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화 〉33.누나보지 몰래쓰기
갑자기 섹스하자는 내말에 당황한듯한 누나의 모습.
"가, 갑자기?"
"싫어?"
"싫은거아니야! 근데.. 아직 학생회일도 남았고.."
고민하는듯한 아연의 귀를 잘근잘근 이빨로 살짝 씹어주며 말한다.
"누나 보지에 당장 박고싶은데.."
"...학생회 사람들한테 말하고올게."
누나가 뺨을 붉히며 학생회실 문을 다시 열고 들어갔다.
문너머에서 누나가 학생회사람들한테 말하는게 들린다.
-좀 할일이 생겨서 서기 일을 잠깐 맡기겠습니다.
-아.. 네..
-하, 할 일이라니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도와드릴까요 학생회장님?
-아뇨 됐습니다. 일이나하세요.
아까부터 질척이는 수인남학생의 말을 가볍게 쳐내는 누나의 목소리를 듣고, 아주 기분이좋아진다.
-끼익
문을열고 나오는 누나의 얼굴에 살짝 기대감이 차있는게 보인다.
"그럼 이제 기숙사로 갈거지? 내기숙사로? 아니면 인혁이 너 기숙사로?"
"음.. 더 좋은곳이 있는데 거기로가자."
"더 좋은곳?"
기숙사 말고더 좋은곳이라는 말에 갸우뚱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아주 좋은곳이지..
나는 씨익웃어주며 누나의 손을 잡고 끌어서 내가말한 더 좋은곳을 향해서 함께 걸어갔다.
***
"여.. 여기는.."
"아주 좋은곳이지?"
웃으며 누나에게 말하자 누나가 놀란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진심이냐고 묻는듯한 표정으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정말.. 여기서 섹스할거야..?"
"여기가 어때서?"
"학생회실 바로 뒤편이잖아....!"
"오늘은 아주 특별하게 해보고싶어서 말이야.."
"<인비저블>"
투명화 마법을 쓰니까 내몸이 마나로 뒤덮이며 투명해진다.
"!!!!"
점점 투명해지더니 사라지는 나를 보고는 누나가 크게 놀란듯해보였다.
인혁이 앞에서 사라지자,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투명화 마법이란걸 눈치챘는지, 마나를 퍼트려서 나를 찾으려하는 아연.
"햐악..!"
그런 아연의 뒤로가서 인혁이 커다란가슴을 콱 움켜쥐자 작게 귀여운 신음을 내는 아연.
"이.. 인혁아?"
"이 상태로 해볼건데 안 들키게 조심해..?"
"뭐, 무슨.. 햐윽..♡"
움켜진 가슴에서 유두도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꼬집듯 만지니까 기분좋은 듯한 신음을 작게 내뱉는다.
"힉..!"
가슴을 애무하다 팬티를 벗겨서 치마 뒤를 살짝 들어올려서 보지를 만지자 순식간에 젖어간다.
-찌걱♥ 찌걱♥ 찌걱♥
"히읏..! 하아.. 앙..! 그, 그마안..♡"
"어! 학생회장님 왜 여기계신가요?"
"흡..?!"
학생회실 창문너머에서 수인남학생이 아연을 보고는 말을 걸어왔다.
아까 누나가 그렇게 차갑게 대했는데도 실실대면서 말 걸어오는 꼴을 보니 짜증이난다.
"아까 그1학년이랑 할 일이 있다하셨지않나요?"
"흐읏..! 어디좀 다녀온다 하..으 길래 기다리고.. 있스흡...니다.."
"감히 1학년주제에 회장님을 기다리게하다니.. 아주 돼먹지 못한녀석이군요..!"
"당신이 뭔데 함부로 흡.. 그를 판단하는거죠...?"
수인남학생이 하는말에 나한테 보지를 만져지면서도 화를 내는 아연.
누나.. 잘했으니까 보지 더 만져줄게..
