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81 - 625화 - 신수들의 확인! (5)
내가 직접 진행하는 성교육을 통해, 암컷과 수컷의 차이점에 대해 학습한 소우마.
피로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게 성지식을 학습한 소우마는, 내가 무엇을 보여줄지를 기대하며 이부자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새로운 성지식을 배울 준비를 하는 학생을 바라보면서, 이불 위에서 알몸으로 붙어있던 나와 요화.
나는 요화의 폭유를 내 것이라는 듯이 주무르면서, 소우마를 향해 싱긋 미소를 지어주었다.
“큭큭. 뭐, 자극적이지 않게 암컷의 봉사부터 구경시켜주겠다 했지만... 그래도 교미란 게 무엇인지는 알아야겠지? 자. 한 번만 보여줄 거니 눈 크게 뜨고 봐라. 소우마.” “아, 네, 넷...!!”
조금 과하게 긴장한 듯한 느낌으로, 몸을 움찔거리며 나에게 대답하는 어린 수컷.
이제는 완전히 나에 대한 적대심이 사라진 그 모습에 만족하면서,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요화의 다리를 붙잡았다.
“자~ 요화. 소우마에게 암컷의 보지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보여주자고~” “크, 으으으읏...!! 이 노옴...! 내, 절대로 용서하지...!! 으, 으으읏...!!”
새빨개진 얼굴로 나를 노려보면서, 힘겹게 목소리를 내뱉는 요화.
목에 새겨진 문양이 빛나는 것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요화는 온 힘을 쥐어 짜내 가며 나에게 저항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주술의 강제성에는 이겨낼 수가 없는지, 몸을 부들거리면서도 내 손에 이끌려 천천히 다리를 벌리는 요화.
결국 요화는 자식이나 다름없는 어린 제자 앞에서, 다리를 활짝 벌려 자신의 보지를 훤히 노출시켰다.
“이렇게 하니 훨씬 더 잘 보이지? 잘 봐라 소우마. 이 갈라진 틈 안쪽으로, 물 많고 쫄깃하기 그지 없는 맛있는 속살이 존재하지.” “하아, 하아... 맛있, 는... 꿀꺽...” “그래~ 수컷에겐 이것만큼 맛있는 게 또 없다고? 한 번 맛보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니까 말이야~ ...큭큭. 그리고. 그 안쪽엔 속살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쫄깃한, 아기를 만드는 장소가 있는데...”
요화의 허벅지를 조금씩 어루만지며, 소우마에게 활짝 펼쳐진 요화의 보지를 마음껏 과시시켜 주던 도중.
나는 요화의 꽉 다물어진 보지를 슬쩍 벌린 뒤, 소우마에게 핑크빛 속살을 구경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요화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건 차후에 또 알려줄 생각이지만. 지금 네가 알아야 할 건 여자의 보지가 끝이 막힌 구멍 형태로 되어있다는 거다. 수컷의 자지는 바로 이 구멍에 집어넣게 만들어진 것이지.” “우읏, 아... 괴, 굉장, 해... 그런...” “이렇게 짝이 맞아 떨어지는 모양이라니. 인체란 것이 참 신기하지? 하지만, 여기서 더 신기한 것은...” “읏, 으흣, 아...! 아, 아앗...!?”
질척거리는 음란한 물소리. 쾌감이 담기기 시작한 암컷의 신음.
난폭하게 요화의 폭유를 주무르며 가볍게 보지를 애무하자, 요화가 몸을 움찔거리며 달콤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런 요화의 목소리와 모습에 더욱 흥분된다는 듯이, 뚫어지게 내 손이 문지르는 요화의 보지를 살펴보던 소우마.
속살을 보여줄 듯 말듯 가볍게 보지를 애무하던 나는, 손이 완전히 축축해지자 소우마를 향해 요화의 즙이 가득한 내 손을 과시했다.
