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26 - 665화 - 타락을 받아들여가는 여우와 제자들! (3)
“앗♡ 마왕님♡ 애, 애들 앞에서 이런...♡”
뭔가 부끄럽다는 듯이 얼굴을 붉히긴 하지만, 내 손길을 전혀 거부하지 않고 얌전히 서 있는 백설의 모습.
그런 백설의 가슴을 내 것이라는 것처럼 움켜잡은 뒤, 나는 실좆들을 꺼낸 채 움찔거리고 있는 수컷 꼬맹이들을 향해 선언하듯이 말하기 시작했다.
“잘 봐라 꼬맹이들! 이게 바로, 암컷의 가슴이라는 거다!” “으, 읏...! 배, 백설 누나의, 가슴...!” “하아, 하아...! 부, 부드러워 보여...! 으, 읏, 꼬, 꼬추가 아파아...!”
마치 먹이를 앞둔 개 마냥 침을 삼키면서도, 내가 있기 때문인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질 못하는 꼬맹이들.
어느새 그 꼬맹이들이 실좆이 뭔가를 바라는 것처럼, 위 아래로 까딱거리며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지금 너희가 보고 있는 백설처럼! 암컷들은 이 가슴을 포함해, 자신들의 몸을 우월한 수컷에게만 만질 수 있게 허락해 주는 법이다! 그런데 너희는 감히 열등한 수컷들 주제에, 암컷들의 몸을 만지려고 했지!” “으, 으읏...” “우, 우리가... 열등...?” “몰랐으니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열등한 수컷들의 그런 행동은, 암컷들에게 불쾌함을 느끼게 만드는 법! 지금부터 너희에게 우월한 수컷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테니, 자신들이 얼마나 열등한 수컷인지, 그리고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잘 파악해 보도록!”
백설의 가슴을 마음껏 주무르면서, 수컷 꼬맹이들에게 우월한 수컷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 선언한 직후.
나는 그대로 바지와 허리에 둘렀던 천을 벗어 던지며, 꼬맹이들 앞에서 흉악하기 그지 없는 말자지를 꺼내 세웠다.
“우월한 수컷의 조건은 여러가지 있기는 하지만!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자지가 존나게 커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마왕의 말자지처럼 말이야!” “허, 허억...! 크, 크다...!?” “나, 난 지나가다 얼핏 봤었는데... 그런데, 저렇게 컸었다고...?” “뭐, 뭐야...? 혀, 형들보다도... 훨씬, 커...?”
내 말자지를 목격하자마자,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너무나도 놀라는 수컷 꼬맹이들.
어쩐지 내 말자지를 보게 된 순간, 꼬맹이들의 실좆들이 조금 기세를 잃은 것처럼 까딱거리던 각도가 작아졌다.
“크기는 어디까지나 기본 조건! 하지만 너희들의 경우엔, 그 기본 조건조차 채우지 못한 열등한 실좆들이다! 그리고 암컷들은 본능적으로 너희 같은 실좆들을 열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 그러니 암컷들이 너희들의 실좆을 기분 나빠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야!” “그, 그런... 거야...? 꼬, 꼬추 크기가 작으면 열등한 거라고...?” “아, 아히... 나, 나... 여기서, 가장 작은데에...” “읏... 그럼, 사츠키 누나도 날 열등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잖아...” “시, 싫어... 미유한테, 열등하다고 보이고 있었다니...”
어린 아이들이라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내게 겁을 먹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
뭔가 벌벌 떨고 있으면서도, 내 말을 진실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기특한 꼬맹이들.
나는 그런 꼬맹이들을 미소 지으며 쓱 훑어본 뒤, 다시 백설의 가슴을 주무르며 그녀의 다리 사이에 내 말자지를 끼워 넣었다.
“자지가 존나게 큰 우월한 수컷... 그런 우월한 수컷이면, 이렇게 암컷의 몸을 만지고 자지를 들이밀어도 암컷이 절대 거부하질 않지... 그렇지? 백설?” “아앙...♡ 네에♡ 마왕님♡ 맞아요...♡” “큭큭. 자. 네 동생들에게 네가 날 얼마나 우월한 수컷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자고.”
