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14)화 (11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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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의 암캐들 (8)


도망 치려고 하면서도, 진태에게 몸을 허락했기 때문에, 분노와 질투가 사라지지 않은 채, 몸이 달아올랐다. 그 머리를 마구 쓰다듬으며 진태는 진아가 자신에게 푹 빠진 것을 다시 확인하자, 여선생을 정복했다는   수 없는 정복감이 느껴졌다.

옷을 벗기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아파트에 진태가 찾아와, 자신을 안을거라고 생각한 진아는, 오늘 아침 새로 입은 새하얀 실크 속옷으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

슬립과 브래지어와 팬티를 통일되게 하나로 맞췄다.


"내게 보여 주려고, 입은거지? 맘에 들었어."

보드라운 비단의 감촉을 손가락과 뺨으로 느끼면서, 진태는 달콤한 말을 속삭였다.

하지만, 속옷을 모두 벗기자, 차가운 눈으로 진아를 바라보았다.

"내 자지를 꺼내서 빨아."


진태는 진아의 얼굴 앞에 우뚝 섰다.

"싫어!"
"지퍼를 내리고 내 자지를 꺼내."
"싫, 싫어!"

진아는 입술을 꾹 다물고, 완강하게 거부했다. 진태는 진아의 손을 가져가 바지 위에서 자신의 자지를 꽉 움켜쥐게 했다.

"해 줄게! 이걸로 마음껏 보지를 찔러줄게. 그러니까 빨아."

질투와 분노로 진아는 폭발할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은 진아는 진태의 허리띠를 풀면서, 바지와 트렁크 팬티를 동시에 끌어내렸다.


천장을 향하고 있는 진태의 힘찬 자지에 진아는 움찔하면서 거기가 욱신거렸다.


"지나보다 더 잘 빨아 봐. 지나도 꽤 잘 빨거든."

일부러 진아의 질투심을 자극하도록 지나와 비교하는 말을 꺼냈다. 물론 진아는 진태의 도발적인 말 한마디에 넙쭉 자지를 입에 물지는 않았다.

"어서 빨아."


머리채를 거칠게 움켜쥐고, 음경 앞으로 머리를 끌어당겼다.

"앗!"

진아는 몸을 뒤로 빼려고 했다.

"이 녀석을 빨고 싶지? 이 녀석을 자기만의 것으로 하고 싶잖아? 그럼 정성껏 핥아 봐. 이미 잔뜩 빨았잖아?"

진태의 다리를 누르고 도망치려는 진아의 머리를 끌어당겨, 힘껏 자지를 밑동까지 쑤셔 박았다. 입 안에 머금고도 싫다고 고개를 치켜들고 있던 진아가, 진태의 강한  앞에서 마침내 굴복하고 혀를 움직였다.


자지의 측쪽을 구석구석 핥거나 귀두 위에 혀를 갖다대면서, 살짝 자지를 머금고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진아는 진태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열심히 자지를 할짝거리고, 빨았다.

주인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노예 처럼 아름다운 여선생이 젖은 속눈썹을 떨며 자지를 할짝거리고 있는 꼴을 내려다보면서, 진태는 진아를 자신의 것으로 길들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진태에게 처음으로 페라를 배운 진아는, 아직 애무가 서툴렀다. 입을 움직이고 있으면 자지를 훑는 손이 멈췄다. 그리고 자지로 손을 훑으면, 입으로 하는 페라가 엉망이 되었다. 목까지  안 가득 받아들인 살덩어리를 진아는 입술과 혀로 핥으면서 빨았다.

'펠라치오는 아직 지나 쪽이 더 능숙해. 하지만 지나에 대한 질투심을 부추기면 진아가 더 빨리 테크닉이 늘거야.'


침으로 번들번들 윤이 나게  정도로 빨게  뒤, 진아를 똑바로 눕힌 뒤 위에 올라갔다.

풍만한 유방을  때 마다, 진태는 항상 황홀한 기분이 되었다. 땀에 절은 관자 놀이에 달라붙은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진아는 묘하게 여성스러운 몸짓으로 쓸어 올렸다.

"날 좋아한다면, 내 부탁을 들어 줘."

