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화 〉37.내 전용 호랑이 펫 만들기 (1)
"흐으.. 이, 이게 무슨짓이지 송인혁생도..."
에리스 교수가 정신을 차리고서 날 노려보며 말했다.
"보면 몰라요? 섹스하고있잖아요."
-찔걱♥ 찔걱♥ 찔걱♥
에리스 교수가 노려보는게 맘에 들지않아서 보지를 푹푹 쑤셔준다.
"흐읏....! 그, 그걸 앙! 물어본게 아니다....!"
"그러면 뭘 물어본건데요?
"하앗..! 앙! 왜 날.. 강간하고 있 앗! 는거지..? 앙!"
"그거야 에리스 교수님은 이제 내 펫이니까?"
"뭣.....!"
"펫한테 뭘하든 상관없잖아요?"
-찔걱♥ 찔걱♥ 찔걱♥
"하앙! 앙! 앗! 너는 그것을 진심 앙! 앗!"
"그러면 가짜로 그러겠어요? 에리스 교수님도 사실, 제 펫이 되길 원해서 결투를 수락한거 아니에요?"
"그, 그럴리 앙! 가 있겠냐... 하앙!"
"흠.. 그런거치고는 보지도 꽉꽉 조이고 제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다리도 감싸고있는데요.."
"!!!!"
자신이 내 허리를 다리로 감싸고있던것을 눈치못챘는지, 놀래서 감싸던 다리를 풀려한다.
어딜 풀려고..
-챱♥ 챱♥ 챱♥ 챱♥
"히잇...♡"
자궁을 톡 톡 두드리면서 박아주니 풀려던 다리가 오히려 더욱 세게 조여온다.
"이것봐요 보지쑤셔주니까 임신하고싶어서 다리 더 감싸는거."
"히읏..♡ 그, 그건 네가.."
-챱♥ 챱♥
"~~~~!!!!!"
"이제 나올거같은데 질싸해도 되죠?"
"힉♡ 아 안.. 츕..?!"
질싸를 거절하려는 저 건방진 입을 키스로 막아준다.
강제적인 호감인 상태라서 그런지 혀로 할짝이니 입을 슬쩍열어준다음 내 혀를 받아준다.
-츄릅♥ 츄베♥ 츄브흐♥
혀가 성감대라 그런지 키스를 좋아하는게 눈에보인다.
처음에는 내 주도로 하던 키스가 점점, 에리스 교수가 키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에리스 교수의 주도로 넘어간다.
내 입안 구석구석 모두 맛보려는 듯 긴 혀가 돌아다닌다.
"츄릅..♡ 츄..♡ 츄하...?"
내가 키스를 하던 입을 갑자기 떼내자 더 해달라는듯, 혀를 내밀고 낼름낼름거린다.
"질싸 해도되는거죠?"
"아 ,안대해.. 안에.. 하면 안 해액...?!♡"
"싫어 할거야 빨리 허락해."
-찌븟♥ 찌븟♥ 찌븟♥
"헤에엑...♡ 헤으... 헤아으..♡"
손가락으로 혀를 꽉 붙잡고서 자지로 보지 질 전체를 긁으며 말한다.
"허락하면 키스해줄게, 빨리 허락안하면 키스 안해줄거야."
내말을 듣고서 에리스 교수가 자신한테 선택권이 없는걸 알았는지, 마지못해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찔걱♥ 찔걱♥ 찔걱♥
"암컷보지에 허락받고 질싸한닷..!"
-뷰브븍 뷰루루룩 뷰븍
암컷이란 말에 일순간 움찔하지만 혀를 잡혀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대로 나한테 질내사정당한다.
질내사정을 받으면서 귀와 꼬리 모두 쫑긋해져서는, 자신의 의지로 나한테 팔과 다리를 완전히 꼭 감은상태가 되었다.
"햐으으읏.....♡"
귀여운 신음을 내는 에리스 교수를 보니 자지가 또 벌떡 일어선다.
"으... 햐윽..!"
그대로 보지에 자지를 꽂은채 자세를 바꿔 뒤치기자세로 만들자 짐승같은 자세가 부끄러운지 엉덩이는 위로 치켜세운 채 엎드린다.
자세가 이러니까 흥분해서 뻐끔거리는 에리스 교수의 항문이 훤히 보인다.
-꾸욱♥
"히야아악!!!"
항문에 엄지 손가락을 집어넣으니 쳐져있던 꼬리가 마치 자지처럼 위로 팍 선다.
"어, 엉덩이는 히으... 하지마라..."
기센 여자는 애널이 약하다는 정말 공식인가? 반응이 심상치 않다.
"에잇"
-꾸우욱♥
"히, 히이이야악...♡"
엄지손가락 전체를 푹 박아버리자 허리가 한번 튕기더니 몸이 움찔 움찔거린다.
