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91 - 445화 - 서로를 교육하는 마왕과 암컷! (5)
“읏, 으힉...♡ 아, 안돼...♡ 가까이 오지...♡ 아히익♡”
바들바들 몸을 떨면서,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말자지를 거부하려고 하는 페이엔.
하지만 그런 저항이 무색하게도, 말자지가 가까워 질수록 페이엔의 귀여운 얼굴은 발정난 암컷의 얼굴로 바뀌어갔다.
싫다는 듯이 인상을 쓰고 있지만, 뺨을 빨갛게 물들인 채 말자지에서 풍기는 수컷의 냄새를 마음껏 들이마시는 기특한 암컷의 모습.
그런 페이엔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고 말자지에는 한층 더 불끈거림이 더해져 간다.
“푸흐흐... 그렇다고 이대로 놔둘 수도 없는데, 뭐라도 시도는 해봐야지. 자. 내 말정액으로 희석해 보자고.” “이런 또라이가앗...♡ 희석은 무슨 희서...♡ 옷, 오호오옷...♡♡”
에이~ 무슨 희석이긴~
말정액에서 발정 성분만 따로 농축해서 이 꼴이 되어버렸는데. 그럼 당연히 말정액을 마셔서 중화해야지? 이 정도는 당연한 상식이잖아? 푸흐흐.
뭐, 그건 그렇다 쳐도... 정말이지 곤란한 엘프인걸 페이엔은? 왜 굳이 이렇게 자기 몸으로 실험을 하셨대?
보통 이런 건 동물 실험이라든가 그런걸 해서 안정성이 확인된 다음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니야?
덕분에 나는 편해졌지만... 까딱 했으면 내 음수가 되기도 전에 그대로 망가질 뻔 했잖아?
암컷이면 몸을 아낄 줄 알아야지~ 이 마왕은 고장 난 암컷에겐 관심 없다고? 푸흐흐.
하지만, 얼른 이 마왕의 암컷이 되고 싶어하는 그 태도만큼은 아주 마음에 들어.
물론 본인은 욕정에 이끌려 자기도 모르게 해버린 일이겠지만...
그 욕정은, 아마도 얼른 나의 암컷이 되길 원하는 그 육체가 이끌어 낸 것이겠지?
푸흐흐... 그래. 그렇다면야... 얼른, 한껏 달아오른 그 조그마한 육체를 만족시켜 줘야지.
“자. 몸 가누기도 힘들 테니까. 그냥 나한테 모두 맡겨.” “앗...! 자, 잠까으아아앙!?”
의자 위에서 부들거리던 페이엔의 몸을 들어올리자, 달아오른 페이엔의 뜨거운 체온이 손으로 전해진다.
오오... 이 따끈따끈한 체온... 이건 내 음수들이 교미할 때나 나올 법한 체온인데...
그 정도로 내 말정액에 포함된 성분들이 강력하단 말이야? 단순히 저 작은 통에 담긴 말정액에서 추출한 것뿐인데?
히야... 저 적은 양으로도 이 정도인데, 한번 사정한 말정액 전부에서 추출해서 농축해버리면... 쾌락을 넘다 못해, 머리가 망가지기도 전에 그냥 죽어버리겠는걸?
암만 암컷들을 정복하는 육체라고 하지만, 정액을 이렇게나 잔뜩 쌀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그게 전부, 이 쾌락 물질들을 희석하기 위해서였던 모양이네.
어쩐지~ 나랑 교미한 암컷들이 하나같이 다른 실좆에 만족을 못하더라니~
암만 내 말자지와 교미했다지만, 수만 명의 암컷들 중에서 인간 수컷의 실좆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암컷이 없는 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던 거구만?
나랑 교미할 때마다, 이런 쾌락물질을 내 테세르와 함께 흡수한 거니까...
쾌감이라곤 작디 작은 실좆으로 질을 문지르는 것뿐인 실좆과 교미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 말정액 성분이 포함된 담배 같은 것을 즐기는 게 더 만족스러웠던 거겠지.
푸흐흐... 이거 다른 수컷들에게 미안한걸? 내 음수만 아니라면 암컷들에게 맘에 드는 수컷과는 마음껏 교미하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애초에 불가능했던 거잖아?
뭐, 어쩔 수 없지 뭐. 이렇게 된 이상, 수컷들은 전부 죽을 때까지 내 암컷들의 장난감 정도로 만족하는 수 밖에.
육체적으론 만족시켜 줄 수 없다고 해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각적으론 만족시켜 줄 수 있으니까. 최대한 괴로워하면서 보상을 요청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어?
자. 그럼 쓸데없는 수컷들의 생각은 여기까지 하고...
어디... 너무 한꺼번에 쾌락 물질을 받아들인 페이엔이 천천히 쾌락을 즐길 수 있도록, 내 말정액으로 쾌락물질을 희석시켜줘 볼까?