뒤에서 가슴을 만지고 말자지를 비비는데. 아무런 저항 없이 그런 내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던 백설.
그런 백설에게 보기만 해도 징그러울 우둘투둘한 혀를 내밀자, 백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혀를 자신의 입 안에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쮸웁♡ 쪽♡ 츄웁♡ 쯉...♡” “...꿀꺽...”
그렇게 백설과 키스를 시작한 순간, 웅성거림조차 멈추고 그대로 조용해진 수컷 꼬맹이들.
심지어 뒤에 있는 암컷 꼬맹이들까지, 키득거리던 웃음을 멈추고 나와 백설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조용한 거실 안에서 울려 퍼지는 혀가 뒤섞이는 물소리와, 그걸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의 침을 삼키는 소리.
한동안 백설과 진한 키스를 나눈 나는, 백설의 뺨을 핥으며 보란 듯이 수컷 꼬맹이들을 바라보았다.
“큭큭. 자... 이것처럼, 암컷은 우월한 수컷이면 그 수컷의 혀를 빠는 것도 싫어하질 않아. 아니, 오히려 좋아하지. 그것이 설령, 나 같은 몬스터의 혀라고 해도 말이야.” “하아...♡ 앙♡ 마, 마왕님...♡” “그리고 이건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암컷들에게 적용되는, 본능적인 감정... 지금부터 너희들에게 모든 암컷들은 우월한 수컷을 원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도록 하마.”
눈빛으로 신호를 주자, 뭔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물러나는 백설.
나는 그대로 백설에게 안심하란 듯이 고개를 끄떡여준 후, 뒤에 있던 10 마리의 암컷 꼬맹이을 바라보았다.
“암컷 꼬맹이들! 다들 내 앞으로 와. 너희에게 내 말자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줄테니까.”
말자지를 흔들며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자, 암컷 꼬맹이들이 부끄럽다는 듯이 꺄르르 웃으며 서로의 눈치를 살핀다.
서로 어떻게 할까 묻는 것 같은, 저 즐거워하는 표정들.
그 사이에서 키아라가 먼저 일어나자, 암컷 꼬맹이들은 한 마리도 남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내 앞으로 다가왔다.
“엘프가 셋. 인간이 일곱... 푸흐흐. 수컷 꼬맹이들보다 숫자가 적은 걸 보니, 내가 없었어도 한 두 마리는 결혼 못했겠는걸.” “아핫♡ 오빠♡ 숫자가 딱 맞는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하는 건 아니거든? 오히려 우리들은 결혼 안 하는 숫자가 더 많아~” “큭큭. 그래? 뭐, 그래도 썸 타는 사이 정도는 될 수 있었겠지. 내가 오지만 않았더라면 말이야.”
내가 부른 것에 커다란 기대감이 생긴 듯한, 즐거워 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 암컷들.
그런 암컷들을 천천히 훑어보던 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 뒤 수컷들을 바라보았다.
“너희가 자지를 들이민 이 암컷들... 만약 이 녀석들이 우월한 수컷이 뭔지를 몰랐더라면, 너희의 성희롱을 받아줄 수도 있었겠지.” “우, 으으...” “하아, 하아... 유, 유미야아...” “하지만 너희에겐 불행하게도... 이 녀석들은, 나라는 우월한 수컷을 알게 되어버렸거든? 이제 이 암컷들이 너희를 받아들일 일이 없다는 사실. 그걸 너희들에게 보여줄 테니... 큭큭. 다들 두 눈 크게 뜨고, 확실히 머릿속에 새기도록 해.”
내 앞에 일렬로 서 있던, 성인 미만의 다양한 나이대를 가진 암컷들.
수컷들이 잘 볼 수 있을만한 위치에 자리를 잡은 나는, 그대로 자리에 눕듯이 앉은 후...
떨고 있는 어린 수컷들을 바라보며, 그 꼬맹이들이 절망감을 느낄만한 말을 전해주었다.
“너희 요화의 제자들 사이에서, 너희의 자지를 만져줄 암컷 따위는 없다는 것을 말이야... 큭큭.”
성욕이 치솟는 와중에 내 말이 절망스럽게 느껴지는지, 암컷 꼬맹이들을 뭔가 애원하듯이 바라보는 수컷 꼬맹이들.