그거로 한번 가버린건가? 애널이 얼마나 약한거야?
-뽀옥♥
"히으...."
손가락을 빼내자 열렸던 항문이 금세 닫힌다.
항문이 닫히는걸 보고있다가 아직까지 발딱 서있는 꼬리를 세게 잡아본다.
"히......!!!! 꼬, 꼬리히이 아퍼....!!!"
꼬리를 세게 잡으니 기분좋은거보다는 아파보이는걸 보니까 꼬리를..
놓기가 싫다.
-꽈악
-팡♥ 팡♥ 팡♥ 팡♥
"헤윽♡ 꼬, 꼬리히이..♡ 옥♡ 노아라...♡"
"오.."
꼬리를 세게 잡아당기면서 엉덩이에 보지를 팡팡 부딪히며 박아주자 조임이 미친듯이 강해진다.
꼬리를 살살잡으면 좀 풀어지고 꽉 잡으면 보지조임이 강해진다.
꼬리가 마치 보지 조임 조절기같은... 아주 편리한걸.
-꽈악 스윽 꽈악 스윽
-팡♥ 팡♥ 팡♥ 팡♥
"~~~~~~~~!!!!!!!!!!!!!!"
꼬리를 써서 원하는대로 보지조임을 조절하면서 보지를 쑤시니까 벌써 사정할거같다.
"에리스 나한테 사랑한다 해줘."
"흐읏.. 흐..♡ 시, 싫다아..♡"
..분명 나한테 사랑을 느끼고있을텐데 거절을 해? 아주 괘씸하다.
거절하는 에리스한테 딱 붙어서 쫑긋한 귀를 이빨로 깨물어주며 말한다.
"사랑해."
"흐으읍♡♡"
-꼬옥♥ 꼬옥♥
보지가 마구 조이는걸 보니 한번 가버린거같다.
귀를 깨물면서 사랑한다 말하는게 꽤 효과가 좋은거같다.
효과가있으면 계속 써줘야지.
"에리스 사랑해.. 에리스는 나를 안 사랑해?"
"흐으..♡ 흐으읏..♡"
내말에 대답을 할까말까 엄청나게 고민하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나 안사랑해 에리스?"
-팡♥ 팡♥ 팡♥ 톡♥ 톡♥
자궁을 톡 톡 건드리며 보지를 계속해서 팡팡하고 쑤신다.
"...랑해...."
"응?"
"사, 사랑해..♡"
"나를 얼마나 사랑해 에리스?"
-톡♥ 톡♥
"옥♡ 마니..♡ 호옥♡ 마니사랑한다....♡♡"
"그러면 임신해줄거야?"
"......"
"대답해!"
윽박지르며 또 보지를 마구찌른다, 찌르면서 톡 톡하고 얻어맞는 자궁은 덤.
"흐윽...♡ 임신할게...♡ 사랑해♡ 사랑해♡"
"나도 에리스 사랑해!"
-뷰르륵 뷰룩 뷰뷰룩
"흐으으윽.....♡"
"에리스 보지 더 조여줘."
보지를 더 조여달라하자 가버리면서도 힘을 준다.
에리스가 조여주니까 안에서 또 커진다.
"에리스 한번더 할게."
"....히으읏...♡"
***
"후.. 존나 많이했네."
에리스의 보지와 항문에서 내 정액이 끊이지않고 흘러내린다.
얼마나 싸버렸는지 에리스 배가 정액때문에 임신한것처럼 부풀어올라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기절하지는 않고 연신해서 사랑해만 외치는 에리스.
이렇게 해댔는데 기절안하는거보면 에리스도 대단하긴하다.
이정도로 해댔으면 정말 누나, 루아네, 필리아 세명이랑 했어도, 세명다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텐데.
아주 마음에 드는 펫이 생긴거같다.
"아.. 그런데 강제적인 호감 얼마나 남았지?"
시간도 생각안하고 미친듯이 해댔다, 강제적인 호감이 풀리면 그때 루아네처럼 날뛰지않을까.
<에리스 칼튼> 호감도(30+40)
<광전사 LV.4>
체력165 근력173 지력15 마나170
-이성애자, M, 애널, 혀
-한계돌파
[강제적인 호감] (00:08)
"거의 다 끝났네?"
강제적인 호감이 거의다 끝나있어서 에리스를 쳐다봤다.
"사랑해..♡ 사랑ㅎ...에...?"
눈이 반쯤 돌아가서 사랑해만 연신 외치던 에리스가 눈이 돌아와 나를 쳐다본다.
"......"
"정신 차렸어 에리스?"
"내.. 내가 뭔 짓을 한거지....?"
완전히 루아네와 똑같은 반응.. 이정도로 똑같으니까 웃음이 나올려한다.
