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1 - 202화 - 시작되는 짐승의 왕국! (8)
“하히이...♡ 주인니임...♡” “응히이이이이익♡♡ 행보옥해애애애♡♡♡” “츄릅♡ 쪽♡ 하읍♡ 후아아...♡” “힉...♡ 아힉, 으헤에...♡”
년도가 바뀐 새해 첫날을 꽉 채운, 짐승들의 교미 파티.
24시간이 돌파했지만, 여전히 나에게 달라붙은 노예들이 내 말자지와 교미하고 내 몸을 핥아댄다.
하지만 그 파티도 끝을 맞이하려는 듯, 노예들이 하나 둘 실신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 잠도 안자고 이리 거친 교미를 이어가고 있으니까.
점점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인지, 처음엔 잘 따라 하던 보지 조이기도 느슨해 지는 것 같고...
덕분에 이제 침대와 바닥엔 말정액이 질척질척. 애액과 정액, 그리고 땀냄새가 가득 차서 증기가 보이는 듯한 기분이다.
...아직까지 말정액을 흘리지 않고 있는 건, 역시...
“푸후훗...! 그 주교, 그런 남자였나요?” “네에. 정말 자기 주제도 모르는, 역겨운 수컷이였다구요?“ “뭐, 그 대가로 그 가벼운 알 하나를 으깨주긴 했지만♡ 그때 클레아, 너무 멋졌어~♡” “어머나, 그거 한번 보고 싶긴 하네♡”
샴페인 잔을 들고 수다를 나누고 있는, 내 암컷들뿐인가.
이거 참. 스타킹이나 장갑, 그리고 목의 초커를 빼면 알몸인 내 암컷들이 커다랗게 배를 부풀린 채 웃으며 떠드는 광경이라니?
저 뱃속에 내 말정액이 가득하고, 그 말정액으로 계속 수정 당하고 있단 말이지... 프흐흐...
질투 따윈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사이 좋은 자매 같은 모습의 내 암컷들.
아침드라마 같은 서로 머리끄댕이 잡는 일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주 좋아.
“...여기 3층은, 역시 분위기 있는 고급 술집 같은걸 여는 게 낫지 않을까?” “모두의 관리를 해줄 수 있는 미용 업체도 필요해요. 아무래도...” “주인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게, 이왕이면 네일이나 타투 같은 것도...”
...근데 쟤들은, 왜 중간중간 이 마왕성 건물의 가게들 얘기를 하고 있는 걸까...
거기다 직접 열라고? 그럴만한 돈이나 여유는 아직 없거든?
“세레스 님. 타르트는 어떠신가요?” “어머. 좋아요.” “샴페인 한 잔 더 드릴까요? 리즈벳 님?” “응~. 고마워~.”
...뭐. 뭔가 꾸미는 듯하던 내 암컷들의 모습은 둘째치고, 우리 노예들이 세 사람을 잘 따라서 다행이야.
노예들과 내 암컷들의 대우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저렇게 알아서 행동해주니 참 고마운걸.
어떻게 이런 관계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을 주는 여자와 아닌 여자들의 차이는 필요하긴 하니까.
만약 그런 계급이 없어서 서로 싸우기라도 한다면... 어휴. 생각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네 그거.
“주인님도, 아~♡” “아~. ...으음. 역시 맛있는걸.” “후후...♡ 이건 제가 만들었던 건데, 다행이네요♡”
어느새 내 옆에 다가와, 내 입에 자신이 만들었다는 요리를 떠서 먹여주는 클레아.
노예들. 그러니까 다른 여자들과 교미하고 있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는 올바른 암컷으로서의 모습이다.
“후우... 지금 몇 시지? 다들 대충 5~6번씩은 하지 않았나?” “5시가 다 되어가네요. 잠시 후면 해가 뜨겠는걸요?” “그래? 한 바퀴 더 돌긴 조금 애매하네.”
내 암컷들은 추가로 몇 번 더 즐기긴 했지만, 사정한 후 빠르게 교체하고 하다 보니 어느새 20명의 여자들이 다들 제법 즐긴 상태.
정말 쭉 교미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슬슬 파티를 끝낼 준비를 해야겠지.
세레스도 언제까지 계속 붙잡아 둘 순 없는 노릇이니까.
지금 교미중인 수녀 노예... 엘리였던가? 얼른 얘만 끝내고 마무리를 해야겠어.