“이렇게 만져주기만 해도, 자지와 보지 양쪽 모두 기분 좋은 쾌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는 거야. 그 쾌감은 어느 무엇도 비교가 안 되는, 아주 기분 좋은 쾌감이지.” “하아, 하아... 쾌감...? ...어째서... 죠...?” “당연히 번식을 하기 위해서야. 만약 고통만 느껴지거나 그랬었다면, 아무도 교미를 하지 않으려 하겠지? 기분 좋은 행위이니 잔뜩 교미해서 자손을 이어가라는 여신의 배려 같은 거야.” “...잔뜩... 교미...” “큭큭. 그리고 이 미끌미끌한 액체는, 암컷이 기분 좋을 때 나오는 교미를 쉽게 하도록 만들어주는 액체인데... 이렇게 나온다는 건 암컷이 수컷을 교미 상대로 인식했다는 그런 의미야.” “아, 앗...! 이, 녀서억...! 웃기지, 아, 아하앙...!” “요화, 님이, 마왕을... 교미, 상대로... 꿀꺽...”
큭큭. 소우마의 저 넋 나간 표정... 그리고, 날 원망하는 듯한 감정이 확실히 전해져오는 요화의 억울한 눈빛...
처음이라고 몇 가지 내용을 대충 넘어가긴 했지만, 이제 대충 셋팅은 다 끝난 것 같은걸?
뭐, 성교육이란 건 애초에 하루 이틀로 끝낼 수 있는 짧은 교육이 아니니까. 모자라는 건 다음에 또 채워주기로 하고...
그럼 지금부터, 어느 정도 성 지식을 가지게 된 소우마에게...
암컷이 우월한 수컷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요화의 반응하는 모습으로 가르쳐 줘 볼까.
“자. 그럼 기다리던 눈으로 배워보는 시간이야. 오늘은 가볍게 암컷이 어떻게 우월한 수컷을 파악하고 거기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를 알려주지. 자. 잘 보이도록 이 옆쪽에 와서 앉아봐. 이불 안으로 들어오진 말고.” “아, 네, 네에...!”
내가 명령하자 다리를 부들거리며 일어나, 내 옆모습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잡는 소우마.
소우마가 무릎 꿇은 것을 확인한 나는 놓여져 있던 배게 두 개를 겹친 후, 머리 뒤로 팔짱을 껴서 살짝 고개를 든 형태로 누웠다.
그리고 아직 다리를 벌린 채 뒤돌아 서 있는 요화를 향해, 다리를 쫙 벌려서 말자지를 과시하는 형태로 자세를 잡은 뒤.
소우마가 흉측할 정도로 꿈틀거리는 내 말자지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나는 몸을 가누질 못하던 요화에게 명령을 내렸다.
“자. 요화. 이제 내 말자지를 써서, 소우마에게 암컷이 우월한 수컷의 자지를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줘 봐.” “크, 으으윽...! 네, 놈은...! 네 놈은, 정마아알...!”
정말 분하다는 표정으로 몸을 돌려서, 다리를 쫙 벌린 채 누워있는 날 노려보는 요화.
피식 웃으며 그런 요화에게 손가락을 까딱거리자, 요화는 조금씩 몸을 떨면서 내 말자지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큭큭. 뭘 하라고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근데 저렇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요화도 내가 뭘 시키려는 건지 이해를 했다는 거겠지.
이 맹약의 주술이란 거. 정말이지 너무 편리한걸? 나중에 또 건방진 암컷을 만나게 되면 써먹어 봐야겠어. 푸흐흐.
“으, 으윽...! 으, 으으으읏...!” “에헤이~ 성교육일 뿐인데 뭐 그리 거부하시나? 그러지 말고 얼른 시작하자고? 자 빨리빨리. 쿠이쿠이.” “이, 이녀서억...! 이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 으, 으흣...!?”
그렇게 의미 없는 저항을 이어나가다가, 결국 완전히 내 말자지에 가까워진 요화.
닿을 듯 말듯 한 위치까지 내 말자지에 가까워진 요화는, 천천히 떨리는 두 손을 움직여 꿈틀거리는 내 말자지를 붙잡았다.
“하, 하아...! 으, 으흣...! 으흐읏...!!” “하아, 하아...! 아... 요, 요화, 님...”
뜨겁게 달궈진 내 말자지로 인해 후끈하기 그지 없을 수컷의 냄새.
그 냄새를 맡기 싫다는 듯이, 요화는 인상을 쓰면서 힘겨운 호흡을 이어나갔다.
