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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남의 여자를 빼앗는 말이 되어버렸다-733화 (733/749)

Chapter 732 - 671화 - 변해버린 제자들과 그들을 위한 기원제!

마참내! 내버려 두면서도 계속 눈에 거슬렸던, 청야와 호월이라는 수컷들이 정리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요화의 제자들 역시, 한 마리도 남김없이 내 손안에 들어온 상태.

이제 그 무엇도 요화를 음수로 만드는 것을 방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큭큭... 이 마왕이 암컷을 노리고 있는데. 거기에 방해되는 요소까지 사라졌다?

이건 뭐 이미 끝났다는 거지. 이젠 요화를 음수로 만들지 못하는 게 더 이상할 수준이라고.

단순히 언제 끝내냐의 문제일 뿐. 이제 요화가 아니라 그 누구라 하더라도, 그냥 내 암컷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말이야.

물론 청야와 호월의 목숨은 붙어있는데다, 요화의 제자들 역시 아직 내 가축으로 완성된 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이 상황을 즐기기 위해, 내가 일부러 건 제약일 뿐.

오히려 그렇게 제약을 건 덕분에, 다들 나에게 아주 재미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인데...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응히이이이이이이익♡♡♡ 마왕 형님♡ 마왕 형니이이임♡♡♡” “오호오오오오오옷♡♡ 애널 보지잇♡ 너무, 너무 기분 조아아아앗♡♡♡” “열등 자지 이제 필요없어어어♡♡ 응힉♡ 말자지가 더 기분 조아아♡♡” “아히이♡ 말자지 딜도 최고오♡ 이것만 있으면, 평생 교미 못해도 괜차나아아♡♡” “오홋♡ 옷♡ 으호옷♡ 이 세상의 수컷은 오로지 마왕님뿐♡ 아히♡ 우리는 필요 없어♡ 오호옷♡” “아히♡ 아♡ 오오오오옷♡♡ 이, 이거♡ 온다♡ 아히♡ 나도, 소우마 형처럼♡ 옷♡ 열등 정자♡ 다 빠져버려어어어어♡♡♡”

본인들이 성장해 봤자 열등한 수컷일 뿐이란 것을 깨닫고, 수컷 보지에 말지지 딜도를 쑤시며 열심히 열등한 정자를 거덜 내고 있는 수컷 꼬맹이들.

“아하하하하핫♡ 정액 질질 흘리면서 실좆 까딱대는 것 좀 봐♡ 다들 존나 귀여워♡” “아앙♡ 앗♡ 그래♡ 그거야 다들~♡ 계속 허리를 움직여~♡” “킥킥♡ 남자애들의 열등한 좆물이 거덜나고 있는 모습♡ 보기만 해도 즐거워어♡” “응호오오오오오오옷♡♡♡ 남자애들이랑 같이♡ 말자지로 간다아아앗♡♡” “아아앙♡ 앗♡ 오홋...? ...야! 뭘 쉬고 있는 거야!? 절정해도 계속 허리를 움직이는 게 암컷의 기본 소양이거든!?” “오홋♡ 옷♡ 으호옷♡ ...하아♡ 자♡ 여기 우리들이 진짜 암컷의 견본을 보여줄테니까아♡” “우리들이 마왕 오빠의 말자지를 즐기는 걸 보면서♡ 계속 열등한 좆물을 쥐어 짜내도록 해♡ 열.등.수.컷.들♡”

그런 수컷들을 관리하면서, 보지는 힘들더라도 애널 보지론 나와 교미할 수 있게 말자지 딜도로 애널 보지를 단련하는 암컷 꼬맹이들.

“후후♥ 이 둘은 본녀에게 맡겨주거라♥ 그대의 음수들과 함께, 아주 훌륭한 장난감으로 완성해 보이마♥” “으, 크흐아... 배, 백서언...” “그륵, 끅... 그, 그만, 둬어... 지금이라도, 정신, 을... 끄윽...”

그리고 사지가 절단된 청야와 호월을 모든 암컷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튼튼한 장난감으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별관에서 음수들과 함께 교육을 백선과...

