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81)화 (181/286)



〈 181화 〉여친 엄마의 유혹 (1)

여친 엄마의 유혹 (1)

여자 친구 엄마의 가슴이 눈 앞에 있다.

나는 꿀꺽 마른 침을 삼키며 홀린  그 유방의 마력에 빠져들었다.

커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여친 엄마가 앉아 있고, 무거워 보이기까지 한 거대한 유방이 하얀 블라우스의 천을 팽팽하게 끌어올리고 있었다.

움직일 때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커다란 젖가슴을 나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눈에 담았다.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응큼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몰라.'


때때로 적당히 고개를 딴곳으로 돌려보지만, 곧 다시 여친 엄마의 매혹적인 가슴으로 시선은 빨려들 듯 향하고 말았다.


채우지 않은 아이보리색 버튼 두개가 틈을 만들어, 비단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풍만한 젖가슴이 살짝 들여다보였다.


'조금만 앞으로 목을 뻗으면, 아줌마의 젖 골짜기가 보일  같은데...'

이미 내 마음을 아줌마의 젖가슴에 빼앗겨,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잊고 있었다.

침이 마르고, 입술이 바짝 탈 정도로 목이 말랐다.

가슴이 답답해서, 숨쉬기가 어렵다. 호흡은 점점 더 거칠어졌다.

윤아 아줌마의 몸에서 발산되는 새콤달콤한 향기를 맡을 때마다, 정신이 점점 멍해져 갔다.


시선이 마주치자, 하얀 얼굴을 장난스럽게 찡그리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윤기나는 긴 생머리를 이마 위로 쓸어넘기자, 감귤처럼 상쾌한 린스 냄새가 아줌마의 체취에 섞여 그윽한 향기가 풍겼다

여친의 집에 온  이번이 처음이다. 더군다나 여친인 보라가 피아노 레슨이 조금 늦어지는 지 아직 돌아오지 않아, 이렇게 어색하게 단둘이 앉아 있는 것이다.

예쁜 보라니까, 엄마도 틀림 없이 미인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내  앞에 있는 여자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가끔 서로 눈을 마주칠 때 마다, 거실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윤희 아줌마의 딸이자, 내 여친인 보라와 사귄지 3개월이 되는 오늘, 보라가 날 엄마에게 소개시켜 주겠다고 집으로 부른 것이다.


윤희 아줌마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시던 아저씨와 사별해서, 보라와 둘이 살고 있었다.

40대 초지만,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였다.


"어쩌지. 보라가 많이 늦네. 모처럼 민규 군이 와 줬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민규야. 보라의 과외 맡아 줄거지. 제발. 민규가 전교에 들 정도로 공부를  한다는 소리를 보라가 얼마나 자랑하던지, 귀에 못이 박힐 정도였거든."


"저보다  학년 아래니까, 못할 것도 없지만..."

"부탁해. 민규 군.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보라의 공부를 좀  주지 않겠니. 알겠지만, 보라의 지금 성적으로는 서울에 있는 대학은 어려워. 보라랑 서로 의지하면서 사니까, 남편 없이도 겨우 버티는 거야. 보라를 지방으로 보내면서까지 대학에 보내고 싶지는 않아."

보라는 내가 다니는 학교의 한 학년 후배다. 테니스 동아리에서 처음 봤을 때, 귀여운 얼굴과 늘씬한 몸매에 가슴이 설레였는데, 밝고 솔직한 성격의 보라가 먼저 사귀자는 수줍은 고백을 했다. 물론 나는 너무 좋아서 하늘을 날 것만 같았다.


"저, 죄송해요. 저도 아직 고등학생이고.... 보라의 과외를 하면 주위의 눈도 있고... 게다가 여친이라 따끔하게 혼내 줄 수도 없고.. 힘들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거절하자, 윤희 아줌마가 입가에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가로 젓는다.


"민규 군이라면 아줌마는 마음이 놓이 거든. 성적도 그렇지만, 민규는 착하니까."

붉고 도톰한 입술에서 새어나오는는 예쁜 목소리에 황홀한 느낌에 빠져들었다.