그런 와중에도 규칙에는 거절 할 수 없는 것인지, 마치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처럼 천천히 내 말자지를 어루만지는 요화.
옆에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소우마가, 그런 요화의 모습을 눈을 커다랗게 뜨고서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만족스러움에 푸륵 거리는 콧소리를 내면서, 그런 소우마와 요화의 모습을 한동안 즐겁게 감상하다가...
요화가 끈적이는 액체가 흐르는 내 말귀두까지 꼼꼼하게 어루만진 것을 보고서, 나는 요화에게 의지를 담아 확실한 명령을 내렸다.
“자. 요화. 대충 크기 파악은 끝난 것 같은데. 내 말자지는 어떻지? 거짓없이 온전한 진심만을 담아서, 나랑 소우마에게 네 감상을 들려줘봐.” “으읏...!”
거짓을 담지 말라는 나의 명령에, 요화가 너무한 거 아니냔 듯이 또다시 나를 노려본다.
그런 요화에게 미소를 지어주자, 송곳니를 보이면서 두고 보자는 느낌으로 인상을 구기는 요화.
계속 내 말자지를 부드럽게 매만지면서, 요화는 떨리는 입술로 천천히 자신의 감상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크윽...!” “푸흐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서? 왜, 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서... 훌륭한, 자지이니라... 인간과 비슷한 체격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크기를 지닐 수 있다니... 크, 읏...!” “하아, 하아... 훌륭, 한... 자지...”
무언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지, 시작하자마자 몸을 떨면서 말을 내뱉지 않으려던 요화.
그런 요화를 조금 재촉하자, 요화는 분하다는 표정을 내비치며 내 말자지를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푸흐흐. 이거 의외인걸? 설마 요화의 입에서 처음부터 칭찬이 나오다니?
암만 진심만을 말하라곤 했지만 이건... 큭큭. 나 참. 그렇게 날 싫어하는 것처럼 굴더니. 말자지 하나는 인정하고 있었던 거야?
이거 몰랐네~ 요화가 내 말자지를 인정하고 있는 줄 알았다면, 좀 더 과감하게 움직이는 거였는데~
뭐,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움직이면 되는 거지. 앞으론 좀 더 확실하게 들이대도록 할게. 큭큭...
그럼 보자... 우리 소우마 학생이 많이 흥미진진한 모양이니까. 여기선 실습 담당인 요화 선생님께 질문하는 식으로 가보도록 할까~?
“큭큭. 소우마.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봐도 괜찮다고? 지금 요화랑 나는 네 성교육 선생님이니까 말이야.” “꿀꺽... 네, 네에... 그럼... 요, 요화 님. 마왕... 님의, 말자지는... 어, 얼마나, 큰 건가요...?” “...으읏... 그... 말도 안될 정도로, 큰 것이니라... 작년에 널 데리고 처리하러 갔던 오거 조차... 이 정도로 커다란 자지를 가지고 있진 않았을 게다...” “혀, 형님들의 네 다섯 배는 더 크던 그 오거보다...!? 그런...!?”
흐응~ 뭐, 그 오거가 어떤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네 다섯 배라는걸 보면 대충 6~7미터 정도 수준이었겠지?
그 정도인데 나보다 작다니. 이거 이 세계의 오거 새끼들도 체격에 비해 열등한 실좆들인가 보네. 푸흐흐...
어쩌면 내 말자지와 비교하려면 드래곤의 자지 정도는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는걸? 그런 커다란 덩치로 내 말자지 수준이라니. 오거든 드래곤이든 교미할 때 참 불편하겠어~ 큭큭.
“...그, 그 정도로 커다란 걸... 보지에, 넣을 수... 있는 건가요...?” “으읏...! ...이 녀석의 크기는, 암컷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에 가까운 그런 사이즈이니라... 어디까지나 한계일 뿐이라, 본래라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더듬더듬 내 말자지를 만져가며, 소우마에게 솔직하게 답변해주는 요화.
답변하던 도중 여기서 잠시 머뭇거리더니, 요화는 눈을 감으며 별 수 없다는 듯이 답변을 이어나갔다.
