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부 조교해서 타락 시켜버립니다-249화 (249/275)

EP.249 248.새로운 여신

“......”

“카르세린?”

말없이 나를 계속 끌어안고 있는 카르세린.

그런 카르세린을 다시 한번 부르니 카르세린이 천천히 대답한다.

“신에게만 그러지 말고, 내게도..”

말을 흐리며 카르세린이 내 등에다 열심히 젖과 배로 부비부비하는 모습.

설마 질투인가..?

그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하더라도 어떤 반응도 내비치지 않았는데 노아한테는 질투한다.

노아와 격정적인 섹스를 하고 있으니 카르세린의 질투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지금 노아한테 질투하는 거야?”

“질투 같은 것이 아니다. 그저 조금..”

“질투 맞잖아? 지금 노아한테 이렇게, 이렇게..”

허리를 움직여서 가볍게 노아의 보지에 좆을 쑤셔준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 아... 앙... 앙....!”

“보지에 정액 잔뜩 먹여주면서 보지 해 주는 게 부러운 거지?”

“아....”

무언은 일종의 긍정.

카르세린은 멍하니 노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물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얼굴을 붉힐 뿐이었다.

질투하는 카르세린 나쁘지 않은데?

자신이 질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듯하지만 이미 티가 잔뜩 났다.

질투하지 않게 우리 임산부 보지에도 자지 넣어 줘야지.

“카르세린 보지 딱 대♡”

“읏... 학.....!”

-쮸보옵♥

내 아기가 길러지고 있는 자궁까지 단숨에 자지가 삽입되었다.

쪼옵쪼옵♥ 주인님 자지가 붙으니까 곧바로 보지가 반응해서 자지를 빨아들인다.

“엄마 실격 보지 그대로네?”

“흐읏... 응.. 읏.. 으읏.... 주인님 자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

“누가 변명하랬어!!”

-쮸걱♥쮸걱♥쮸걱♥쮸걱♥

엉덩이를 붙잡아 터트리기라도 할듯이 손에 움켜쥐고선 허리를 흔든다.

카르세린의 보지에다 발기 자지를 잔뜩 먹여 준다.

이제 질투심을 좀 가라앉히려나?

“오.. 오혹.....! 응옥... 옥.. 옥....!!”

“노아보다 이렇게 배도 커졌으면서 겨우 그것가지고 질투를 해?”

“질투 안 했.....”

“거짓말하면 자지 뺀다~?”

내가 그 말을 웃으며 내뱉는 순간 꽈악- 하고 카르세린이 다리를 내 허리에 휘감는다.

절대 자지를 뺄 수 없게 만드는 카르세린.

그런 카르세린의 임산부 보지를 푹푹♥ 좆 찌르기 해준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앙.. 앙...! 실은 질투했어요....! 신에게 질투 해 버렸어요...!”

“이렇게 바로 보지 쑤셔주는데 질투 따위를 하고 있어! 보지로 반성해!”

“응하... 하으윽.... 핫.. 핫.. 하응.....! 재성해여.... 반성, 반성하고 이써여..♡”

“보지즙 질질 흘리면서 반성 같은 소리 하네!”

소리치면서 강하게 보지를 쑤시면서도 아기에게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한다.

근데.. 애초에 이런 커다란 자지로 보지 쑤시는 것부터 영향이 갈려나?

..몰라. 보지 이렇게 조이는데 좆질 멈출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책임한 아빠라 미안해!

-쮸걱♥쮸걱♥쮸걱♥쮸걱♥

모유가 나오지는 않지만 모유가 나올 것처럼 빵빵한 맘마통.

눈앞에서 출렁거리는 것을 보고서 얼굴을 파묻고 젖탱이를 폭식한다.

마음대로 주무르며 실컷 빨아제끼며 보지 쑤시기.. 개 쩐닷!

“쯉쯉!”

“아앙... 앙... 주인님. 아기 같아서.. 응, 읏.. 귀여워.. 옥... 옥... 오오옥,....♡”

내 머리를 꼭 끌어안은 카르세린의 눈에는 하트가 잔뜩이다.

나를 사랑해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얼굴.

