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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의 노예 암캐들 (24)화 (2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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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의 사주 함건호의 입에서 "접대"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빅토리아는 무릎 사이의 부드러운 살점이 욱신거리는 걸 느꼈다.


배어나온 과즙이 팬티에 동전 크기로 얼룩져, 스커트 속에서 진한 여자의 암내가 떠돌았다.


답답하고 초조해서, 온몸이 단숨에 섹스의 열기로 타올랐다.


멸시와 수치의 지옥 속에서 정신을 잃을 때까지 주인님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싶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선 빅토리아는 건호가 지정한 호텔 룸까지 이대로는 걸어갈 수 없다는 걸 알았다.


화장실로 간신히 걸어들어가, 좌변기에 앉아, 보지에서 흐르는 맑은 점액을 티슈로 닦아 냈지만, 안쪽의 붉은 점막이 계속 경련하면서 신선한 애액을 토해냈다.

'하아.. 한계야.. 걷다가.. 갈 것 같아..'


타오르는 음욕의 불꽃을 끄지 않으면, 호텔 룸에 가기 전에 가 버릴 것 같았다.

좌변기에 앉은 채로 꽃잎을 열어제쳐, 클리토리스에 손가락을 뻗어, 신경을 곤두세워 자극하자, 쾌감이 소용돌이치면서 점점 더 넓게 퍼져 갔다.

손가락 두개를 보지 속살에 삽입하고 깊숙이 밀어넣자, 등줄기에 짜릿한 쾌감이 달리고 정수리에 스파크가 튀었다.

빅토리아의 귀에 옆의 칸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눈앞에 뿌연 안개가 끼면서 보지에 찔러넣은 손가락을 타고 걸쭉한 애액이 쪼르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뒤 30분도 지나지 않아, 한강일보의 사주 함건호의 여비서, 빅토리아의 보지 입구에 다시 섹스의 열기가 고여 있었다.


* * *


빅토리아 비발디는 호출받은 호텔 룸에 들어서자마자, 룸 구석에 놓인 초록색 패브릭 소파에 앉아 있는 주인님에게 달려가, 목에  팔을 두르고 발끝으로 서서 입술을 내밀었다.

부드러운 입술이 마찰되는 소리와 함께 건호의 혀끝이 입 속을 휘저으며 날뛰기 시작하자, 가슴에 뜨거운 열기가 퍼졌다.


엔틱 가구와 엔틱 소품으로 꾸며진 호텔 룸 바닥에는 연두색 카펫이 깔려 있었다.

통유리로 된 창문에 드리워진 이중 커텐의 절반 정도가 젖혀져 있어, 올이 성긴 시스루천을 통해 부드러운 햇살이 비쳐들고, 바깥의 마천루의 숲이 실루엣으로 펼쳐져 있었다.

빅토리아는 하얀 손으로 건호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내려와 천천히 건호의 발밑에 웅크리고 앉아, 바지 지퍼를 내렸다.

"빅토리아, 우선 너의 맛있는 속살을 내게 보여 줘."

"네, 주인님.."

빅토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에 손을 뻗었다. 베이지색 체크무늬 원피스가 어깨에서 미끄러져 발밑에 퍼지고, 차례차례 몸을 감싸고 있던 천이 미끄러져 발밑에 쌓이자, 곧 백인 혼혈 빅토리아 비발디의 대리석처럼 하얀 나신이 부드러운 햇살 속에서 화사하게 떠올랐다.

"빅토리아, 이제 네가 갖고 싶은 걸 가져도 좋아."


"주인님, 저...."

건호는 빅토리아의 손목을 잡고 바지 앞으로 이끌었다. 그녀는 천 밑에서 이미 강직하게 부푼 페니스를 손바닥으로 주무르며 애타는 목소리로 신음을 흘렸다.

이미 그녀의 머릿속은 건호의 자지로 가득 차, 빨고 싶은 생각에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여 있었다.


