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19 - 막간 ~ 열등한 실좆엔 관리가 필요해! ~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의 손에 사정 당하는 행복한 체험을 했던 소우마.
꼴사나운 실신으로 그 체험을 마무리 해버린 소우마는, 이후 마왕에게 안겨 그대로 자신의 방까지 들려왔다.
안 그대로 평범한 수컷의 두 배는 되어 보이는 거대한 덩치인데. 그런 커다란 덩치로 소우마를 가볍게 안아 들고 온 마왕.
그런 마왕을 맞이한 키아라는, 갑작스러운 마왕의 등장에 깜짝 놀라면서도 소우마와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그 체격에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그럼, 오빠는 이제 숙소로 갈 테니까. 키아라도 얼른 자도록 해.” “...흐, 흥... 오, 오빠는 무슨...” “큭큭. 귀엽기는... 그러면, 내일 보자 키아라~”
소우마를 방에 내려놓고서, 왠지 모르게 배웅하게 된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고 떠난 마왕.
어째서인지 그 손길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이 뜨거워진다.
늦은 시간이라 마왕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졸리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졸음이 달아나고 뭔가 조마조마한 감정이 샘솟는 기묘한 느낌.
마왕이 문을 닫고 나간 뒤로도, 키아라는 잠들지 못할 것 같은 이상한 감정으로 인해 한동안 멍하니 문 앞에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흥... 귀, 귀엽다니... 자, 잘도 그런 말을...”
뜨겁게 느껴지는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며, 가슴을 술렁거리게 만드는 부끄러운 감정에 어찌 할 바를 모르던 키아라.
지금 키아라의 머릿속에선, 반쯤 나체로 등장한 마왕의 모습이 사라지질 않고 있었다.
소우마는 물론이고 성인인 오빠들의 몸조차 전혀 비교가 되지 않던, 마왕의 그 어마어마한 근육들.
그런 근육이 불끈거리는 커다란 몸으로 소우마를 가볍게 들고 온 마왕을 본 순간, 왠지 모르게 아랫배가 욱신거리고 가슴이 술렁거렸다.
안겨있는 소우마의 작고 볼품없는 몸 때문인지, 더욱 더 굉장하게 느껴지던 그 수컷다운 느낌...
그 수컷답기 그지 없는 훌륭한 육체는, 다른 남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닿을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수컷다움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저 징그럽게만 느껴지던 그런 근육들이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도 근사하게 느껴지다니...
자신이 왜 이러는지 본인도 알지 못하던 키아라는, 이내 오늘 자신이 온 몸으로 문지르던 마왕의 거대한 말자지가 눈 앞에서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마왕의 그 말자지... 읏...♡ 내, 내일도, 빨아야 하는 거겠지...♡”
자신의 상반신만하던 그 거대한 크기.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게 느껴지는 굉장한 탄력. 그리고, 왠지 모르게 기분 좋게 느껴지던 뜨거운 열기.
뭔가 더러운 짐승 우리에 들어간 듯한 표현하기 힘든 악취가 느껴졌었는데. 이상하게 그 냄새가 잊혀지질 않는다.
너무나도 고약하다 생각되면서도, 들이쉬는 것을 멈출 수가 없던 그 지독한 냄새. 그리고, 그런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말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던 그 누런 말정액.
말자지보다 몇 배는 더 지독한 냄새를 가지고 있던 기분 나쁜 말정액이었는데. 그 말정액을 맛본 순간 이상할 정도로 아찔한 기분이 들면서, 그 지독하던 냄새가 향기처럼 느껴졌었다.
분명 그 말정액이란 것은, 남녀가 아기를 만들기 위한 그런 액체라고 했었는데. 그런 것을 황홀한 맛으로 느끼고, 향기롭다고 생각하다니.
내일도 그것들을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키아라는 어쩐지 즐거운 일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기묘한 설렘이 가슴 속에서 샘솟았다.
“...하아... 자야지...”
그렇게 한동안 복도를 서성거리며, 들뜨던 감정을 어떻게든 진정시키려고 하던 키아라.
30분 정도가 지나 간신히 가슴이 가라앉은 키아라가, 가볍게 세수를 하고서 소우마가 있는 방 안으로 들어간 순간.
