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92 - 633화 - 요화의 변화, 백선의 선택! (6)
거침없이 본관으로 들어가자, 숨을 삼키며 내 모습에 기겁하는 암컷들.
하지만 그리 크게 비명을 내지르거나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다들 어느 정도 내 알몸에 익숙해 진 모양이었다.
푸흐흐. 어디 보자... 아직도 살짝 두려워하는 낌새는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공포보단 부끄러워 하는 쪽에 가까운 느낌인데...
음. 다들 내게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서 아주 보기 좋은걸? 조만간 날 암컷의 눈으로 바라볼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야.
아무래도 이건, 백설이나 소우마가 나에 대한 이야기를 잘 퍼트려 줬다는 거겠지?
아직은 기껏 해봐야 그리 무서운 사람은 아니었다 수준의 이야기였겠지만... 큭큭. 지금은 그 정도만 해줘도 충분하지 뭐.
어차피 두 사람이 내는 소문은 조금 거드는 것일 뿐. 이 우월한 수컷의 육체와 말자지를 보게 되면 언젠가는 타락하는 게 당연하니까 말이야.
자. 그럼... 백선도 즐겁게 가축으로 만들어줬겠다. 이제 또 다른 신수님이신 요화님을 즐겨 봐야겠지?
죽여달라니 뭐니 하며 좀 걱정되게 만드는 모습이라, 백선은 일단 빠르게 가축으로 만들어 버렸지만...
요화 쪽은 그런 것도 없으니까. 느긋하게 즐기면서 내 음수에 걸맞는 음탕한 암컷으로 만들어 줘야지.
그것도 본인의 제자들에게 모범이 될 정도로... 아니지, 오히려 이건 제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도 괜찮겠는걸?
백설은 신경 써서 데리고 다니는 중이고, 소우마는 직접 성교육도 해주고 있으니... 심지어 그 키아라인지 뭔지 하는 암컷 꼬맹이도 있었고 말이야.
요화는 몸을 정화하고 오는 만큼 한동안 이성을 붙잡고 있을 테니... 큭큭. 이거 갑자기 기대되는걸?
본인의 제자들이 본인보다 먼저 내 암컷이 된 것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
아주 재미있겠어. 어디 요화가 먼저 타락할지 제자들이 먼저 타락할지, 확인해 보자고.
“...그런 꼴로 본녀를 찾아오다니... 설마 네 녀석, 백선을...” “아~ 물론, 맛있게 잘 즐기고 왔지~ 보여? 지금도 내 말자지엔 백선의 애액이 마르지 않은 상태라고? 큭큭...”
내 옆구리에 붙어 가슴을 주물러지고 있던 요화가, 잔뜩 인상 쓴 얼굴을 붉힌 채 내 말자지를 바라본다.
도착하자마자 곧장 소우마를 데리고서, 느긋하게 침실로 향하는 잠시 동안의 시간.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요화는, 본인이나 본인의 제자보다 내가 만나고 왔을 백선이 더 걱정되는 모양이었다.
큭큭.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하는 거야. 당장 교미를 앞두고 있는 건 본인이면서.
그것도 소우마에게 성교육을 해주며 즐길 예정이잖아? 오늘은 무려 교미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괜찮겠어?
물론 괜찮지 않더라도 어쩌지는 못하겠지만... 큭큭. 그래도 친구를 걱정하는 모습이 꽤나 기특한데.
과연 백선이 내 가축으로 타락한 걸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
이건 잠깐 숨기고 있다가, 깜짝 공개를 통해 놀라게 만들어 줘야겠어. 큭큭.
“자~ 그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성교육 시간이다. 소우마. 기대되지?” “하아, 하아... 으, 응. 형님... 기대돼...” “큭큭. 그래. 오늘은 평범한 정상위 교미란 것을 알려줄 테니까. 오늘도 네 자지는 건드리지 말고, 두근거림을 즐기며 잘 배워보라고.”
