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18 217.임신 시켜 보시지!
“최면...?”
“그래. 넌 지금까지 조종당하고 있던 거야. 아직도 이곳에 들어온 나를 죽일 필요를 느껴?”
“..아니.”
천서은의 얼굴이 급속도로 어두워진다.
내가 말한 것을 듣고 나를 바라보다 자신이 정말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다.
“그 여자가..”
하오문주에게 조종당한 것이 그렇게 화난 건지 까득 소리가 날 정도로 이를 강하게 깨물고는 무섭게 인상 쓴다.
귀여운 얼굴이 아깝게 그렇게 인상 쓰다니.
인상 펴!
-쮸걱♥
“힉..♡ 우, 움직이지맛..!”
“내가 최면도 풀어줬는데 좋아하지 못할망정, 왜 그렇게 무서운 얼굴을 해.”
“네가 최면을 풀어줬다고?”
내가 최면을 풀어줬다는 소리에 무슨 소리인가 물어보는 천서은에게, 내가 지금 하는 섹스로 풀어줬다고 하자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을 한다.
하긴.. 조종당하는 것을 섹스로 풀어줬다고 생각하기는 힘들지.
“교접으로 최면이 풀린다고..? 그걸 내가 믿을 것 같아?”
“한 번 떠올려 봐. 언제 제정신이 들었는지.”
천서은이 제정신을 차렸던 순간을 기억하려고 눈을 감자,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진다.
갱쟝해! 거리면서 나에게 매달려 보지절정 한순간 최면이 풀렸다는 것을 기억한 모양이다.
“맞지?”
“..큭.. 거짓말은 아닌 것 같네..”
체념한 듯한 얼굴.
자신을 강간한 것이 오히려 자신을 도와줬다는 지금,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지만 억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럼 패배 선언한 보지를 더 사용해 볼까?
-쮸걱♥쮸걱♥쮸걱♥쮸걱♥
허리를 살살 털듯이 움직여 보지 안을 휘젓는다.
내가 싸지른 정액과 보지즙으로 눅진 촉촉한 보지가 휘젓기만 해도 자지에 크게 자극이 온다.
“응.. 앙..! 보지 휘젓지 마아..!”
“최면도 풀어줬는데 감사의 의미로 보지 더 사용하게 해 줘도 되잖아? 보지 패배했다며.”
“그, 그건 최면에 걸려서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랬던 거야..! 나 혈매화가 그럴 리가 없잖아..!”
“보지 패배 안 했어?”
“안 했어..!”
장난기 가득한 내 말에 빼액 소리 지르며 천서은이 대답한다.
근데 보지 패배 안 했다고 하기에는 보지가 자지에 심상치 않게 달라붙어 오는데..
지금도 보면 천서은의 눈빛은 반항심이 가득하기는 해도,아까와 같은 나를 죽이려하거나 싫어하는 듯한 눈빛은 아니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눈 채지 못한 모양이지만, 지금 자지를 빼지 못하게 내 몸을 꼭 안고 있는 것은 천서은 이 여자다.
“앗.. 앙.. 앙...! 그만, 그만해앳...! 앙..♡”
“혈매화의 보지 좀 더 사용하게 해 줘. 응?”
“안대는데에.. 응, 응옥... 옥..♡”
애원하듯 말하고는 보지를 푹푹 찌르며 자극한다.
나에게 완전히 매달려 좆 찌르기 받으며 천박한 신음을 흘리던 천서은이 또 가볍게 보지절정 하고는 내게 말한다.
“트, 특별히야...♡ 이번만 특별히 최면을 풀어 준 감사의 의미로 내 보지 사용하게 해 줄 게...♡”
“천서은...!”
보지 사용 허락해준 합법 보지에 천박한 좆찌르기를 쉬지 않고 해준다.
보지 안을 마구 휘젓는 내 자지를 환영한다는 듯 꼭 조이며 반겨줘서 좆질 하는 맛 쩔어..!
“하웁.. 츕.. 츄웁.. 츄..♡ 츄르릅...♡ 쪽♡”
좆질 해대면서 그대로 혀까지 집어넣으며 키스하자, 당연하다는 듯 내 키스를 받아들여준다.
“쪼옥..♡ 쪼옥..♡ 츕.. 츄.. 츄..”
내 혀를 입을 동그랗게 모아 빨기도 하고 내 침을 받아 삼켜 먹으면서 완벽한 화간을 보여 준다.
보지만 허락해준 것이 아니라 마음마저 허락해주기라도 한 건가?
