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43 - 402화 - 그래도 교미는 멈출 수 없지! (5)
반짝인다 싶을 정도로 잘 관리된 청결한 공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눕고 싶어하진 않는 장소인 화장실.
불특정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이 장소에서 교미한다는 것은, 어지간히 발정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암컷들은 꺼려지는 행위일 것이다.
“하아, 하아...”
지금, 제네시아는 바로 그 어지간히도 발정해버린 한 마리의 암컷이었다.
아무리 청결하게 청소를 해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베여있는, 화장실의 음란한 냄새..
그렇게 암컷을 흥분시키는 수컷 짐승의 냄새와 더불어, 이후 제렌과 교미할 수 있다는 점이 그녀에게 커다란 흥분을 주고 있었다.
‘제네시아... 이, 이런 미친년 같으니... 아으...’
본래, 제네시아는 단순히 발정했다는 것만으로 자신의 음부와 항문을 수컷에게 노출시킬 여자는 아니다.
그것도 자신이 책임자로 있는 길드관리소의 남자화장실. 그런 장소에서 몬스터에게 하반신을 노출한다는 것은, 한때 그녀의 동료였던 수컷들이 알게 된다면 기겁을 할만한 일일 것이다.
본래는 귀족이면서도, 나름대로 다양한 경험을 해왔던 암컷 용사.
특히 누군가를 이끄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던 그녀는, 평상시 행동 하나하나에 묘한 위엄을 가지고 있는 여자였다.
그녀가 집착하는 제렌이 곁에 없었더라면, 마왕 역시 그 모습을 보고 제네시아에 대한 인상이 달라졌을 터.
하지만 첫 만남부터 남동생을 수컷으로 바라보는 제네시아의 시선을 본 마왕에겐, 제네시아는 그저 고쳐줘야 할 변질된 욕망을 가진 탐스러운 암컷일 뿐이었다.
자신을 향한 마왕의 사악한 감정과 생각을 모른 채, 자신이 하는 행동을 자신도 왜 이러는 건지 깨닫지 못하는 암컷.
수컷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암컷의 가슴 속에서, 오랫동안 눈을 떠오지 못하던 무언가가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하고 있었다.
“푸흐흐... 털은 좀 우거졌지만, 그래도 색 하나는 전혀 써본 적이 없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으, 아... 이, 이 녀석...! 너, 너무 보지 마라...! 부끄럽단 말이다...!” “부끄럽긴. 이제 쳐다보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을 음란한 짓을 할건데요? 큭큭...”
다양한 모험가들이 쓴다는 것을 고려하여, 제법 넉넉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진 변기 칸.
하지만 그 변기 칸이 비좁을 정도로 커다란 덩치를 가진 마왕이, 힘겹게 몸을 숙이고 제네시아의 항문을 쳐다보았다.
음부와 항문. 어느 구멍이든 아직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신품 상태의 암컷.
38년동안 개봉되지 않은 암컷의 깨끗한 구멍이, 마왕에게 마치 밀봉된 보물을 찾아낸 것 같은 희열을 느끼게 만들고 있었다.
자신이 아니었다면, 이 구멍들은 평생 쓰이질 않거나 금단의 선을 넘어 열등한 동생의 실좆에 개봉되었을 터.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왕은 제네시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며 속으로 나지막히 웃는 것이었다.
“그럼, 슬슬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손가락 정도만... 자, 힘 빼십쇼~” “읏, 앗...!! 자, 잠깐! 세마! 잠깐만 시간을...!” “그러다가 아무것도 못한다고요...! 흐음...! 이거, 꽤나 빡빡한데...!” “읏, 으흐읏...!!”
적당히 힘 조절을 하며 제네시아의 항문을 파고들려 하지만, 제네시아의 탄력 있는 항문이 그 굵은 손가락을 거절했다.
손가락은커녕 바늘 하나 넣지 않겠다는 듯이, 강한 조임으로 긴장을 풀지 않는 제네시아의 항문.
“아 힘 좀 풀어보세요. 여기까지 와서 왜이리 저항하신담?” “아, 아니....! 빼고 있는, 데에...!”
부끄러움에 울먹거리며 힘을 빼려고 해보지만, 예사롭지 않은 항문의 조임이 제네시아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렇게나 흥분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그냥 해버리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데 어째서, 자신의 항문은 이다지도 굳게 닫혀있는 것일까.
