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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남의 여자를 빼앗는 말이 되어버렸다-719화 (719/749)

Chapter 718 - 659화 - 마무리를 위한 준비!

“아...♡ 아히, 옷♡ 오홋...♡” “히끅♡ 으힛...♡ 요화니임...♡ 더, 더느은...♡”

보지 속에 삽입되어 있는 말자지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복부. 그리고 그 복부에 희미하게 떠오른, 작은 눈동자처럼 생긴 음문.

소우마의 실좆을 충분히 즐긴 요화는, 마지막엔 앉아있는 날 등진 채 내 위에 올라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교미를 마무리 지었다.

스스로 어린 제자의 실좆을 쥐어 짜내다가, 그 실좆에게 느낀 실망감을 잊으려는 듯이 내 말자지를 즐기게 된 그녀.

그녀의 마음이 변했다는 것을 알려주듯, 희미하지만 이렇게 요화와 나의 영혼이 이어져 버렸다.

끊어질 듯 말듯 희미하기 그지 없게 이어진 연결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음문이 떠오르기 시작한 이상, 요화는 이제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터.

아무리 마음의 벽을 세우고 날 거부하려고 해도, 이어진 영혼을 통해 전달되는 내 애정에 영혼이 음란하게 타락하게 될 것이다.

소우마의 실좆이 이렇게 효과가 좋을 줄이야... 큭큭. 자기 제자가 저런 허접한 애기 실좆이란 게 그리 충격이었나?

그래도 그리 아끼는 제자에다 아직 어린 꼬맹이니까, 조금쯤은 귀엽게 여길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그러긴커녕 뭔가 더 없냐는 듯이 마구 쥐어 짜내다니...

큭큭. 자기 제자여도 실좆엔 가차없다는 게 아주 만족스러운걸. 역시 내가 음수로 눈독 들일만한 자격이 있다니까.

“푸흐흐... 요화. 굿나잇 키스야. 입 벌려.” “응홋♡ 옷♡ 흐옷...♡ 츄웁♡ 쯉♡ 쮸우웁...♡”

이미 보상 시간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내 목에 새겨진 주술의 문양.

이건 괜찮다는 것을 직감한 나는, 그대로 내게 등을 기대고 있는 요화의 폭유를 주무르며 그녀의 입 안에 혀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어디 보자. 오늘만 몇 번을 사정한 거지 소우마가? 대충 내 음수들이 10여회, 요화가 6번 정도 사정시킨 건가?

안 그래도 불알이 남들의 100배 이상 활성화 된 소우마인데. 거기서 하루 동안 15번이 넘게 사정해 버렸다라...

큭큭. 어디선가 수컷이 평생 동안 사정하는 횟수가 1만이 안 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대로면 소우마의 불알이 완전히 텅텅 비게 되겠는걸?

아무리 정자가 평생 써도 충분할 만큼 끝없이 만들어 진다지만. 결국 인간인 만큼 세포가 만들어지는 데엔 한계가 있겠지.

어쩌면 조만간 소우마의 불알이 말라 비틀어 지는걸 볼 수 있을지도... 큭큭. 발전기도 아닌데 불알이 비게 되다니. 수컷들 중에선 처음 있는 일 아닌가 이거?

그 정도로 정자를 쥐어 짜이고 나면, 이제 소우마도 수컷의 쾌락은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하게 되겠지. 음. 그럼 그 뒤엔 소우마가 원하는 쪽으로 장래를 설계해 줘야겠어.

“푸흐...! 그럼,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즐겁게 즐겨보자고. 요화.” “쪽♡ 츄웁...♡ 아히...♡ 그리, 하자꾸나아...♡ 마와앙...♡ 오, 오호옷...♡”

큭큭. 요 귀엽기 그지 없는 암컷다운 반응... 확실히 큰 산을 넘었다는 게 느껴지는데~?

내일부턴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요화를 변화시켜가도 되겠지... 물론, 요화의 제자들도 마음껏 즐기면서 말이야.

이제 아무리 날 거부하려고 마음의 벽을 세워도, 나와 영혼이 이어진 이상 간단하게 허물어질 모래벽밖에 세워지질 않을 터.

천천히 요화에게 내 음수가 가져야 할 음란한 감정을 가르쳐 주면서, 마음의 벽이 세워질 때마다 다른 이들의 변화를 보여주며 그 벽을 허물면 되는 거야.

그렇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져 가다가, 이윽고 마음 속에 더 이상 벽을 세울 공간도 없게 된 순간... 그 때가 되면, 요화도 알게 되겠지.

자신이 누구의 선택을 받은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뭘 해야 하는 것인지를.

