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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남의 여자를 빼앗는 말이 되어버렸다-329화 (330/749)

Chapter 329 - 303화 - 사이좋게 쾌락에 빠지는 어미와 아들! (4)

“어머~.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몸이 좋으셔서 그런가?” “어쩜, 팔도 두꺼워라... 신수님 같은 훌륭한 근육은 처음 봐요.” “내 남편도 신수님 같았으면 좋았을 텐데...”

근육질인 내 몸을 보면서, 묘한 눈빛들을 보내는 암컷들.

“여기 모인 분들은 다들 평범한 분들이 아니랍니다. 신수님.” “이 두 분은 세레스 님과 같은 귀족이시고, 저희는 남편들이 커다란 상회나 가게들을 운영하는 사람들이거든요.” “요즘 신수님께서 다양한 사업들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도시간 무역에는 혹시 흥미 없으신가요?”

내게 호감을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부드럽게 말을 건네는 암컷들.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를 즐길 때쯤이 되자, 자식들을 걱정하던 이 암컷들의 표정에서 의심과 적대감이 사라져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 오늘은 아주 특별하게, 내 말정액을 진하게 넣으라고 말해뒀거든.

“...이 레스토랑, 안달레나 님이 경영하신다 했던가요?” “요리들이 정말 괜찮네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긴 했지만...” “위치만 좀 괜찮았다면 좋았을 텐데... 그게 아쉽네요.”

만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어머님들.

표정들이 반쯤 취한 것 같은 게, 딱 좋게 풀어들 지셨군요?

큭큭... 이 정도면 슬슬 시작해도 되겠지.

감동스러운, 아들들과의 재회를 말이야.

“...아~ 슬슬 때가 됐는데... 누구, 나가서 세실리아 좀 데리고 와 줄래?”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능청스럽게 말을 꺼내자, 시중들던 가축들 중 한 명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밖으로 나갔다.

“신수님 꽤나 특이한 취향이시네요. 사용인들에게 주인님이라고 불리시다니...” “후후. 뭐 그렇지만, 제법 어울리는 것 같기도...” “그렇네요. 확실히 뭔가... 주인님 이란 말이 잘 어울리신다고 해야 하나? 호호...”

큭큭. 뭘, 너희들도 곧 날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될 텐데.

...오. 바로 왔네. 혹시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자. 어머님들. 여러분이 그리 찾던, 자제분들 이십니다.

“킥킥...♡ 데리고 왔어♡ 주인님♡” “안녕~♡ 어미 암컷들♡ 당신들이 찾던 수컷들이, 이 가짜 수컷들이야~?”

손을 흔들면서, 뒤에 누군가들을 끌고 들어오는 리즈벳과 세실리아.

“...어?” “......라, 울...?” “아, 아...? 아들...?”

함께 들어온 수컷들을 본 암컷들이, 마치 놀라운 것을 본 것 마냥 눈이 커진 채 굳어버렸다.

“어머나...♡” “후후...♡ 리즈랑 세실리아도 참...♡”

즐거운 듯이 미소를 지으면서, 들어온 수컷들과 굳어버린 암컷들의 모습을 만족스럽단 듯이 쳐다보는 클레아와 세레스.

“...아, 아...♡” “후, 아...♡ 아히이...♡”

매끈한 스타킹과 장갑을 낀 수컷들이,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배와 작은 성기를 노출시킨 채 레스토랑의 특별실에 들어왔다.

반쯤 맛이 간 표정으로 몸을 떨면서, 작은 실좆에서 투명한 액을 흘리고 있는 수컷들.

자신들이 기다리던 아들들의 모습을 보고 굳어있던 암컷들의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꺄, 꺄아아아아악!! 아드을!!” “무, 무슨...!? 라울...!? 라울이니!?” “마, 맙소사...!! 다, 당신들!! 지금 내 아들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새파래진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는 어미 암컷들.

하지만 누구 하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바로 서지를 못했다.

비틀거리면서 자신들의 아들들에게 다가가던 도중,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들을 가로막는 나의 가축들.

비틀거리는 수컷들의 몸 아래에, 거대한 무언가가 놓이기 시작했다.