그 방 안에 있던 소우마의 모습에, 키아라는 다시 한 번 가슴이 술렁거릴 수 밖에 없었다.
“으히이이이이이익♡ 자짓♡ 자지잇♡ 아♡ 아파♡ 아파앗♡♡”
잠든 채로 마왕에게 안겨온 만큼, 그대로 푹 자고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소우마는 입혔던 잠옷까지 벗어 던진 채, 알몸으로 허리를 들썩이며 자신의 성기를 문지르고 있었다.
이불 위에서 발작하는 것처럼 허리를 치켜들고, 한 손으론 자신의 가슴을 비비며 거칠게 자신의 작은 성기를 문지르는 소우마.
난생 처음 보는 수컷의 격렬한 자위 행위에, 키아라는 넋을 잃고 멍하니 그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 소, 소우마...?” “오호오오오오옷♡♡ 자지♡ 자지이♡ 아♡ 아히♡ 왜♡ 싸고 싶은데♡ 오♡ 으호오옷♡ 쌀 수가, 없어어엇♡♡♡”
가장 친하던 자신도 들어보지 못한 괴상한 신음을 내지르며, 소우마가 뭔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나오지 않는다는 듯이 성기를 문지른다.
그 동안 마왕과 음수들의 기운을 받아들여 왔던 소우마는, 몸 안에서 남자와 여자의 성욕이 동시에 증폭되어 있었던 소우마.
소우마는 깨어있는 동안엔 주로 수컷의 성욕을 자극 당하면서, 음수들이 완성한 불알에서 과할 정도의 정자를 만들어내고 배출해왔었다.
그리고 밤에는 마왕의 기운을 듬뿍 농축한 페이엔의 체액을 받아들여, 자는 동안 암컷의 쾌감과 함께 몸이 변할 정도의 암컷 호르몬을 생성해 내고 있었는데. 페이엔의 부재로 그 체액을 받지 못했던 소우마.
증폭된 욕정을 안정화 시키는 역할도 하는 페이엔의 체액이었기에, 지금 소우마는 폭발하는 성욕을 견디지 못하고 자위에 빠지게 된 것이었다.
“으힉♡ 아♡ 가슴♡ 옷♡ 자지♡ 이힉♡ 기분, 조아아♡♡ 으호오옷♡♡”
암컷의 쾌락을 원하는지. 수컷의 쾌락을 원하는 것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성욕에 사로잡혀 자신의 가슴과 자지를 문지르는 소우마.
하지만 그렇게 양쪽을 모두 문지르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소우마가 느끼는 것은 오로지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는 암컷의 쾌락뿐이었다.
그 원인은 바로, 소우마의 불알에 스며든 음수들의 기운.
그 음란하고 사악한 기운이 소우마의 불알에 제약을 걸어, 결코 스스로는 절정 할 수 없게 소우마를 괴롭히고 있었다.
사정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암컷들이 허락했을 때뿐. 여태까지 음수들과의 약속을 지켜 자위하지 않았었기에, 그 사실을 모르던 소우마.
키아라라는 어린 암컷이 눈에 들어온 순간, 소우마는 본능적으로 그 암컷이 자신을 편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그녀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으히익♡ 키아라♡ 키아라아♡ 나, 나♡ 자지잇♡ 자지 만져줘어어어엇♡♡♡” “하, 하아!? 소, 소우마!? 지, 지금, 뭐라고...!?” “아히익♡ 자지♡ 자지가 아파앗♡ 교미♡ 키아라가, 교미해 줘야대애앳♡♡♡” “하!? 교, 교미!?”
소우마가 몸을 들썩이며 자위하는 모습에, 무언가 형용하기 힘든 감정을 느끼며 당황하던 키아라.
그런 자신에게 갑자기 교미를 간청해오자, 키아라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어이없는 감정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단순히, 교미를 해달라는 어이없는 부탁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불 위에서 알몸이 된 상태로,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문지르는 부끄럽기 그지 없는 광경.
그 광경을 본 순간,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말하기 힘든 기묘한 실망감이 샘솟았기 때문이었다.
‘뭐야 저게... 저게, 소우마의 자지...?’
올해부턴 따로 하기 시작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소우마와 함께 목욕도 해왔던 키아라.