-찌걱♥ 찌걱♥ 찌걱♥
"흐읍...♡ 흣..♡"
"죄, 죄송합니다.. 그런데 몸이 좀 안좋으신가요..? 얼굴이 좀 빨갛고 아까부터 숨이 거치십니다.."
"아뇨.. 흣.. 괜찮.. 습니다.. 학생회 핫..♡ 일이나 하세요...♡"
"그치만 몸이 너무 안좋아보이시는데.. 제가 양호실까지 데려다드릴까요?"
금방이라도 창문너머에서 뛰쳐나올거같은 수인남학생.
"오지마세요...!"
신음을 참는데다가 혹시나 들킬까 싶어서 크게 소리지르며 수인남학생을 저지한다.
"회, 회장님.."
아무리 눈치없어도 이렇게까지 소리지르면 자신을 싫어하는걸 눈치챘을테지.
수인남학생이 슬픈듯한 표정을 짓는다.
"일이나 하라고.. 제가 말씀 해앳..?!"
-찌브윽♥
누나의 푹 젖은보지에 못참고 박아버렸다.
갑자기 박으니 놀란듯 몸을 살짝 부들부들 떨며 앞으로 고개를 숙인다.
"역시 몸이 안좋으시군요..! 당장 가겠습니.."
"오지말고 일이나하라고..!
아연이 이제 수인남학생한테 존댓말 조차도 안하고 화를낸다.
"창문 닫고 일이나하지않 흐윽..♡ 면.. 당신.. 학생회에서 흡.. 내보낼거야.."
아연의 말을 듣고 안색이 나빠지더니 창문을닫는다.
"흐음.. 저 수인이 누나를 좋아하나본데? 누나는 저 수인 어떻게 생각해?"
"기분.. 나쁘기만 흐윽..♡ 해.. 그리고난 흐잇..♡ 인혁이 말고는 다른생각 하앙..♡ 안해애....♡"
"그렇게 날 기쁘게할말만 하고.. 상으로 보지 푹푹 쑤셔줄게!"
"찔걱♥ 찔걱♥ 찔걱♥
"호옥..♡ 하앙..! 앙..! 하앙♡"
"신음 제대로 안숨기면 잘하면 저기 학생회실 너머까지 들릴지도 몰라."
내 말을 듣고서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신음을 최대한 참는다.
"흐읍..♡ 읍...♡ 흡..♡"
"찔걱♥ 찔걱♥ 찔걱♥
"찔걱♥ 찔걱♥ 찔걱♥
"읍...♡ 으읍....♡ 읏....♡"
"누나 보지에 싼다..!"
"찔걱♥ 찔걱♥ 찔걱♥
-뷰르륵 뷰루룩 뷱
누나를 완전히 꽉 붙잡아서 보지에 정액을 뷰룻뷰룻 싸지른다.
-찌뷰북♥
"하으으...♡ 흐으...♡"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마자 다리에 힘이풀려서 털썩 주저앉는 아연.
"몰래하는 야외섹스 기분 좋았어?"
기분 좋았냐고 물어보는 내 물음에, 몸을 부들부들떨면서 상기된 얼굴로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기분 조햐써...♡"
"그럼 나머지는 기숙사방가서 하자, 이번에는 누나방에서 하는걸로."
"으응...♡ 알게써...♡"
절정해서 다리가 부들거리지만, 힘겹게 일어난 아연이 앞장서서 자신의 기숙사로 나를 데리고간다.
-주르륵♥
아연의 보지에서부터 다리로, 내가싼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면서도 계속해서 걸어간다.
***
"하아.. 어서.. 어서박아줘 인혁아..♡"
기숙사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위에서 고양이자세로 엉덩이를 내밀며 보지를 벌린다.
아직도 흘러나오는 내정액이, 누나의 보지를 더욱 야하게만든다.
박아달라면 박아줘야지!
-찌븍♥
"호옥..♡"
누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뿌리까지 한번에 박아버렸다.