그런 얼굴의 카르세린을 볼 때마다 예전 카르세린의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읏.. 카르세린! 보지에 쌀게..!”

“읏, 읏, 응... 앗....! 싸줘... 보지에 주인님 아기씨 잔뜩 싸주세요...♡”

이미 임신한 상태인데도 내 정액을 자궁에 주입당하고 싶어 한다.

사정 직전이라서 특히 커다래진 자지를 카르세린의 질 벽이 꼬옥꼬옥♥ 조여 준다.

보지에 제대로 질싸하기 위해서 보지에 허리를 완전히 붙이고서..

-찌봅♥찌봅♥찌봅♥찌봅♥

“응오옷.... 옷.. 옷... 옥..........♡”

마지막 스퍼트를 달려 힘차게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는다.

보지에 팡팡♥ 하고 자지로 찍을 때마다 엉덩이 살살 흔드는 거 개 꼴리네..

커다랗게 임신한 배 달고서 잘도 허리를 사용한다.

“싼닷...! 카르세린 보지에 싼닷....!”

“오.. 오... 옥.....♡”

카르세린의 개 쩌는 허리와 엉덩이 놀림을 맛보며 보지에다..!

“싼닷♡”

-뷰르르릇! 뷰릇! 뷰르르르릇! 뷰루루룩!

자지를 계속해서 보지에 밀어 넣으며 힘차게 사정한다.

보지에 정액 빨린닷...!

착정하는 듯한 조임 쩌는 보지에 잔뜩 사정했지만..

이걸로 만족할 내가 아니다.

“공평하게 노아한테 싼 만큼은 더 싸줄게!”

“응긋♡ 많이.. 보지에 주인님 정자 많이 싸주세요♡”

온몸으로 정액 조르는 카르세린의 보지를 실컷 따먹어 준다.

노아와 정확히 횟수를 맞추려 했지만, 카르세린이 다리로 꼭 조이며 스스로 보지를 흔들어 댄 턱에,

노아한테 싼 것보다 한 번 더 사정했다.

하지만 임산부 배려로 교배 프레스를 봉인했기에 뭔가 부족하다..

“마신 너도 이리 와.”

“나, 나는 갑자기 왯...... 응옥♡”

만족해서 실신한 카르세린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

멀뚱히 섹스를 구경하던 마신의 보지까지 그대로 맛봐준다.

임신도 안 했으니 교배 프레스 해도 아무 문제없겠네!

-챱♥챱♥챱♥챱♥챱♥

“아옥.... 옥... 호오옥....! 읏, 읏, 응.. 응히이이이♡”

헐떡이는 마신을 잡아서 오나홀처럼 실컷 사용해준다.

결국엔 마신도 카르세린처럼 완전히 녹다운.

“입보지 고마워 마신♡”

“오봅... 쥬붑.. 큽... 커업.....♡”

실신한 마신의 입에 자지를 쑤셔 박으며 청소시키고 있으니, 노아가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인혁님. 이제 원래 세계, 저의 세계로 돌아가요.”

노아가 싱긋 웃으며 내게 손을 내민다.

그래.. 이제 돌아가야지.

마신의 입에서 자지를 빼고 자연스레 노아의 손을 잡으니, 노아가 돌아가기 위해서 주문을 외는 듯 보였다.

근데.. 이렇게 돌아가면 여기 남은 사람들은..?

“잠깐 노아..!”

“넷..? 왜 그러세요. 인혁님?”

노아가 이동하려는 것을 멈춰 서게 하고서는 지금 내 상황을 설명해, 여기 남아 있는 여자들을 버리고 원래 세계로 갈 수 없다는 것을 노아에게 전한다.

“그런..”

“그래서 그런데. 혹시 이 세계와 저 세계가 연결 되는 그런 통로를 노아의 힘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이 무협세계의 여자들을 강제로 내가 있던 세계로 이주하자!

..라고 말하기에는 염치가 없고 나만 생각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내가 다닐 수 있는 그런 통로를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그런 심정으로 노아에게 부탁했다.

“음..”

“역시 힘든가?”

다른 세계와 연결되는 문과 같은 통로를 만드는 건 아무리 신인 노아라도 힘든 모양인지 많이 고민하는 모습이다.