그런 만큼 소우마의 자지가 어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째서인지 재차 확인하게 된 소우마의 자지에 실망감이 샘솟는다.
너무 커서 자신이 끌어안으며 문질러야 했던, 그 거대하던 마왕의 말자지.
분명 같은 수컷들이 지닌 자지인데. 그런데 소우마의 자지는 마왕의 말자지에 비하면 없는 것만 못한 한심한 수준으로 보이고 있었다.
‘뭐가 저렇게 작아... 분명, 마왕처럼 세워진 상태 같은데... 그런데 그렇게 커졌는데도, 고작 저거 밖에 안 된단 말이야...?’
요화가 자신의 자지를 만져주었던 것처럼, 손가락으로 자신의 자지를 문지르고 있는 소우마.
그렇게 소우마의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저 작은 자지는, 자신이 손으로 쥐면 끝부분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그런 크기였다.
마왕의 말자지는 몸에 넣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크기였는데.
그런데 그런 말자지와는 달리, 지금 자신의 미성숙한 보지로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은 소우마의 자지.
그 귀여울 정도로 작은 소우마의 자지와 교미한다고 생각하자, 어째서인지 키아라는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불쾌감이 솟구쳤다.
‘싫어... 저런 작고 볼품없는 자지랑 교미라니... 마왕의 말자지... 아니, 적어도 그 반 정도는 돼야...’
암컷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열등한 실좆에 대한 본능적인 혐오감.
저런 열등한 실좆과 아기를 만드는 교미를 하는 것을 떠올리자, 몸에 소름이 돋으며 기분 나쁜 감정이 솟구친다.
느낌은 날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작은 실좆인데. 그런데 그런 것이 보지에 들어오면 너무나도 기분 나쁠 것 같다는 본능적인 직감.
심지어 저런 열등한 실좆의 아기를 가진다고 생각하자, 키아라는 왠지 모르게 구역질이 나는 듯한 그런 감정에 휩싸였다.
‘어째서...? 크기는 아직 어려서 그런걸 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건, 소우마의 자지인데... 그런데 왜, 이런 기분이...’
자신이 소우마에게 이런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에, 본인도 당황하며 이유를 찾는 키아라.
하지만 키아라가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소우마는 괴롭다는 듯이 울부짖으며 키아라에게 애원해왔다.
“으히익♡ 키아라♡ 키아라아♡ 빨리♡ 빨리잇♡ 자지♡ 자지르으을♡♡”
너무나도 참기 힘들어 보이는, 괴로운 듯한 소우마의 모습.
마치 발작하는 것처럼 애원해오자, 키아라는 자신도 모르게 소우마에게 다가가 소우마의 작은 자지를 자신의 손으로 움켜잡았다.
“히, 히이이익♡♡ 키아라♡ 키아라의 손♡ 기분 조아아앗♡♡” “조, 조용히 해! 으... 뭐,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손으로 해줄 테니까, 가만히 있어봐...”
일단 뭔가 괴로워 보이는 이 소우마의 몸부터 해결하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소우마의 자지를 잡은 키아라.
그런데 소우마의 작은 자지를 잡은 순간, 키아라는 한층 더 실망감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었다.
‘...미지근해... 말캉말캉해... 뭐야 이거. 마왕의 말자지랑은, 너무 달라...’
자신의 작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자그마한 크기.
그리고 그 작은 자지에서 느껴지는 미지근한 온도와 물컹거리는 느낌은, 도저히 마왕의 말자지와 같은 자지라고는 믿기지가 않는 감촉이었다.
이런 부드럽고 물컹거리는 감촉은, 분명 그 냄새 나고 흉측하던 말자지보다 더 좋다고 느껴야 하는 감촉일 텐데.
그런데 어째서인지 지금 키아라에겐, 이 흐물거리는 감촉은 너무나도 기분 나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전혀 꿈틀거리지도 않고... 뭔가 힘이 없는 듯한, 그런 느낌... 읏, 뭔가 기분 나빠... 조금 더 단단하기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뭔가 수컷다운 힘이 느껴지던 말자지와는 달리, 너무나도 실망스럽게 느껴지는 미묘한 촉감.
그 촉감은 키아라의 머릿속에, 소우마의 자지를 열등한 것이라고 인식시키기에 충분한 감촉이었다.
