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화 〉35.저녁대신 검성과 엘프공주 (2)
필리아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보지에 박으려는 순간.. 필리아를 괴롭히고싶어졌다.
"필리아 자지 가지고싶으면 애교부리면서 유혹해봐."
"똥구멍 빨아주면 박아준다면서..!"
"내가 약속어기는게 한두번은 아니잖아? 빨리 해줘 필리아."
"으으...."
필리아가 불만스러운 얼굴로 나를 쳐다보지만, 보지에 자지를 살짝 비비적대자, 신음을 흘리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여보의 자지로 보지에 질싸 븃븃해서 필리아 임신시켜주세요...♡"
"아주 잘했어 필리아.."
-쮸브윽♥
"흐익..♡"
-쮸븍♥ 쮸븍♥ 쮸븍♥
"혹♡ 왜 항문에..♡ 옥♡ 옥♡ 호옥♡"
"그야 필리아는 보지보다도 항문이 더 쓸모있으니까?"
"그런.. 옥♡ 너무 흐윽♡ 해..윽♡"
너무하다고 말하지만 항문을 쑤셔지는 필리아의 얼굴은 무척이나 행복해보였다.
"피, 필리아.."
자신의 위에서 항문을 쑤셔지며 가버리고있는 필리아를 정신을 차린듯한 루아네가 보고있었다.
"옥♡ 루, 루아네.. 보지마...♡ 보지마..♡"
항문을 쑤셔지며 가버리는 얼굴을 루아네한테 보여주기 싫은듯 보지마만 연달아 반복하는 필리아.
"보지ㅁ..... 츕♡ 츄웁?!♡"
-츕♥ 츄릅♥ 츄베릅♥
그런 필리아한테 루아네가 키스를 하자, 순간 놀라서 몸을 움찔하고 떠는 필리아.
이쁜 여자들이 키스를 하고있는 모습.. 꼴린다..
백합을 좋아하진 않지만 내 여자들이 저렇게 키스하는 모습은 참으로 꼴리는걸..?
-쮸븍♥ 쮸븍♥ 쮸븍♥
"츄..♡ 호옥..♡ 츄르..♡ 옥♡ 호옥♡"
"츄..♡ 후후.. 필리아 꽤 귀엽네요?"
-꼬집
"히익...♡♡♡"
필리아의 발기한 유두를 루아네가 꼬집어주자, 절정에 이르는 필리아.
"후후.. 필리아가 이렇게 귀여운사람인줄 몰랐네요..♡"
"헤윽♡ 옥♡ 오옥♡ 히익♡ 흐이이...♡"
루아네가 필리아를 꼬집고 애무하며 괴롭히는데, 필리아는 그런 루아네의 괴롭힘이 기분좋은듯 더 크게 신음한다, 이젠 정말 소설속 여왕의 모습은 1도 찾을수가 없게되었다.
근데 루아네가 좀 건방진걸..?
마치 자신이 내 첫번째 부인이라도 된듯이, 필리아를 아래로 보는듯한 눈빛.. 하렘은 공정해야지.. 서열같은건 존재해서는 안된다.
-찌거억♥
"햐, 햐악..?! 서, 서방님..?"
필리아를 열심히 괴롭히던 루아네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버린다.
"둘이 그러는게 재밌긴한데.. 이제는 질투가나서말이야.."
-찌걱♥ 찌걱♥ 찌걱♥
"히윽♡ 손가락이..♡ 앙! 앗! 앙!"
"괜히 필리아 괴롭히지말고, 필리아와 같이 기분좋아지자 루아네?"
"하, 하앙♡ 알게써여..♡ 서방님 손가락..♡ 앙♡"
루아네를 괴롭혀주느라 허리를 잠깐 멈추고있자, 필리아가 복수한다는 듯이 루아네를 똑같이 괴롭히기 시작한다.
"흐으..♡ 루아네.. 복수야! 합..!"