“자 다들. 옷 벗고 와서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춰보도록 해. 너희의 본능이 시키는 대로, 마음껏 이 마왕 오빠의 말자지를 맛보라고.”
하지만 그런 수컷들의 시선 따윈 관심도 주지 않던 암컷들이, 내 부름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바로 옷을 벗고서 내 곁으로 모여들었다.
“꺄아♡ 이것 봐♡ 무지 커~♡” “하아♡ 냄새에♡ 굉장해♡ 보지가 근질거리다 못해 욱신거려어♡” “와아...♡ 불끈거리는 것 좀 봐...♡ 크기도 그렇지만, 쟤들 거랑은 정말 다르네...♡” “이게 그 누런 정액이 나오는...♡ 꿀꺽♡ 하아아♡ 뭔가, 몸이 뜨거워...♡”
내 말자지에 옹기종기 머리를 들이밀고서, 그 냄새를 맡으며 서로 키득거리는 암컷들.
그 모습들은 뭔가 성적인 욕망이 샘솟고 있지만, 그걸 어찌 행동으로 보여야 할지를 모르는 듯한 모습들이었다.
그런 암컷들 사이에서 미소 짓고 있는 키아라에서 신호를 보내자, 키득거리더니 누워있는 내 몸 위로 올라오는 키아라.
내 머리 쪽으로 엉덩이를 내민 키아라는, 또래 여자아이들에게 시범이라도 보이듯 내 말자지를 붙잡고 말하기 시작했다.
“다들 잘 봐~♡ 오빠가 입을 맞추랬지? 그건 바로, 이렇게 입을 맞추란 뜻이야♡ 쪼옥♡”
탱글탱글한 말귀두 살에 빨아들이듯 입을 맞추고서, 그대로 혀를 내밀어 말귀두의 돌기를 핥기 시작한 키아라.
요화와 즐긴 말정액의 흔적이 남아있는 말자지를 정성스럽게 빨면서, 키아라는 주변의 아이들에게 말자지에 봉사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쮸웁♡ 쪽♡ 이렇게♡ 구석 구석♡ 츄릅♡ 맛보듯이 빨면서...♡ 츕♡ 냄새를 즐기면서♡ 쪼옥♡ 오빠의 말자지에, 자극을 주는 거야♡ 츄웁...♡” “와, 와아...♡ 키아라. 어쩐지 음란한 느낌...♡” “킥킥♡ 너희도 할 수 있어~♡ 오빠의 말자지는 모두가 입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크니까♡ 다들 비어있는 곳에서 입을 맞춰봐♡”
키아라가 해보라는 듯이 말하자, 기대된다는 표정으로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자지에 달라붙는 암컷들.
그렇게 10 마리의 미성숙한 암컷 꼬맹이들이, 사이 좋게 모여 내 말자지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츄웁♡ 쪽...♡” “쮸웁♡ 하읍♡ 읍...♡” “푸하아...♡ 냄새에...♡ 어쩐지, 머리가 어질어질해...♡ 쪼옥♡” “하읏♡ 뜨거워...♡ 굉장해...♡ 말 그대로 우월한 수컷이란 느낌이...♡ 쪽♡”
아직 교미가 뭔지도 제대로 모를 암컷 꼬맹이들인데. 그런데도 음란하기 그지 없게 혀를 놀리며, 보지에서 암컷 즙을 내뿜는 암컷들.
이미 이 꼬맹이들에게선 어린 꼬맹이들의 냄새가 아닌, 교미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의 암컷 냄새가 풍겨져 오고 있었다.
“하아, 하아... 다, 다들...” “우, 우리껀 싫다고 했으면서어... 왜, 마왕님의 꼬추느은...” “아, 으... 유미가... 으읏, 뭐, 뭔가... 기분이, 이상해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져가는, 암컷들이 만들어내는 추잡한 소리.
말자지에 달라붙은 또래 암컷들을 보고 있는 수컷들이, 그 소리가 커질 때마다 슬프게 흐느낀다.
단순히 내가 우월한 수컷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줬을 뿐인데. 그런데도 열등한 저 수컷들의 실좆마냥 거부하지 않고, 내 말자지를 빠는 암컷들의 모습.