약간 벌려진 진아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뜨거운 숨결이 손가락에 와 닿았다.

"월요일 날 학교에 올 때, 가터 벨트를 하고 와. 없으면 내일 사러 가. 그래, 검은색이 좋아"

"......"

"팬티 스타킹보다 훨씬 성적 매력이 있거든."


진아는 가터 벨트 같은 건 한 적이 없었다. 요즈음 그런 귀찮은  하고 다니는 여자는 거의 없었다.


타인의 시선이 의식될 것 같았다. 계단을 오르내릴때 뿐 아니라 길에서 바람이  때 마다, 치마 밑을 의식할 것 같았다.

"같은 동료 교사나 학생들이 알면...곤란해."
"학생은 교복을 입어야 하지만, 교사는 마음대로 입을 수 있잖아. 다른 사람이 알면 어때?"
"그래도..."
"입고 올거야 안 입고 올거야. 결정해."


진아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띤 채 잠자코 있었다.

"아침에 교실에서 확인할거야. 입고 오지 않으면, 나랑 끝내고 싶다는 뜻으로 알게."
"그건...."
"사랑한다면  정도쯤은 해 줄 수 있겠지? 나는 선생님의 입술도 이 큰 가슴도 그리고 징그러 그곳도 전부 좋아하는데."

진태가 입술과 유방 그리고 음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다.

"거짓말. 그 애랑 키스를 했잖아."
"질투하는 귀여운 선생님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거야. 마음 풀어."

진아를 일으킨 뒤, 진태가 누웠다. 경직된 자지가 씩씩하게 우뚝 솟아 있었다.


"갖고 싶으면, 선생님 손으로 넣어."


진아는 다리를 벌리고 딱딱한 자지를 손으로 잡은 뒤, 음부에 맞추면 천천히 허리를 낮추었다.

"아, 아..."


음부가 넓어지면서, 안으로 슬며시 밀고들어오는 딱딱한 음경의 감촉이 진아의  안쪽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자지의 크기를 확인하 듯, 진아는 천천히 허리를 들었다가 또 천천히 내렸다.


배를 찌를 듯한 자지의 딱딱함에 진아는 턱을 내밀며, 가슴을 젖히고 달콤한 신음을 토해냈다.

'이제 이게 없으면 못  것 같아.'


진태와 제자와 육체관계를 맺은 지, 아직 보름도 되지 않았지만 과거에 유일하게 사귀었던 남자에게서는 받지 못한 거근의 쾌감에  빠져 있었다.


하루도 진태 없이는 못 견딜 것 같았다.


"움직여 줘. 진태, 어서 움직여 줘."


밑에서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는 진태에게 진아는 응석 부리는 어조로 말했다.

"손으로 클리를 만지작거려 봐. 그런 다음에 움직여 줄게."


진태에게 올라탄 채, 진아는 쫄깃한 클리토리스를 열심히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다.


자위를 하는 부끄러움도 나를 바라보고 있는 굴욕도 상대가 진태라고 생각하자 도취에 가까운 쾌감으로 변했다.

"아, 아아....진태...갈 것 같아.."


거대한 유방과 검은 머리가 흔들리면서, 붉은 입술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소음순의 자극이 더 심해졌다. 찌르 듯이 자지를 움켜쥐며 자극하고 있었다.

미간에 깊은 주름을 새긴 진아는, 초점 없는 눈동자로, 절정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 아악!"

유방을 움켜쥐고 헐떡이던 진아가 크게 몸을 떨었다. 음부와 소음순이 수축하며, 자지를 찌르 듯이 힘을 줘서  조였다. 뜨거운 진아의 몸이 진태에게 겹쳤다.

 손으로 진아의 등을 누른 진태는 한 손을 펴서 진아의 절정의 여운이 가라앉기 전에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

흠칫 놀란 진아가 또 절정에 도달하면서, 땀과 밀액을 쏟아냈다. 낯선 쾌감에 불안해진 진아가 진태에서게 벗어나려고 했다. 진태는 진아를 힘껏 끌어안고 배 위에서 다시 아날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 아...엉덩이 아.."