“오호오오오오옷♡♡♡ 키아라♡ 손♡ 기분 조아♡ 앗♡ 나와♡ 바로 나와버려엇♡♡♡” “헤? 아? 아, 꺅...!?”
그렇게 기묘할 정도의 실망감 속에서, 마왕의 말자지를 문지르던 것을 떠올리며 소우마의 자지를 몇 번 문지른 키아라.
마왕의 탄력을 떠올리며 조금 강하게 붙잡았기 때문일까. 소우마의 자지는 그 몇 번의 문지름만으로,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정액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시간으로 따지면 고작 10여초. 낮에 그렇게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민감해져서 쉽사리 사정해 버린 소우마의 자지.
자신의 손을 더럽히는 희멀건한 정액의 방출에, 키아라는 코를 움찔거리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하아...? 뭐야 이 냄새...? 이게, 소우마의 정액 냄새...?’
손에서 느껴지는 미지근한 온도. 그리고, 희미하게 퍼져오는 수컷의 냄새.
분명 말정액에서 느껴지던 그 냄새와, 조금은 흡사한 느낌인데. 그런데 어째서일까.
코가 삐뚤어질 것 같던 그 지독한 말정액의 냄새와 달리, 소우마의 정액 냄새는 키아라에게 당장이라도 손을 씻고 싶은 불쾌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뭐, 뭐야? 어째서 이런 기분이...? 아니, 마왕의 말정액 냄새에 비하면, 별로 심하지도 않은 냄새인데...?’
왠지 모르게 참을 수가 없어서, 손과 몸을 활용해 열심히 마왕의 말자지를 문질렀던 키아라.
그렇게 열심히 마왕의 말자지를 문지르고 빨다 보니, 마지막엔 자신도 모르게 그 말자지에서 나온 말정액을 제법 삼켜버렸었다.
터무니 없을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느껴지던 마왕의 말정액이기에, 그것을 삼켰다는 것이 너무나 터무니 없는 짓이었다고 느껴지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보다 냄새가 흐릿한 소우마의 정액은, 입에 넣기는커녕 냄새조차 맡기 싫어지는 그러한 느낌이었다.
이보다 훨씬 지독한 마왕의 말정액은 자신도 모르게 맛있다고 느끼면서 삼켜버릴 정도였는데. 그런데 왜 그보다 흐릿한 소우마의 정액은, 이렇게 기분 나쁘게 느껴지는 걸까.
누렇고 탁하기 그지 없던 말정액보다 훨씬 깨끗해 보이는 희멀건한 정액인데. 근데도 찝찝함을 참지 못한 키아라는, 마치 더러운 것을 닦아내듯 이불에다 소우마의 정액을 닦기 시작했다.
“으호오옷...♡ 키아라♡ 키아라아...♡ 기분, 조하아아...♡” “...어,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거야 소우마? 너무 빨리 싸는 것 같은데...” “응히익♡ 몰라♡ 몰라아아...♡ 자지♡ 자지 더 싸고시퍼어...♡”
자유로워진 양 손으로 자신의 유두를 문지르며, 황홀한 표정으로 계속 자위에 빠져있는 소우마.
무엇인가 정신이 나간 듯한 그 소우마의 모습에, 키아라는 왠지 모르게 소우마가 너무나도 한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키아라♡ 자지♡ 한 번 더어♡ 한 번 더♡ 싸게해줘어어♡♡” “...하아... 뭐야 대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응히익♡ 빨리♡ 빨리, 자지 만져줘어엇♡” “읏, 아, 알았어! 만져줄 테니까, 옷 잡아 당기지 마!”
분명 미래에 자신이 결혼해 줄 수도 있을, 멋진 수컷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던 수컷.
그 수컷의 한심하기 그지 없는 어리광에, 키아라의 마음 속에서 소우마에 대한 인식이 변해간다.
자신이 누나인 척 행동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분명 나중에는 믿음직한 오빠처럼 보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도저히 그런 모습을 상상할 수가 없는 소우마의 모습.
마치 자신이 돌봐줘야 할 어린 동생이 된 것 같은, 그런 감정을 느끼며.
키아라는 한숨을 내쉬고, 또다시 기분 나쁜 소우마의 자지를 문질러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