그것이 마왕의 사악한 기운을 감지한 육체의 반응이란 것도 모른 채, 서로 안간힘을 쓰는 마왕과 제네시아.
더 이상은 다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마왕이, 가볍게 콧김을 내뿜으며 혀를 날름거렸다.
“흐음... 어쩔 수 없네요. 이건 좀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아 안 하려고 했지만...” “...아...? 자, 잠깐... 세마 자네... 지금 뭘... 흐갸아아아악!?”
교성인지 비명인지 모를 앳된 목소리가, 길드관리소의 화장실에 울려 퍼진다.
그 목소리를 이끌어낸 것은, 제네시아의 항문에 파고든 마왕의 혀.
굵은 돌기와 함께 끈적이는 액체에 뒤덮인 몬스터의 혀가, 암컷의 항문을 비집고 파고든다.
아무리 억센 조임을 가진 구멍이라고 해도, 이런 식의 침략에는 뚫리고 마는 법.
휘젓는 것 만으로도 암컷에게 강렬한 쾌락을 주는 마왕의 혀가, 한 번도 무언가가 파고든 적이 없는 제네시아의 부끄러운 구멍을 범하기 시작했다.
“히, 히야아악...!!? 세, 세마...!! 이, 이 미친 자식...! 거긴, 더러운 곳... 히, 히이익!!?” “푸흐...! 더럽긴요. 어차피 마법 덕분에 싹다 비워졌는데. 푸흐흐... 쯉, 쮸웁...!” “히야악!? 야, 야!! 거길 빨면...!! 으, 으히익!?”
머리를 밀며 저항해 보지만, 처음 맛보는 감각에 휩싸인 제네시아에겐 몬스터의 몸을 밀쳐낼 힘이 나오질 않는다.
부들거리며 떨리는 팔로 흉악한 얼굴을 밀어내려 하지만, 아량곳하고 않고 암컷의 구멍을 맛보는 짐승.
지금 마왕은, 깨끗하게 만든 후 개봉한 암컷 구멍의 형태를 즐기며 기쁨에 잠겨 있었다.
“히이이익...! 읏, 으아앗...♡” “쯉, 쮸우웁... 푸흐...!”
몬스터를 밀어내려던 용사의 팔이, 가련한 암컷의 팔로 되면서 힘을 잃는다.
기겁하며 놀라던 암컷의 목소리가, 점점 달콤한 쾌락에 빠진 암컷의 목소리로 변해간다.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젖히고, 익숙하지 못한 자극에 빠져 음부에서 애액을 흘리는 암컷.
제네시아의 항문을 범하는 마왕의 혀에, 애액과 장액이 뒤섞여 만족스러운 맛을 전해주었다.
“...푸흐으...! 이거, 제네시아 님의 맛도 제법 괜찮은데요? 제법 강렬한 게... 큭큭...” “하으읏...♡ 이, 이 변태 같은 자식...! 그런, 곳을...!” “친동생을 따먹으려시는 분께서 왜 이러십니까? 큭큭. 자 그럼, 적당히 풀린 것 같으니까... 슬슬...”
뻐끔거리는 제네시아의 항문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바지를 벗는 마왕.
흉악하게 솟아오른 마왕의 말자지가, 끈적한 쿠퍼액을 흘리며 자신이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린다.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 그 크기와 형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흉악한 말자지.
자신이 몇 번이고 핥고 문질렀던 그 말자지가 자신의 항문을 범할 거라 생각하자, 제네시아의 안에서 눈뜨기 시작한 암컷 본능이 기쁘다는 듯이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으, 아... 저, 정말, 그런 걸... 항문, 으로...” “뭐, 조임이 예사롭지 않으시긴 했지만... 그래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자, 힘 더 빼시고...” “으, 읏... 내, 내가... 정말... 섹스, 를... 으, 응? 어라...?” “...푸흐흐. 그럼 바로... 우리 암컷 용사님의 애널보지를 맛보기로 할...! 까!”
혼란스러워하는 제네시아의 얼굴을 보며, 즐거운 듯이 미소를 짓는 마왕.
생각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이, 마왕의 말자지가 제네시아의 항문을 파고들었다.
