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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화 〉116.성녀가 함께하는 성스러운 시간 (1) (117/275)



〈 117화 〉116.성녀가 함께하는 성스러운 시간 (1)

자신이 지금 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수 없어 머리가 무척이나 어지러워진 세레스티나.

성녀가 되어서 신탁에 따라 같이 용사 파티의 동료가 된 인혁. 그 인혁과 제국의 공작 아이리스 베네치아가 섹스하는 것을 보며 자위하다 인혁에게 들킨 상황.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부끄러울 새도 없이 인혁에게 이끌려 둘이 섹스하던 방으로 들어갔다.


“세레스티나.”
“..네헥...?!”


얼이 빠져 있다가 인혁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놀라서 혀까지 깨물어 버린다.


“아으으..... 왜, 왜부르는 겁니다....?”
“예전부터 우리 섹스하는 거 훔쳐보고 있었지?”
“?!!!”

인혁의 말에 안 그래도 동그란 눈매를 더욱 동그랗게 보일 정도로 크게 뜨는 세레스티나. 자신이 예전부터 둘의 정사를 몰래 훔쳐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씨익 웃어 보이는 인혁의 얼굴이 무척이나 두려워진다.

“그, 그런적 없.....”
“정말? 여신한테 맹세할  있어?”
“...죄송...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려던 세레스티나였지만. 여신한테 맹세라는 말에 거짓말을 하려던 것을 멈추고 인혁에게 사과를 한다.

인혁과 아이리스의 섹스를 보면서 근 일주일간 남녀사이에 섹스에 대한 것을 책으로 전부 찾아본 세레스티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이를 만들기 위해하는 둘 만의 비밀스럽고 성스러운 행위를 자신의 성욕풀이에 대상으로 삼았다고 생각해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성녀가 되어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이 인혁에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몸을 조금씩 떨며 눈물을 흘린다.


어 씨발, 왜 울어..?

그저 야한 성녀님을 좀 놀려주고 싶어서 그런 건데.. 갑자기 왜 울어???


“음.. 세레스티나?”
“죄송.. 흑.. 두 사람의 행위를 몰래 훔쳐봐서 죄송.... 흐윽... 합니다....”


놀려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나오면 놀리지도 못 하겠잖아. 겁니다라는 말투도 안하고 사과하면서 서럽게 우는 세레스티나를 다독여주고. 놀리 듯 말하는  아닌 부드러운 목소리로 세레스티나한테 말한다.

“흠.. 세레스티나 너가 죄송할게 뭐가 있어?”
“두, 두 사람의 정사과정을 몰래 훔쳐보는 나쁜 짓을 흑...”
“우리가 세레스티나가 훔쳐보는게 나쁘다고 생각했으면 계속 보게 했을까? 아이리스도 그렇고 나도 좋아서 보여준 거야.”
“네에...?”


눈물을 슬쩍 닦아내고 푹 숙이던 고개를 들어 촉촉한 눈망울로 나를 쳐다본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  빤히 쳐다보기만 한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그.. 네에....”
“바로 이런 뜻이야.”

세레스티나의 등을 토닥이던 손을 떼어내고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위에 벌렁거리는 보지에서 잔뜩 싸지른 내 정액을 흘려대며 쓰러져있는 아이리스의 엉덩이를 손에 세게 쥔다.

-꽈아악

“흐읏....♡ 여, 여보오오......”

헤엑..♡ 헤엑...♡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이리스의 엉덩이를 갑자기 세게 쥐니까. 놀라더니 나를 보고는 다시 풀어진 얼굴로 애달픈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아이리스, 성녀님한테 우리 둘의 섹스 보여주고 싶지?”
“부, 부끄러운데....”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널브러져있는 아이리스 위에 몸을 겹쳐 무게로 짓누르며 아직 딱딱한 발기자지로 아이리스의 보지를 슬슬 문지른다.

-찌걱♥ 찌걱♥ 찌걱♥

“보여주고 싶잖아, 그치?”
“하악.....♡ 네, 네엣....♡ 보여주고 싶어요옷.....!”