“뭐, 뭐야...!? 안 비켜...!?” “라, 라울!! 세, 세실리아 당신!? 지금, 내 아들한테 뭘 하려는 거야!?” “히, 히익...!? 저, 저거... 설마...!?”

수컷들의 다리 사이에 준비된, 거대한 말자지 딜도.

내 말자지를 본뜬 그 딜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다가, 하나 둘씩 어미 암컷들의 표정이 설마 하며 새파래진다.

그녀들의 반응에 만족스러움을 느끼면서, 가축들의 도움을 받아 옷을 벗은 뒤.

나는 클레아와 세레스를 끌어안은 채, 말자지를 세워 그녀들에게 다가갔다.

“꺄, 꺄악!? 시, 신수 당신...!?” “마, 맙소사... 저거, 진짜...?” “어, 어떻게 저런 게... 헉. 서, 설마...!?”

푸흐흐. 그래. 그 반응들. 아주 좋아.

내 말자지에 식겁하면서도, 얼굴이 새빨개질 수 밖에 없는 암컷의 본능이라니.

이제 너희 아들들이 뭘 경험하게 될진, 말하지 않아도 잘 알겠지.

잘 지켜봐. 암컷인 너희보다 먼저, 너희들의 자식인 저 수컷들이 가축으로 변하는 모습을.

비록, 가짜이긴 하지만 말이야.

“리즈. 세실리아.” “네에~♡ 자, 이제 번식도 못하는 가짜 수컷들♡ 준비해♡” “천천히, 주인님의 말자지를 바라보면서...♡ 킥킥...♡”

리즈벳이 손가락을 까딱거리자, 천천히 다리를 천박하게 벌리면서 딜도를 엉덩이에 가져다 대는 수컷들.

수컷들의 성기가, 마치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것처럼 위아래로 꿈틀거린다.

“...아, 안돼...” “아, 아들...? 그런 건, 하면 안...”

가축들에게 가로막혀 빠져 나오질 못한 암컷들이, 아들들을 말리는 것처럼 손을 뻗은 순간.

“자♡ 가르쳐 준 말들, 다 같이 외치면서 시작하는거야...♡ 에잇♡” “““응호오오오오오오옷♡ 미안해요 엄마♡ 저희들은, 손자를 보여드릴 수 없는 가짜 암컷이 되었어요오오오♡”””

6마리의 수컷들은, 마치 입력이라도 되어있던 것처럼 중성적인 교성을 내지르며 엉덩이를 힘차게 내렸다.

“으기이이이이이이익♡♡” “응홋♡ 오홋♡ 으호오오옷♡♡” “켁, 게헥...! 컥, 쿨럭...♡”

누군가는 표정이 뒤틀리고, 누군가는 눈을 뒤집고, 누군가는 누런 말정액을 토하며 말자지 딜도에 꿰뚫린 수컷들.

표정은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작은 실좆들이 미친 듯이 흔들리면서 무언가 희멀건한 것을 배출하고 있었다.

말자지 딜도에 박힌 채 움찔거리기만 하다가, 조금씩 골반을 들썩이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수컷들.

굳어있던 어미 암컷들이, 자신들의 아들들의 모습을 보며 다리에 힘이 풀린 것처럼 하나 둘 씩 쓰러졌다.

“아, 아아...? 라, 라울...?” “도대체, 이게... 무슨...” “...꾸, 꿈인가? 내 아들이, 지금 뭘 하는 거지...?”

큭큭... 정말, 반응들이 보는 맛이 있는걸.

설마 아들들의 이런 모습을 볼 거라곤 예상 못했었겠지? 푸흐흐...

원래라면 이 쯤에서, 분노에 찬 암컷이 하나쯤은 나와도 이상하진 않지만...

“......꿀꺽... 라, 라울...” “우, 읏...! 아, 아들...! 뭐, 뭘 하는 거니...!” “...어, 어찌 저런 흉물스러운 것을... 내, 아들이...”

역시... 내 말정액을 듬뿍 섭취한 덕분에, 저런 말도 안 되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암컷의 본능이 근질근질 한가 보네.

큭큭. 그래. 너희들도 그럼, 너희 아들들처럼 즐겨야지.

