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화 〉135.여신의 반려자
노아의 입 안을 가득 채운 무척이나 딱딱한 발기자지.
“천천히 빨아줘요 노아.”
이름도 알았고 그냥 편하게 말을 놓고 싶은데 왠지 자연스럽게 존댓말이 나온다. 빨아달라는 내 부탁에 자지를 입 안에 절반은 머금은 상태로 천천히 빨기 시작한다.
“쯔읍... 흐븝... 쪼옵.... 쪼오옵...”
입을 크게 벌린 상태로 천천히 빨아주는 모습. 자지를 빨 때마다 볼이 조금씩 홀쭉해지는 모습 개 꼴려!
주물주물♥
오옷...!
여신님의 첫펠라를 느끼던 도중 여신님이 내 불알까지 손으로 마사지하듯 조물조물 만져준다.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런 걸 해주다니.. 역시 여신님이다. 정액을 더 만들어내라는 듯한 야한 손놀림에 흥분해서 노아의 머리를 붙잡고 조금 더 깊숙하게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쯔옵... 으브읍.... 커흑...”
“괴로워도 조금만 참아줘요 노아.”
“흐브읍....”
눈가에 물방울이 살짝 맺혀서 살짝 인상 쓴 얼굴로 내 자지를 어떻게든 전부 받아들이고 있다. 목구멍까지 콕콕 찌르도록 넣었지만 전부 들어가지는 않는다.
“노아의 입보지 너무 좋아요.”
머리를 스윽스윽 쓰다듬어주며 말하자 살짝 미소 짓는 노아. 미소 짓는 얼굴을 보면서 천천히 입보지를 정말 제대로 맛보기 시작한다.
-쯔오옵♥쯔오옵♥쯔오옵♥쯔오옵♥
마치 보지에 박듯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노아의 입에서 자지가 빠져나갔다 목구멍까지 찌르는 것을 반복하며 입을 사용한다. 힘들어하면서도 열심히 내 자지를 빨도록 노력한다.
자지가 입에서 빠져 나갈려하면 더욱 세게 귀두를 쪼옵♥ 하고 빨아줄 때면 강한 사정감을 느낀다.
“크읍... 크헙.. 쪼옵.. 쪼오옵..... 큽..”
“아.. 노아 나올 것 같아요..! 더 세게 빨아줘..!”
“쪼오오옵.... 쭈와압...♡ 쭈오오옵....♡”
“옷..!”
여신의 진공펠라 개 쩔어♥
도저히 펠라 처음이라고 할 수 없잖아. 이런 펠라 잘하는 개변태 여신이 대체 어디 있는 건데..!
노아의 펠라의 놀라면서도 열심히 입보지에 허리를 흔들어대다가, 점점 올라오는 사정감에 노아의 머리를 감싸안고 그대로 자지를 최대한 집어넣는다.
“노아의 개변태 입보지에 싼다..!”
“커흡....! 어브읍....”
마치 입보지를 임신 시킬 것처럼 완전히 딱 붙어서 정액을 싸지른다.
-뷰룻! 뷰루루룩! 뷰우우우웃!
뷰웃! 꿀렁꿀렁♥ 하고 시원하게 나오는 정액을 노아의 목구멍에 그대로 싸지른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노아가 계속 목구멍에 들어오는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는데도 입 안 가득 넘치려고 한다.
“꿀꺽... 꿀꺽... 흐븝... 꿀꺽..♡”
“다 마시지 말고 조금은 입 안에 머금어줘요 노아.”
“꿀...꺽... 으읍....♡”
열심히 목구멍으로 꿀떡꿀떡하고 넘기던 정액을 삼키는 것을 멈추고, 내 말대로 입 안에 머금기 시작한다.
-쯔와압♥
입에서 자지를 빼내자 노아의 침 때문에 그런지 정액과 침으로 끈적하면서도 무척이나 달달한 냄새가 자지에서 난다.
“브에에....”
다물고 있던 입을 벌리자 정액으로 입 안이 완전히 더럽혀져있다. 입 안을 구경하고 있으니 여신님의 목이 살짝 움직이더니.
꺼억..♥
“!!!!!!”
