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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남의 여자를 빼앗는 말이 되어버렸다-741화 (741/749)

Chapter 740 - 677화 - 변해버린 암컷 여우에게, 확실한 마무리를! (5)

그렇게 밤새도록, 즐거운 연회를 즐겼기 때문일까.

다음날부터 요화와 그 제자들은 이제 망설일 이유가 없어진 것처럼, 자신들이 숨기고 있던 음란한 본성을 마음껏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어느 때든. 장소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육체가 원할 때마다 쾌락을 갈구하는 짐승과도 같은 음란함.

그렇게 내게 푹 빠진 음란한 암컷들만이 존재하게 된 요화의 거처는, 라디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암컷들의 마굴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우월한 수컷인 나를 신처럼 받들어 모시는, 짐승과도 같은 암컷들이 모여있는 마굴로.

그리고 그런 마굴 안에서, 그 누구보다도 각별히 모셔야 하는 중요한 손님이 된 나와 음수들.

그런 나와 음수들에게, 또다시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오늘도 즐거운 밤이 되셨나요 마왕님♡ 바로 몸과 말자지를 청소해 드리겠습니다♡”

그 하루의 시작인 아침.

음란한 암컷들의 마굴이 되어버린 만큼, 하루의 시작인 아침마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밤을 즐긴 나와 음수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문 앞에서 다소곳하게 무릎 꿇고 기다리고 있었던 요화의 제자들.

가린 곳보다 노출된 곳이 더 많은 외설스러운 복장을 입은 암컷들이 나와 음수들이 나오자마자, 황송할 정도의 태도를 보이며 바닥에 머리를 조아린다.

그리고 그런 기특한 암컷들의 대표인 것처럼, 다른 암컷들보다 앞에 나와 내 말발굽에 입을 맞추는 백설.

내 전속 시종인 그녀가 말을 마치자마자, 누런 말정액이 늘어져있는 내 말자지에 암컷들이 달라붙기 시작한다.

“하읍♡ 읍♡ 쪽♡ 츄우웁♡ 하아...♡ 마왕님...♡” “오늘 밤도 수고하셨습니다♡ 저희가 말자지를 깨끗하게 청소해 드릴게요♡” “츄릅♡ 꿀꺽♡ 아아...♡ 오늘도, 엄청나게 진해서어...♡” “매일 이렇게나 사정하시는데 농도가 전혀 변하질 않다니♡ 역시, 마왕님은...♡” “아아♡ 밤새 달아오르신 마왕님의 육체♡ 우월한 수컷의 냄새가 너무 강렬해에...♡” “쮸웁♡ 츕♡ 츄웁♡ 쪼오옥♡ 아아♡ 아침부터 마왕님께 봉사할 수 있다니♡ 이런 거, 너무 행복해에에...♡”

음수들과의 교미로 김이 피어 오르고 있는 내 육체에 부드러운 피부를 문질러대며, 말자지에 묻은 말정액을 빨아들이는 암컷들.

순식간에 말정액이 사라졌는데도, 암컷들의 탐욕스러운 봉사는 멈추지를 않는다.

“킥킥♥ 자♥ 클리 자지 달린 암컷 꼬맹이들♥ 너희는 이쪽이야♥” “당신들을 위해 특별히 흘린 거니까♥ 한 방울도 놓치지 말고, 정성껏 청소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런 내 뒤에서, 보지에서 말정액을 흘리며 커다란 배를 과시하고 있는 음수들.

그런 음수들이 키득거리며 부르자, 이제 수컷이라 부를 수 없게 된 어린 수컷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음수들 앞에 한 마리씩 자리를 잡는다.

그런 수컷들의 눈 앞에 누런 말정액이 흘러나오는 말보지를 과시하면서, 수컷들의 머리카락을 붙잡아 허가를 내린 순간.

음수들이 머리를 잡아 당긴 것도 아닌데. 어린 수컷들이 흥분을 참지 못하고 음수들의 보지에 자신들의 입을 맞추기 시작한다.