“어떠십니까. 어머님들. 아드님들이 꽤나 행복해 보이죠? 아. 애들 몸은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같이 멀쩡하게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히, 힉...!? 뭐, 뭐에요!? 당신...!!” “우, 우리 애들한테, 지금 뭘 한 거에요...!?” “가, 가까이 오지 마요...! 그런 물건, 얼른 치...” “자, 자. 그러지 마시고. 아드님들 표정을 잘 보세요. 여러분.”

힘이 풀려서, 다가오는 내게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두려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암컷들.

내가 그녀들에게 다가가자, 가축들이 더 이상 막을 필요가 없다는 듯이 앞을 비켜준다.

말자지를 불끈거리며 사이로 들어가 몸을 쓰다듬자, 두려움에 떠는 어미 암컷 6마리.

손가락으로 자신들의 아들을 가리키자, 내 말자지에 고정되어 있던 시선들이 자신들의 아들들에게 향했다.

“저 녀석들 말인데... 날 보고 자신들이 수컷으로서 얼마나 열등한지를 깨달은 것 같더라고. 까딱거리는 당신 아들들의 실좆들. 보이지?” “...어, 어...?” “지, 지금 무슨 소릴...” “내 말자지와의 격차가 너무 커서, 자기들은 수컷으로서 살 가치가 없다는 걸 깨달은 거지. 근데, 수컷이 아니라 암컷이라면?”

뭐, 딱히 그런 말은 안 했지만, 상관은 없겠지.

어차피, 수컷으로서 가치가 없는 열등한 수컷들 이란 점은 변하지 않으니까.

“봐. 당신들이 봐도, 당신 아들들의 실좆에 만족하는 여자가 있을 것 같아? 당신들이 보기엔 어때? 아, 혹시 남편들도 저런 사이즈 라던가?” “...아, 아니, 그런 건...” “무, 무슨 말을... 그런 것보다, 아이들을...” “큭큭. 아들들 표정들을 잘 살펴 보라고. 저게, 내 말자지를 본뜬 딜도에서 벗어나고 싶은 표정일까? 내가 보기엔 기뻐하는 표정들 같은데? 어때?”

내가 다시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어미 암컷들이 다시 한번 아들들의 표정을 확인한다.

짐승 같은 목소리로 울부짖으면서, 눈이 뒤집힌 채 뒤틀린 미소로 웃고 있는 수컷들.

“응호오오오옷♡ 오홋♡ 으호오옷♡♡” “흐에에...♡ 아히이, 이히익♡” “이힉♡ 먼가아♡ 먼가, 빠져나가앗♡ 아히이이익♡” ““......””

그 표정들을 확인한 어미 암컷들의 표정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본인들도 안거지. 저런 열등한 실좆을 가진 수컷으로 사는 것보다, 수컷 보지를 가진 암컷이 되는 게 더 행복한 것이란 걸.” “...그, 런...” “내, 내, 아들이...” “아, 아... 내 자식은, 라울 하나 뿐인데... 이런...” “읏, 으읏... 아드을...”

커다란 배를 출렁거리며 이제 제법 엉덩이를 흔들 수 있게 된 아들들을 멍하니 바라보는 암컷들.

그 암컷들의 표정에, 조금씩 암컷의 욕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떠십니까? 어머님들? 이왕 이렇게 되었는데, 아드님들이 경험하고 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해 보시는 건?” ““......””

6마리의 몸을 쓰다듬으며 말자지를 내밀자, 넋이 나간 암컷들의 시선이 내 말자지에 고정된다.

암컷이 빠져나갈 수 없는, 달콤한 수컷의 냄새를 풍기고 있을 나의 말자지.

암컷들이 하나 둘씩, 침을 삼키며 묘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여러분의 아들들이 어떤 쾌락을 느끼고 싶은지 알고 싶으면,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시죠. 어머님들.” ““......””

멍하니, 쿠퍼액이 꿀렁거리며 새어 나오고 있는 내 말자지를 바라보던 어미 암컷들.

어찌해야 할지 고민되는 것처럼, 서로의 눈치를 살피다가...

라울의 어미로 보이는 암컷이 내 말귀두에 입을 맞춘 순간, 서로 기다렸다는 듯이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었다.

“...큭큭. 환영해. 아들들의 암컷 자위를 보고 발정한 음탕한 어머님들.”

6쌍의 모자들이, 짐승과 짐승들의 장난감으로 타락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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