큭큭. 과연 요화는 어떤 음수가 될까... 이거 너무 기대되는걸.

“소우마는 내가 챙겨서 방으로 데려갈게. 그럼, 잘 자라고. 요화.” “오홋♡ 옷...♡ 그대, 도...♡ 으힉...♡”

이불 위에 몸을 눕혀준 뒤 말자지를 뽑아내자, 누런 말정액을 쏟아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요화.

그대로 요화의 몸 위에 이불을 덮어주자, 요화는 눈을 감으며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눈에 힘을 주며 마안을 꺼내자 보이는, 말정액을 통해 내 테세르에 물들어가고 있는 요화의 기운.

저 일렁거리는 색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 나는, 그대로 요화의 정보를 확인했다.

====================================================================== 이름 : 요화 종족 : 신수 레벨 : 76 ( 274800 / 1860000) 칭호 : 말자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자신을 혼란스럽게 느끼고 있는 암컷. 나이 : 1021세 암컷 스킬 : [음란 Lv.4] [수컷 냄새 중독 Lv.5] [말정액 중독 Lv.6] [굴복 Lv.2] [욕망 Lv.6] [치욕 Lv.4] [불신 Lv.2] [혐오 Lv.1] [임신 욕구 Lv.10] [혼란 Lv.7] 암컷 기록 : [첫 경험 : 말자지] [영혼 손상] [맹약의 주술 - 세마] 수컷 호감도 : 아스모 마라 세마 13% 소우마 7% 기타 제자들 80% ======================================================================

푸흐흐. 좋아 좋아. 그렇게 지독히도 안 오르던 호감도가 단숨에 확 뛰었는걸?

심지어 소우마의 호감도까지 넘어서 버렸잖아? 요화의 제자들 숫자를 생각하면, 수컷들 중에선 가장 호감 가는 수컷이란 뜻 아닌가 이거~?

큭큭.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적이나 다름없는데 그런 수컷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으니. 당연히 아주 혼란스럽겠지.

과연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인 순간 어떤 상태가 될지... 어디, 기대해 보겠어. 요화.

“아히...♡ 요화니임...♡ 그만...♡ 자지, 망가져버려요오...♡” “큭큭. 다 끝났거든? 자. 요화님은 주무셔야 하니까. 조용히 나가자고. 소우마.”

작은 실좆을 축 늘어트린 채, 아직도 사정의 쾌감에서 벗어나질 못한 소우마.

그런 소우마를 다정하게 안아 들어 준 나는, 그렇게 소우마를 데리고 조용히 요화의 침실을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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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마왕님♡ 마왕님의 자지잇♡ 항문♡ 망가져버려엇♡♡♡”

그리고 3일 뒤.

요화의 마음의 벽 하나를 무너트린 나는, 마치 허락이라도 받은 것처럼 본격적으로 요화의 제자들을 즐기기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본격적으로 요화의 제자들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하는 게 더 어울릴까?

에너지 흐름을 막는 결계 장치로 요화의 영역 전체를 틀어막아 두었으니, 날이 갈수록 이 영역 안에 내 테세르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한 것.

신수도 아니고 그저 주술 조금 배웠을 뿐인 평범한 인간들인 만큼, 점점 짙어지는 나와 음수들의 테세르에 하나 둘씩 내게 빠져들고 있는 중이다.

내성이 없는 어린 수컷들과 암컷들은 진작에 끝났고. 이제 남은 건 오래 산 엘프들이나 암컷 몇 마리 정도?

고작 3일 만에 새로운 암컷을 10마리나 따먹었으니까. 이제 대충 요화의 제자들 중 7~80% 는 내게 정복된 셈이다.

아마 요화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기절할 정도로 까무러치겠지. 큭큭... 그 왜, 마음의 벽 하나를 무너트리긴 했어도, 요화의 평소 모습은 그리 변하지 않았으니 말이야.

교미할 때는 이전과 달리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소에는 여전히 가슴만 손대도 새침한 표정으로 날 노려보니...

뭐, 그게 요화에게 있어서 나름대로 새롭게 세운 마음의 벽이란 얘기겠지. 교미는 진심으로 즐기되, 평소엔 내게 거리를 둔다는 느낌으로 말이야.

그래 봤자 의미 없는 저항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뭐, 그렇게 애쓰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래도 이젠 손 떼라면서 부들부들 떨지는 않잖아? 그냥 노려보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즐겨줄 수 있다고.

이제 계속 이렇게 요화와 제자들을 즐기다가, 적당히 요화가 적응됐다 싶을 때 쯤... 그때, 또 한번 요화의 마음을 흔들어주면 되는 거겠지?

아직 남아있는 제자들도 있는데다 너무 급하게 진행하면 요화가 적응을 못할 테니까. 느긋하게 요화의 마음을 공략해보자고.