“츄우우우웁♡ 리즈벳 님♡ 리즈벳 님♡” “아아♡ 클레아 님의 말보지♡ 너무 황홀하고 오싹한 맛이 나♡” “쮸웁♡ 쪽♡ 푸하아♡ 마왕님의 말정액이랑 뒤섞인 세레스 님의 애액♡ 어쩐지, 마실 때마다 기분이 편안해져서...♡” “응햐아악♡ 세실리아 니이임♡ 제 클리 자지♡ 그렇게 짓밟으시며언♡ 오, 오호오옷♡♡♡”

그렇게 자신들의 말보지에 얼굴을 파묻은 아이들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음수들.

누군가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누군가는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마치 어린 수컷들을 질식시켜 버리겠다는 것 마냥 그들의 머리를 자신들의 말보지에 끌어당긴다.

하지만 그런 음수들의 거친 행동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쁘다는 듯이 음수들의 말보지를 더욱 열심히 빨기 시작하는 수컷들.

그런 기특한 수컷들을 위해, 음수들이 말보지를 움직여 자신들의 자궁에 있는 말정액을 수컷들에게 선물해 준다.

“쮸우웁♡ 쪽♡ 하읍♡ 마왕님♡ 마왕니이임♡” “아히♡ 리안나 님의 다리♡ 하아♡ 맛있어♡ 너무 아름다워어♡” “오홋♡ 옷♡ 마왕님께 봉사하고 있을 뿐인데에♡ 아히♡ 몸이, 너무 기분 좋아서어♡” “응햐아악♡ 간다아♡ 제네시아 님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가버려어어엇♡♡”

그렇게 한동안 침실 앞에서 이어지는, 가축과 다를 바 없는 암컷들의 열성적인 봉사.

교미한 흔적을 청소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기뻐하는 암컷들이, 그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몸을 떨기 시작할 때쯤.

말자지와 말보지에서 말정액이 분출해주는 것으로, 그들에게 봉사의 종료를 알려준다.

““오호오오오오오오오옷♡♡♡ 감사합니다아아아아♡♡♡””

너무나도 기쁘다는 듯이 울부짖으며, 말정액에 뒤덮여 절정을 맞이하는 암컷들.

그렇게 암컷들의 봉사가 끝나게 되자, 따로 보지를 만지며 대기하고 있던 백설이 미소를 지으며 내 요도에 입을 맞추어 남아있는 말정액을 깨끗하게 뽑아낸다.

“쪼옥...♡ 우월한 수컷이신 마왕님의 말정액♡ 아침부터 이렇게 맛 보여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마왕님♡” “큭큭. 그래. 너희도 아침부터 봉사하느라 수고 많았어. 그럼 이제 나머지는...” “네♡ 다 같이 마왕님의 말정액을 핥으면서, 침실을 청소해 두겠습니다♡”

이젠 아예 누런 말정액으로 도배되어 있는 침실을 바라보며, 너무 기대된다는 듯이 침을 삼키는 암컷들.

그렇게나 말정액을 맛보고서도, 당장이라도 저 말정액에 달려들고 싶다는 듯이 몸들을 움찔거린다.

약간 줄어든 복부를 가볍게 쓰다듬으면서, 그런 암컷과 수컷들을 만족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내 음수들.

나 역시 암컷들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본 뒤, 나는 그녀들이 얼른 청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내 음수들과 함께 침실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이것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마굴에서의 아침 풍경이었다.

“하아♡ 마왕 오빠의 몸♡ 엄청 단단해에♡” “거기다 너무 커서어~♡ 우리 몸으론 씻기가 힘들어~♡” “거기다 말자지도 이렇게 세워져어~♡ 킥킥♡ 오빠. 지금 씻는 중이거든~?” “어쩔 수 없네에~♡ 말자지도, 꼼꼼하게 보지를 비비며 씻기지 않으면...♡”

그리고 그 이후에 이어지는 것은, 아침부터 즐기는 기분 좋은 온천욕.

이제는 마음껏 출입할 수 있게 된 요화의 온천에서, 어린 암컷들의 도움을 받아 목욕을 즐긴다.