내 정액을 삼킴으로 인해서 귀여운 트림을 내뱉는다. 여신님도 트림 같은 것을 하는구나?
노아의 천박한 정액트림을 보면서 살짝 웃으니 너무 부끄럽다는 듯 내 손을 치우고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얼굴부터 귀까지 완전히 빨개져서는 자신이 그런 천박한 소리를 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는지 고개를 들지 못한다.
나는 예쁜 여자가 해주는 천박한 모습을 좋아하니 괜찮은데 말이야..
입안에 정액을 머금게 하고 억지로 턱을 잡아 입을 벌린 것도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서고 말이다.
“흐앗...♡”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드는 노아의 뒤로 가서 맘마통을 세게 손에 쥔다. 강하게 잡자 찌익♥ 하고 튀어나오는 모유는 덤.
“부끄러워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저한테 보지 대줘야 하잖아요?”
“흐, 흐잇..! 해, 해줬잖아요..! 저 여신인데도 전부 해줬는데..!”
“다 해준 것은 맞지만 지금만은 저의 여자가 되어주신다면서요? 지금은 아직 안 끝났는걸요?”
“그러언... 흐앙...♡”
-찌걱♥찌걱♥찌걱♥찌걱♥
“보지 대 줘 노아.”
애원하듯 보짓살에 자지를 찌걱찌걱♥ 비벼대면서 말하자. 정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천천히 허리를 들어 올려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한다.
여신님의 두툼한 보짓살을 살짝 벌리자 자지를 기대해서 뻐끔대는 야한 보지구멍이 보인다.
언제 또 여신님을 만날지 모르니까.. 몇 십번.. 아니 몇 백번이고 박아야 해.. 여신님이 오히려 나를 원해서 찾도록.
“......”
내 속마음을 읽었는지 나를 살짝 쳐다보다 엉덩이를 슬슬 흔들어 자지를 유혹한다. 불경한 생각을 했는데도 오히려 자지를 유혹하는 나쁜 보지..!
-쮸걱♥쮸걱♥쮸걱♥쮸걱♥
“노아, 보지 대!”
“앗..! 앙..! 앙..! 항..! 하앗..♡”
***
“..엉덩이 구멍은 건들지 말걸.”
“무엇을 건들지 마는 겁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옆에서 내 혼잣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세레스티나의 머리를 살짝 헝클이듯 쓰다듬어준다.
여신님의 뒷구멍을 한 번 써보고 싶어서 만지작대면서 풀어준 다음 박으려하니까, 나를 내보낼 줄은 정말 몰랐다. 나를 밀치는가 싶더니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나고 남은 것은, 몽정을 대차게 한듯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바지뿐이다.
다음에는 현실에서 좀 만나면 좋겠네..
꿈에서 만나고 나면 뒤처리가 너무 곤란하다. 거기다 이 상태로는 노아의 뒷구멍을 건들기만 해도 나를 내보낼 텐데.. 언젠가 그 구멍도 쓰고 싶은 나로서는 절망적인 상황이나 다름없다. 다음에 만나면 강림 좀 해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아, 그러면 마신도 강림할 수 있게 되려나?
잡다한 생각을 하며 여신님과의 그 밤이 지나고 변화한 상태창을 다시 한 번 열었다.
【여신의 반려자】
체력500 근력500 지력500 마나500
-여신한테 선택받은 용사입니다.
-여신의 헌신적 사랑을 받는 인간입니다.
-직업에 구애 되지 않는 여신의 반려자가 되어 여신의 가호를 받습니다.
[스킬]
처음 봤을 때는 조교사와 용사가 사라지고 여신의 반려자란 직업으로 대체 되어있어 뭔가 싶었는데. 딱히 조교사와 용사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여신의 반려자가 주된 것으로 통합된 것처럼 변해버렸다.
조교사의 특징 같은 것은 사라졌지만 스킬 등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멀쩡한 것 같고. 용사로서의 그런 것도 대부분 남아있다.
지금만이라고 했던 여신님이 사실은 나를 반려로 인정해서 이런 식으로 내 상태창이 변화한 건가? 애초에 이 상태창.. 직업 등은 전부 여신의 힘에서 나온 것이니 아마 내 예상이 맞을 것 같다.