“...이 녀석의 자지는, 접하는 것 만으로도 몸이 준비되는 듯한 느낌이라... 놀랍게도, 받아들일 수가 있더구나...” “모, 몸이... 준비를...” “아마 이 자지가... 우월한 수컷의 자지... 이기 때문이겠지... 우월한 수컷이란 것을 느낀 내 몸이, 멋대로 준비를 갖춰 이 녀석을 받아들였던 것이니라...”
천천히 말자지를 쓰다듬듯이 손을 내려서, 잠시 말자지의 뿌리 쪽을 어루만진 이후.
요화는 심장이 뛰듯이 맥박치는 내 말불알 쪽으로 손을 옮겨, 양 손에 내 커다란 말불알을 들어올렸다.
“우월한 수컷의 극에 달한 크기... 우월한 수컷의 극에 달한 형태... 크읏...! 그리고 이, 우월한 수컷의 극에 달한 번식 능력...” “하아, 하아...! 버, 번식, 능력...!” “이 녀석의 육체와 자지는 인간 암컷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것이 극에 달해 있는 것이다. 나 역시 인간의 모습을 한 암컷인 만큼... 이 압도적인 우월함에, 암컷으로서 반응하고 만 것이야...” “괴, 굉장해...! 허억, 요화 님조차, 암컷으로서 반응할 수 밖에 없다니...!”
분하다는 표정을 계속 내비치면서도, 내 말불알을 주무르며 계속 본심을 내뱉어가는 요화.
말불알에서 느껴지는 요화의 부드러운 손길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워 웃음만 나온다.
본심만을 말하라곤 했지만 설마 이렇게, 내 말자지를 우월한 수컷의 자지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니.
그런 요화의 본심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나는 여전히 머리 뒤에 손을 받친 채 요화에게 또다시 명령을 전했다.
“큭큭. 그럼 요화. 내 말자지가 그런 우월한 수컷의 자지란 것을 파악했는데. 그런 자지를 만난 암컷은 무엇을 해야 할까?” “네, 네 녀서억...! 부, 부탁이니라아...! 제발, 이제 소우마는 내보내고서...!” “음~ 소우마는 아직 더 보고 싶은 모양이니까. 그러지 말고 조금만 더 보여주자고. 어디 이번엔 우월한 수컷을 만난 암컷다운 모습을, 소우마에게 보여줘 봐.” “크으읏...!!”
교미가 아닌 암컷다운 모습을 선보이라는, 어린 소우마는 이해 하지 못할 명령.
그런 명령으로도 뜻이 통했는지, 요화는 날 노려보며 내 말자지에 얼굴을 가까이 대기 시작했다.
“...쪼옥.” “아...! 자, 자지에... 입을...?”
암컷이 수컷에게 굴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성기에 입을 맞추는 행위.
결국 저항하는 것을 포기한 것처럼 눈을 감으며, 요화는 입술을 내밀에 내 말자지 뿌리 쪽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런 곳에 입을 맞출 줄은 몰랐다는 듯이, 눈을 커다랗게 뜨고서 요화의 모습을 바라보는 소우마.
요화의 모습에 뭔가 느끼는 것처럼, 소우마는 무릎 꿇고 있는 하반신을 움찔거렸다.
“...큭큭. 소우마. 혼자서 꼬추 문질러 본 적 있어? 아니면 빳빳하게 섰던 적은?” “쪽... 쯉... 쪼옥, 쪽...” “아, 아뇨... 둘 다, 없어요...” “저런~ 만져본 적은 둘째치고 발기한 적조차 없다니. 암만 어려도 큰일인걸~ 까딱하면 열등한 수컷이 되어버리겠어~” “내, 내가... 열등한, 수컷...” “쪼옥. 쪽. 쯉... 하아, 쪼옥, 츕...”
몸을 움직여가며 내 말자지 곳곳에, 애정을 담은 듯한 느낌으로 입을 맞추는 요화.
그런 요화의 모습을 즐기며 소우마에게 안타깝다는 듯이 말하자, 소우마는 흠칫 몸을 떨며 나를 바라보았다.