마치 내 몸으로 자위라도 하는 것처럼, 비누칠한 자신들의 몸으로 내 몸을 문지르는 어린 암컷들.

거품과 함께 자신들의 애액을 내 몸에 문지르면서, 어린 암컷들이 정성껏 내 몸을 씻겨준다.

그렇게 목욕을 즐기고 나면, 다음은 암컷들이 차려준 훌륭한 요리들을 즐길 시간.

자신들의 남편에게도 해주지 않을 법한 엄청난 요리들이, 암컷들 손에서 정성껏 만들어져 나와 음수들에게 날라져 온다.

그 어디서도 받지 못할 최상급의 접대.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제 겨우 하루의 시작한 아침 시간의 접대일 뿐.

이후에는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암컷들이, 나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보지를 벌리고 대기한다.

“후아아...♡ 음수님들이 가져다 주신 이 담배♡ 최고야...♡” “아앙♡ 이 담배를 피우니 자궁이 욱신거려서...♡ 하아♡ 방금 마왕님과 교미하고 왔는데♡ 또 마왕님과 교미하고 싶어~♡”

거기서 점심 식사까지 끝나게 되면, 잠시 동안의 여유를 즐길 시간.

산책하듯이 요화의 거처를 돌아다니면, 행복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암컷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이런 저런 할 일들을 끝내고서, 말정액 담배를 피우며 한 숨 돌리고 있는 외설스러운 무녀복 차림의 암컷들.

가슴 골이나 팬티를 훤히 드러내고 있는 암컷들이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며 담배를 피우는 광경은, 이제 요화의 거처 어디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아앙♡ 마왕님의 말자지 딜도♡ 하아♡ 너무 좋아서, 허리가 멈추질 않아아앗♡♡” “그냥 물건일 뿐인데♡ 앙♡ 그런데도, 정말 마왕님과 교미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 오호옷♡♡” “아아앙♡ 이런 걸 애널 보지로만 즐겨야 한다니♡ 으흣♡ 보지가 너무 욱신거리는데에~♡” “어째서 애널 보지로만 즐기라고 하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옷♡ 마왕님의 말씀이니, 반드시 지켜야...♡ 오♡ 오호오옷♡♡♡”

그렇게 한숨 돌리는 암컷들과 더불어, 곳곳에서 말자지 딜도를 즐기는 암컷들의 모습 역시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는 광경.

잠시의 휴식조차 원하지 않는 힘이 넘치는 암컷들이, 나이와 관계없이 곳곳에서 말자지 딜도를 사용한다.

마루 같은 곳에서. 혹은 방 안에서. 마치 카페에 들려 수다를 떠는 것처럼, 사이 좋게 모여 허리를 움직이는 암컷들.

발정난 암컷들이 내뿜는 음란하기 그지 없는 냄새가, 산책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풍겨와 내 마음을 만족시킨다.

“후후♥ 자♥ 잘 보거라 아가들♥ 이게 바로 성장이 끝난, 열등한 수컷의 실좆이니라♥” “어때~? 수컷 꼬맹이들이 가지고 있던 실좆과 별로 다른 게 없지? 열등한 수컷은 아무리 성장해 봤자, 어릴 때랑 별로 달라지는 게 없거든♥” “교미해봤자 기분만 나빠지는 실좆이니까. 여러분은 앞으로 절대 이런 실좆과 교미하면 안돼요~♥ 만약 누가 이런 실좆을 꺼내면, 당장 그 실좆을 으깨버릴 것♥ 알겠죠?” ““네♡ 선생님♡ 반드시 으깨버릴게요♡””

그렇게 잠깐 동안의 여유를 즐긴 내가, 오후의 즐거움을 찾아 요화가 있는 곳으로 향할 때쯤.

그때부턴 여유가 생긴 음수들이, 아이들을 서고에 모아 교육을 시작한다.

내가 암컷들과 즐기고 있는 동안.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그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사고방식을 주입해 주는 음수들.