여신의 반려라.. 꽤 나쁘지 않네.
“오빠!”
세레스티나와 함께 걸어가고 있으니 멀리서 시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힐과 함께 서 있는 시아가 나를 향해서 손을 흔들며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그래, 좀 괜찮아 시아야?”
다가가서 시아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자 밝게 웃으며 시아가 대답한다.
“괜찮아요! 어제 다친 손목도 전부 세레스티나님이 잘 치료해 주었는걸요?”
그걸 괜찮냐고 물어본 것이 아닌데.
살짝 답은 없는 새끼였지만 그래도 같은 곳에서 함께 온 친구. 이런 이세계에서 함께하던 친구가 그렇게 변한 것을 봤을 텐데 멀쩡할리가 없다.
조금이지만 눈 밑에 거멓게 다크서클이 졌는데 정신을 차린 다음 잠을 설친 것 같다.
애써 괜찮은 척 하는 시아의 어깨를 살짝 툭툭 위로하듯 손으로 두드려주고 제국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심복이 없으면 마족은 용사가 없더라도 큰 위협이 안 되기 때문에, 자신의 부하 몽마들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심복들이 나오려는 움직임을 하지 않는다는 힐의 말을 듣고. 보고와 휴식을 겸해서 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금 시아는 괜찮은 척을 하고 있지만 강해지는 것보다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니까.
그리고 나도 아내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
노아한테서도 알아낸 결과 마왕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도 없는 것 같으니. 조금은 더 여유를 가져도 된다.
***
“오늘은 여기서 잠을 자고 가도록 하자.”
이미 어두워진 주변을 보면서 일행에게 말하자 전부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내일에는 제국에 도착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티팩트에서 텐트를 꺼내두고 힐이 있어 불침번도 필요 없지만 밤 산책과 주변을 살짝 둘러볼 겸 돌아다니고 있던 중.
“오빠..”
뒤를 따라온 것인지 시아가 나를 불러 세운다.
“무슨 일 있어?”
“민건이.. 어떻게 된 걸까요?”
민건이에 대해서 오늘 하루 아무 얘기 없더니.. 꾹 참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말.. 힐의 말대로 저희가 알던 민건이가 아니게 되는 걸 까요..?”
“아마, 그렇겠지.”
힐이 설명해준 가리스의 특징대로면 민건이는 이미 가리스와 하나가 되어 우리를 적으로 인식할 것이 분명하다. 다음에 만날 때는 용사가 아닌 마왕의 심복일 테니까 무척이나 혼란스럽겠지.
“......”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안색이 좋지 않은 시아. 그런 시아에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포옹하듯 안아준다.
이럴 때는 다른 말보다 이런 포옹이 더 위로가 될 테니까. 내가 안아주는 것에 시아도 큰 거부감은 없는지 오히려 품 안으로 조금 더 달라붙는다.
용사다 뭐다 해도 일단 고등학생이니까. 마족을 처음 죽일 때도 힘들어 했던 시아가 민건이 그렇게 되어버린 것에 힘들어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조금씩 품 안에서 몸을 떨며 흐느끼듯 우는 시아에게 그렇게 꽤 오랜 시간을 안아주고 있으니, 시아가 조금 진정되었는지 품 안에서 천천히 빠져 나온다.
“좀 진정됐어?”
“..네...”
눈가에 아직 묻어있는 물기를 손으로 살짝 닦아내주고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듯 어루만져준다.
“그럼 이제 돌아가자.”
시아에게 싱긋 웃으며 말하고는 함께 돌아가서 미리 쳐둔 텐트가 보이고 힐과 세레스티나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대로 둘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으니까 뒤따라오던 시아가 내 옷깃을 살짝 잡아당긴다.
꽈악-
“시아야?”
시아가 갑자기 옷깃을 세게 잡아당기자 놀란 나머지 시아를 쳐다보니. 시아의 귀가 무척이나 빨개져서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뭔가 말을 할듯 말듯 우물쭈물 대고 있다.
심호흡하듯 숨을 몇 번 들이쉬고 내쉬더니 눈을 살짝 치켜뜨더니 내게 말한다.
“..오빠, 오늘은 저랑.. 같이 자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