"무릎꿇고 봉사해."


"네, 주인님..."

건호는 브라가 제거된 풍만한 유방에 손가락을 파묻고 주물렀다.

젖꼭지를 손 끝으로 굴리며 문지르자,

"아, 아아..."


가슴이 타올라, 빅토리아는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건호의 발밑에 무릎을 꿇은 빅토리아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검정 삼각 팬티에 불거진 줄기에 코를 처박고 냄새를 맡다, 팬티 천 위에서 자지를 혀로 핥고 입으로 빨았다.


빅토리아의  손이 팬티 밴드 안으로 들어와, 이미 불끈 충혈된 검붉은 살덩어리를 꺼냈다.


"아, 주인님. 아아..."

빅토리아는 사납게 발기된 자지 끝부분을 곧바로 덥썩 입에 물었다.

그러자, 새콤하고 짭조름한 남자의 생생하고 동물적인 냄새가 비강에 스며들어 조금씩 퍼졌다.


지적인 여기자 빅토리아는 어느새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강직한 페니스를 입에 가득 물고 있을 때,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마조 암캐로 변해 있었다.

강한 남자의 보호를 받으며, 그를 주인님으로 섬기고 발밑에 복종할 때, 그때 비로소 암컷의 생생한 기쁨을 느끼는 자신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다.

건호의 귀두를 입안 가득 물자, 여자로서의 기쁨이 온몸을 감싸고 몸 속에서 녹아내렸다.


빅토리아는  순간, 마조의 희열을 똑똑히 느꼈다.


입 안에서 귀두에 혀끝을 뻗어 할짝거리며 혀를 기자, 자지가 더 딱딱하게 굳어지며 팽창했다.

"빅키. 넌 내 자지를 빠는 걸, 정말 좋아해. 그렇지?"


건호의 손이 빅토리아의 부드러운 금발을 쓰다듬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든 건 주인님인 걸요."


자지를 입에서 토해내는 순간, 침이 턱을 타고 흘러내려 유방 위에 뚝뚝 떨어졌다.

* * *

"주인님.. 저.. 침대에 가고..."

"아니, 첫방은 이대로 네 입에 내고 싶어."

"아.. 네. 먹고 싶어요. 주세요. 주인님의 정액.. 암캐에게 주인님의 진하고 맛있는 정액을 먹여 주세요.."

혀끝을 귀두의 갈라진 틈에 꽂자, 빅토리아의 손바닥 안에서 자지가 움찔 떨리며 맥동쳤다.


빅토리아는 구내사정을 원하는 주인님에게 봉사하기 위해, 한 손으로 가죽 벨트를 풀어 바지를 끌어내린 뒤, 검정 삼각팬티를 밑으로 당겨 발목에서 빼냈다.


고동색으로 그을린 근육질의 다리를 따라 천천히 시선을 위로 옮기자, 무성한 수풀로 둘러싸여 있는 가랑이 중심에 우뚝 솟은 검붉은 살덩어리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거대한 버섯을 떠올리게 하는 귀두와 잘록한 둘레 아래로 늠름하게 뻗어있는 굵고 강직한 음경..

"주인님... 저.. 주인님에게..."


'주인님의 강직한 페니스로 지금 당장 깊숙이 꿰뚫리고 싶어요...'

그렇게 외치고 싶었지만, 지금 주인님이 원하는 것은 구순봉사이기에, 빅토리아는 자신의 애타는 마음을 입밖에 낼 수 없었다.


귀두에 볼을 비비자, 닿은 부분이 타는 듯 뜨거워졌다.


"시작해!"

건호는 빅토리아의 금빛 머리채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잡아당겨, 입술을 헤집고 난폭하게 쑤셔넣었다.

"아...상쾌해.. 빅토리아.. 네 입보지는 정말.. 혀.. 혀를 더 기분 좋게 움직여 봐."