어쨌든 완전히 흥분한 듯 보이는 천서은의 보지에 계속 좆을 찔러 넣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흐으응.. 흐앙..♡ 좋아..♡ 오빠.. 오빠앗...♡”
내게 완전히 밀착해 가슴까지 부비부비 하며 엉덩이까지 야하게 양옆으로 움직이더니..
아까처럼 오빠 거리며 내게 애교 부린다.
“이제는 오빠가 완전히 입에 붙었네?”
“아..? 햑..!”
무의식적으로 나온 건지 내 말에 격하게 반응한다.
오빠소리를 왜 듣고 싶어 하는지 이제야 알겠네.
뭔가 계속 듣고 싶어지는 마성의 단어다.
“바, 방금 건 잊어..!”
“귀여운데 왜. 오빠 더 해 봐.”
“시, 싫... 응옷.. 오호오옷...♡ 옥.. 옥...♡”
-쮸걱♥쮸걱♥쮸걱♥쮸걱♥
싫다면 또 오빠 소리 나올 수밖에 없게 보지 잔뜩 따먹어 줄게♥
체구가 작든 보지가 작든, 인정사정 따위 봐주지 않는 교배 프레스로 보지를 찍어내린다.
-팡♥팡♥팡♥팡♥팡♥
보지 살살 녹는다..!
찌를수록 더욱 쫀득하게 내 자지에 보지가 야하게 들러붙어 와서 교배 프레스를 멈출 수 없다.
“오홋.. 혹... 응혹.. 혹...♡”
보지뿐만 아니라 교배 프레스 당하며 얼굴까지 녹아내리는 사랑스런 얼굴이 되어 버린 천서은.
내 몸에 팔과 다리를 감은 채 내 목을 쯉쯉 빨아댄다.
“츕.. 응히.. 응, 응긋.. 응오오옷..♡ 갱쟝해.. 오빠 갱쟝해애...♡”
“오빠가 실컷 따먹어 줄 테니까 얌전히 보지 대고 있어!”
“옥.. 오옥... 웅..♡ 얌전히 보지 댈게요옷...!”
순종적이게 보지 대주는 그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스윗한 좆질을 선물한다.
-쮸곡♥쮸곡♥쮸곡♥쮸곡♥ 퓻♥ 퓨퓻♥ 푸슛♥ 피싯♥
“응옷.. 오.. 오옥.. 오빠.. 오빠 좋아..♡ 옥..! 응호옷....♡”
보지가 기뻐할 수밖에 없는 스윗한 좆찌르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보지즙이 잔뜩 터져 나온다.
천박한 신음과 함께 내 밑에 깔린 상태에서도 열심히 엉덩이 살살 흔들며 좆찌르기에 대응해준다.
불감증 보지 이제 완전히 고쳐진 모양이네♥
남들이 본다면 얘가 정말 불감증이었다고 할 정도로 보지로 잘 느끼는 모습이다.
아.. 사정 못 참아..!
“보지에 쌀게! 임신 해!”
천서은의 젖통을 세게 움켜쥐고 보지에 밀착해서 그대로 정액을 싸지른다.
다리로 내가 벗어날 수 없게 허리를 꽉 조이고 있었으니 질싸도 합법이야!
“후읏.. 후으응...! 흐응...♡”
-뷰르르릇! 뷰르릇! 뷰루루룩! 뷰루룩! 뷰룻!
갑작스러운 질싸에도 보지 꼭 조이면서 보지로 전부 받아낸다.
임신 시럿..! 죽일 거얏..! 거리던 여자가 다리로 감싸면서 질싸 받아주는 모습이라니..
사정이 안 멈춰...!
븃븃 하고 계속해서 나오는 정액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지와 자궁에 전부 쌌다.
“임신 해.. 임신 해랏..!”
“응.. 앙.. 그, 그렇게 나를 임신 시키고 싶은 거야..?”
그걸 말이라고, 천서은 같은 여자를 임신시키고 싶어 하지 않을 남자는 분명 없을 것이다.
게이 같은 것이 아니라면.
“당연하지.”
“흐, 흐응..”
왠지 기뻐 보이는 얼굴.
좋아, 좋아 거리더니 그저 흥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나를 좋아하게 되기라도 한 걸까?
-쯔봅♥ 퐁♥
그녀가 내 허리를 감싸던 다리를 풀고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다.
이제 하오문주도 찾아야 하긴 하니 나도 그만할까 싶어 보지에서 자지를 빼는 천서은을 내비 뒀지만.
“.....?”
정액과 보지즙이 질질 흐르는 보지를 내 앞에서 엎드려 살살 흔든다.
뭐지 유혹하는 건가?
저런 엉덩이와 보지로 유혹하면 기껏 그만하려고 했는데 참을 수가 없어진다.