“아니요.. 힘든 것은 아니에요.”

“정말?”

듣던 중 반가운 소식.

힘든 것이 아니라면 두 세계에 연결 되는 통로를 만들어 두 집 살림.. 아니 두 세계 살림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다만?”

노아가 나를 보더니 손가락으로 하늘 위를 가리킨다.

“하늘은 왜?”

“이 세계의 신이 허락을 해주어야만 그런 통로를 만들 수 있어요. 만드는 건 쉽지만 과연 그걸 허락해 줄 지는 미지수여서..”

“아..”

여기에도 노아처럼 이 무협세계를 다스리는 신이 있을 테니까..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그 신 입장에서는 마음대로 구멍을 만들어 다른 세계와 연결하는 일..

과연 허락해 줄까?

“일단 한 번 얘기는 나눠보러 갈게요. 인혁님 조금만 기다리고 계세요.”

“정말 고마워 노아.”

“별말씀을요.”

노아가 예쁘게 미소 짓더니 빛과 함께 날개를 펄럭이며 내 눈앞에서 그대로 사라진다.

이 뒤는 내가 개입할 수 없는 일.

쓰러져 있는 마신과 카르세린의 야한 보지와 몸을 보자 자지는 잔뜩 꼴렸지만.

초조한 마음에 섹스 한다는 생각 따위는 접어두고 얌전히 노아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참..

지루함에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며 하품을 하고 있자.

“인혁님.”

“노아!”

노아가 빛과 함께 돌아와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반가움에 노아에게 달려갔지만.. 노아의 표정이 별로 좋지는 않다.

“표정이 안 좋아 노아. 이 세계의 신이 허락할 수 없데?”

“그런 건 아니에요. 통로를 만드는 걸 허락해준다고 한 것을 듣고 온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하기에는 안색이 별로 안 좋은데.”

노아가 내 말에 쓴웃음 같은 것을 짓더니 천천히 입을 연다.

“근데 조건이 하나 있어서요.. 한 번 인혁님이 그 신을 만나 봐야 할 것 같아요.”

“내가?”

갑자기 새로운 신을 만나게 생겼다.

어리둥절한 상태로 노아를 보며 눈을 깜빡이고 있으니..

“어?”

어느새 궁전과도 같은 곳에 와 있었다.

노아도 함께와 있는 상황.

이런 식의 강제이동..

“지금 이거 노아가 한 거야?”

“아니요. 아마 저 신이 강제로 불러 온 모양이네요.”

노아가 저 신이라 하며 바라본 곳을 따라 바라본다.

구름낀 듯 시야가 흐릿하더니 어느새 선명해진다.

그리고서 나타난 것은..

“오.”

가만히만 있어도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을 유혹할 만한 외모의 여자가, 화려한 황금 의자에 앉아 있다.

주황색에 가까운 붉은빛 머리카락이 타오르듯 휘날리며 고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그쪽이 인혁인가?”

“아, 네.”

노아를 처음 만났을 때 느껴졌던 위압감을 한 번 더 느끼게 된다.

대화만 나눴을 뿐인데 왠지 힘이 쫙 빠지는 느낌.

“반가워. 나는 그 옆에 있는 여신과 마찬가지로 한 세계를 다스리는 여신 카밀라야.”

자신을 소개하며 싱긋 웃는 여신 카밀라를 보자 왠지 모를 소름이 끼쳤다.

여신의 위압감 때문이었을까, 내가 잠시 움찔하자 노아가 내 앞에 선다.

노아가 앞에 서자 소름 끼치던 것이 조금은 줄어든다.

“인혁님에게 이상한 짓 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이상한 짓이라니 장난 좀 쳐본 거야. 너무 경계 하지는 마~”

카밀라가 실실 웃으며 다리를 꼰다.

“그럼 장난은 그만하고 얘기를 좀 나눠볼까?”

가볍게 손가락을 튕기며 옛 유럽에서나 나올듯한 원탁이 나온다.

원탁에 앉으라고 나와 노아를 향해 손짓하자,

지금은 을이나 마찬가지인 나와 노아는 군말없이 원탁에 앉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