그런 암컷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어린 수컷들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고 가만히 실좆을 까딱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츄웁♡ 쪽♡ ...하아♡ 굉장해에...♡ 빠는 것 뿐인데, 기분 조아아...♡” “이게 바로 우월한 수컷...♡ 츄웁♡ 아아♡ 머리가아...♡” “쪽♡ 츄웁♡ 쪼옥♡ 하읍♡ 츕♡ 츄웁♡ 츄우우우웁♡♡♡” “쪼옥♡ ...아핫♡ 역시...♡ 다들, 오빠의 굉장함을 알게 된 모양이네...♡ 쪽♡”
부들거리고 있는 수컷들이 보이질 않는다는 것처럼. 마음껏 내 말자지에 혀와 뺨을 문질러대는 암컷들.
그런 암컷들의 모습을 기특하다는 것처럼, 키아라가 고개를 끄덕이며 둘러본다.
아직 본인도 교미는 안 해봤으면서. 먼저 봉사 좀 해봤다고, 선배처럼 구는 저 귀여운 모습.
그 귀여운 모습을 즐기던 나는, 애액이 듬뿍 뿜어져 나오고 있는 키아라의 보지에 내 혀를 문질러주기 시작했다.
“아♡ 아히이익♡♡ 오, 오빠♡ 거, 거기는♡” “큭큭... 애들한테 빠는 법을 알려준 보상이야. 어디, 네 언니들이 경험하던 암컷의 쾌락. 키아라 너도 경험해 봐.” “앗♡ 아하아아아앙♡♡ 오, 오빠앗♡ 오빠의, 혀가♡ 내 보지에엣♡♡”
가볍게 우둘투둘한 혀로 콩알을 문질러주자, 금새 움찔거리며 애액을 더욱 뿜어내는 키아라의 보지.
그 꽉 닫힌 보지에 혀를 집어넣어주자, 키아라의 보지는 마구 꿈틀거리며 내 혀를 강하게 조여오기 시작했다.
“오, 오호오오오옷♡♡ 뭐, 뭐야 이거어♡ 손으로 만지는 거랑, 전혀 달랏♡ 아히익♡ 기, 기분조아아앗♡♡♡” “와아♡ 키아라. 표정이...♡” “괴, 굉장해...♡ 도대체, 어떤 느낌이길래...♡” “꿀꺽...♡ 보, 보지에 혀를 집어넣는 건데... 근데, 그게 기분 좋다니...♡” “하아...♡ 어, 어쩐지... 나도, 보지가 욱신거려서...♡ 읏♡”
허덕이는 키아라의 모습을 보고서, 침을 삼키며 몸을 움찔거리는 어린 암컷들.
그 어린 암컷들이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스스로 자신들의 보지를 만지작거린다.
참을 수 없는 욕정에 본능적으로 쾌락을 갈구하기 시작한 암컷들. 그렇게 훌륭한 암컷의 자위를 즐기며, 내 말자지에 계속 입을 맞추는 기특한 모습들이라니.
그 기특한 모습들에 보답이라도 해주는 것처럼, 나는 근처에 있던 암컷들의 보지에 손을 뻗으며 한 명씩 그 보지를 어루만져주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앙♡ 마, 마왕님의♡ 소온♡♡♡” “으히익♡ 기분 조아♡ 앗♡ 뭔가, 뭔가 몰려와아아아♡♡” “츄웁♡ 쪽♡ 쮸웁♡ 아, 아히이♡ 마왕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아♡” “응호오오오옷♡♡ 머리가♡ 머리속이 새하얘져서엇♡ 아♡ 마왕님밖에, 보이질 않아아앗♡♡” “오빠♡ 오빠♡ 오빠아앗♡♡ 아히익♡ 오빠의, 암컷이 되어버려어어어♡♡♡”
어린 암컷들이 내가 만져줄 때마다, 미친듯이 암컷 즙을 뿜어대면서 절정에 도달한다.
아직 맛보기에는 조금 이른 듯한, 강렬한 쾌락. 그 쾌락에 기뻐하면서, 쾌락을 선사해주는 나에게 열심히 봉사하는 암컷들.