“푸륵! 푸후으...!” “응히이이이이이이익♡♡♡”
마무리라고 생각하며 허리를 찍어 누르자, 내 의도에 맞춰 알아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말정액.
말정액을 잘 흡수해 제법 들어가 있던 엘리의 배가, 다시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다.
자궁을 망가트릴 것 같은 기세로 마무리를 지었는데도, 내 앞에는 행복함에 절어있는 암컷의 얼굴만이 보인다.
- 뷰릇, 뷰르릇, 퓨웃...!
허리를 뒤로 당겨 말자지를 뽑아 내자, 실신해서 의식을 잃은 엘리의 보지에서 말정액이 뿜어져 나온다.
실신한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무의식적으로 보지를 조이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역시 체력 때문일까? 조임이 중간중간 풀리면서 꿀렁꿀렁 말정액을 배출해 버린다.
다른 노예들도 저랬으니, 곧 완전히 조여서 인간 말정액 풍선이 되어버리겠지.
“쪽♡ 주인님의 말정액♡” “츄웁♡ 츄릅♡” “낼름♡ 쪽♡ 하읍...♡”
요도 끝에서 늘어지던 말정액이 떨어지기도 전에, 내 말자지에 달려들어 핥기 시작한 노예들.
단 한 방울의 말정액도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탐욕스럽게 내 말자지를 핥아댄다.
그렇게 말자지를 깨끗하게 청소 받은 후, 나는 방에 퍼져있는 모두를 둘러보며 파티의 끝을 알렸다.
“자. 다들. 이제 파티는 이쯤에서 끝내자.” “어라? 벌써 끝내게?” “푸흐흐... 물론 더 하고 싶긴 하지만, 세레스도 준비시켜서 보내고 다들 쉬어야지 이제.”
내일부터 다시 일하려면 하루는 푹 쉬어둬야지.
그리고 이 인원이 아침도 먹고 하려면, 일이 많으니까.
“...아쉬워라. 이제 모두와 좀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아. 또 오면 되잖아? 세레스?” “그렇기는 하지만요. 하아... 또 그 답답한 곳으로 되돌아가야 하다니...”
쓸쓸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며, 아쉽다는 듯이 말하는 세레스.
그런 세레스의 곁에 다가가 가슴을 움켜쥐자, 마치 날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다시 모유가 꿀렁이며 새어 나온다.
원래 이런 사이즈였는지 아니면 출산하면서 커진 건지 모를 커다란 세레스의 유두.
그 유두를 빨며 세레스의 모유를 몇 모금 빨아들인 후, 가볍게 유두를 쥐며 세레스를 달래 주었다.
“푸흐흐. 어차피 세실리아 때문에 자주 찾아갈 테니까. 답답해도 조금만 ‘셀레스티아’ 를 연기하고 있어.” “아앙... 빨리 오셔야 돼요? 세마 님...♡” “그래. 그렇게 영주성에서도 즐기고, 중간중간 마왕성에 놀러 와서 함께 즐기자고.” “네...♡ 세레스는 기다리고 있을게요...♡ 세마... 아니, 주인님...♡” “푸흐흐... 귀여운 내 암컷 노예 같으니. 입 열어. 세레스.” “아핫...♡ 아~♡ 츄웁♡”
나의 암컷으로 다시 태어난, 귀여운 세레스의 앙탈. 이건 키스해 줄 수 밖에 없지.
...이제, 준비는 다 된 것 같은데... 어떨까?
====================================================================== 이름 : 라디르 네브 셀레스ㅌ!@#$ 종족 : 인간 레벨 : 52 ( 12800 / 164000) 칭호 : 남편을 잊고 말자지와의 불륜에 빠져버린 귀족 암컷 나이 : 42세 암컷 스킬 : [음란 Lv.9] [수컷 냄새 중독 Lv.10] [말정액 중독 Lv.10] [욕망 Lv.9] [굴복 Lv.9] [순종 Lv.9] [애정 Lv.10] [인격변화 Lv.9] 암컷 기록 : [남편 : 라디르 벨 알버트] [출산 기록 : 1명] [첫 애널 : 말자지] 수컷 친화도 : 라디르 벨 알버트 2% 정세마 98% ======================================================================
...어라? 세레스의 이름 쪽이...?
...아하. 재미있는데 이거. ‘덧씌워지는’ 건가.
