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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남의 여자를 빼앗는 말이 되어버렸다-717화 (717/749)

Chapter 716 - 657화 - 자포자기에 빠진 여우의 성교육! (2)

그렇게, 잠시 자신의 영역으로 향하는 백선을 배웅하고 난 뒤.

그대로 자신의 본관으로 들어간 요화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건지 식사도 하지 않고서 가만히 누워있었다고 한다.

물론 신수라서 한 두 끼 거르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설마 몸을 정화하러 가는 것까지 그냥 넘어가다니.

아무래도 내 암컷이 된 백선의 모습이, 요화에겐 정말 커다란 충격이었던 모양이다.

아직 정말 충격적인 광경들은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설마 그것 만으로 저렇게 정신을 못 차릴 줄이야...

저래가지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감당할 수 있으려나? 어쩐지 좀 걱정되는걸~?

뭐. 그래도 승부 자리엔 시간 맞춰 나온 거 보면, 아직 나와의 내기를 신경 쓸만한 여유는 있다는 거겠지.

그렇다면 오늘 자신이 본 백선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길 수 있게 만들어주면 되는 거 아니겠어?

신성한 신수인데도 불구하고, 나라는 우월한 수컷의 유혹에 넘어와 음란한 암컷이 되어버린 백선...

그런 모습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려면... 우선, 요화 본인이 음란한 일에 익숙해 져야겠지?

물론 지금도 나와의 교미를 즐기고 있는 요화지만~ 그래도 지금은, 주술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할 거리가 있으니 말이야~

지금은 그 변경거리 덕분에 교미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도를 바꾸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당하는 입장일 때의 이야기겠지?

나와의 교미를 즐기며 소중한 제자를 스스로 가지고 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요화의 안에 암컷의 음란한 욕망이 커지게 될 터...

그렇게 욕망이 커진 상태에서도 날 거부할 수 있을지. 어디 한 번 확인해 보자고. 큭큭...

“하아, 읏, 아앗...♡ 그, 그만 만지거라... 어, 어차피, 이제 곧 교미할 수 있지 않느냐...” “큭큭.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넌 두 시간 동안은 내 암컷이거든? 교미와는 상관없이, 지금 이 커다란 가슴은 내 거란 얘기라고.” “보, 보상 시간이 아니더라도 계속 만지는 주제에... 읏♡ 자, 잘도 그런 소릴...”

음~ 침실로 가는 사이에 나오는 이 반응... 분명 보상 시간만 되면 금방 스위치가 들어가는 데 말이야~

그런데 정작 다음날이 되면 또 날 거부하는 척 하다니. 요화도 참 재미있는 암컷이라니까.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일이니 즐기자는 모드가 되는 건가? 그러면서 백선이 내 암컷이 되는 건 충격적인 일인 거고?

큭큭. 하여간 피곤하게 사네 정말~ 그냥 받아들이면 여러모로 편할 텐데 말이야~

하긴. 그렇게 쉽게 가면 또 재미가 없지. 처음엔 그렇게 저항하는 맛도 있어야 하는 법 아니겠어?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 테세르가 스며들지 않을 정도로 저항을 할 줄은 몰랐지만... 뭐, 이렇게 내가 그걸 눈치 챈 이상 큰 문제는 아니지.

그러니 안심하라고 요화.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음수가 될 만큼 음란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말이야.

“형님♡ 요화님♡ 오셨어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교미 자리는 이미 준비됐어요!”

침실의 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나와 요화를 반기는 어린 수컷의 목소리.

이부자리의 준비를 끝낸 소우마가, 다소곳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나와 요화를 맞이했다.

수컷인데도 불구하고 기특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저 극진한 환영.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환영하는 어린 제자를, 복잡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요화.

나를 힐끔 바라보는 요화의 눈동자가, 뭔가 더 이상은 안 된다며 간절히 호소하는 것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큭큭. 왜 요화. 이 이상 소우마를 교육하면, 뭔가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릴 것 같아?

그런데 이걸 어쩌나~ 소우마는 이미, 진작에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해 버렸는데~

내 음수들에게 억지로 불알을 완성 당해버려서, 사실상 소우마의 실좆은 내 음수들의 장난감이 되어버린 상태라고?