“응히이이이이익♡ 배가♡ 아기가♡ 오호옷♡ 마왕님♡ 기뻐하고 있어요오오옷♡♡♡” “큭큭! 그거 다행인걸! 자! 그대로 말정액을 주입해 줄 테니까! 아기를 위해 한 방울도 놓치지 말고 받아들여 보라고!” “으기이이이이이이익♡♡ 네엣♡ 아기를 위해♡ 응히이이익♡ 마왕님과♡ 교미하는 거니까요오♡ 오, 오호오오옷♡♡♡”

엎드린 자세로 커다란 배를 늘어트리며, 내 말자지를 항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란.

백설에 이어 내게 정복당해버린 모란은, 다른 제자들과 달리 아기를 위해서라며 콘돔 없이 항문으로 내 말자지를 즐기고 있는 중이다.

처음엔 단순히 입으로 내 말자지를 빨 뿐이었는데. 이젠 아기를 위해서란 변명을 하며 나와의 애널섹스까지 받아들여 버린 모란.

그 모습은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는 어미가 아니라, 열등한 남편을 잊어버린 훌륭한 암컷의 모습이었다.

큭큭. 아직도 계속 콘돔 교미로만 암컷들을 즐기고 있어서, 진짜 가축이 된 암컷은 없는 상황인데... 모란은 직접 말정액을 주입해줘서 그런지, 다른 암컷들보다 유독 변화가 빠른걸?

백설과 더불어서 이젠 그냥 가축이라고 봐도 무방할지도? 뭐, 그렇다고 다른 암컷들이 크게 다르다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그냥 보지로 교미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기가 있으니 그건 좀 어렵겠지?

물론 아기가 있다고 해서 나와의 교미가 위험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술의 규칙이 있으니 말이야~

아주 만약에 뭔가 잘못되기라도 했다간 규칙을 속일래야 속일 수가 없을 테니... 뭐, 그렇다 해도 한 번쯤은 즐겨볼 생각이지만.

아무튼 임신한 모란까지 이렇게 나와의 교미를 즐겨주니, 아주 만족스러운걸~ 얼른 남편한테 보여주고 싶단 기분이야. 푸흐흐.

“푸흐...! 자...! 그럼 오늘의 말정액 들어간다! 저번처럼 입으로 뿜어내거나 하진 말라고!” “응호오오오오오옷♡♡ 네엣♡ 마왕님의 말정액♡ 뱃속에 전부... 오, 오호오오오오오오옷♡♡♡”

끝까지 말자지를 밀어 넣으며 사정하기 시작하자, 커다랗던 배가 더욱 크게 부풀어오르며 짐승처럼 울부짖는 모란.

이불 위에 닿을 정도로 커다랗게 부푼 배에서, 아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꿀렁거리는 움직임이 보인다.

뭔가 뱃속에 있는 자신도 기쁘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드러운 꿀렁거림.

그렇게 아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장 전체에 내 말정액이 채워진 모란은, 입으로 조금 말정액을 뿜어내며 축 늘어져 기쁜 듯이 몸을 떨기 시작했다.

“으겍...♡ 아♡ 아히...♡ 게흑...♡” “푸흐으...! 역시 임산부랑 교미하는 건 각별하단 느낌인걸... 큭큭. 자. 다들. 모란의 위장까지 들어갔던 말자지야. 어디 한 번 깨끗하게 빨아 보라고.” ““네♡ 마왕니임♡””

모란에게서 말자지를 빼내자, 몇 명의 암컷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내 말자지에 달라붙는다.

요화의 거처 외곽에 있는, 몇 사람 눕지도 못하는 비좁은 별채.

이제는 요화의 제자들과의 교미 장소가 되어버린 이 별채에서, 나와 요화의 제자들이 다 눕지도 못할 정도로 빽빽하게 모여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몸이 닿는 답답한 장소 안에서, 나와 교미하기 위해 모여 있는 많은 암컷들.

방 안에 뿌려진 말정액과 더불어 나와 암컷들의 후덥지근한 열기와 담배 연기가, 방 안의 공기를 짐승 우리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있었다.

“쮸웁♡ 츕♡ 츄릅♡ 츄우우웁♡♡” “아아...♡ 마왕님♡ 마왕님♡ 츄우웁♡ 쪽♡” “하아♡ 수컷에게 봉사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다니...♡ 아아♡ 너무 행복해...♡” “츄우우우웁♡ 쪽♡ 쮸웁♡ 쮸우웁♡ 마왕님의 항문♡ 항문 빠는 것도 너무 좋아♡ 츄우웁♡”

큭큭. 이거 이거~ 다들 이렇게나 나한테 푹 빠져있다니. 이제 정말 가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걸~

이제 여기서 내 가축이 되게 되면, 사악하기 그지 없는 눈빛으로 열등한 수컷들을 깔보게 되겠지?