그 모습은 뭔가 나라는 우월한 수컷에게, 암컷으로서 완전히 굴복한 듯한 모습이었다.
“오빠♡ 오빠아아아앗♡♡ 오빠랑♡ 교미♡ 교미이잇♡ 아, 아히이익♡♡♡”
심지어 내가 보지에 혀를 집어넣어 주고 있는 키아라는, 교미하듯이 허리를 들썩여서 까딱하면 혀로 처녀막을 뚫어버릴 것만 같은 그런 상황.
마치 이 좁은 보지로 내 말자지와 교미하고 싶다는 듯이, 키아라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허리를 들썩이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런 키아라의 모습에 질 수 없다는 듯이, 표정이건 몸짓이건 훌륭하기 그지 없는 암컷의 모습이 되어 있는 어린 암컷들.
이미 내 말자지에 모인 이 암컷들은, 더 이상 어린 암컷이 아닌 발정난 암컷들일 뿐이었다.
“오홋♡ 옷♡ 응홋♡ 응호오오오오오옷♡♡♡” “아히♡ 마왕님♡ 조아♡ 앗♡ 마왕님 조아아아아♡♡” “마왕님 말자지♡ 쪽♡ 아히♡ 이거♡ 보지에 넣고 시퍼어♡ 츕♡ 보지♡ 보지이이이♡♡” “나♡ 암컷이 될래♡ 마왕님의♡ 암컷이 될래에에♡♡”
저런 열등한 수컷들 따위 관심 없다.
나라는 우월한 수컷의 암컷이 되고 싶다.
아직 어린 암컷들일 뿐인데. 그런데도 나라는 우월한 수컷을 만나, 너무 일찍 주변 수컷들의 열등함을 깨달아 버린 암컷들.
더 많은 수컷을 만나볼 필요도 없다는 듯이 내 암컷이 되겠다는 이 기특한 암컷들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느끼던 나는...
그대로, 이 기특한 암컷들을 향해 누런 말정액을 사정해 주었다.
“아, 아히이!? 이, 이건...!” “아♡ 나 이거 알아♡ 마왕님의, 말정액이야♡” “하아♡ 굉장해♡ 뜨거워어♡ 그리고, 이 강렬한 냄새에...♡” “오홋♡ 옷♡ ...하아아...♡ 다들♡ 이건 오빠만이 줄 수 있는, 우월한 수컷의 말정액 이란 거야♡ 우리들은 암컷이니까♡ 그대로 마시면 돼♡”
암컷들의 머리 위로 뿌려지는 대량의 말정액. 그 말정액을 키아라의 말에 따라,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맛보는 암컷들.
그렇게 꿈틀거리기까지 하는 누런 말정액을, 이 어린 암컷들은 전혀 거부감 없이 자신들의 몸 안에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츄웁♡ 츄릅♡ 쪽♡ 꿀꺽♡” “하읍♡ 우물, 우물...♡ 하아아♡ 맛있어어...♡” “입 안에서 꿈틀거려서...♡ 우물♡ 하아♡ 뭔가 살아있는 걸 맛보는 듯한, 이상한 느낌...♡” “하아아...♡ 기분 좋아아...♡ 왠지, 이 말정액에 물들어가는 듯한 그런 느낌이야...♡”
계속해서 내 말자지를 핥으며, 어린 암컷들이 자신들에게 떨어지는 말정액을 거침없이 삼켜나간다.
이 어린 암컷들을 위해 일부러 양을 늘려, 평상시의 교미보다 더 많은 양이 사정되는 말정액.
그렇게 한참 동안 이어지던 말정액의 사정은, 10 마리나 되는 암컷들의 배가 약간 볼록해 질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하아...♡ 마왕니임...♡” “마왕님♡ 저도 앞으로 오빠라고 부를래요오♡ 그래도 되죠오~?” “아히...♡ 우월한 수컷...♡ 이러면 나...♡ 이제, 마왕님 말고는...♡” “아핫♡ 역시 마왕 오빠...♡ 다들 마왕 오빠가 얼마나 우월한 수컷인지, 알게 된 모양이네♡”
넋이 나간 듯한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말자지에 매달리듯이 계속 입을 맞추고 있는 암컷들.