하는 김에, 나도 페이엔이란 암컷을 즐기면서 말이야. 큭큭...
“자. 페이엔... 내 말정액으로 위장을 희석하려면, 일단 내 말자지를 기분 좋게 만들어야겠지?” “흐이익...♡ 너, 너...♡ 지금, 뭘 하려고...♡” “푸흐흐... 수컷의 성기에서 정액을 짜내려면, 암컷이 나서야지. 근데 지금 페이엔은 너무 달아올라서 움직이기도 힘들잖아? 그러니까,..” “으햐악!? 너, 너...♡”
조그마한 페이엔을 들어올린 후, 그대로 그녀의 몸을 거꾸로 뒤집은 순간.
내 말귀두 끝에 페이엔의 얼굴이 닿으면서, 스타킹에 가려진 페이엔의 음부가 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이야아~ 확실히 페이엔이 작기는 작네. 이렇게 붙잡았는데 내 말자지에 머리만 좀 닿을 정도라니.
이거 50년 묵은 엘프의 처녀 맛 좀 보면서 오나홀처럼 즐겨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자세론 목 안쪽까지 즐기긴 힘들겠는걸?
뭐 좋아. 중간에 좀 흔들어주면 안쪽까지 들어가겠지.
페이엔의 맛을 즐기는 동안에는, 그냥 말귀두 정도로만 만족하도록 할까...
“너, 너...! 지금, 으븝...!?” “에헤이~ 다 도와주려는 건데, 너무 날뛰지 말고 협조 좀 합시다 교수님~ 50살이 넘었는데, 교미도 아니고 입 정도 쓰는 건 새삼스럽지도 않잖아? 아, 처녀라서 새삼스러운가? 푸흐흐.” “으브, 긋, 아... 으그읍...!!!”
내 말자지를 거부하던 작은 입에 말자지를 가져다대자, 버둥거리며 그것을 거부하려고 하는 페이엔.
하지만 한번 열려버린 입에 닿아버린 내 말귀두를, 페이엔은 천천히 입을 벌리며 삼켜가더니...
이윽고, 그 작은 입을 크게 벌려 내 말귀두를 입 안에 가득 채우며 삼켜버렸다.
캬... 확실히, 체형이 다르니 입보지조차 조임이 다르네. 이거 귀두가 아플 지경인걸?
원래는 턱에 힘이 빠져서 이도 거슬리지 않아야 되는데. 입이 작아서 그런지 이로 내 말귀두를 문지르는 수준이잖아?
그래 봤자 내 말자지엔 전혀 문제 없지만. 큭큭... 이가 거슬리는 듯한 이 느낌도 나쁘진 않은데?
좋아. 계속 그렇게 우물거리고 있어 페이엔. 나도 이제 네 맛을 즐겨봐야 되니까.
어디 보자~ 이 스타킹에 가려진 페이엔의 보지는, 과연 어떤 모양 이려나~
“으흡♡ 읍! 으브읍♡ 프흡♡”
입으로 물어 스타킹과 팬티를 잡아 뜯자, 항의하듯이 내 말귀두를 우물거리는 페이엔.
과연 지금 말귀두를 계속 물고 있는 것은, 쾌락물질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 때문일까. 아니면 입 안에 들어온 말자지의 맛 때문일까?
어느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앞에 드러낸 페이엔의 보지는 신선하기 그지 없는 탱글탱글함을 자랑하며 애액을 마구 뿜어대고 있었다.
50살이 넘어서 혹시 체형과는 다르게 성인의 보지가 아닐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외형에 맞춰 보지까지 꼬맹이 보지였던 모양이네?
푸흐흐... 털이 없는 건 그렇다 쳐도, 이 벌려지지도 않을 것 같은 꽉 닫힌 모양새...
이거 참. 교미는 할 수 있을까 걱정될 정도인걸. 왠지 모르게 양심이 찔려~
자, 그럼... 어디, 이 신선한 로리 할망구의 보지는 무슨 맛이 나는지 맛을 보도록 할까~
“으흐으읍♡ 읍♡ 푸흡♡ 으브읍♡” “츄릅...! 오, 오오...!?”
캬. 뭐야 이거!?
이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선한 맛이라니!?
암만 외형이 어리다지만 50살이 넘었는데. 그럼 좀 농익은 맛이 나야 하는 거 아냐? 할망구 주제에 이런 신선한 맛이 나다니, 반칙이잖아!
이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기 그지 없는 맛...! 으음. 세상에. 이건 너무 범죄적인걸. 당장이라도 쇠고랑을 차야 할 것만 같아!
“쯉...! 쮸웁! 츄릅, 쯉...!” “으흐으으으으읍♡ 읍♡ 으븝♡ 푸흐으으읍♡♡♡”
크으, 보지 입구만 빨고 있을 뿐인데 이리도 좋아하다니...