침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나와 요화를 따라 쫄래쫄래 들어오는 소우마.
그런 소우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자, 소우마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나와 소우마의 모습을, 내게 가슴을 주물리면서 분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요화의 모습.
오늘은 미리 갖춰진 이불 위로 올라가면서, 요화는 날 원망하듯이 중얼거렸다.
“이 더러운 외도 녀석이... 어떻게 이 이런 아이에게 그런 것을...” “에헤이. 또 그런다. 얘 정도면 알건 다 아는 나이라니까? 훗날 실수하지 않게 올바른 성교육을 알려줘야지?” “네 녀석과의 교미가 어딜 봐서 올바른 것이란 말이냐! 크윽... 할 수만 있다면 네 녀석의 말자지를 불태워 버리고 싶은 심정이로다.”
역시 몸을 정화하고 온 것 때문인지, 교미하기 전에 투덜거리며 불만을 나타내는 요화.
그 표정을 보아하니 오늘 역시, 제대로 된 성교육을 진행하려면 요화의 본심만을 들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큭큭. 맘에도 없는 소리는 하질 말자고. 오늘은 조용히 하라고 하진 않겠지만, 말할 때는 본심만을 말하도록 해.” “크, 으윽...!” “자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해야겠지? 어디 소우마에게 진짜 교미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자고.”
내가 의지를 담아 명령하자, 목의 문양이 빛나며 내게 ‘사용’되어야 하는 규칙에 구속당하는 요화.
소우마도 이불 옆에 앉아 성교육을 받을 준비가 된 것을 본 나는, 어깨에 걸쳤던 내 옷을 집어 던진 후 요화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 목걸이는 매일 차고 있네? 뭐 신성한 물건이라도 되나?” “큭, 네 놈, 그것은...” “아... 형님, 그건...” “뭐어. 딱히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부숴질지도 모르니까. 소중한 물건이면 미리미리 챙겨두라고.”
요화의 옷을 벗기면서 함께 벗겨낸, 뭔가 신성한 기운을 지닌 듯한 독특한 목걸이.
왠지 모르게 중요한 물건인 듯한 그런 느낌이었지만, 교미할 땐 방해될 뿐이니 나는 그냥 가볍게 요화의 옷 위에 던져버렸다.
왠지 모르게 요화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뭐, 그런 건 제쳐두고 어째 좀 촌스러운 느낌인걸.
나중에 내 암컷이 되었을 땐 따로 가공을 해주던가, 새로운걸 선물해 주던가 해야겠어.
“자. 일단 교미하기에 전에, 먼저 서로 준비부터 해야겠지. 요화. 백선이랑 즐기고 온 내 말자지를 빨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보겠어?” “큭, 네, 네 놈... 으, 윽... 제길...” “푸흐흐. 저항하지 말고. 기왕이면 억지로 하는 교미보단, 사랑하는 남녀의 교미를 보여주는 게 낫지 않겠어?” “누가 네놈을 사랑한다는 것이냐! ...정말이지, 이 외도 녀석은... 크윽...”
아직 살짝 번들거리는 타액과 말정액이 붙어있는 말자지를, 치욕스럽다는 듯이 가만히 바라보던 요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쉰 요화는, 소우마를 힐끔 바라보면서 또다시 의미 없는 사족을 덧붙였다.
“...소우마. 지금부터 네가 보게 될 것은, 절대로 올바른 것이 아니니라... 호, 혹여나 이 스승이 헛소리를 하여도, 그게 진짜라고 믿지 말거라...” “으, 읏... 네, 네에. 알겠습니, 다... 요화, 님...”
음~ 정말 쓸데없는 사족인걸. 그런 표정으로 말하니 전혀 신뢰성이 없잖아 요화?
소우마의 저 표정을 보라고. 네 말을 전혀 믿는 표정이 아니잖아?