벌써 자지가 다시금 풀발기 하려 한다고..
“임..”
“임?”
“임신은 모르겠지만.. 오늘은 특별히.. 보지 안에 마음껏 더 싸도 좋아..”
“......”
“어쩌면 나 혈매화를 임신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 모른다고..?”
한쪽 손으로 보짓살을 옆으로 잡아당기면서 뻐끔대는 보지구멍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몽롱한 저 눈을 봤을 때 분명 흥분해서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지만..
난 분명 그만하려고 했어.
바로 자지를 잡고 보지구멍에 정확히 조준한 뒤.
-찌봅♥
그대로 보지 깊숙이 삽입♥
이미 보지는 완전히 삽입준비를 해놓았던 모양인지 곧바로 자지를 휘감고 조이는 질벽이 느껴진다.
“응오... 오옥...♡”
“네가 유혹한 거야. 임신 해 버려도 몰라?”
“흐, 흐응.. 어디 한번 해 보시지. 앙.. 옥..! 오옥...♡”
이렇게 노골적인 도발을 하다니..
내 아이를 임신하고 싶어서 안달 난 듯한 보지에 존나게 뒤치기 한다.
-팡♥팡♥팡♥팡♥팡♥
파도치는 엉덩이 부여잡고 하는 맛깔나는 뒤치기.
아랫배가 살짝 튀어나올 정도로 강하게 발기자지를 보지에 팡팡한다.
귀두가 자궁에 닿을 때마다 쪼옥쪼옥♥ 하고 달라붙는 거 개쩔어..!
만난 지 얼마 안 된 남자의 아기를 임신하고 싶어서 달라붙는 자궁이라니.. 개 야하잖아..
“앗.. 져아..♡ 자궁에 쪼옥쪼옥 져아...♡”
“그렇게 내 아이를 임신하고 싶던 거야? 노골적인 보지 유혹을 하다니..”
“흐옥..♡ 넷.. 오빠 아기 임신하고 싶어서 보지로 유혹해써요...♡”
“이런 헤픈 보지에는 벌로 좆찌르기다..!”
“응혹♡”
정말 임신 시킬 생각으로 몇 번이고 보지에 정액을 마음껏 싸질렀다.
실신하더라도 안 놔주고 아랫배가 정액으로 인해 튀어나올 정도로 정액을 주입했다.
***
“죽을 거야..”
나중에 정신을 차린 천서은이 자신의 몰골을 보고는 경악하는 얼굴이 되더니.
바로 검을 빼 들고 자신의 목으로 향하는 것을 겨우겨우 막아 냈다.
“놔.. 놔앗.. 죽어버릴 거야.. 내, 내가 그런 짓을 하다니...!”
그렇게 한참을 죽는다고 난리 치던 천서은과 실랑이하다가 겨우 진정시키고는 하오문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맹주님이 정말?”
“그래, 분명 그 빌어먹을 여자의 옆에 무림맹주도 같이 있었어.”
“......”
감히.. 내 여친에게 최면을 걸어서 호위처럼 데리고 다니다니..
천서은의 기억으로는 연이가 뭐 이상한 짓을 당한 건 없는 것 같으니.. 어서 빨리 구하러 가야겠다.
“하오문주가 있는 곳이 어딘지 알려 줘.”
고분고분하게 하오문주가 있는 곳에 대해서 전부 알려주는 천서은.
그렇게 하오문주가 있는 곳을 알게 되어 곧바로 출발하려 했는데.
“같이 가게?”
천서은이 내 뒤에 따라 붙는다.
“그래, 나도 하오문주 그 빌어먹을 여자에게 볼일이 있고, 혹시나..”
천서은이 나를 무섭게 바라보며 검을 살짝 빼 들려고 한다.
날카로운 검신을 내게 보여주며 경고하는 듯한 모습.
“나의 치욕스런 모습에 대해서 네가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도 있으니까..”
핑계 대기는.. 그냥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하면 될 텐데.
참 부끄러움이 많은 모양이다.
“이 오빠를 그렇게 못 믿어?”
“오, 오빠라 하지 마..!!!”
오빠소리에 천서은이 씨익, 씨익 거리며 반응한다.
귀여워가지고 놀리는 맛이 일품이라 계속 놀리게 된다.
뭐 그래도 스스로 도와준다고 함께한다는 데 말릴 이유가 없지.
그렇게 천서은과 함께 하오문주가 있을 곳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는 카르세린입니닷!!!
그리고 이건 심심해서 제가 그려본 남궁연..
무협 풍 옷을 그려보고 싶었지만
그런 거 그릴 줄 몰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