나는 그런 암컷들을 만족스럽게 살펴보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수컷들에게 고개를 돌린 뒤...
저 어린 수컷들을 바라보면서, 마치 이 암컷들이 내 것이라는 것처럼 암컷들을 끌어안았다.
“큭큭... 봤냐 너희들? 이게 바로, 암컷들이 우월한 수컷에게 보이는 행동이라는 거다.” “으, 읏... 으흐윽...” “하아, 하아... 다, 다들... 어째서어...” “아히이... 꼬, 꼬추... 나도, 꼬추 빨리고 싶어...” “으흑, 아, 아파... 나도, 나도 자지잇...!”
또래 암컷들에게 뭔가를 바라는 것처럼, 실좆을 까딱거리며 흐느끼는 수컷들.
하지만 내게 안긴 암컷들은 뭔가 하찮은 것을 보는 것처럼, 키득거리며 까딱거리는 수컷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안타깝지만 이 암컷들은, 더 이상 너희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 너희가 아무리 그럴싸하게 성장하더라도, 이 암컷들에게 자지를 만져질 일은 없다는 거지.” “으, 으읏... 그, 그러언...” “너, 너무해에... 나, 나, 유미를...” “원래라면 주변 마을의 암컷들을 만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이미 주변 마을의 암컷들도 나한테 예약되어 있어서 말이야... 이제 이 애들이 내 것이 된 이상, 너희들이 암컷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라져 버렸네? 큭큭...”
마치 조롱이라도 하는 것처럼. 암컷들을 10 마리나 품에 안고서, 이 암컷들은 모두 내 차지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런데 저 귀여운 어린 수컷들은, 반항조차 하지 않고서 그런 내 말을 곧장 납득해 버린다.
너희는 이제 암컷과는 교미할 수 없을 거라는 것조차 진실로 받아들이며. 그런 것은 싫다는 듯이 몸을 떠는 수컷들.
저 귀여우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지는 어린 수컷들의 모습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저 녀석들이 귀가 솔깃해질 만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평생 암컷에게 거부당하며, 혼자서 성욕을 해소할 수 밖에 없는 인생... 그게 너희 열등한 수컷들의 운명이지만... 푸흐흐. 뭐어, 그 운명을 피할만한 방법이 있기는 하지.” “...아...? 피할만한, 방법...?” “어, 어떻게... 우리도, 암컷들에게 꼬추 빨릴 수 있어...?” “여, 열등한 자지도? 진짜? 어떻게 하면, 되는데...?”
마치 자신들의 실좆이 암컷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낀 듯한 저 표정들.
비록 저 녀석들이 원하고 있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내가 제시하는 방법은 저 녀석들에게 열등한 수컷의 인생보다 조금 더 행복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큭큭. 그런 건 아니야~ 너희 실좆은 이제 무슨 수를 써도, 암컷은 만날 수가 없어~” “으, 읏... 그, 그런...” “그럼... 우린, 도대체 어떻게...” “그 대신이라고 뭣하지만, 너희가 열등한 수컷으로 사는 것보다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이 방법을 쓰면 암컷들과도 동질감이 생겨서, 다시 친해질 수 있게 될 거거든?”
본인들을 열등한 수컷으로 인식하게 되어, 내 암컷이 되어버린 이 어린 암컷들.
그런 암컷들과 다시 친해질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침을 삼키며 실좆을 까딱거리는 수컷들.
도대체 무슨 방법일까. 본인들도 흥미를 느낀 것 같은 말정액을 뒤집어 쓴 암컷들을, 쓱 둘러보며 가볍게 쓰다듬어 준 나는.
자연스럽게 입꼬리를 올리면서, 백설과 모여있는 꼬맹이들에게 말자지를 과시했다.
“열등한 수컷으로 태어나버린 너희가, 그나마 그 열등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큭큭.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줄 테니까. 다들 똑똑히 들으라고.”
내 말자지를 빤히 바라보면서, 자신들과는 다른 우월함을 제대로 느끼고 있던 어린 수컷들.
그 어린 수컷들의 실좆이, 마치 내 이야기를 듣지 말아달라는 듯이 까딱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