그런 상태에서 성교육을 멈춘다고 멀쩡해 질 리가 없지. 아, 물론.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도 모르고 말이야?

그러니 너무 그렇게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어차피 소우마는 지금의 너보다도 너 가망이 없는 상태니까 말이야.

뭐, 그래도 걱정은 하지 마~ 실좆이 망가진다고 해서 딱히 목숨에 지장이 생기는 건 아니거든?

그저 실좆이 사용 횟수가 제한된 암컷들의 장난감이 되었을 뿐. 소우마에겐 아직도 암컷들의 샌드백이나 구경거리용 가짜 암컷의 길이 남아있다니까?

물론 암컷으로 만들어 주는 게 소우마에게 있어선 가장 행복한 미래겠지만... 그건 뭐, 아직 방법을 모르니 넘어가기로 하고...

일단 지금은 아무런 걱정 말고, 너도 내 음수들처럼 소우마의 실좆을 가지고 놀아보자고. 큭큭.

“푸흐흐. 이틀이나 성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가? 어째 소우마가 많이 흥분한 모양인걸~?” “으, 응...! 그게, 성교육을 못 받으니 몸에서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서...! 주술 공부도 전혀 집중을 못 할 정도라...!” “큭큭.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 이건. 얼른 성교육을 진행해 줘야겠는걸? 그렇지? 요화?” “크, 읏...♡ 아, 알겠, 느니라...♡ 그, 그러니 그만...♡ 앗♡”

유두를 꼬집어주며 성교육을 해도 되겠냐는 듯이 묻자, 분하다는 듯이 입술을 깨물며 납득하는 요화.

하지만 그 눈빛은 얼른 시작하자는 것처럼, 내가 주는 쾌락에 눈웃음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래 그래. 그러면 자... 소우마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옷을 벗어서 성교육 선생님다운 모습을 보여줘야지?” “...큿...♡ 아, 알고 있느니라... 그, 소우마... 너, 너무 빤히 바라보진 말거라...”

그대로 요화를 이불 위로 데려가 소우마를 가리키며 말하자, 요화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의 옷을 풀어 헤치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 내가 즐기던 커다란 폭유가 나타나자, 이불 밖에서 허덕이며 그 폭유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소우마.

감상할 준비가 되었다는 듯이 다소곳이 앉아있는 소우마의 하반신에선, 어느새 부풀어 오른 아랫도리 위로 무언가 축축하게 젖은 흔적이 보이고 있었다.

본래의 수준보다 100배는 더 활동성이 증가해서, 빠르게 쥐어짜내 지고 있는 소우마의 불알.

단순히 정자 생산 뿐만 아니라 쿠퍼액 등의 분비량마저, 한계를 넘어 분비되고 있는 모양이다.

큭큭. 저런 상태로 딸도 못 치게 하면서 구경만 시켰다니. 이거 이제 와서 좀 미안하단 느낌인걸~?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고 소우마. 오늘은 평소의 성교육과는 조금 다를 테니 말이야.

그 작은 실좆이 이제야 수컷답게 정액을 사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걸 계속 비밀로 하는 것도 좀 그렇지?

오늘은 네가 정말 좋아하는 요화에게 네 실좆의 완성도 알려줄 겸. 어디 그 실좆을 가지고 직접 실습을 해보자고.

“...큭큭. 자. 요화. 어디 오늘은 내 말자지를 감상하는 걸로 시작해 볼까? 자. 그대로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도록 해. 뒤에 있는 소우마에게 보지가 잘 보이도록 벌려주면서 말이야.” “하아, 하아...♡ 읏...♡ 그 냄새나는 흉물스러운 것에 또 입을 맞추라고...♡ 아, 알겠느니라...♡”

이불 끝자락에 앉아 내 말자지를 가리키자, 싫은 것처럼 말하면서도 침을 삼키며 이불 위에 엎드리는 요화.

그대로 요화는 내 말자지에 다가와, 내 커다란 말자지를 확인하듯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입을 맞추고 시작했다.