엎드려 있는 아이리스를 그대로 들어서 들박하는 자세로 만든 다음, 그대로 잔뜩 쑤셔놔서 눅진해져있는 보지에 삽입해버린다.

-찔거억♥


“헉...♡ 허억....♡ 헥...♡ 헤엑.....♡”

-꼬오오옥♥


들박을 할 때면 단 숨에 자지가 뿌리까지 보지한테 먹히고는 자궁을 콩♥ 때려버려서 보지가 꼬옥꼬옥♥ 조인다. 다리가 쫘악 벌려진 채로 몸을 나한테 맡긴 상태. 그 것이 좋은지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넣은 것으로만 가볍게 가버리는 아이리스.

“세레스티나 가까이 와봐.”
“가, 가까이.....?!”
“우리의 섹스를 보여주고 싶다 했잖아? 가까이 와서 봐 줘.”


웃으며 세레스티나에게 말하자. 고민하는가 싶더니 천천히 다가와서 나의 보지를 뿌리까지 물고 있는 아이리스의 보지를 가까이에서 본다.


멀리서 흔들어대는 것은 봤어도 이렇게 가까이서 자지를  물고 있는 보지를 보는 것은 세레스티나에게 엄청나게 커다란 자극을 주었다.


“가까이서 보니까 어때?”
“그.. 그, 성스러운.....”
“천박하고 야하지?”


천박하고 야하다. 섹스가 성스러운 행위라고는 알고있지만 막상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보니 인혁이 말한 단어에 공감하게 되는 세레스티나.


남성기가 여성기에 넣어져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야한 것인지 도통 이해할  가없다.

방금까지 자위하고 무척이나 흥분해서 그런지 보지를 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계속해서 드는 세레스티나. 하지만 손이 계속해서 보지 쪽으로 가려는 것을 최대한 참으며 침을 꿀꺽 삼켜대며 두 사람의 결합부를 쳐다보고만 있다.

“아이리스의 보지는 천박해서 말이야, 이렇게 해주면..”

-쯔걱♥쯔걱♥쯔걱♥

“하악...♡ 핫..♡ 흐으으읏.....♡”

-퓻♥ 푸슈슛♥

아이리스의 질 안쪽 약한 부분을 슬쩍 긁어내자 몸을 움찔 거리더니 그대로 조수를 뿜어버린다. 아이리스의 보지 코 앞에있던 세레스티나가 아이리스가 퓻퓻♥ 하고 뿜어대는 조수를 정면에서 전부 맞아버린다.


“앗.. 세레스티나 괜찮아?”

보지가 움찔하려는 것만 보여줄려 했는데 조수를 뿜을 줄은 몰랐다. 아이리스의 물로 인해 범벅이 되었을 세레스티나가 불쾌하지는 않았을까? 세레스티나라면 이게 오줌인 줄 알고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괘, 괜찮은 겁니다아....”


불쾌하지는 않고 오히려 기쁜 듯한 목소리로 혀가 살짝 풀어진 발음으로 말하는 세레스티나.


세레스티나는 변태가 맞는 건가?

얼굴에 조수를 맞은 것일 텐데 저런 목소리로 괜찮다고  수 있는 거지?

아이리스의 액으로 더럽혀진 세레스티나의 얼굴을 확인해보고 싶지만, 아이리스의 모유를 흘려대는 맘마통. 그리고 내 애를 배서 볼록 튀어나온 임신한 배 때문에 얼굴이 보이지가 않아 아쉽다.


“그러면 세레스티나 거기 아이리스의 보지에서  같은 거 있지?”
“이, 있는 겁니다..”
“그 콩을 클리토리스라고 하는데 말이야. 살짝 꼬집어 줘.”
“그, 그런 짓을 하면 공작님이.....”
“좋아하니까 괜찮아. 클리 꼬집는 거 좋지 아이리스?”
“네헤엑....♡ 천박한 클리 꼬집어주세여엇......♡”

세레스티나가 인혁의 말을 들어야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이리스의 녹아내리는 표정과 함께 허락 소리를 듣고 자신의 손가락으로 아이리스의 클리를 살짝 꼬집는다.