윤희 아줌마 같은 성숙한 여자에게 인정을 받자, 괜히 우쭐해지고 마음이 들떴다.

"괴외라고 너무 딱딱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그냥 보라랑 같이 공부하면서 보라가 부족한 과목을 조금  주면 돼. 민규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니까, 보라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거야. 부탁해. 민규야."

애원하듯이 말하면서 관능적으로 눈을 내리깔고 바라보고 있었다. 까마귀 깃털처럼 검은 속눈썹이 성숙한 어른의 불가사의한 매력을 자아냈다.

"부탁해. 괴외비도 줄 수 있어. 그리고, 아줌마가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께.  될까?"

'뭐든지 해 줄게...'

귀에서  말만이 달콤하게 메아리쳤다.


'윤희 아줌마가 나에게 섹스를 가르쳐 준다면 그렇게 할 게요...'


하지만 그런 응큼한 소원을 입밖에  수는 없었다.


아줌마 같은 아름답고 성숙한 여자가 나 같은 어린애를 상대해 줄 리도 없는데....무슨 바보 같은 생각을....


그때 판유리 커피 테이블 너머에 앉은 아줌마가 날씬한 다리를 엇꼬았다. 미니 스커트가 위로 올라가면서 새하얀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아!……


그 순간, 벼락을 맞은 것처럼 강한 충격이 뇌리를 강타했다. 온몸이 오싹오싹, 저릿저릿 떨리면서, 응큼한 욕망의 피가 뜨겁게 끓어올랐다.

여자친구 엄마의 드러난 허벅지에 왜 이렇게까지 비정상적으로 흥분이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길거리를 지나치다 보면, 초미니를 입은 젊은  여자들이 흘러 넘치고, 구글 이미지만 클릭해도 전라의 여자들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여자의 허벅지 따위 보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볼  있는데... 그런데도 나는 여친 엄마의 부드러워 보이는 섹시한 허벅지에서 눈을  수가 없었다.

아줌마는 나의 응큼한 시선을 눈치채지 못한  여전히 그대로 다리를 엇꼬고 있었다.


나는 무릎과 무릎 사이의 감춰진 부분 쪽으로 핥 듯이 시선을 천천히 미끄러뜨렸다.

하지만 눈처럼 하얀 허벅지가 서로 겹쳐진  안쪽은 들여다 볼 수가 없었다.


'윤희 아줌마는 어떤 팬티를 입고 있을까. 혹시 섹시한 레이스 팬티?….'


속이 비치는 얇은 옷감이 포동포동한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파묻혀 있는 걸 상상하자, 직접 그 부분을 보고 싶다는 응큼한 욕망이 점점 더 커졌다.

나는 눈을 크게 뜨고, 그늘진 치마 속을 힐끔거리며 들여다보았다.

'젠장!  보여....'


그때 내 머릿속에,

'그래, 자세를 낮추면... 보일지도 몰라...'


은근슬쩍 허리를 앞으로 숙이자. 팽팽한 꿀벅지의 밑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만 더... 윤희 아줌마의 팬티가..."

아줌마의 시선이 창문 쪽을 향한 틈을 노려, 목을 길게 빼고 치마 속을 들여다보았다.

팬티를 보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나는 거의 이성을 잃고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바닥에 땀이 밴다.


겨드랑이에까지 땀이 흘렀다.

억지로 군침을 삼키며 바짝 마른 목을 축였다.

너무 흥분해서 머리까지 어지럽다


 신경을 치마 속에 집중하고 있는 있을 때, 윤희 아줌마의 헛기침이 귓가에 울렸다.

'들켰어!'

허둥지둥 숙였던 허리를 뒤로 빼면서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젠장! 윤희 아줌마가  변태라고 생각할 거야.'


수치심과 공포로 몸이 굳어지는데, 마치 내 응큼한 욕망을 안다는 듯 아줌마가 다리를  깊숙한 안쪽에 올려놓았다.


