 암컷이야.” “아아...♡ 세마 님...♡”
움켜쥔 손에 약간 더 힘을 주자,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세레스의 모유.
조금 이해가 되질 않는다. 모유란 게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이었던가?
혹시 지금 임신했다던가... 아니, 그래도 이런 식으로 나오진 않을텐데.
어디에선가 출산 직전에나 나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참 신기하네 이거.
...일단 지금은 그 궁금증보다... 저 탐스럽게 흘러내리는 우유. 마셔봐야겠지?
“자, 주인님♡ 일단 맛부터 봐야지♡” “그래야지. 자 그럼 어디...”
리즈벳의 말대로 혀를 뻗자, 거기에 맞춰 가슴을 내게 내미는 세레스.
모유가 흐르는 유두에 혀를 휘감아, 입 안에 넣어 빨자 포근함이 느껴지는 달콤한 맛이 퍼져나간다.
...! 세상에 이 맛은...! 머릿속에서 브금과 미미[美味]란 단어가!
“쮸웁...! 뭐야 이거! 맛있어!? 좀 비리거나 할 줄 알았는데...!?” “후후...♡ 주인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세레스 언니의 몸이 만들어 낸 것이니까요♡” “당연히, 주인님 입맛에 딱 맞게 만들어졌겠지♡”
으음...!? 모유가 그런 거였나?
“쮸웁...! 캬아. 갑자기 나오는 것도 그렇고, 신기하네 이거.” “...세레스 언니의 몸이, 주인님의 말정자를 수정하면서 옛날 기억을 떠올린 거겠죠♡” “일단 출산 경험자니까 말이야♡ 미경험자인 우린 아직 좀 더 준비가 필요하지만...♡"
어, 음... 수정이라고...?
하긴. 말정액을 매일같이 이렇게 싸질러대는데, 당연한 거겠지.
“쯉... 쮸웁... 수정이라... 내 말정자를 수정하면, 아이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지...” “...후훗♡ 아직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좀 더, 아직 우리의 자궁과 난소가 좀 더 물들어야 하거든♡
물들어...? 으음.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되는걸.
새삼스럽지만, 몬스터와 인간의 아이가 정상일지 좀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어느 순간부터 리즈벳이나 클레아가 피임을 하는걸 못 본 것 같은데... 괜찮은 건가?
...뭐, 이제 와서 굳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
안정된 수입과 노예들도 있으니, 슬슬 아이정돈 생겨도 괜찮으니까.
“쯉... 쯉... 물든다는 게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정액을 안 흘리려고 하는 게 그거 때문이야?” “...뭐어, 그렇지♡” “...이렇게 주인님의 말정액을 가지고 있으면, 난자가 계속 수정 당하면서...♡ 황홀한 쾌감이 쭉 이어진답니다♡”
뭐... 라고? 그 얘기는...
“...지금 흐물흐물하게 녹은 우리 세레스도, 그 쾌감에 절여지고 있단 얘기네?” “아아...♡ 네에...♡ 자궁 안쪽에서, 터져나가는 듯한 쾌감이 끝없이...♡”
그렇구나... 이렇게 들으니, 내 말자지란 놈이 정말 치트키란게 느껴지네.
이거 잘하면 말자지 하나로 세계정복도 가능하겠어.
프흐흐... 말 중의 왕. 마왕이 좆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다...?
상상하던 이세계 판타지 생활은 아니지만, 그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은걸.
“그렇구나... 쯉... 크. 계속 빨고 싶긴 하지만, 앞으로 언제든지 마실 수 있을 테니... 자. 세레스. 그 행복한 쾌감을, 우리 노예들한테도 맛보게 해줘야지?” “아...♡ 네, 네에... 그렇, 죠오...♡”
애피타이저로 맛본 노예들을 빼도, 아직 즐기지 못한 여자가 12명이다.
내 암컷들이 우선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쾌락을 선사해 줘야지.
그러니, 그렇게 아쉬운 표정 짓지 말라고 세레스. 금방 한 바퀴 돌고 또 즐기게 해 줄 테니까 말이야.
“세레스 언니♡ 일어나기 전에...♡” “주인님의 말정액♡ 한 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해 볼까요?” “킥킥...♡ 지금이라면, 세레스 언니도 아슬아슬하게 가능할거야♡”
몸을 일으켜 세우던 세레스를 붙잡아, 또다시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는 리즈벳과 클레아.
그래. 두 사람 모두 선배 암컷으로서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야.
끝없이 수정 쾌감을 느끼게 된단걸 알았으니, 흘리게 하는건 좀 아깝지. 암.
말정액을 뿌리며 하는 교미도 좋지만, 세레스는 아직 완성된 건 아니니까 말이야.
“...히, 힘들 것 같지만...♡ 아, 알겠어요...♡”
세레스의 표정에 기대감이 깃들면서, 말자지에 가해지던 조임이 더 강해진다.
그렇게, 하반신에 힘을 집중하는 것처럼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세레스.
“자아♡ 천천히...♡ 천천히...♡” “주인님의 말정액...♡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런 세레스를 향해, 키득거리는 암컷들이 속삭이듯이 응원을 보낸다.
“후으...! 흣...♡”
세레스의 자궁 끝까지 파고들었던 말자지가, 천천히 그 거대함을 과시하듯 빠져 나온다.