아직 미성숙하기 그지 없는 어린 아이들이, 음수들이 가르쳐주는 짐승의 사고 방식을 너무나도 즐겁다는 듯이 익혀간다.

“끄륵, 극, 그으윽... 으, 으흡...” “쿡쿡♥ 너희들이 잘 대답하니, 교재가 되어준 선생님도 아주 기쁜 모양이구나♥” “자~♥ 다들♥ 열등한 수컷의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나서신 청야 선생님을 향해, 박수~♥” ““와아~♡””

그리고 그런 아이들에게 교보재로 쓰이고 있는, 팔다리가 절단된 불쌍한 수컷.

발전기들처럼 절단된 곳에 뭔가가 들러붙어 있는 청야가, 알몸으로 아이들 앞에서 몸을 움찔거린다.

입에 재갈이 물리고. 절단된 부위에 쇠사슬이 매달려. 아이들 앞에서 작은 실좆을 까딱거리고 있는 청야.

신수의 육체도 버틸 수가 없는 대량의 절망 마약에 절여진 청야는, 이젠 풀어줘도 반항조차 할 수 없는 살아있는 인형과도 같은 상태였다.

“킥킥♥ 자 그럼♥ 다들 이번엔 열등 수컷의 실좆을 다루는 법을 배워볼까? 자♥ 이 도구는 열등한 수컷들의 요도에 집어넣는, 요도용 말자지 딜도인데~♥” “열등한 수컷의 실좆에 이걸 집어넣어 주면, 다들 미친 듯이 좋아하게 된단다♥ 자 다들♥ 한 명씩 나와서 실습을 해보도록 할까?” “이미 조교가 끝난 상태니까 아주 잘 들어갈 거에요♥ 혹시 망가지거나 해도 선생님이 회복시킬 거니까♥ 다들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마음대로 쑤셔 넣어 보도록 해요~♥”

그렇게, 백선과 음수들의 손에 철저하게 조교 당해. 아이들의 교보재로 완성되어 버린 청야.

이론적으론 영생을 살면서도 매우 튼튼한 육체를 지닌 수컷 신수에겐,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역할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이 교육받는 동안 암컷들과 교미하다 보면, 어느새 이후는 요화를 만날 시간.

기원제를 진행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던 요화와 만나, 오늘의 교미를 즐기기 전에 잠시 데이트를 하는 시간이다.

“크후훗♡ 정말이지 우습구나♡ 그 호월이 저런 꼴이 되어버리다니...♡” “큭큭. 열등한 수컷이지만 몸은 튼튼한 만큼, 수컷 신수들에겐 저런 역할이 딱 어울리지. 너도 이제 그렇게 생각되지 않아? 요화?” “으음♡ 그렇구나♡ 열등한 수컷에겐 딱 어울리는 모습이구나♡”

본관의 입구에 해당하단 계단 위쪽. 그곳에 나란히 의자를 설치해두고, 본관 앞의 마당을 구경하는 나와 요화.

그 마당에서는 요화의 어린 제자들이, 팔다리가 잘린 호월을 타고서 마네킹들의 주변을 돌아다닌다.

입에는 재갈이 물린 채로. 절단된 팔다리에 작은 말 다리를 달고서. 아이들이 항문에 꽂힌 말자지 딜도를 쑤실 때마다, 채찍질 당한 말처럼 울부짖으며 다리를 움직이는 호월.

친구이던 존재가 저런 처참한 꼴이 되어버렸는데. 그것을 바라보는 요화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질 않는다.

“쿡쿡...♡ 그래...♡ 열등한 수컷들에겐, 저런 꼴이 어울려...♡ 읏♡ 소우마♡ 좀 더 혀를 집어넣어 보거라♡” “하읍...♡ 네에♡ 요화님♡” “아아...♡ 역시 소우마가 보지 하나는 잘 빠는구나♡ 읏♡ 키아라♡ 너도 잘 하고 있느니라♡”

그렇게 처참한 호월의 꼴을 비웃으면서, 자신의 보지에 달라붙어있는 소우마와 키아라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요화.