“쪽...♡ 읏, 츕♡ 쪼옥...♡” “큭큭. 그래. 요도부터 정성스럽게... 사이 사이의 때를 핥는다는 느낌으로, 혀를 움직이면서...” “쮸웁...♡ 쪽♡ 하읍♡ 츕♡ 쮸웁♡” “옳지. 기둥의 핏줄들이 튀어나온 모양을 하나 하나 확인한다는 느낌으로... 아래쪽에 튀어나온 껍질 부분도 모양을 느껴보면서...” “츕♡ 쪼옥♡ 흡♡ 츄웁♡ 쪽♡ 츄릅...♡” “그래. 그렇게 내 말불알도 정성스럽게 입을 맞추고... 말불알을 들어 항문과 가까운 뿌리 쪽까지, 애정을 담아서 입을 맞추도록 해.” “쪽♡ 츄웁♡ 쯉♡ 후아, 아...♡ 츕♡ 쪼옥♡”

주술의 힘이 발동되도록 의지를 담아 명령한 것도 아닌데. 어차피 거역할 수 없을 거란 것처럼, 내 말에 따라 내 말자지 전체에 몇 번이나 입을 맞추는 요화.

아마 지금 요화가 내 음수들처럼 진한 화장을 했었다면, 내 말자지 전체에 요화의 입술 자국이 새겨졌을 것이다.

그렇게 내 말자지의 냄새를 가득 들이마시면서, 입술을 통해 내 말자지의 커다란 사이즈를 측정한 요화.

그렇게 말자지에게의 인사가 끝나자, 요화의 표정은 완전히 교미할 준비가 된 암컷의 표정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런 요화의 뒤에서 요화의 엉덩이와 보지를 마주한 채, 요화가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는 것을 부러운 듯이 바라보고 있던 소우마.

솟아오른 아랫도리가 꿈틀대는 것을 보면서, 나는 조금만 참으라는 듯이 소우마에게 미소를 지어주었다.

“...큭큭. 그래. 아주 잘 했어. 이제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잘 하는걸?” “읏...♡ 어, 어차피 억지로라도 시킬 텐데...♡ 저항해 봤자, 소용없지 않느냐...♡” “이거 슬프네~ 아직도 날 그렇게 보고 있었을 줄이야... 이거, 내가 매너 있는 수컷이란 걸 제대로 인식시켜 줘야겠는걸?”

그렇게 정성스럽게 입을 맞춰놓고 부끄럽기라도 한 것일까. 칭찬하듯이 머리와 드러난 여우귀를 쓰다듬어주자, 요화는 고개를 돌리며 내 눈을 피했다.

마치 주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자신에게 되새기는 듯한 요화의 표정. 그리고 그런 요화와 나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는 소우마.

나는 그대로 요화의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 뒤, 요화에게 뒤를 가리키며 고개를 까딱거렸다.

“자. 그대로 엎드린 채로 뒤돌아 봐. 오늘은 어디 뒷치기 자세로 시작해 보자고.” “...뒤, 뒤로 말이더냐...♡ 그럼, 소우마는 잘 보이도록 옆으로...” “음~ 아니~? 오늘은 소우마랑 마주보고 있도록 해. 네가 내 말자지를 어떤 표정으로 즐기는지, 제대로 보여줄 생각이니 말이야.” “...읏...♡ 그, 그러면서 무슨 매너가 있다고...♡ 정말이지, 말과 행동이 다른 녀석 같으니...”

소우마에게 표정을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나 민망하다는 것처럼, 조금 불만스럽게 말하며 볼을 살짝 부풀리는 요화.

하지만 그러면서도 요화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천천히 몸을 돌려 나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커다란 폭유를 아래로 늘어트리면서, 뜨거운 숨을 내뱉고 있는 소우마와 얼굴을 마주 보는 요화.

요화가 소우마의 눈을 피하고 있다는 것이,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도 너무나도 잘 느껴지고 있었다.

“...큭큭. 벌써 이리 젖어있는 거야 내가 만졌으니 그렇다 치지만. 아직 삽입도 안 했는데 이렇게 꾸물거리고 있다니...” “으, 읏...♡” “뭔가 점점 내 말자지 전용 보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인걸? 어때? 소우마 네가 보기에도 그렇지 않아?” “으, 응...! 하아...♡ 요화님의 보지, 이전이랑 달리... 틈도 벌려지고 뭔가 색이 살짝 진해져서...♡ 그, 뭔가... 작은 자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야...♡” “읏... 그, 그런, 소우마...”

큭큭. 새끼... 표정 보게. 기쁜 건지 슬픈 건지 알 수 없는 괴상한 표정인걸?