“오호오오오오오오오옷♡♡♡ 마왕님♡ 마왕니이이이임♡♡♡” “마왕님♡ 저요♡ 다음엔 저랑 교미해 주세요오♡” “야.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는 거 몰라? 다음엔 나거든?” “후후♡ 뭐에요 언니♡ 처음엔 저희보고 미쳤냐고 하시더니♡ 이젠 언니가 더하시네요♡” “가장 늦게 합류하셨으면서~♡ 이렇게 새치기 하시기에요?” “교미만 하려고 하지 말고 마왕님께 봉사하면서 기다리시라니까요♡ 그냥 마왕님의 몸 빈 곳에 입만 맞추면 되는데...♡” “우물♡ 꿀꺽♡ ...끄읍♡ 아니면 저희처럼, 사용한 콘돔에서 말정액을 즐기던가...♡” “쮸웁♡ 쪽♡ 츄웁♡ 쮸우우우우우웁♡♡♡ ...하아♡ 마왕님 항문에 키스해 보는 건 어때요 언니~? 여기에 봉사해 드리고 나면, 입을 사용하는 봉사는 뭐든 할 수 있게 된다구요♡ 쯉♡”

이렇게. 순서까지 다퉈가면서 나와 교미하려고 애쓰는 성인 암컷들까지.

다들 처음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음란해져서, 나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란 말이지.

푸흐흐. 백선을 제외하면 아직 가축도 되지 못한 상태면서. 그러면서 이렇게 나라는 우월한 수컷에게 중독되어 버리다니...

다들 내가 준 외설스러운 무녀복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있으니... 뭔가 이젠 신성한 신수를 모시는 무녀들이라기 보단, 뭔가 음란한 존재를 모시는 그런 무녀들이란 느낌?

하긴 뭐, 아직 정식으로 가축만 되지 못했을 뿐, 이미 내 가축들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이제 요화의 제자들은 나라는 성욕의 화신을 섬기는, 음란한 무녀들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

큭큭. 그렇게 계속 쾌락을 즐기면서, 더욱 더 음란한 암컷들이 되어주라고. 다들.

그래야 요화도, 너희가 내 가축이 되는 것을 너희의 행복을 위해 받아들여 줄 테니까 말이야.

“큭큭. 다음엔 백설의 보지를 즐길 거거든? 그래도 모두 교미해 줄 테니까. 순서 가지고 싸우지 말라고.” “쪼옥♡ ...후후♡ 저는 좀 더 기다릴 수 있는데...♡ 그래도 감사합니다 마왕님♡”

암컷들이 가득 차서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비좁은, 외곽의 별채.

거기서 다른 암컷들과 뒤엉켜 내 유두를 핥으며 봉사하던 백설이, 다음 차례로 자신을 지목한 것에 기쁘단 듯이 미소를 내비친다.

자신들의 순서가 밀린 것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다음은 자신을 골라달라는 듯이 더욱 열심히 내게 봉사하는 암컷들.

그 중 한 암컷의 가슴을 빨면서, 나는 방 안에 있는 암컷들에게 내일 있을 기원제의 준비에 대해 물었다.

“쮸웁... 그러고 보니 내일이 기원제였지? 다들 오늘은 한참 교미만 하는 것 같은데. 준비 같은 건 괜찮아?”

청야와 호월을 처리하고 나서 5일. 그 동안 나와 교미하는 것 이외엔, 하루 종일 기원제의 준비에 매달리던 성인 암컷들.

뭘 준비하는 건지는 몰라도 다들 꽤나 바빠 보였었는데. 그런데 오늘은 왠지 모르게 다들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후후♡ 오늘은 괜찮답니다♡ 어제로 대부분의 준비는 다 끝났거든요♡” “쯉♡ 하아...♡ 원래라면 진작에 끝났어야 하는 준비인데. 다들 마왕님과 교미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조금 늦어진 것뿐이에요♡” “어쩐지 다들 중간 중간에 보이질 않더라니... 설마 이렇게 마왕... 님, 과 교미하고 있었을 줄은...” “헤헷...♡ 미안해요 언니♡ 대신 기원제가 끝난 뒤엔 저희가 늦게 참여한 언니들 일을 좀 가져갈게요♡”

아하. 원래 이 정도로 준비가 오래 걸리진 않는데. 중간 중간 나랑 교미를 즐기느라, 준비할 시간을 빼앗겼었다?