건호는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빅토리아는 입술을 밀착시키고 뺨을 오므려 진공페라를 하면서, 음낭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손바닥 위에 놓인 불알의 감촉을 즐기며, 살살 주무르다 가끔 힘을 줘서 주물럭거렸다.

"하아.. 맛있는 입보지.. "


흔들리는 젖가슴에 손을 뻗어 젖꼭지를 희롱하자, 빅토리아는 항문으로 손가락을 미끄러뜨려 아날에 새끼 손가락을 집어넣고 깔짝거렸다.


"윽!"

우뚝 서 있던 건호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며 목구멍을 자지 끝이 찔렀다.


그 순간, 질식할 것 같은 답답함과 고통이 몸으로 스며들자, 피학의 기쁨에 휩싸인 빅토리아의 보지 틈에서 신선한 육즙이 졸졸 흐르고, 꽃잎이 경련하면서 보지 속살 깊은 곳에서 쾌감의 열기가 퍼져나갔다.

'하아.. 더 이상은.. 하아 이제 한계야. 주인님.. 어서 뜨거운 정액을 제 목구멍에 처넣어 주세요!'

보지가 저리고 욱신거렸다.

다리에 힘이 풀려 흐물거리던 빅토리아는 몸의 중심을 잃고 앞으로 쓰러지면서 건호의 허리에 두 손을 짚었다.


눈앞에 검은 치모 지대가 다가오자, 숨도 쉴 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자지가 박혀, 입 안이 불타 오르고 물컹한 정액이 세차게 목구멍을 때렸다.

입 안에 정액이 넘쳐나, 혀와 잇몸에 달라붙고, 꿀꺽꿀꺽 목을 울리며 삼켜도 다시 입안에 정액이 가득 고여 입가로 넘쳐났다.


"하.. 흐으으....하아..."


마지막 사정을 하면서 건호가 길게 숨을 내뱉었다.


빅토리아는 갈라진 귀두 틈에 혀끝을 꽂고 콕콕 쪼면서 남아 있는 정액를 파내 삼킨 뒤, 그제서야 수컷의 살덩어리를 입술 사이에서 빼냈다.

"아.. 하아.. 하.. "

구순봉사와 청소페라까지 모두 끝낸 뒤에야 빅토리아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탄력 넘치는 가슴을 물결치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 * *

"아직  끝났어. 일어서."


건호는 바닥에 축 늘어져 앉아 있는 빅토리아의 겨드랑이에 두 손을 꽂아, 위로 일으켜 세우려 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헌신적인 구순봉사 뒤라, 허리 아래가 나른하게 녹아 내린 듯 몸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하아..  돼.. 주인님.. 조금만 더 앉게 해 주세요.. 못 일어날  같아..."

"내가  이 호텔에 부른 이유가 뭐지?"


"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건호는 무릎 뒤쪽을 두 손으로 받치고, 빅토리아를 가볍게 안아 올렸다.


건호는 빅토리아가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자신이 앉아 있던 초록색 패브릭 소파에 그녀를 앉혔다.

소파에 축 늘어져 있는 빅토리아에게 건호가 다시 같은 질문을 던졌다.

"빅토리아, 내가  왜 여기에 오라고 했는지 말해 봐."

"접대.. 귀빈을 접대하기 위해 절 여기로 부르셨어요."

"엉덩이 들어."

빅토리아가 허리를 들자, 엉덩이로 뻗은 건호의 손이 마치 껍질이라도 벗기 듯 팬티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곧  더러운 마조 돼지 녀석이 올거야."

빅토리아는 수치심과 함께 절망감에 휩싸였다.

빅토리아는 두 발을 소파에 올려놓고, 가슴으로 두 팔을 감싸고 알몸을 웅크린 채 고개를 숙였다.

건호는 냉장고에서 캔맥주를 꺼내, 다시 빅토리아가 앉아 있는 소파로 다가왔다.