"나,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냐!"
"무슨짓이라니 에리스는 나한테 져서 펫으로써 할 일을 한거아니야?"
"나는 펫이 아니....."
"아니? 펫이지 나한테 지면 펫이 되기로했잖아."
"그건 그.. 흡..?!"
시끄러운 입을 닥치게하는데는 키스가 제격이지, 몸에 힘이 다빠져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에리스에게 강제로 입맞춤한다.
나에대한 사랑의 감정등은 다 사라졌어도 아까까지 몸을 섞으며 뜨겁던 열기를 몸이 기억하는지 강제로 입맞춤하는데도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혀를 섞는다.
-츄릅♥ 츄흡♥ 츄베르♥
"하아.. 에리스는 나한테 진 내 펫이 맞잖아? 수인전사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며."
내 말에 틀린게 없으므로 대꾸하지 못하고 날카로운 이빨만 으드득 거린다.
"그러지말고 내 펫인걸 인정해 나를 사랑한다며 에리스?"
"그건 내가 이상해졌던거다..! 난..!!"
-찌븍♥
"흑..!"
뭐.. 날 사랑하는 감정은 머리는 이해못해도 몸은 기억하고있으니까.. 몸으로 기억하게 해주는게 맞겠지.
"윽..♡ 뭘 마음대로 넣는거냐...."
"내 펫 보지를 쓰는건 내 맘이지.. 항문에 넣어줄까?"
"그말이 아니 흣..! 응!"
"보지는 펫인걸 인정하는거 같은데? 아주 꽉꽉 조여주잖아?"
"이 꼬리도 기분 좋은듯 살랑거리고 말이야."
자신의 꼬리가 살랑거리는걸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살랑거리는 꼬리를 멈추기 위해서 힘을 주는 에리스.
"오옷! 보지 더 조여주는거야 에리스?"
"그, 그런게 아니다 오옥♡ 옥♡"
"몸이 펫이 되기를 바라는데 어서 인정해 에리스!"
"으윽.. 아니다.. 내 몸이 이럴리없어..♡ 네가 무슨 짓을 한거다...!"
자신도모르게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자 허리를 스윽 스윽 흔드는 에리스, 아직도 눈치못채고 허리를 흔들어대고있다.
"내가 무슨짓을 하긴.. 사랑한다 소리지른것도 너고 지금 이렇게 스스로 허리를 흔드는것도 에리스 너잖아?"
"!!!!!!"
내가 말해주니 그제서야 눈치챈듯 하지만 허리 움직이는걸 멈출 생각을 안한다.
-찌븍♥ 찌븍♥ 찌븍♥
"아아.. 멈춰..! 왜 이러는거야... 멈춰 멈춰!"
자기 몸이 자신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듯하다.
"그러니 어서 인정해.. 에리스같은 패배보지를 펫 삼아 준다고하는데!! 고마워 하지는 못할망정!"
-짜악!
"흐윽..!♡ 때리지마..!"
"주인님이라 부르면 안 때릴게 에리스!"
"시, 싫다.. 나는 수인전.."
"약속도 안 지키는게 뭔 수인전사야!"
-짜악! 짜악! 짜악!
"그만햇..! 엉덩이가 이상, 이상하다...!"
"빨리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짜악! 짜악! 짜악!
얼마나 때렸을까 에리스의 엉덩이가 너무나 빨개져서 부어오르기 시작한다.
그래도 에리스의 엉덩이를 때리는것과 박는것을 멈추지않는다.
-짜악! 짜악! 짜악!
-찌븍♥ 찌븍♥ 찌븍♥
-짜악! 짜악!
-찌븍♥ 찌븍♥
-짜악!
-찌븍♥
***
이렇게 때리면서 박아줬는데 끝까지 주인님이라고 안부르다니..
1시간가량을 넘게 이런거 같은데.. 계속해서 가버리면서도 고개를 푹 숙이고는 아무말도 안하고 버티고있다.
에리스의 취향은 M이 아니었나?
내가 잘못 보기라도 한거였을까.. 에리스의 상태창을 확인해봤다.
<에리스 칼튼>호감도(60)
<광전사 LV.4>
체력165 근력173 지력15 마나170
-이성애자, M, 애널, 혀, 엉덩이
-한계돌파
..? 호감도는 상승해있고 성감대에 엉덩이가 추가되어있는데 뭐지?
뭔가 싶어서 에리스의 머리채를 잡아 들어올려 얼굴을 확인해봤다.
"..헉..."
그 강인한 얼굴은 사라지고 눈이 뒤집어져서는, 눈물을 흘리며 입꼬리는 올라가서 아주 작게 주인님.. 주인님.. 만 계속해서 말하고있다.
.....버티는게 아니라 내가 못 들은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