나와 교미하는 요화의 모습은 좋아하지만, 본인이 요화와의 교미 가능성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는 건 슬픈 건가? 거 참. 복잡한 꼬맹이 같으니라고. 푸흐흐...

뭐, 어쩔 수 없겠지. 소우마는 아직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를 몰라서, 우월한 수컷이 되지 못하면 그냥 쓰레기 취급 당하는 걸로 인식하고 있으니 말이야.

그러지 않아도 요화를 좋아하던 소우마인데. 그런 애정의 대상이 자신을 쓰레기로 인식하게 될 거란 게 조금 두렵게 느껴지는 거겠지.

뭐, 애정이라고 해 봤자 어린애가 옆집 대학생 누나를 좋아하는, 그 정도의 애정이긴 하겠지만 말이야.

본래라면 요화에게 첫사랑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성장하고 나서 키아라 같은 주변의 암컷과 진짜 사랑을 하게 되었을 소우마...

과연, 소우마는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까... 큭큭. 이것도 꽤나 기대되는걸.

“큭큭. 자~ 그럼~ 요화의 보지 모양을 좀 더 내 말자지 형태에 맞게 바꿔줘 볼까~?” “으, 읏...♡ 아, 아앗...♡” “고개 들어 요화~ 소우마에게, 삽입 당할 때의 네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 제대로 한 번 보여주라고!” “오, 옷♡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꾸물거리는 보지 입구에 말귀두를 밀착시킨 후 그대로 밀어 넣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벌려지며 내 말자지를 맞이하는 요화의 보지.

이제는 별다른 저항 없이 내 말자지를 받아들이는 요화의 보지는, 말귀두가 자궁에 닿자마자 방금 전의 삽입이 거짓말인 것처럼 내 말자지를 강하게 조이기 시작했다.

마치 내 말자지를 빨아당기는 듯한, 기계로도 흉내내지 못할 황홀한 느낌의 조임.

그대로 나는 요화의 허리를 붙잡은 채,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말자지를 요화의 보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크으...! 언제 넣어도 만족스러운 이 깊이...! 정말 내 말자지에 딱 맞는, 훌륭한 보지인걸...!!” “아히♡ 옷♡ 응홋♡ 오호오오오오옷♡♡♡” “고개 숙이지 말라고 요화! 그대로 소우마를 마주보면서, 네가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여주도록 해!” “응힛♡ 아♡ 그, 그런♡ 소우마♡ 오홋♡ 보, 보지 말거라아♡♡ 본녀의, 이런♡ 부끄러운 표정♡ 아히익♡♡”

쾌감 때문인지 소우마에게 보여주기 싫은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자지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고개를 숙이며 소우마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던 요화.

하지만 내가 의지를 담아 명령하자 요화는 그대로 고개를 들어, 자신의 얼굴을 소우마의 코 앞에 가까이 들이밀었다.

“응홋♡ 아♡ 으힉♡ 보짓♡ 아♡ 자궁이♡ 아, 안돼♡ 소우마에게, 이런 천박한 표정♡ 으호옷♡♡” “하아, 하아...♡ 요, 요화니임...♡ 하아...♡” “오호오오오오오오오옷♡♡ 절정♡ 절정이, 멈추질 않아서엇♡♡ 아♡ 안돼♡ 소우마♡ 보지 말거라아♡♡♡ 아히익♡”

보지 말라고 애원하듯이 부탁하고 있지만, 그런 요화의 말이 안 들리는 것처럼 요화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소우마.

한 뼘 정도의 거리에서 서로의 얼굴이 붙어 있는 만큼, 요화가 허덕일 때마다 그녀의 타액이 소우마의 얼굴에 흩뿌려졌다.

그렇게 요화의 타액이 얼굴에 튀고 있는데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뚫어지게 요화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 수컷.

그 어린 수컷의 표정은 무엇인가, 그 타액마저도 자신에게 포상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아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행복♡ 너무, 행복한 기분이 몰려와서♡ 응힉♡ 소우마가 앞에 있는데도♡ 오홋♡ 표정이잇♡♡” “큭큭. 행복하단 말이지...!? 그럼, 백선처럼 내 암컷이 되어보는 건 어때!?” “응호오오오옷♡♡ 안돼♡ 그건, 안되느니라아♡ 앗♡ 본녀가 포기하면, 아♡ 아이들이잇♡ 아, 아히이이이이익♡♡♡”

큭큭. 이 와중에도 내 암컷이 되는 것만큼은 거부한다니. 정말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네. 요화.