흉악할 정도의 두께를 자랑하는 몬스터의 말자지. 그 말자지를, 차마 저항하지 못하고 뚫려버린 암컷의 항문.
변기 위에서 뒤엉킨 몬스터와 암컷이, 동시에 상반된 표정을 지으며 신음하기 시작했다.
“히, 아...! 으기이이이이이이이익!!?” “크, 으으...! 이 조임...! 미친, 개 쩔어...!!”
내장까지 파고드는, 고통에 가까운 마왕의 삽입.
조금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강하게 조여오는, 암컷의 구멍.
자의는 아니었지만, 용사가 소중히 지켜왔던 암컷의 구멍 중 하나가...
마왕에게 정복되어, 유린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크오옷...!! 이, 이 조임...! 내 음수들보다도 한 수 위...!!” “아하악...!? 세, 세마...! 그, 그만!! 아, 안돼! 찢어져, 찢어진...! 아, 아히익!!?” “크흐...! 내 말자지를 넣었는데 찢어질 리가! 계속 즐기자고 제네시아!” “아히, 아! 아히이이익!!”
마왕의 표정에 사악한 미소가 나타나고, 제네시아의 눈가의 눈물이 글썽거린다.
암컷을 배려하지 않는 거친 마왕의 교미. 교미하는 방법도 모르고 마왕의 기운에 변질되지조차 못한 암컷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일테지만...
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용사의 육체가, 고통과 사악한 기운에 저항하며 제네시아를 그것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있었다.
“읏, 아! 아, 아앗♡ 자, 잠깐 세마...! 으힉♡ 머, 멈춰엇...! 너무 거칠...! 아, 아힉♡”
사악한 기운에 변질되지 않은 암컷에겐, 너무나도 버거울 마왕의 교미인데.
처녀인 상태부터 항문부터 시작하기엔, 너무나도 난폭한 마왕의 교미인데.
단련된 육체 덕분에. 용사의 무한한 에너지 덕분에. 마왕의 사악한 기운과 교미에 버틸 수 있는 것은, 과연 행운인 것일까 불행인 것일까?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난폭하게 파고드는 마왕의 말자지와, 그 말자지를 강하게 조여대는 제네시아의 항문.
제네시아의 항문이 조금씩 성기로 변해가면서, 달콤한 쾌락을 제네시아에게 전하기 시작했다.
“앗, 앙...! 읏, 아, 아힉♡ 이, 이 녀, 석... 아힛♡ 조금, 천천히잇...! 아♡”
자신의 팔뚝보다도 굵은 흉악한 말자지가, 자신의 항문을 넓히고 찔러대고 있는데.
그런데 점점, 얼굴에서 암컷의 기운이 감돌고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제네시아.
몬스터의 얼굴을 살필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생기자, 제네시아는 멍하니 몬스터의 얼굴과 몸을 바라보았다.
귀여운 동생과는 너무나도 다른, 흉악한 근육.
얼굴은 사람조차 아닌 몬스터인데. 어째서 자신은 그런 몬스터에게 교미를 허락한 것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꿈틀거려와 제네시아의 팔이 몬스터의 몸을 끌어안으려 한 순간.
암컷과 마왕의 허덕임만 들리던 화장실에, 불청객이 방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아... 정말, 왜 이렇게 피곤하지...” “으... 잠시 퀘스트 받으러 온 것 뿐인데 두통이... 어라...?” “...!! ...!? 읏...!!“
갑작스러운 누군가의 방문에, 식겁하는 표정을 내비치며 마왕의 몸을 밀치는 제네시아.
하지만 마왕은, 익숙하다는 듯이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거친 소리를 일으키는 마왕과 제네시아의 교미.
놀란 제네시아는, 들켰다는 사실에 놀라며 허덕이는 신음을 막으려 했지만...
“...으읏, 또...” “크, 크윽... 어, 얼른 싸고 나가자...”
하지만 더욱 놀랍게도, 들어온 남자들은 힘없던 목소리가 더욱 사그라들며 제네시아의 교미를 신경 쓰려고 하지 않았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마치 이전에도 뭔가를 본 듯한 두 남자의 반응.
그 반응에, 한순간 제네시아를 흔들었던 두려움이 안도감으로 바뀌고 제네시아에게 묘한 쾌감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 으, 으히익...!? 읏, 으흣...!!” “...어, 얼른, 가자...” “크윽... 이, 이번엔 어떤 여자를...”