단순히 흥분한 것뿐만 아니라 감도까지 올라가 있는 건가? 오, 이건 처녀막인가 보네? 으음~ 부드러운 쫄깃함~
요요요 음탕한 엘프 같으니라고~ 아무리 감도가 올라갔다지만, 이런 꼬맹이 보지로 쾌감을 느껴도 괜찮은 거야? 내 혀를 조여오는 느낌이 장난 아니라고?
심지어 혀를 움직일 때마다 마시기 힘들 정도로 애액을 뿜어대다니. 이러다가 탈수 걸리겠어~
큭큭... 어쩔 수 없네. 내 말정액 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탈수로 위험하게 만들면 더 미안해지지.
맘 같아서는 이 쫄깃하기 그지 없는 엘프 보지를 계속 즐기고 싶지만, 지금은 얼른 말정액을 사정해서 수분 보충을 해주는 수밖에.
“푸흐...! 자... 페이엔. 이제 목 안쪽도 벌려줘야지? 그래야 내 말자지를 넣고 말정액도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다고?” “으흡♡ 겍♡ 게헥♡ 큽, 크흐읍♡”
이런... 아직 익숙하지 않은 거야 아니면 이게 한계인 거야? 들어가지를 않네?
흐음... 거꾸로 세운 채로 내 말자지에 박아 넣어서, 그대로 위장에 말정액을 다이렉트로 채워주려고 했는데... 이건 좀 힘들겠는걸?
체형 때문에 내 오나홀처럼 다루기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좀 더 준비가 필요한 모양이네.
어쩔 수 없지. 지금은 그냥 다시 뒤집어서 평범하게 삼키게 하는 수 밖에.
“으흐읍...♡ 흡♡ 으흐으으으읍...♡”
내 귀두를 삼킨 채 다시 몸을 뒤집어, 바닥으로 내려온 페이엔.
그녀의 머리를 붙잡으며 얼굴을 확인해보자, 귀찮음이 묻어 나오던 페이엔의 평소 표정은 온데간데 없었다.
눈물과 콧물 등으로 뒤범벅이 되어, 뒤집혀 있던 동안 더욱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엉망이 된 페이엔의 얼굴.
내 말자지를 입에 넣고 초점이 안 맞는 눈을 한 페이엔의 얼굴은, 왠지 모르게 가학심이 샘솟는 귀엽기 그지 없는 얼굴이었다.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페이엔... 흥분되잖아...
말귀두 쪽에 자극 받고 있을 뿐인데도, 그 얼굴 때문에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다고. 푸흐흐.
이렇게나 내 말정액을 원하다니. 어쩔 수 없네~ 당장 사정해 줘야겠어...!
“큭...! 페이엔! 그대로 목에서 힘 빼!” “흡, 으흡...? ...으흐으으으으으읍♡♡♡”
말불알이 꿈틀거리면서, 익숙한 쾌감과 함께 터져나가기 시작한 말정액의 분출.
페이엔의 목구멍 입구에 닿아있는 요도 쪽에서, 페이엔의 뱃속으로 내 말정액이 주입되기 시작했다.
“으흐읍♡ 겍♡ 크흡♡ 크흐으으으으읍♡♡♡”
코와 입에서 말정액을 뿜어내면서, 전신을 심상치 않을 정도로 부들부들 떨어대는 페이엔.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를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은 채, 강제적인 사정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간다.
작디 작은 엘프의 몸에 계속해서 채워지는 진한 액체. 그 액체를 억지로 채워져, 부풀어만 가는 페이엔의 복부.
그렇게 암컷의 상태 따위는 배려해주지 않는, 난폭하기 그지 없는 사정이 작은 엘프의 입 안에서 이어지다가...
수 분의 사정이 끝나고, 페이엔의 작은 입이 무엇인가 빠져나가는 소리를 내면서 말귀두를 뱉어버렸다.
“푸흐읍...♡ 으히, 으게, 엑......♡♡”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다랗게 배를 부풀리고, 입과 코에서 빠져나온 말정액을 그 배 위에 쏟아내는 작은 엘프.
지금 페이엔의 표정과 몸은, 있어서는 안될 범죄적인 형태의 모습이 되어있었다.
누런 말정액을 토해내듯이 흘리면서, 어린 암컷이 임신한듯한 모습으로 몸을 떨어대는 페이엔.
주저앉아 있는 그녀의 아래에는, 그녀가 뿜어낸 애액과 말정액이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으, 헤엑...♡”
기쁜 건지 고통스러운 건지 모를 표정이 되어, 힘겨운 호흡을 이어나가던 페이엔.
한 순간, 내 말자지를 무엇인가 많은 감정이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주저 앉은 그대로, 페이엔은 고개를 떨구며 실신해 버렸다.
처음으로 말자지와 말정액을 몸으로 체험한, 작은 엘프의 첫 실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