푸흐흐. 이거 조금 미안한걸~ 그러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야~

나는 그냥 그 준비가 뭐 이것저것 많은 줄로만 알았지~ 그 왜, 요화 쪽도 계속 준비 중이잖아?

이제 청야와 호월도 없으니 맘 놓고 날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그런데 기원제 준비한답시고 교미할 때 말곤 날 만나주지도 않으니...

뭐, 사실 기원제 준비를 하는 건지 아니면 아직도 무의미한 저항을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든 상관은 없을 테지.

청야와 호월을 정리하던 때의 모습을 보면, 이제 요화도 완전히 타락하기 일보직전인 상태...

거의 한 걸음 정도만 남은 상태 같으니까. 내 기운에 저항해봤자 그게 의미가 있겠어?

기껏 해봐야 잠깐 성욕이 가라앉는 정도. 그리고 그렇게 성욕을 진정시키는 데도, 계속 자궁이 욱신거리는 그런 상황이겠지.

큭큭. 이제 내일 기원제가 끝나고 나면 날 피할 변명거리도 없을 텐데... 과연 언제쯤 내 암컷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려나?

기대되는걸. 요화가 내 암컷이 되기로 결심하면, 음수가 되기 전까지 이것저것 마음껏 즐겨줘야지.

“큭큭. 그래. 그러면... 오늘은 다들 시간도 많은 것 같으니까. 아예 연속해서 두 번씩 교미해 주도록 할까?” “아핫♡ 마왕님도 참~♡ 지금 밖에서 줄 서 있는 아이들도 있는데~♡” “어이쿠. 그랬어? 큭큭. 방 안에 다 들어온 줄 알았더니 아니었던 모양이네. 그러면 기다리기 힘들 테니까. 한 번씩은 즐기게 해준 뒤에 다시 교미해 줘야겠는걸?”

아침부터 시작된 요화의 제자들과의 교미. 그걸 어제까지와는 달리, 요화와의 교미가 시작될 때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성인 암컷들의 상황.

그런 암컷들을 두 번씩 즐겨주겠다고 말하자, 암컷들은 행복한 표정을 내비치며 꺄르륵 웃기 시작했다.

“꺄아♡ 역시 마왕님♡ 저희 모두에게 두 번씩이나 교미해 주시겠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 정력이시네요♡” “제 남편은 3일에 한 번도 힘들어 했었는데...♡ 어쩜, 같은 수컷이면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 걸까...♡” “흐, 흥... 그건 그냥 그 녀석이 체력이 없는 거 아니야? 운동 좋아하는 녀석들은 체력이 있으니까.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니에요 언니~♡ 마왕님의 정력은 다른 수컷들과는 비교가 안된다구요♡” “후후♡ 마네킹이 된 남자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저나 다른 결혼한 암컷들이, 마왕님과의 불륜 섹스에 빠진 게 이유가 있답니다♡” “하긴♡ 다들 평범한 수컷이잖아♡ 마왕님에 비하면 좀 그렇지♡” “아. 그러고 보니 남자들이 있었지♡ 킥킥♡ 어쩐지 이젠 다들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이네~♡”

딱히 유부녀 암컷만 있는 것이 아닌데. 그런데 어쩐지 유부녀들이 수다를 떠는 것처럼, 마네킹이 되어있는 수컷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암컷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그 수컷들을 걱정하지 않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아니 단순히 걱정을 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어쩐지 계속 마네킹이 되어 있어도 상관 없다는 것처럼, 즐거운 표정으로 꺄르륵 거리는 기특한 암컷들.

그런 기특한 암컷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느끼면서.

그렇게 나는, 기원제 전날의 즐거운 교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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