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화 〉65.공작과 나를 관음하는 엘프여왕
“왜 그냥 가버린거죠...?
방금 전 저택을 나간 인혁이 있던 자리를 쳐다보며 레일라가 따지듯 혼잣말을 한다.
3주뒤 돌아가기 전 하루에 한 번 섹스 한다 해 놓고서, 자신과 섹스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다.
“왜... 왜..?”
벌써 내 몸이 질리기라도 한 걸까? 일말의 고민조차 안하고 그대로 저택을 나가는 그 남자의 모습이 너무나 당황스럽다.
왠지 모를 짜증과 슬픔 등의 감정을 지닌 채로, 레일라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웠다.
침대에 누워서 그 남자의 대해서 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파온다.
나는 여왕이자.. 남편도 있는 유부녀에다가, 거기다 그 남자는 딸을 가지고 협박하는 못된 인간인데....
인혁의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해보려 해도, 금세 그 남자의 몸과 그 곳이 떠올라 그 남자한테 부정적이던 마음이 사라진다.
-나랑 섹스하고 싶으면 남편 욕하면서 해달라고 해, 언제든 박아 줄 테니까.
부정적인 말보다 그 남자의 말이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맴돌고, 눈을 딱 감고 그 남자한테 말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계속해서 하게 된다.
“......”
남편을 욕하면서 그 남자한테 섹스해달라고 하는 대사까지 생각하게 되는 지경인 레일라.
'실좆.. 남편자지와는 다르게 우람한 서방님의 자지로.. 제 보지가득 사정해서 임신시켜주세요..'
남편을 욕하는 이런 말을 하면서, 남자한테 엉덩이를 흔들며 자신을 범해 달라 아양을 부린다면...
생각보다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 크게 들지 않았다. 그것보다 이 말을 하면 그 남자가 자신을 범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클뿐...
-찌걱♥
“읏...”
그 남자한테 남편을 욕하고 아양 부리는 대사를 하며 범해지는 것을 상상하자,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 손을 갖다 대고 비비기 시작한 레일라.
만지기 전부터 아니.. 그 남자를 봤을 때부터 조금 젖어있던 보지가, 살짝 비비기 시작하니 금세 홍수가 날 것처럼 젖어갔다.
-찌걱♥ 찌걱♥ 찌걱♥
“흐읏... 읏.. 서방님....”
어제도 인혁을 생각하며 하루 종일 자위하던 레일라가 오늘도 인혁을 생각하며 자위하기 시작했다.
그 날도 레일라는 자기 전까지 계속해서 인혁을 생각하며 자위했다.
***
-똑 똑 똑
“왔습니다. 베네치아 공작님.”
-들어.. 오세요....
어제와 같이 차갑지만.. 뭔가 자신감이 없는 목소리.
끼익 소리를 내며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이리스가 어제와는 다르게 거만한 자세가 아닌 평범하게 앉아서 내가 나오는 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좆밥보지 단련 열심히 했어 아이리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태세변환하고 웃으며 아이리스한테 말했다.
“어제는.. 갑자기 그런 것이라 놀라서 그런 것이지.. 더 이상 그런 추태는 없습니다.”
보지 단련했냐니깐 이상하게 답하네?
“그래서 보지 단련 했다는 거지 아이리스?”
“...당신과는 대화를 나눌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것 같군요.”
나도 너랑 말로만 하는 대화는 사절이거든? 몸으로 하는 거라면 모를까.
“그러면 시작해볼까 아이리스?
나는 순식간에 옷을 벗어던진 다음 아이리스의 목을 슬쩍 빨기 시작했다.
“읏.. 그렇게 옷을 갑자기 벗어버리고.. 수치심이란 게 없는 건가요?”
“수치심을 느낄 게 뭐가 있어? 아이리스가 내 알몸을 본다하면 오히려 흥분 되는데?”
“......”
아이리스가 할 말을 잃었는지 대답도 안하고있자, 자연스럽게 아이리스의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전부 벗기고 나서 튀어나온 매끄러운 하얀 피부의 아이리스의 나신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찌극♥
오.. 뭐야..
아이리스의 보지를 만지니까 살짝 젖어있어서 놀랐다.
“왜 젖은 거야 아이리스? 나랑 하는 섹스를 그렇게 기대 한 거야?”