크으.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가축으로 만들어주고 싶지만... 주술의 규칙도 그렇고 그게 얼마나 요화에게 충격을 줄 지 모르니까.

일단은 이렇게 콘돔 교미나 애널 교미로만 즐기다가, 요화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그때 가축으로 만들어 줘야지.

큭큭. 과연 언제쯤 요화의 마음이 준비가 되려나... 이거 너무 기대되는걸.

“마왕님♡ 지금 막 백선님과 페이엔님이... 어머♡” “아♡ 마왕 오빠♡ 언니들이랑 한참 즐기고 있었네♡” “하아, 하아...♡ 아, 형니임...♡”

탐욕적으로 내 말자지를 빠는 암컷들을 바라보면서, 다음엔 누구를 즐길까 고민하고 있던 와중.

무녀복스러운 느낌이 나는 외설스러운 복장을 입은 백설과 키아라가, 즐거운 듯이 미소 지으며 방의 문을 열고 나타났다.

그리고 그 뒤에서 어디 몸이라도 아픈 것처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는 소우마의 모습.

왠지 모르게 몸을 떨고 있는 소우마는, 하반신이 아프기라도 한 것처럼 다리를 오므리고 있었다.

“오~ 다들. 뭐라고? 백선이랑 페이엔이 왔어?” “후후♡ 네♡ 지금 막 돌아오셔서, 짐들을 놔두려고 숙소로 들어가셨어요♡” “오시자 마자 오빠가 어딨는지 찾으셨는데~♡ 언니들이랑 즐기는 중일 거라고 하니, 웃으며 알겠다고 하셨어♡ 다 즐기고 천천히 오라고 하시던데?”

푸흐흐. 이런. 즐기느라 두 사람을 맞이해주지 못하다니...

이거 왠지 모르게 조금 미안한 느낌인걸~ 천천히 즐기고 오라고 했지만, 얼른 마무리 하고 가보는 게 좋으려나?

“오빠~♡ 이번엔 내가 할래~♡ 나도 아직 오늘 오빠랑 해야 될 게임 못했어~♡” “아~ 생각해 보니 그러네? 푸흐흐. 근데, 소우마랑 놀고 있었던 것 같은데. 기다리게 해도 괜찮아?” “뭐 어때♡ 어차피 소우마인걸♡ 내가 오빠 말자지 빠는 거 구경하면서 기다리라고 하지 뭐♡ 괜찮지? 소우마?” “으, 응...♡ 괜찮아, 키아라...♡”

고작 며칠 사이에 날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태도가 꽤나 변하게 된 어린 암컷.

그런 키아라가 뭔가 노예에게 대기 명령을 내리는 듯한 느낌으로, 소우마를 우두커니 세워둔 채 방 안으로 들어왔다.

“언니들 미안~♡ 이번에는 내가 마왕 오빠랑 게임 좀 할게~♡” “쿡쿡♡ 그럼 저는 백선 님과 페이엔 님께 가서,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말씀 드릴게요♡ 소우마♡ 누나는 이제 가볼게♡ 키아라가 마왕님께 봉사하는 동안, ‘참으면서’ 잘 기다리고 있어?” “아흣...♡ 으, 응♡ 백설 누나♡ 잘 가...♡”

뭔가 다리를 오므리고 있는 소우마의 가랑이를 툭툭 치면서, 키득거리며 소우마를 내려다 보는 백설.

뭔가 놀리는 것 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백설의 눈빛은 뭔가 귀여운 것을 바라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런 백설의 손길에 몸을 떨면서, 부끄러운 듯이 백설을 가만히 바라보는 소우마.

백설이 사라지자 문 너머에 우두커니 남은 소우마는, 그대로 다리를 베베 꼬며 알몸이 된 키아라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잘 보고 있어 소우마~♡ 내가, 너와는 달리 우월한 수컷인 마왕 오빠의 말자지를 빠는 모습을♡” “으, 응...♡”

소우마를 조금도 수컷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한 눈웃음을 지으며, 내 말자지에 매달리듯이 달라붙는 키아라.

고작 며칠 만에 두 사람의 사이가, 뭔가 노예와 주인의 관계가 된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그렇게 백선과 페이엔이 복귀했는데. 도저히 달라붙는 암컷들을 떼어 놓을 수가 없던 나는...

키아라와 더불어 4명의 암컷을 더 즐기고 나서야, 간신히 돌아온 두 사람을 만나러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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