흐느끼는 목소리였다.

"가터 벨트, 차고 와. 알겠지?"

* * *

진아가 교실에 들어오자, 학생들이 모두 일어섰다. 옅은 색 정장을 자주 입던 진아가 오늘 아침은 무릎 위까지 오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게다가 검은 색이어서 보통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아직 봄이지만,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았다.


학생들이 인사하자, 진아는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지만, 살짝 얼굴이 굳어졌다. 학생들이 다시 자리에 앉자, 출석체크를 했다. 결석한 학생은 없었다.

몸이 큰 진태는 맨 뒤 복도에 가까운 좌석에 앉아 있었다. 진아는 진태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며칠 전, 지나 때문에 이성을 잃고 날뛰던 자신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진태에게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 다른 학생들이 우리의 비밀을 알아차릴 것 같아 불안했다.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몰라...'

그런 의심이 들기도 했다.

그런 생각을 하자, 교실의 학생 전원의 시선이 호기심과 비난에 찬  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괴로웠다. 아직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인데, 온몸에서 힘이 빠져 나갔다.

진아는 진태의 명령 대로, 검은 가터 벨트와, 검정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본 가터 벨트의 감촉이 역시 어색했다.

"선생님, 오늘 옷 너무 예뻐요. 검정이 너무 잘 어울려요."


앞자리의 여학생이 입을 열자, 교실 안이 술렁거렸다


"혹시 데이트세요?"

진아가 뺨을 붉히자, 학생들이 우우 야유를 퍼붇기 시작했다. 속옷이 비칠것 같은 불안에 검은 원피스를 새로 샀다.

진아는 대충 조회를 하고 도망치듯 교실을 빠져나왔다.


"선생님!"


교실 뒷문이 열리고 진태가 복도로 튀어나왔다.


진아는 흠칫 놀랐다. 국어책을 손에 쥐고, 복도에 나온 진태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재빨리 원피스 속에 손을 넣어 가터 벨트를 만졌다.

"아..안 돼..."
"그래, 잘 했어. 여기서 당장 팬티를 벗어. 내가 갖고 있을테니까."

진아는 놀란 표정으로 진태를 쳐다보았다.

"빨리. 다른 사람에게 들키고 싶어?"

진태가 팔을 잡고 진아를 끌어당겼다. 진태는 이제 진아를 지배하고 있는 입장이었다. 진아는 스커트에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내리고 웅크리고 앉아 단숨에 빼냈다. 검은 팬티를 빼앗은 진태는 그것을 주머니에 꾸겨넣고, 히죽 웃으면서 교실로 돌아왔다.

노 팬티로 걷다가, 너무 긴장해서 계단에서 발을 헛딛었다. 하지만 진아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수치와 함께 흥분을 느꼈다.

점심시간, 교직원실에 진태가 얼굴을 내밀었을 때 진아는 아연실색했다. 진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다고 진태가 말하자, 주위 교사들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진로에 대한 이야기? 진태 너, 마음 잡았구나."
"머리는 좋은편이니까. 힘내."


이 학교에는 교사와 학생이 둘이서 얘기할  있도록, 학생 지도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진태는 거기서 진아와 둘이 얘기하고 싶다는 뜻을 살짝 비췄다. 교사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같았다

문을 열자, 앞에 칸막이가 있고, 소파와 낮은 테이블이 하나 있었다. 안으로 들어온 진아는 곧 문을 잠궜다.

"어때? 시원해서 좋지? 스커트를 걷어. 그리고 내게 거기를 보여 줘"
"안, 안 돼. 학교에서 그런 짓은..."
"이 방엔 우리밖에 없어. 창피할  없잖아. 시간 없으니까, 어서."

밖에서 학생들의 말소리가 들렸다. 진태는 소파에 앉아, 진아를 앞에 세운 뒤 원피스 자락을 허리까지 걷어 올렸다. 진아의 여자 냄새가 진태의 얼굴을 감쌌다.

검은 가터 벨트에 매달려 있는 검은 스타킹과 연결된 부분 둘레의 벌거벗은 흰 허벅지 그리고 음부의 털이 그대로 진태의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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