“이렇게 암컷이 스스로 복종하는 우월한 수컷은, 어릴 때부터 떡잎이 다른 법이지... 지금 그 나이에 그 정도 성욕이라면, 아무래도 우월한 수컷이 되는 건 어려울지도...” “으, 으읏... 그, 런...” “뭐어. 그래도 너무 걱정하진 마. 어느 정도는 단련을 통해서 성장시킬 수가 있거든? 물론 단련으로도 불가능할 수 있다지만, 그건 해보기 전엔 모르는 거니까 말이야~” “하, 하아... 다, 단련을, 하면...”
큭큭. 그럴 리가 있겠냐? 하여간 멍청한 꼬맹이 같으니라고.
이미 태어나길 열등한 종으로 태어나 버렸는데. 우월한 수컷이 될 가능성이 있을 리가?
이미 넌 아무리 단련해 봤자 열등한 실좆이 되는 걸로 결정되어 있다고? 단련 따위로 타고난 열등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어림도 없는 이야기지. 이렇게 마왕의 성교육을 받고 있는 이상, 더더욱 말이야.
“이렇게 암컷이 스스로 자지에 입맞춰주는 황홀한 경험을 하려면, 어떻게든 우월한 수컷으로 성장해야지. 계속 성교육을 해줄 테니까. 노력해서 우월한 수컷으로 성장해보자?” “...그... 네에. 감사, 합니다...” “...쪽. 쮸웁... 하아. 이 노옴... 쪽...”
큭큭... 이거 이거. 여기서 한번 크게 저항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화가 어째 반응이 좀 약해졌는걸?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고 있으니 조금씩 몸이 달아오른 거려나?
아주 좋아. 내가 기대하던 그대로의 반응이야.
앞으로도 계속 성교육 하는 방법을 알려줄 테니까. 저항하지 말고 가르쳐 주는 즐거움을 느껴보라고. 요화.
“큭큭. 자. 그럼... 이쯤에서 기어를 좀 올려볼까? 요화. 소우마에게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는 감상을 들려주면서, 최대한 음란하게 한 발 뽑아내 봐.” “하, 하아... 쪽... 마, 망할... 녀석, 같으니... 하아...” “에...? 한, 발...?”
눈물이 글썽이는 살짝 풀린 눈동자. 조금 황홀함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날 원망하듯이 바라보는 요화.
한 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소우마를 힐끔 쳐다본 요화는, 잠시 망설이다가 타협하려는 것처럼 나를 바라보았다.
“...알겠으니, 거기, 까지만... 하자꾸나... 그 이상은...” “큭큭. 알았어 알았어. 어차피 나도 그럴 생각이었거든? 이후엔 우리끼리만 즐길 거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
너무나도 우월한 이 마왕님의 교미 장면은, 어리기까지 한 열등 수컷에겐 너무나도 자극적인 법.
충격을 받아 망가지기라도 하면 큰일이니, 어차피 오늘은 딱 여기까지만 보여줄 생각이었다.
요화도 성교육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는데다, 이런 식으로 끝내기엔 내 몸이 너무 달아올랐잖아?
남은 시간은 나도 좀 즐겨야 하는데. 이런 열등한 수컷 꼬맹이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좀 거슬린다고.
뭐, 스스로 딸을 치거나 가짜 암컷으로 타락해서 흥을 돋우면 또 다른 얘기겠지만... 아직 소우마는 그런 단계는 아니니까.
이 어린 용사님은 천천히 키워봐야지. 마지막에 뭐가 될지 흥미롭기도 하니까 말이야.
“자. 소우마. 눈 크게 뜨고, 네 스승이 우월하다 판단한 자지를 어떻게 즐겁게 만드는가 잘 지켜보도록 해.” “네...? 자지를, 즐겁게...?” “큭큭. 보면 아니까 잘 보고 있어 봐... 그럼, 결심했으면 시작해. 요화. 소우마에게 잘 설명하면서 말이야.” “...그래. 최대한 빨리... 끝내자꾸나...”
마치 내게 약속을 지키란 듯이, 인상을 쓰면서 나를 가볍게 노려보는 요화.
결국 저항을 포기해버린 암컷이, 스스로 자신의 어린 제자에게 성교육을 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