필리아가 루아네의 가슴을 모아서 양쪽유두를 한번에 쯉쯉하고 세게 빨기시작했다.
-쮸웁♥ 쮸웁♥
"히익..! 유두♡ 필리아.. 미아내...♡ 가슴 늘어나아.. 흐응♡ 앙♡"
"쮸우..♡ 하으.. 루아네 주제에.. 나한테 그러니.. 까...흑..!"
-쮸븍♥ 쮸븍♥ 쮸븍♥
"내가 루아네한테 하지말라고 방금 말한거같은데 필리아?"
"그.. 흐옥♡ 그치만.. 루아네가 먼저 옥♡ 했는걸.. 옥♡"
"루아네가 먼저했건, 내 말이 제일 중요하지않아 필리아?"
-쮸븍♥ 쮸븍♥ 쮸븍♥
"옥♡ 호옥♡ 하윽♡ 윽♡"
"신음만 내뱉지말고 대답해!!"
한쪽 손은 루아네의 보지를 쑤시고있기에, 한쪽손으로라도 필리아의 엉덩이를 터질듯이 세게 붙잡고, 윽박지르듯이 말했다.
"옥♡ 중요해..♡ 여보말이 제일 중요해♡"
"그러면 사이좋게 꼬옥 껴안고 같이 가버려!"
내가 한말을 듣고 서로를 꼬옥 껴안은, 루아네와 필리아의 가슴이 비벼지는 장관이 내 눈앞에 펼쳐져있다.
-찌걱♥ 찌걱♥ 찌걱♥
-쮸븍♥ 쮸븍♥ 쮸븍♥
-찌걱♥ 찌걱♥ 찌걱♥
-쮸븍♥ 쮸븍♥ 쮸븍♥
"하앙! 앙! 앙♡ 앙♡ 하앙♡"
"옥♡ 호옥♡ 오옥♡ 옥♡ 오곡♡"
그모습을 보고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고 보지를 쑤셔대며 함께 신음을 흘려대는 필리아와 루아네를 보고있으니 사정감이 화르륵하고 불타오르듯 차오른다.
"크읏..! 루아네 보지쑤시면서.. 필리아 후장에 장내사정한닷..!"
"같이 가버려!!!"
-뷰르륵 뷰뷱 뷰르륵
""헤으으윽♡""
소꿉친구 아니랄까봐 가버릴며 내는 신음을 화음내는것처럼,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을 맞이한다.
"후우.. 발기가 멈추지않아..."
원래도 강한정력이 야한 두명과 함께하는 3P로 오늘은 정말 멈출생각을 안한다.
둘은 벌써 절정해서 기절한듯, 바들바들 몸을 떠는데.. 여기서 그만해야 하나..?
-쮸브븍♥ 뽀옹♥
필리아의 항문에서 자지를 빼내자 크게 벌어져 내 정액이 줄줄 흐르며 숨쉬듯 움직이는 모습..
내 손가락에 가버려서 애액을 미친듯이 흘려대며 다리를 벌리고는 보지를 벌렁벌렁 거리는 루아네의 모습..
이걸 어떻게참아..
이 모습을 보고서 멈추는건 정말 현자나 가능한일이다.
나는 현자가아니라 조교사거든..
-찌브윽♥
"......♡"
기절해있는 루아네의 보지에 아직도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박아넣는다.
번갈아 하나씩 쓰면 좀더 버틸수있을 거야.. 힘내 필리아, 루아네..
-찌븍♥ 찌븍♥ 찌븍♥
-찌븍♥ 찌븍♥
-찌븍♥
***
"후우..."
기절해있는 둘한테 한참을 박아대다가 정말로 망가질거같아보여, 진정하기 위해 기숙사방을 나와 바람을 쐬기위해 아카데미에 있는 공원으로 가서 걸었다.
아까의 열기로인해서일까, 찬바람을 쐬어도 발기가 쉽게 멈추지않는다.