그렇게 말자지를 빼내는 세레스의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어느새 말귀두가 세레스의 보지 입구에 닿은 순간.
“후으... 하아...♡ 흣♡”
한번 숨을 고른 뒤, 세레스는 가슴에서 모유를 뿜어내며 몸을 일으켰다.
“학...! 하악...♡” “킥킥킥...♡ 역시...♡” “후후...♡ 참 잘했어요♡ 세레스 언니♡” ““대단해요♡ 세레스 님♡””
빼내는 순간 조금 흘러나온 말정액이 보지에 묻어 있을 뿐, 세레스의 보지에선 말정액이 흘러내리질 않는다.
당당하게 커다란 배를 출렁이고, 가슴에선 모유를 뿜어내며 몸을 떠는 세레스.
그런 세레스에게 박수를 보내며 환호하는 암컷들을 따라, 나도 박수를 치며 세레스를 칭찬해 주었다.
“잘했어. 세레스. 그래야 내 암컷이지.” “...후, 후후후...♡ 감사합니다아...♡ 세마 님...♡”
칭찬받은 세레스의 표정엔, 진심으로 기쁘다는 감정이 떠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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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 암컷들의 봉사 교미를 즐긴 후, 본격적으로 끝없는 교미 파티에 돌입했다.
앞서 숙련된 내 암컷들의 시범이 있었기 때문일까.
그리 경험이 없는 노예들도, 마치 그녀들을 따라 하듯이 내 말자지에 박힌 채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마치 춤을 추는 듯한, 광기에 젖은 봉사와, 거기에 어울리는 끊이질 않는 짐승의 교성.
누워있는 나에게, 준비했던 파티 음식과 술, 오늘 얻게 된 세레스의 모유를 먹여주는 여자들.
20명의 여자들이 내 몸을 감싸듯이 밀착해 자신들의 신체를 자랑하고, 농후한 암컷들의 냄새가 내 마음을 흥분시킨다.
가만히 누워 전해지는 황홀한 기분을 즐기는, 왕이 된 듯한 즐거운 시간.
어느새 모든 여자가 내 말정액을 쥐어 짜내, 각자의 배를 커다랗게 부풀리고 있었다.
수 시간이 지나 어느새 암컷들 모두 2번씩은 교미를 즐겼을 무렵, 슬슬 누워있는게 지루하다 싶어 말 형태가 되어 직접 암컷들을 범하기 시작했다.
“아히이이이익♡ 몬스터 교미이♡ 최고오오오♡♡♡” “어머, 어머...♡ 리즈도 참...♡” “아히...♡ 아...♡ 아아...♡”
짐승의 형태가 된 나에게 마치 압사당하고 있는 것처럼 깔려, 기쁜 듯이 울부짖는 리즈벳.
먼저 교미를 끝낸 클레아가, 술잔을 흔들며 그런 리즈벳의 모습을 기쁜 듯이 바라본다.
“주인님♡ 아~♡” “오. 이거 맛있네.” “앗! 그건 제가 만들었어요!” “오, 루나가?”
내 몸을 마사지하듯 어루만지며 교미에 흥을 더해주고, 요리와 술을 들고 와 내 입에 넣어주는 노예들.
주지육림이 따로 있겠어? 아니, 이런 교미는 주지육림을 만든 주왕도 경험 못해봤을걸?
여기가 바로 나의 낙원. 여기가 바로 내 왕국이지.
거기다, 여기서 환상적인 것은...
“세마 님의 말 똥꼬♡ 세마 님의 말 똥꼬♡ 세마 님의 말 똥꼬♡” “역시 세레스 님♡ 너무 훌륭하세요♡” “저희도, 세레스 님을 본받아야겠어요♡”
아직 귀족의 명찰을 달고 있는 세레스가, 말 형태가 된 내 똥꼬를 미친 듯이 빨아대고 있는 중이라니.
푸흐흐... 인간형도 아니고 말 형태인데... 이젠 정말, 몬스터 혐오고 뭐고 찾아볼 수가 없구나.
커다란 배를 출렁이면서, 가슴에선 모유를 뿜어내고 있는 세레스가 내 똥꼬를 미친 듯이 빨아댄다...
그 사실 만으로도, 부담스럽던 림잡이 왠지 모르게 기뻐지는걸.
그래. 세레스. 정성을 담아 기쁘게 빨아봐.
넌 이제, 몬스터를 혐오하는 귀족 유부녀가 아니라...
몬스터와의 교미에 기뻐하는, 한 마리의 암컷일 뿐 이니까.
“주인님♡ 여기 세레스 님의 모유도 한 잔...♡” “응호오오오오오옷♡♡♡ 주인님♡ 주인니이이이이임♡♡♡” “와아♡ 리즈벳 님♡ 역시 굉장해♡” “몬스터 똥꼬 맛있어♡ 몬스터 똥꼬 맛있어♡ 몬스터 똥꼬 맛있어♡ 몬스터 똥꼬 맛있어♡” “아하핫♡ 세레스 언니도,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자궁 안을 말정액으로 가득 채운, 암컷들의 행복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짐승의 왕국에 있는 암컷들은, 이미 누구 하나 뺄 것 없이 모두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나 마찬가지.
짐승의 광기가 섞인 음탕한 파티가, 점점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