“그, 그럴 리가 없잖아요.. 당신 같은 평민쓰레기 때문에 젖은 게 아닙니다.”
“그러면 왜 젖은건데?”
“그, 그건....”
마땅한 변명거리가 생각나지 않은 듯 아이리스가 대답을 안 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귀엽기는.. 보지가 다물어져있는 걸 보면 자위한 것도 아니고.. 어제한 섹스가 너무 강렬해서 몸이 반응이라도 한 건가?
-찌걱♥ 찌걱♥ 찌걱♥
“쮸웁.. 쮸웁...”
“흐읏...! 읏...!”
아이리스의 가슴을 빨면서 보지를 손으로 찌걱찌걱 소리를 내며 쑤셔댄다.
아이리스가 신음을 최대한 참으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약한 부분을 꾸욱하고 눌러주면, 금세 참지 못하고 다시 신음을 내 뱉는다.
“쮸웁.. 또 오줌 쌀 거 같으면 말해 아이리스?”
“으읏.....!”
어제 나한테 다리가 벌려져서 오줌을 싸지른 게 다시 기억이 난 듯,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옆으로 휙 돌려버린다.
애무는 이 정도만 하고.. 오늘 아이리스랑 미친 듯이 달리기위해서 어제 한 발도 안 빼고 전부 모아왔더니, 바로 박아버리고 싶어졌다.
“오늘은 봐주는 것 없고 사정없이 박아 버릴 거야.”
아이리스의 보지에다가 자지를 비비적거리다가 아이리스한테 말한다.
“힘내서 절정 참아보자?”
“....하앙...!”
-찔걱♥
말을 끝으로 아이리스 보지 깊숙하게 뿌리까지 자지를 푹 박아버렸다.
어제와 다르게, 자지를 밀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듯한 아이리스의 보지.
꼬옥꼬옥하고 보지가 기분 좋게 조여 온다.
자궁 입구까지 툭하고 닿아버린 자지 때문에, 아이리스의 아랫배가 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아이리스 여기 튀어나온 게 보여?”
“흐읏...! 만지지 마세요..! 핫... 앗...!”
자지 때문에 볼록 튀어나온 곳 윗부분을 손으로 꾸욱꾸욱 눌러주면서 자지로도 찌븝찌븝 하고 눌러주며 압박한다.
“오옥....♡ 자, 자궁 괴롭히지.. 마세요....! 옷..!”
자궁을 괴롭히지 말라니.. 별 생각 없이 쓴 단어 같은데.. 아이리스가 말하니까 개 꼴린다..
“손? 아니면 자지?”
“두, 둘다아 오옷...♡ 옥....♡”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어져서, 손으로 더욱 자궁이 있을 아랫배를 꾸우욱 하고 세게 눌러버린다.
“호오옥....♡ 누르지먀하.... 옥..♡ 오옥...♡”
벌써 말하는데 발음이 잘 안 되기 시작하는 아이리스.
그저 아랫배를 누르는 것인데 이 반응이라니.. 루아네처럼 자궁이 성감대 이기라도 했던 건가?
상태창으로 아이리스의 성감대를 확인해 보고 싶어서, 한번 상태창을 조용히 말해봤지만.. 역시 반응이 없다.
-찌븝♥ 찌븝♥
아쉽고 날 이 상태로 만든 금빛씨발련을 생각하니 화가 나서, 아이리스 자궁에 화풀이하듯 자지로 자궁을 찌븝찌븝했다.
“호오옷....♡ 이상해앳.....♡ 그만하세요.... 쓰레.... 오옥♡ 기...”
“쓰레기라니 말이 너무 심하잖아!”
자궁에 찌븝찌븝 자지를 비벼대다가 잠깐 빼서 자세를 바꾼다.
“흐.. 흣...! 이, 이 상스러운 자세는 뭔가요..! 어서 다리를 잡은 손을 놓으세요!”
내 여자들 누구나 좋아하는 교배프레스 자세를 아이리스한테 하니, 놀라서 나한테 소리를 지른다.
“아이리스 이 자세로 있다고 쉬야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마치 애를 대하듯 싱긋 웃으며 아이리스한테 말하니, 치욕스러움에 아이리스가 얼굴을 빨갛게 붉히고서 나한테 화를 내듯 말한다.