약간이긴 하지만, 이 상태창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 건지 이해되는 것 같은걸?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정말 마무리 지을 때가 됐구나. 우리 세레스가.
스킬들은 당장이라도 세레스를 내 암컷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친화도는 영주가 2퍼라...
이 마무리는... 그래. ‘그걸’로 가야겠지.
조금만 기다려. 세레스.
준비가 되면, 바로 널 가질테니까.
“...자. 그럼, 이왕 이렇게 모인 거 다 같이 욕실로 가 볼까?” ““네♡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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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가슴이 더 커진 것 아니에요?” “어머나? 주인님의 노예가 된 덕분인가?” “앗, 잠깐! 가만히 있어!” “으앙, 눈에 들어갔어~!”
공들여서 넓게 지은 욕실. 그 안에서 울려 퍼지는 여자 20명의 웃음소리.
이런 상황을 상정하고 넓게 지었는데도, 욕실이 가득 차서 꽤나 북적거린다.
넉넉하게 지은 욕조이지만, 10명정도가 한계여서 노예들은 순서를 정해 들어오기로 했다.
어쩔 수 없지 뭐. 다들 배도 산만하게 커져있으니까.
음... 생각해보니 이거, 층 하나를 목욕탕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겠는데?
나중에 돈 좀 모았을 때 한번 생각을 해 봐야겠는걸....
“후우... 이렇게 여럿이서 목욕하는 것도, 꽤 즐겁네요.” “...후후. 그렇죠? 다 같이 주인님의 말자지를 경험한 사이니까요♡” “...킥킥. 이제 가족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가, 족...”
리즈벳의 말을, 되새기는 것처럼 멍하니 중얼거리는 세레스.
...혹시, 영주성에 있는 남편와 딸을 생각하는 건가?
안되지. 안돼. 여기 있는 동안은, 우리가 네 가족이라고. 세레스.
“...아흣♡ 세, 세마니임...♡”
커다란 폭유를 쥐면서 유두를 빨자, 다시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세레스의 모유.
그렇게 세레스는, 가족을 잊고 다시 내 암컷으로 되돌아와 달콤한 교성을 흘렸다.
그 모습에 만족하며 가슴에서 입을 떼자, 한 방울 세레스의 모유가 목욕물 위로 떨어진다.
입욕제를 넣어 색을 띤 투명한 물 위로 퍼져나가는, 백탁의 모유.
음... 뭐랄까, 이건...
“...모유 목욕도 괜찮겠는걸.” “후후♡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무리에요♡” “뭐, 주인님 말정액 정도가 되지 않으... 어?” “...정액 목욕?”
응? 뭐야?
순간, 욕실 안이 조용해진 듯한 느낌이...?
“...다들? 어때?” “재밌을것 같아요! 리즈벳 님!” “아직 치우지 않은 방에서 리즈벳 님의 힘으로 정액을 모으면...” “그리고 지금 저희 뱃속에도 가득 차 있으니까, 이걸 쓴다면...!?” “...주인님? 해봐도 될까요?”
이 무슨... 지금 그걸 해보고 싶다고 하는 건가?
세상에... 이 무슨 황당한...
“어, 음... 뭐, 그래. 난 이제 다 씻었으니, 해보고 싶으면 해 봐.” “꺄♡ 다들! 모여봐!” “어머나... 설마 그걸, 정말...?” “후후. 기대되지 않나요? 세레스 언니?” “...그러게♡ 오늘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하고 가겠는걸. 클레아♡” “후후...♡ 잠시만 기다려, 일단 방 안에 있는 정액부터 모아올 테니까...!”
그렇게 말하곤, 욕실을 뛰쳐나가 방 안의 정액을 끌어 모으는 리즈벳.
...어, 음... 아무리 그래도 내가 싸지른 정액으로 목욕하는 건, 쪼끔 그렇겠지...
말로만 듣던 정액 목욕이라니... 이거 참...
“...다, 다들 잘 즐기고 나와. 난 먼저 나갈 테니까.”
흥분한 여자들을 놔둔 채, 가만히 그 자리를 벗어나는 나.
아주 오랜만에, 여자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몸을 닦았다.
그렇게 몸을 닦은 후, 거실에서 잠시 기다리자... 내 암컷들과 노예들이 만족했단 표정을 지으며 밖으로 나왔다.
리즈벳의 스킬을 썼는지 물기 하나 없는 그 신체들에서, 어쩐지 짐승의 냄새가 강하게 풍겨오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