연회에서 봉사 받는 즐거움을 알게 된 요화는, 틈만 나면 너무나도 당연한 듯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봉사를 받기 시작했다.

꽁꽁 싸매고 있던 옷자락을 이제는 늘 풀어헤치고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욕정이 생기면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지나 가슴을 내미는 터무니 없는 어미.

하지만 그런 요화에게 봉사하고 있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그런 표정이었다.

“오♡ 오호오오오옷♡♡♡ 마왕님♡ 마왕니이이이임♡♡” “큭큭. 우리 백설 보지도 참 쫄깃하다니까~ 콘돔을 쓰고 있는데도 아주 만족스러운 쫄깃함이야.” “응히이익♡ 옷♡ 감사♡ 합니다아앙♡ 아, 아히이익♡♡♡”

그리고 그렇게 봉사 받고 있는 요화의 옆에서, 봉사를 받고 있는 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

거기에 단순히 봉사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한 명은 그 보지에 콘돔을 끼운 말자지를 박아주고 있다.

아무리 콘돔을 쓰고 있다지만, 예전의 요화였다면 정말 기겁할만한 일이었을 텐데.

그런데 이젠 본인의 앞에서 제자들과 교미해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미소 지으며 바라볼 뿐인 요화.

그 미소는 마치 자신의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는 듯한, 그러한 미소였다.

“후후♡ 우리 설이가 마왕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저렇게 마왕의 목을 꼭 끌어안고선...♡” “푸흐흐. 백설이 네 제자들 중에선 좀 남다르긴 하지. 교미할 때마다 나한테 푹 빠져있다는 게 느껴져서, 나도 만족스럽다니까~” “쿡쿡♡ 하긴...♡ 누가 그렇지 않겠냐만, 우리 설이는 어릴 때부터 남자다운 수컷에게 끌리는 것 같았으니...♡ 그러면 우월한 수컷인 그대가, 설이를 더 만족시켜 주거라♡” “그래. 이렇게 내 말자지를 만족시켜주고 있으니 당연히 그래야지. 자. 백설. 키스해 줄 테니 혀 내밀라고.” “으힉♡ 오홋♡ 마왕님♡ 마왕니임♡ 츄웁♡”

혀를 섞으며 교미하는 나와 백설을, 무엇인가 다정해 보이는 눈빛으로 만족스럽단 듯이 바라보던 요화.

나와 백설의 모습에 본인도 뭔가 달아오른 것인지, 이내 요화는 다리로 소우마의 머리를 끌어당기며 아이들을 좀 더 본인의 몸에 밀착시켰다.

그렇게 옛 친구였던 호월의 처참한 꼴을 감상하며. 즐거운 듯이 아이들의 봉사를 받고 있던 요화.

그런 요화의 모습에 확신을 얻은 나는, 여기서 요화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한 또 다른 제안을 건넸다.

“푸흐...! ...근데 요화. 저렇게 열등한 수컷들을 가지고 노는 거 말인데. 지금 우리 카발로니아에, 처분해야 할 수컷들이 많거든?” “으음? 처분해야 할 수컷이라...? 때가 되기 전까진 수컷들을 살려 두겠다더니. 그런 그대가 가만 놔두지 못할 수컷들이란 말이더냐?” “어. 여러 가지 이유로 도저히 살려두기 힘든, 그런 놈들인데... 근데 내가 지금 이렇게, 네 영역에서 나가질 못하잖아?”

내기로 인해 요화의 영역을 벗어날 수 없는 나의 상황.

새삼스럽게 그 상황을 말하는 내가 흥미로운 것인지, 더 말해보란 듯이 고개를 까딱이는 요화.

“그래서 말인데. 그 놈들, 여기 데려와서 처분해도 괜찮을까? 그냥 세라를 보내서 처분해 버려도 괜찮지만. 기왕 이리 된 거, 아이들 교육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그런 그녀에게 이곳에서 그 열등한 수컷들의 피를 보자고 말하자, 요화는 조금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 곳에서 말이더냐...♡ 후후...♡ 그래. 쓸모 없는 수컷들을, 여기서 처분하자는 말이지...?”