교미하기 전에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그러다 어쩌면 소우마는, 교미하기 전에 암컷이 튕기는 게 당연한 거라고 인식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큭큭.
“크, 크윽... 이, 더러운 놈 같으니... 감히, 나뿐만 아니라 백선까지도... 쪽♡”
뭘 하라고 따로 지시한 것도 아닌데. 꿈틀거리는 내 말자지를 붙잡고서, 말귀두를 자신의 앞으로 향하게 만든 요화.
그리고 요화는 뭔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끈적이는 액체가 묻어있는 내 말요도에 입을 맞추었다.
“츄웁♡ 쪽♡ 츄릅♡ 하읍...♡ 읏♡ 배, 백선이, 이런 것과...♡ 츄웁...♡”
자신의 언니나 다름없는 다른 신수의 애액과 함께, 그 신수의 보지 안에 배출되었던 말정액을 맛보는 요화.
처음의 저항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요화의 표정이 풀리며 암컷의 느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큭큭. 소우마. 잘 기억해둬. 교미란 건 말이야. 이렇게 시작하기 전에 서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 필요하거든?” “하아, 하아... 마, 마음의 준비...?” “그래~ 이런 준비 없이 다짜고짜 교미하려고 들면, 암컷은 기분 좋은 것도 못 느끼고 아프기만 할 뿐이라고?”
표정이 풀린 요화의 청소 펠라를 받으며 교미하기 전에 해야 할 수컷의 매너를 알려주자, 잘 모르겠다는 듯이 나를 올려다보는 소우마.
그런 소우마에게 피식 웃음을 내비치면서, 나는 내 말자지에 집중하고 있는 요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지금 요화의 모습 보이지? 요화는 지금, 내 말자지를 맛보면서 나와 교미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거야. 이 말자지가 자신의 보지 안에 들어온 것을 상상하면서 말이지.” “하아... 혀, 형님의 말자지를, 상상...” “이러면 암컷의 육체가 미끌거리는 암컷 즙을 뿜어내면서, 교미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되거든. 뭐 사실 이렇게 맛을 보는 것만으로 암컷을 준비시키는 건, 우월한 수컷의 자지만이 가능한 거지만 말이야.” “에...? 우월한 수컷, 만...?”
우월한 수컷만이 가능한 것이란 말에, 소우마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해하지 못했다는 표정을 내비친다.
그럼 열등한 수컷은 어떻게 하냔 듯한 저 걱정스러운 표정.
우월한 수컷이 아닌 자신은 어찌 해야 하냐는 듯한 표정에, 나는 일부러 말자지를 꿈틀거리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본래 이 교미 전의 준비는, 수컷의 자지 보단 암컷의 보지 쪽이 더 준비가 필요하지. 그래서 보통 열등한 수컷들은, 성심 성의껏 암컷의 보지를 자극해 주거든?” “하아... 암컷의, 보지를...” “혀를 쓰거나 손가락을 쓰거나 하면서. 다양하게 자극해 주는데 말이야... 이렇게... 우월한 수컷의 경우엔 그럴 필요 없이, 자지만 맛보게 해줘도 암컷이 알아서 준비를 하게 되지.”
보란 듯이 요화와 내 말자지를 가리키자, 소우마가 몸을 떨며 내 말자지와 요화를 바라본다.
내 말자지에 빠져 암컷의 얼굴이 된 채로, 열심히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는 요화의 모습.
그런 요화의 모습을 본 소우마는 뭔가 알겠다는 느낌으로, 가만히 요화의 모습을 바라보며 몸을 떨었다.
“물론 우월한 수컷도 암컷의 보지를 자극해 주긴 해. 하지만, 누구든 할 수 있는 그런 것과는 달리, 이렇게 자지를 맛 보여 주는 것만으로 암컷을 준비시키는 건 우월한 수컷만의 특권이지.” “하아, 하아...” “이건 열등한 수컷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열등한 수컷의 실좆에 암컷이 흥분할 리가 없는데다, 그런 실좆들은 교미 전에 자극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싸버릴 수도 있거든. 그러면 교미는커녕 암컷을 분노하게 만들어서, 아예 버림받게 될 수도 있지. 큭큭...”