"그 남자는 언제 오죠?"


"곧. 자, 마셔. 그럼 긴장이  풀릴 거야."

건호는 캔의 캡을 따서, 한모금 마신 뒤, 빅토리아에게 내밀었다.

건호의 페니스는 이미 완전히 기운을 차리고 있었다.

빅토리아는 건호의 빠른 회복력에 감탄하며, 사타구니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캔맥주를 한 모금 마셨다.

"샤워해."

건호는 빅토리아의 손에서 캔을 낚아채,  안에 맥주를 가득 머금은 채, 빅토리아의 입을 벌리게 해, 흘려넣었다.

침이 뒤섞인 맥주를 목구멍으로 삼키며, 빅토리아는 피학에 젖어 다시 무릎 사이의 그곳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주인님, 저..."

"말해 봐."


"아니, 아니에요. 주인님과 같이 있는  기뻐서..."


"좋아, 그럼 샤워하고 새옷과 새속옷으로 갈아 있고 접대를 준비해."

건호는 감정이 실리지 않은 사무적인 말투로 지시한 뒤, 목을 울리며 캔맥주를 들이켰다.

"네, 주인님."

건호는 희고 둥그스름한 엉덩이를 흔들며, 샤워 룸으로 걸어가는 빅토리아의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빅토리아, 널 다름 남자에게 안기게 했다고  나쁜 주인님이라고 생각하지는 마. 널 착한 암캐로 만들기 위한 피할  없는 조교의 과정이니까."

* *

'싫어.. 싫어요. 주인님.. 너무 하세요..'

욕실에 들어서자, 빅토리아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흘러나왔다.


샤워기 헤드를 빼서 손에 쥐고, 온수를 틀자, 빅토리아의 우윳빛 나신에 물보라가 쏟아져 내렸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에 뜨거운 물보라를 뒤집어 쓰자, 비참한 생각에 가슴 속에서 서러움과 슬픔이 치밀어올랐다.

"주인님....저.. 다른 사람에게 안기고 싶지 않아요."


본심을 토해내자, 여자의 중심이 욱신거리며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샤워기 헤드를 머리에서 어깨로 돌리자, 금빛으로 빛나는 윤기나는 머리카락이 어깨에 달라붙었다.

"주인님,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몸 안에 들이기 싫어요. 빅토리아의 보지는 주인님만의 거예요.."

유방을 주무르고 어루만지자, 유두 끝에서 저릿한 감각이 피어나 가슴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한 손을 밑으로 뻗어, 보지 틈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려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빅토리아의 보지는.. 주인님의 자지만을 원해요..'

보지 속살에 손가락을 꽂고 만지작거리며 허리를 돌리자, 자궁을 중심으로 저릿한 쾌감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를  삽입하고, 손을 움직이려고 할 때, 욕실 문이 활짝 열렸다.


깜짝 놀라, 손을 빼고 뒤돌아 보자, 건호가 미소를 지으며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알몸으로 욕실 안에 들어온 건호는 빅토리아의 등 뒤에서 백허그를 한 뒤, 앞으로 손을 뻗어 유방을 주무르다, 어깨에 얼굴을 바싹 대고, 혀끝으로 목덜미를 핥았다.

"더러운 돼지 녀석이 널 안기 전에, 한번 더 안고 싶어졌어."

건호는 허리를 살짝 뒤로 빼고, 빅토리아의 엉덩이 골짜기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렸다.

항문 주위를 기어다니는 손가락에 괄약근이 움찔움찔 수축하면서 근질근질한 느낌이 퍼지는 순간,

"아! 주인님....응! 아아...."

항문을 어루만지던 건호의 손이 치골의 언덕을 쓰다듬다가, 충혈된 클리토리스에 닿았다.


빅토리아가 몸을 돌려 가슴에 얼굴을 기대자, 건호는 천천히 빅토리아의 나신을 타일 바닥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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