요화는 그런 내 제안이 아주 맘에 든 것처럼, 은근히 사악해 보이는 그런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래...♡ 어차피 열등하기 그지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 그런 놈들을 처분하면,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되겠구나...♡” “큭큭. 어때 요화. 괜찮을 것 같아? 너만 허락해주면 당장 내일이라도 데려올 수 있는데...” “으음. 그래♡ 여기서 나갈 수가 없는 그대이니, 당연히 허락을 해주어야겠지♡ 아니 그보다 본녀 역시 그 처분을 경험해 보고 싶구나♡” “큭큭. 얼마든지요. 그럼 내 음수들한테 준비시킬 테니까. 내일 바로 한 번 해보자고.”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손이 근질거린다는 것처럼. 자신도 열등한 수컷들의 처분을 해보고 싶다 말하는 요화.

그렇게 요화의 마음을 변화시킬 사악한 제안을 건내면서, 그녀와 즐기는 오후의 데이트가 이어져 나간다.

그렇게 즐거운 데이트 이후엔, 내 음수들과 다 같이 모여서 즐기는 호화로운 저녁 만찬.

그 호화로운 만찬을 내 말정액이 들어간 술들과 함께, 모든 암컷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웃으며 즐긴다.

그렇게 저녁을 즐기고 나면, 이제 이후는 자정이 될 때까지 요화를 만족시켜 줄 시간.

취기가 올라 내게 안긴 요화와 함께, 그녀의 침실로 향한다.

“후후훗♡ 그대도 참...♡ 침실에 가는 잠시조차 참지 못하고 이리 말자지를 꿈틀거리다니♡ 그렇게나 본녀와 교미하고 싶은 것이냐♡” “큭큭. 물론이지. 네 제자들이 날 만족시켜 주고 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와의 교미만큼은 아니지. 심지어 콘돔까지 쓰고 있는 상태이니, 너랑 교미하는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쿡쿡♡ 그렇다 해도 하루 종일 본녀의 아이들과 교미하고 있다 하던데♡ 그런데 그것조차 부족하다고 하다니♡ 그렇다면 안되겠구나♡ 본녀가 그대를 만족시켜 주는 수 밖에...♡”

자신의 폭유를 주무르는 내 손을 더 주물러 달라는 듯이 끌어당기며, 동시에 벌써 튀어나와 있는 내 말자지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요화.

그렇게 요화와 달라붙은 채 침실로 향하자, 침실의 앞에선 몇몇 어린 암컷들과 함께 모란이 다소곳하게 무릎 꿇고 있었다.

“오호. 오늘은 모란이 밤 시중 담당인가? 푸흐흐.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야?” “후후♡ 모란아. 이제 곧 출산하는 네가 교미 시중을 들러 오다니♡ 아무리 그래도 조금 걱정되는구나♡” “피곤하거나 그러면 바로 말하라고. 암만 교미가 중요해도 네 몸보다 중요하진 않으니까.” “후후♡ 감사합니다 마왕님♡ 요화님♡ 그래도 아직 괜찮을 것 같으니까. 신경 쓰지 마시고 즐겁게 교미를 즐겨주시길♡”

당장이라도 출산할 것처럼 꿈틀대는 배를 어루만지며. 꼭 교미 시중을 들게 해달라는 것처럼 간절하게 미소를 짓는 모란.

교미 시중의 보상으로 말정액이 흘러나오는 요화의 보지를 빨고 싶다는, 그러한 집념이 보이는 듯한 모란의 모습이었다.

그런 모란의 모습에 만족해 하면서, 암컷들과 함께 침실 안으로 들어가는 나와 요화.

그렇게 말자지 딜도를 즐기는 암컷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본래 정해진 시간의 두 배는 넘게 이어지는 요화와의 교미를 즐긴다.

그리고 나면 하루의 마무리인, 나의 음수들과의 진심 교미. 이런 식의 나날이 연회 이후, 사흘 가량 이어지다가...

나와 요화. 심지어 모든 요화의 제자들이 기다리던,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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