우월한 수컷만이 할 수 있는 전희를 설명해 주면서, 열등한 수컷이 조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 배워가는 소우마.
그런 소우마에게 암컷의 입장을 들려주기 위해, 나는 내 말자지에 빠진 요화를 쓰다듬으며 옆에 있는 소우마를 가리켰다.
“요화. 너도 소우마에게 가르쳐 줘. 이렇게 수컷의 자지를 빨며 교미할 준비를 하는, 암컷의 입장을 말이야.” “...츕♡ 하아...♡ 이, 변질자 녀석...♡ 정말, 어쩔 수가 없구나...♡”
본인의 청소로 완전히 깨끗해진 말자지를 빨며, 뜨거운 숨을 내뱉고 있던 요화.
잠시 자신의 흥분을 추스리던 요화는, 스스로 내 말자지를 자신의 폭유 사이에 끼우며 소우마를 바라보았다.
“하아...♡ 소, 소우마...♡ 이 녀석의 말대로...♡ 암컷은, 우월한 수컷의 자지를 빨면 몸이 스스로 교미할 준비를 하게 된단다...♡” “읏, 아... 요, 요화 님...” “이 열기♡ 이 냄새...♡ 빨고 있으면 이 거대한 물건이, 자신의 보지 안에 들어온 것을 상상하게 되면서...♡ 읏♡ 이, 이렇게 보지가♡ 준비를 하게 되느니라...♡”
소우마에게 슬쩍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면서, 커다란 가슴과 입으로 내 말자지에 계속 봉사를 이어나가는 요화.
이미 잔뜩 애액이 흘러나온 요화의 보지를 보니, 요화는 이미 나와 교미할 준비가 진작에 끝난 듯한 느낌이었다.
푸흐흐. 그렇게 짜증을 내며 날 원망했던 주제에. 지금은 오히려 나보다 더 흥분한 모습이라니...
성교육이 꽤나 요화의 마음에 들었던 건가? 이거 어쩌면 단순히 교미를 알려주는 것 정도가 아니라, 해서는 안될 고급 성교육까지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겠는걸. 큭큭...
“이, 이 녀석의 말대로,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우월한 수컷의 자지만, 가능할 것이니라...♡ 뜨겁지도 않고, 냄새도 밋밋한... 그런 작은 성기를 빠는데 흥분한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말이 안돼서... 읏...♡” “하아, 하아... 그, 그런...” “어디까지나 준비일 뿐인데. 이 녀석이 말한 대로 사정해 버리고, 거기서 발기가 풀리기라도 한다면... 읏♡ 그러면 정말, 아무리 사랑하는 수컷이었다 해도... 질려버릴 것, 같구나...♡” “그럴, 수가... 그 정도로, 열등한 수컷이 뒤떨어진다니...” “어, 어디까지나 이 스승의 생각일 뿐이니라. 정말 사랑한다면, 그 정도의 실수는 눈감아 줄 수 있겠지...♡ 아니면 사정하고 나서도, 여전히 발기가 된 상태라면 괜찮을 것 같고 말이다...♡”
큭큭. 아니 요화. 그건 전혀 아닌데?
정말 사랑하면 그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다니. 그런 건 눈감아 주는 게 아니라 열등한 수컷밖에 모르는 암컷들이라서 그런 거라고.
우월한 수컷을 아는 암컷일 경우엔, 가차없이 전희만으로 가버린 수컷을 버리게 될 거거든?
소우마에게 그런 헛된 희망을 안겨주다니. 이거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 열등한 수컷을 너무 고평가하는 것 같은걸. 큭큭.