"3P가 아니라 누나까지 껴서 4P를 해야 하나.."
요즘들어 특히 늘고있는듯한 정력때문에 이대로가다간 힘들거같은데..
스텟 때문에 정력이 느는건지.. 조교사라는 직업때문에 정력이 느는건지..
섹스를 하면서는 더이상 지치지를 않는다.
역시 여자를 더 늘리는 방법밖에..
여러 생각을 하며 찬바람을 맞으니까 조금은 진정되는기분이다.
"..근데 이거 무슨소리지?"
아까부터 슈아악 슈아악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마치 바람이 찢어지는듯한 소리같다고 할까?
슈아악 슈아악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곳을 향해서 걸어가니까, 훈련장안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대체 뭘하길래 훈련장에서 이런 소리가 나는걸까.
궁금한것 못참기에 훈련장안으로 들어갔다.
"와..."
훈련장 한가운데서 소리의 원인이 자세를 잡고 주먹을 내지르고 있었다.
집중한모습으로 주먹을 내지르는 그모습은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달빛을 받아서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댄다.
에리스 교수가 왜 이런 시간에 훈련장에서 저러고있는거지?
궁금해서 에리스 교수를 향해서 좀더 가까이 걸어가자.
"누구냐!"
-슈아악
에리스 교수가 나한테 주먹을 내지르자 풍압 비슷한게 날아온다.
풍압을 가볍게 받아내고, 싸울의지가 없다는걸 두손을 들어서 보여준다음 더욱 가까이간다.
"송인혁 생도..?"
에리스 교수가 나를 알아봤는지, 다시한번더 주먹을 내지르려다 손을 거둔다.
"지금 시간에 훈련장은 무슨일이지?"
"그러는 에리스 교수님이야말로 뭐하시고 계셨던겁니까."
"나말이냐?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지 뭘 하겠냐."
"아니 그러니까 이 시간에 왜 훈련을 하고있냐는겁니다."
"밤에 혼자하는 훈련은 더욱 집중이 잘되거든."
난 뭐 수인만에 그런게 있는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별게 아니었다.
"그러는 송인혁생도는 왜 훈련장에 온것이지?"
"산책을 하던중에 그 주먹을 내지르는 소리가 워낙 커야지요."
내말에 에리스 교수가 머리를 긁적이며, 그렇게 소리가 컸나? 하는 표정을 지었다.
"뭐 어찌됐든 이렇게 만난김에 결투라도 한번하겠나?"
"오늘 결투했는데 벌써 도전해봤자...."
아니 아니지.. 나에겐 스킬이 있잖아.. 왜 생각을 못했지?
"...결투하죠.."
"음? 갑자기 왜 생각이 바뀐거지 송인혁생도?"
"지금이라면 교수님을 펫으로 만들어버릴수 있을 거같아서요."
"참 웃긴 녀석이군 뭐.. 좋다."
에리스 교수가 나에게 도발하듯 손짓하며 말한다.
"특별히 선공은 양보해줄테니 원할때 덤비도록."
"후회하실겁니다."
"후회라..."
에리스 교수가 내말에 피식하고는 뒤 돌아서 걸어간다.
마치 언제든 기습해보라는 듯이..
뭐 이것도 기습은 기습이기도 하니까..
""
강제적인 호감을 발동하자 몸에 변화를 느낀건지 걸어가다말고 에리스 교수가 움찔한다
그 모습을 보고 에리스 교수의 상태창을 확인한다.
<에리스 칼튼> 호감도(30+40)
<광전사 LV.4>
체력165 근력173 지력15 마나170
-이성애자, M, 애널, 혀
-한계돌파
[발정]
-조교사 능력으로 인하여 [상태이상] 에 걸렸습니다.
[강제적인 호감] (59:57)
-조교사 스킬로 인하여 호감도가 강제적으로 70이 됩니다.
이젠 정말로 조교사 아니.. 진정한 착호갑사의 시간이다.
"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