마치 도망치듯이 멀어져 가는 남자들의 목소리. 그 목소리에 담긴 감정을 알지 못한 채, 쾌감에 몸서리치는 제네시아.
마왕이 제네시아의 제복 상의를 풀어헤치며, 그 커다란 폭유를 꺼내 움켜잡았다.
“큭큭. 많이 놀라셨나 보네. 엄청 조이던데요? 제네시아 님?” “힉, 아...! 아, 아앗...♡” “괜찮다고 말했었는데. 전혀 믿지 않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쮸웁...!” “아, 아아앗♡ 잠까안...! 아, 아히익...♡♡” “이 화장실은 얼마든지 교미하더라도 뭐라 하는 놈이 없다니까요? 큭큭... 자. 계속해서 연습해야죠? 이제 마구 허덕여 보십쇼. 제네시아 님.”
폭유를 꺼내 주무르며 더욱 난폭한 교미를 하기 위한 자세를 잡는 마왕.
처음 맛보는 쾌락과 당혹스러움이 뒤섞여, 제네시아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올라가기만 하는 쾌락과 흥분. 그리고, 마왕의 몸을 볼 때마다 치솟는 이상한 감정.
제네시아의 항문은, 어느새 완벽한 성기로 변해있었다.
“으히이이익♡♡ 아, 안돼엣...! 그, 그런, 아♡ 아히익♡ 나, 나...! 이, 이상해져버려어...!” “이상해지라고 데려온 건데. 당연히 이상해 져야지 큭큭...! 자! 계속 즐기자고!!”
암컷의 이성을 뒤흔드는 짐승의 쾌락. 처음 맛보는 절정에, 난생 처음 암컷의 신음이란 것을 흘려보면서.
한 마리의 암컷 용사가, 모험가들의 화장실에서 마왕이 전해주는 타락에 잠겨간다.
짐승이 되어가는 암컷 용사의, 허덕이는 신음 소리.
수십 명의 남자 모험가들이 그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마왕과 제네시아의 교미는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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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저거...” “...맙소사... 저 분... 관리소장님... 맞지...?” “저 몬스... 아니, 신수는... 이제, 용사까지 건드리는 건가...” “크윽...!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입구에서 제법 떨어진,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통로의 끝.
그 곳에서 몇 명의 남자들이, 문이 열린 남자화장실 안을 바라보며 몸을 떨고 있었다.
그들의 시선이 향하는 남자화장실의 안. 그 곳에는...
소변기 쪽에서 말정액에 뒤덮인 제네시아가, 눈이 뒤집힌 채 몸을 떨고 있었다.
“푸흐으...! 아~ 시원하다~”
커다랗게 부풀어오른 복부. 몸에 뒤덮인 누런 말정액. 그리고, 커다랗게 벌려져 뻐끔거리고 있는 제네시아의 항문.
어느 순간부터 변기 칸을 빠져 나와 교미를 즐긴 덕분에, 화장실 전체에는 마왕과 제네시아가 교미를 즐긴 흔적이 흩뿌려져 있었다.
깨끗하던 흔적이 온데간데 없이, 대량의 말정액과 암컷의 애액으로 뒤덮인 길드관리소의 화장실.
마왕이 만족했다는 듯이 웃으며, 실신한 제네시아의 머리에 오줌을 뿌리고 있었다.
“...엉? 뭘 봐 이 새끼들아!” “아, 아닙니다...!!” “...쯧. 새끼들. 뭘 쥐새끼처럼 숨어가지곤...”
마왕이 노려보자 도망치는 몇 명의 수컷들.
제네시아의 처참한 모습을 목격한 수컷들이지만, 마왕은 전혀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저놈들은, 제네시아의 이런 모습을 보고서도 흥분 외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놈들일 터.
설령 어디엔가 알리거나 하더라도, 교미의 맛을 알게 된 이상 제네시아는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소변을 모두 배출한 마왕은, 웃으면서 제네시아의 머리를 자신의 말자지로 툭툭 치는 것이었다.
“큭큭... 앞으로, 마음껏 교미를 즐겨보자고. 제네시아.”
마왕의 사악한 웃음소리는, 실신한 여용사의 귀에는 들리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