무엇보다 이 에센티아의 열등한 수컷들이, 두 번 연속으로 사정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런 게 가능할 때는 내 우월한 정력을 담아 만든 절망 마약을 주입 받았을 때나, 정신이 망가져서 생명까지 깎아가며 실좆을 쥐어짜낼 때뿐이라고?
아무래도 요화 역시 열등한 수컷들에 대한 성교육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큭큭. 이쪽은 뭐 소우마나 다른 제자들도 있으니까. 나중에 한 번 생각을 해봐야겠네.
“그, 그러니까. 그리 겁먹을 필요는 없느니라. 무엇보다 우리 소우마는, 용사이기도 하니 분명 우월한 수컷으로 성장하지 않겠느냐... 쪽...♡” “읏... 요, 요화 님. 저는...” “걱정하지 말거라. 분명 이 녀석보다도 훨씬, 우월한 수컷이 될 테니까...♡ 츄웁♡ 하아♡ 백선의 냄새가 섞인 이 냄새...♡ 으읏♡ 어지럽구나♡ 이보다 더 강렬한 냄새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로다♡ 쪼옥♡”
큭큭. 요화 선생님. 말이랑 행동이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이렇게 내 말자지를 빨면서 그런 헛소리를 하다니. 소우마에게 전혀 신뢰를 못 주고 있다고요?
아니, 신뢰는 둘째치고 그거. 내 말자지를 빨면서 소우마를 흘겨보는 그 눈빛 말이야.
그거 꼭 이 말자지 보이냐고 말하는 듯한, 열등한 수컷에게 과시하는 것 같은 눈빛이거든?
그 눈빛 때문에 소우마가 살짝 기가 꺾인 듯한 모습인데... 큭큭. 발정난 암컷이 되신 지금의 요화님껜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일 이려나?
뭐, 그래도 그런 눈빛까지 보여주셨으니까. 이제 소우마도 암컷이 어떻게 교미할 준비를 하는지 잘 느꼈겠지.
그럼 이제 슬슬 우월한 수컷의 전희 방법에 대해 배운 소우마에게, 교미에 대한 성교육을 진행해 주도록 할까?
“자. 이제 요화도 충분히 준비된 것 같고. 내 말자지도 적당히 달아올랐으니까. 이걸로 교미할 준비는 갖춰진 상태야. 소우마.” “아... 이, 이제, 교미, 를... 꿀꺽...” “큭큭. 그래. 이제 드디어 남녀가 교미를 하게 되는 거지. 이제부턴 집중하라고.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못 볼, 우월한 수컷과 암컷의 교미니까 말이야. 아. 요화. 너도 시작하기 전에 한 마디 해주라고?” “하아, 읏...♡ 이, 이 외도 녀석이...♡”
요화에게서 말자지를 떨어트린 후, 나는 요화를 눕히며 소우마의 상태를 확인했다.
뭔가 절망적인 느낌 보다는, 흥분한 것에 가까운 저 표정.
무릎 꿇은 다리 사이에서 혹시 옷이 구겨진 게 아닐까 싶은, 작디 작은 실좆의 발기.
어린 열등 수컷으로서 올바른 모습이 된 소우마를 본 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암컷의 표정이 되어있는 요화의 보지에 말자지를 맞추었다.
“하아, 하아...♡ 소우마...♡ 그, 확실히...♡ 다른 곳에서는 못 볼, 교미이니라...♡ 그, 평범한 것이 아니니...♡ 이상해 보이더라도, 너무 걱정하진 말거라...♡” “으, 읏... 요화, 님...” “큭큭. 그럼~ 이제, 우월한 수컷과 암컷의 교미. 시작할 테니까... 눈 크게 뜨고 잘 지켜보라고. 소우마.”
뭔가 판단력이 흐려져 자포자기 한 듯한, 요화의 모습.
그런 요화의 모습을 보며 흥분한 어린 수컷의 앞에서, 내 말자지가 불끈거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