손가락으로 움찔거리는 항문을 만지작거리며, 살 부딪히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날정도로 박아댄다.
-철썩♥ 철썩♥ 철썩♥
"옥..♡ 허윽..♡ 조하..♡"
허리를 부딪힐때마다 야하게 파도치는 엉덩이를 터질듯이 양손으로 꽉 붙잡고 허리를 계속해서 세게 부딪힌다.
-팡♥ 팡♥ 팡♥ 팡♥
"오옥..♡ 호옥..♡ 하윽♡ 하앙♡"
살과 살이 맞닿으며 나는 파열음과 누나의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진다.
찌를수록 누나의 자궁이 점점 내려와서 자궁이 다치지않도록 살살 찔러준다.
-챱♥ 챱♥ 챱♥ 챱♥
"옥?!♡ 오곡♡ 자궁 히옥..♡ 찌르지마..♡ 옥♡"
"안 찌르고 싶은데 누나 자궁이 내려와서, 내 자지를 쭙쭙하고 먹으려하잖아!"
-짜악♥
"히그읏..♡
누나에게 소리지르면서 엉덩이를 때려주자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가 튕기듯이 휜다.
"보지뿐만 아니라 자궁으로도 자지 쯉쯉하는거 사과해!"
-챱♥ 챱♥ 챱♥ 챱♥
"오옥..♡ 미아내..♡ 자궁으로도 쯉쯉♡하고 흐윽♡ 자지.. 먹으려 호곡♡ 해서 미아내....♡"
"나쁜보지! 나쁜보지!"
-지븍♥ 지븍♥ 찌븍♥
"옥♡ 나쁜보지가진 누나라 옥♡ 미안핵...♡"
"나쁜보지에는 자궁 터지도록 질싸한닷..!"
-뷰뷰륵 뷰루룩 뷰부북
"읏.. 나쁜보지로 하나도 남김없이 정액 쯉쯉해...!"
"허윽..♡ 쯉쯉♡ 보지쯉쯉..♡"
-찌브븍♥ 퐁♥
"헤으..♡ 쯉..♡ 쯉..♡"
"그러고 있지말고 어서와서 자지빨아서 청소해."
-찰싹♥ 찰싹♥ 찰싹♥
정액이 잔뜩묻은 자지로 보지를 찰싹찰싹 때려준다.
"히긋..♡ 빨테니까 보지 때리지마 하앙♡"
아연이 인혁의 자지를 쮸웁 쮸웁하고 정액을 다빨아먹으며 청소한다.
"츄웁..♡ 하아..♡ 근데 인혁아 그거알아?"
"그거라니?"
"쮸웁♡ 이번에 베네치아 공작님이랑 엘프여왕님이 아카데미에 방문하신다는데?"
베네치아 공작이랑 엘프여왕이라면.. 루아네와 필리아의?
"근데 그게 왜?"
"인혁이 너 필리아양과 루아네양이랑도 그런사이잖아.. 조심하라고.."
하긴 나같은 평민남자랑 관계를 맺고있는걸 생각하면.. 엘프여왕은 몰라도 베네치아공작은 난리를 칠수있겠는걸..?
"알겠어 조심할게.. 엘프여왕님은 몰라도 베네치아 공작은 왠지 딸바보 아빠일거같으니 말이야.."
"..응? 베네치아 공작님은 여성분이셔"
"뭐..?"
"엘프여왕님과 베네치아 공작님이 엄청난 미인인건 수도에서 유명한데.. 몰랐어?"
완전 몰랐다.. 수도에서도 소문이 날정도에 미인이라니.. 루아네와 필리아의 어머니인거니까 당연한건가?
".....가능"
"가능이라니..?"
"그런게 있어 신경쓰지말고 자지나 빨아."
아연이 뭔가 아상하단 표정을 짓다가 인혁의 자지를 소리내며 빤다.
-츄우웁♥ 쮸웁♥
유부녀라...
베네치아공작과 엘프여왕이 온다는 생각에 큰 기대를 품은 인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