-꼬집

“히윽...♡ 히이익....♡”
“아, 아픈 겁니다...? 죄, 죄송한 겁니다....”
“아파서 그런  아니라 기분 좋아서 그런 거야. 그렇지 아이리스?”
“네헥...♡ 조아.....♡ 클리 꼬집는 거 조아요옷......♡ 헥....♡”


저걸 꼬집는 게 그렇게도 좋은 걸까. 몸을 마구 움찔 거리면서 흐느끼는 아이리스를 보고 있으니 자신의 것도 만져보고 싶어진다.

“자 그럼 간닷..!”

자신의 보지에 손을 슬쩍 갖다 대고 있으니 인혁이 간다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서 보지에 얌전히 꽂아져있던 자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헉...♡ 쮸걱쮸걱 조앗...♡ 보지 예민한뎃...♡ 오혹...♡ 오호옥♡”
“예민한 보지 조여! 꼬옥꼬옥 해랏!”
“히윽....♡ 꼬, 꼬오옥.....♡ 보지 조일게요옷...♡”

두 사람이 서로 야한 말을 내뱉을수록 점점 빨라지는 좆질. 쮸걱쮸걱♥ 하던 소리에서 팡팡♥ 하고 파열음이 나기 시작하더니, 두 사람의 체엑이 섞인 야한 액이 보지와 자지가 부딪치며 세레스티나의 몸과 얼굴에 후두둑하고 떨어진다.

-팡♥팡♥팡♥팡♥

저런 커다란 물건에 푹푹 찔리는 아이리스의 모습을  수록 자신도 저 물건을 한번 자신의 여성기.. 보지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세레스티나.

-찌걱♥ 찌걱♥ 찌걱♥


“하아.. 하아....”


어느새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며 두 사람의 섹스에서 눈도 깜빡이는 것도 잊어버리고 계속 쳐다본다.

손가락으로 쑤실 때면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자그마한 막. 자신의 처녀막을 슬쩍 만지며 인혁의 자지에 푹푹 쑤셔져 자신의 막을 파괴하는 것을 상상하는 세레스티나.

“옷..! 아이리스 싼닷! 임신 보지에 듬뿍 싼닷!”
“싸주세어억.....♡ 임신한 자궁으로 쯉쯉♡ 할게요옥.....♡ 오옥...♡ 옥♡”


그렇게 거칠게 흔들어대던 허리를 멈추고 아이리스의 보지에 자지를 끝까지 박아 넣은 채로 허리를 조금 떨며 사정한다.

-뷰룩! 뷰루룻! 뷰루루룩!

“흐으으으윽.....♡”


뷰룻뷰룻 하고 계속해서 아이리스의 보지 안에 사정하고  다음. 보지절정을 맞아 눈을 뒤집고 혀를 내민 아헤가오를 지으며 움찔 떠는 아이리스의 보지에서 천천히 자지를 빼낸다.

-포옥..♥


보지에서 공기가 빠지는 소리와 함께 뻐끔거리는 보지구멍에서 정액이 주륵하고 땅에 떨어진다.


땅에 떨어지는 정액이 본능적으로 아까운지 아헤가오를 지으면서도 보지를 꼬옥하고 조여 보지구멍을 닫으려는 아이리스. 그런 아이리스한테 입을 맞추고 혀를 쪽쪽 빨아주다가 침대에 다시 눕혀준다.

행복한 얼굴로 계속 여보...♡ 라고 작은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는 아이리스를 쓰다듬어주다가 자신과 아이리스의 섹스를 코앞에서 직관한 세레스티나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옆으로 고개를 돌린 순간.

....?


“하읍... 할짝... 흐응.....”

아이리스의 보지에서 흘러 땅에 떨어진 정액을 세레스티나가 자신의 손에 묻혀서 입에 넣으며 맛보고 있었다.


“하아.........”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얼굴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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