“내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지.. 계속해서 저를 모욕한다면 그 대가를 치르........옥...♡”
-쮸븍♥
“대가는 아이리스 너가 치러야 할 것 같은데?”
시끄러운 아이리스의 입을 막는 것 대신 똥구멍을 막아주었다.
쑤욱하고 뿌리 까지 내 자지를 삼킨 아이리스의 똥구멍이 자지를 무섭게 조여온다.
“아이리스 똥꼬보지가 내 자지를 많이 먹고 싶었나봐..”
먹고 싶었다면 먹여줘야지..
-쮸브윽♥ 쮸브윽♥ 쮸브윽♥
“오옥...♡ 옥...♡ 흐옥...♡ 옥...♡”
힘차게 허리를 흔들어 아이리스의 똥구멍에 자지를 흔들 때마다, 자지를 놓기 싫다는 듯 눅진눅진하게 쮸와압하고 자지에 들러붙는다.
어제 안 해서 그런가..? 벌써 사정감이 몰려온다.
-쮸븍♥쮸븍♥쮸븍♥쮸븍♥
“아이리스 똥꼬보지로 임신햇..!”
“허옥...♡ 억...♡ 옥...♡ 오옥...♡ 흐고옥...♡”
미친 듯이 아이리스의 엉덩이를 맛보다가 그대로 딱 붙어서 길게 사정한다.
-뷰루루룻 뷰룩 뷰루룻
“호고윽...♡ 간닷..........♡”
정말로 임신시키려는 듯 울컥울컥 엄청나게 나오는 정액을, 아이리스의 똥꼬보지 에다가 전부 사정하고 자지를 빼낸다.
-쁘윽..♥ 쁘오옥♥
“흐그윽.....!”
엄청나게 부끄러운 소리를 낸 아이리스의 똥꼬보지에서 자지를 빼낸 다음, 수축하는 아이리스의 구멍을 감상한다.
“보지맛..... 보지마앗....”
자신의 똥구멍을 관람하는 게 부끄러운지 아이리스가 보지 말라고 소리친다.
“귀여운 똥꼬보지야 아이리스.”
“.....흐브읍.....?!”
아이리스한테 그대로 정액과 장액이 묻은 자지를 입안에 집어넣는다.
아이리스가 괴롭고 더러운지 인상을 찡그려 보지만, 그것에 괘념치 않고 목구멍까지 사용해서 아이리스의 입 안을 보지처럼 사용한다.
“흐븝... 흐븝... 흐곡.... 흐거걱...”
마치 보지를 범하듯, 아이리스의 입 안에서 피스톤 질을 해서 목구멍까지 쑤셔 박으니 숨쉬기 어려운 듯, 이상한 소리를 내며 아이리스의 눈이 돌아가려한다.
“옷.. 아이리스 입보지 기분좋앗...!”
-뷰루룩 뷰룩 뷰루루룩
아이리스의 머리를 붙잡고 그대로 입안 가장 깊숙하게 자지를 처박은 다음 정액을 싸지른다.
“커걱..... 커흑.... 커브윽.......”
“전부 삼켜 아이리스.. 안그러면 자지 안 뺄거야...”
“커흐브으...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아이리스가 내가 싸지른 정액을 그대로 꿀꺽 꿀꺽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리스가 내 정액을 전부 삼킨 듯싶어서 자지를 입안에서 빼낸다.
-쮸브와아압♥
아이리스의 마른 침과 섞여서 치즈처럼 늘어나는 정액.
아이리스는 숨이 찬 듯 하아.. 하아.. 하고 숨을 크게 들이 쉰다.
엉망진창인 아이리스의 얼굴을 구경하고 있으니, 문 쪽에서 살짝 찌걱.. 하는 소리가 들린다.
“.....!”
놀라서 슬쩍 문 쪽을 쳐다보니, 레일라가 문을 살짝 열고서 나와 아이리스의 섹스를 보며 자위하고 있었다.
자위에 집중하고 있는 듯 내가 자신을 쳐다본 것을 눈치 못 채고 있는 레일라.
그렇게 발정난 거야 레일라..?
나는 레일라의 모습을 보고 씨익 웃은 다음. 문 너머에서 자위하는 레일라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