뭐, 정작 그 아이들은 1/3 이상이 내게 빠져들기 시작했지만... 교미에 저항하는 것이 고작인 만큼, 거기까진 신경 쓰지 못하겠지?

그래도 걱정하진 마~ 네 수성력에 영향을 받은 덕분에, 나도 네 아이들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지고 있거든.

하나 하나 소중히 대하며, 수컷들도 죽이지 않고 받아들여 줄 테니까.

그러니 앞으로 뭘 보게 되더라도, 너무 놀라지는 말라고. 요화.

“오홋♡ 아♡ 응홋♡ 아히♡ 오, 오호오오오오옷♡♡” “크으...! 자, 그럼...! 오늘의 첫 말정액! 오늘도 자궁에 듬뿍 스며들게 해줄 테니, 마음껏 맛보라고!!” “아, 아히이이이이이이익♡ 말정액♡ 또 자궁에에엣♡♡ 으, 으호오오오오오옷♡♡♡”

그렇게 거칠게 교미를 이어나가며, 짐승처럼 울부짖는 요화와 딸을 치지 못해 괴로운 듯이 몸을 떠는 소우마를 즐기던 도중.

적당히 즐긴 나는 평소보다 조금 이르다 싶은 타이밍에, 말정액을 사정하며 요화의 자궁을 부풀리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조금 빨리 들어온 말정액을, 뭔가 기쁘다는 듯한 신음소리를 내며 기꺼이 받아들이는 요화.

그런 요화의 앞에선 가랑이가 완전히 젖어 있는 소우마가,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혀를 내민 요화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아, 아히...♡ 응호옷♡ 옷♡ 배가...♡ 오, 오호오옷...♡” “하아, 하아...♡ 요화님...♡ 굉장한, 표정...♡ 으흣...♡”

절정에 도달했는데도 주술의 힘으로 고개를 힘들게 치켜들고 있는 요화. 그리고 그런 요화를 보면서 수컷의 욕정에 괴로워하고 있는 소우마.

사정의 여운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즐기던 나는, 그대로 요화의 등에 배를 붙이며 요화에게 달라붙었다.

“...어때 요화. 오늘의 첫 교미는 만족스러웠어?” “응홋♡ 아히...♡ 마, 만족♡ 옷♡ 스럽느니라아...♡ 아♡ 행보옥...♡” “큭큭. 그래 그래... 그렇게 만족해주니 나도 기쁘네... 그럼, 바로 2차전에 들어 가고 싶은데 말이야... 그 전에, 네가 확인해야 할 게 있거든?” “오, 오홋...♡ 화, 확인...?”

커다란 뱃속에 가득 찬 말정액을 흡수하면서, 난자가 강간되는 수정 오르가슴에 빠져있을 요화.

그런 요화의 폭유를 주무르면서, 나는 요화의 여우 귀에 웃음을 참으며 속삭였다.

“자. 그대로 소우마의 하반신을 보도록 해. 뭔가, 수상할 정도로 젖어있지?” “아, 아히...? 아...? 저, 저건...” “여태까지 말은 안하고 있었지만... 얼마 전에, 소우마가 어른이 됐거든~ 이제 소우마의 자지도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다니까~?” “아, 아...? 소, 소우마가...? 사정, 을...? 어른이, 되었다...?”

자식과도 같은 어린 수컷이 정액을 사정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는 말에, 뭔가 믿기지 않는 것처럼 되묻는 요화.

나는 요화의 위에서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요화의 여우귀에 부드럽게 속삭였다.

“자지를 쓸 수 있게 된 만큼 가만히 지켜보게만 하는 건 조금 불쌍하겠지~? 네가, 소우마에게 성교육의 실습을 시켜주는 건 어때~?”

이제 막 사정을 할 수 있게 된 어린 제자에게, 교미하는 것만 보여주지 말고 뭔가 실습을 시켜주라는 나의 제안.

그 제안을 받은 순간, 요화의 귀가 솔깃한 소리를 들은 것처럼 쫑긋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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