스커트가  말려올라가자, 맞닿아 있는 부드러운 허벅지 사이로 새하얀 팬티가 언뜻 들여다보였다.


'저 하얀 팬티 밑에... 윤희 아줌마의 보지가 숨어 있어...."

하얀 천조각이 가리고 있는 윤희 아줌마의 보지....


'윤희 아줌마의 보지....'


짜릿한 흥분이 온몸을 누비고, 응큼한 피가 아랫도리로 쏠리면서, 아프도록 발기되었다.


'안 돼! 들켜...."

황급히 다리를 붙이며 몸을 비틀었지만,


'젠장!'

교복 바지를 힘차게 밀어올리고 우뚝 솟은 텐트가 그대로 아줌마의 눈 앞에 드러났다.


"민규야……"

나직히 내 이름을 부르며, 아줌마가 입가에 가녀린 손가락을 올려 놓았다.


'아, 쪽팔려...'

수치심으로 뺨이 붉게 물들었다.

"죄송해요. 아줌마. 이건 그냥...."


나는 당장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누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간신히 변명을 내뱉었다.

긴장한 탓에 입 천장이 바짝 마르고,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렀다.

너무 쪽팔려 몸을 움츠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내 귀에 들려온 건 꾸중이나 설교가 아닌 부드러운 위로였다.

"민규야, 너무 신경 쓰지 마. 남자 아이잖니."

여전히 팬티가 보이게 다리를  자세로, 아줌마가 부드럽게 속삭이 듯 말을 이었다.

"민규처럼 건강한 남자 아이가 여자의 몸에 흥분하는 건 당연한 거야. 아줌마의 허벅지가 눈에 들어와서 응큼한 기분이 들었던 거지? 그렇지?"

"....."

"그렇지만, 민규가  같은 아줌마에게 흥분할 줄은 몰랐어.  기분이 이상하네. 주변에  젊고 예쁜 여자 아이들이 많을텐데..."

"그, 그렇지 않아요……"

윤희 아줌마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는 걸까? 내 눈앞에 있는 성숙하고 섹시한 육체는 주위에 있는 여자 아이들의 빈약하고  익은 풋내나는 몸과는 차원이 달랐다.


"뭐가 그렇지 않다는 거니? 무슨 말인지 얘기해 줄래. 아줌마 화 안  게."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에, 나는 마치 열에 들뜬 환자처럼 속마음을 그대로 지껄이기 시작했다.

"아, 아줌마는 정말 예뻐요. 젊은 여자에게는 없는 매력이 있어요. 진심, 너무 예뻐요. 거짓말 아니에요. 저 여자 앞에서 이렇게 된 거, 처음이에요. 아줌마가 너무 예뻐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지껄이고 있는 거지.'


말이 잘 나오지 않아, 답답했다. 아줌마의 얼굴과 몸매가 너무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는데...

"음……"

아줌마가  손으로 뺨을 감싸고 나를 쳐다보았다.


"민규야, 아줌마, 너무 기뻐. 민규 또래의 남자 아이에게 그런 말을 들은 건 처음이야. 고마워 민규야."

'아줌마....정말 너무 예뻐...'

엷게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볼이 너무 요염해 보였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놀리  말했다.

"민규 너 혹시.... 아줌마의 치마 안쪽이 보고 싶어서 계속 힐끔힐끔 쳐다 본 거니?"

지금까지 부끄러워 하던 아줌마의 태도가, 갑자기 도발적이고 요염한 말투와 몸짓으로 바귀자, 나는 당황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대에 솔직하게 대답하고 말았다.

"네. 보고 싶어요."


"좋아. 민규가 그렇게 보고 싶다면...."


"네? 지금 뭐라고 하신 거에요?"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부끄럽잖니? 그렇게 바라보면……"


"아줌마, 제발....미칠 것 같아요."

"알았어. 보여 줄게."


통통한 하얀 허벅지의 안쪽이 창가로 비쳐드는 오후의 햇살 아래, 조금씩 드러났다.

야릇하게 몸을 비틀면서, 스커트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나를 도발하 듯 감칠맛 나게 아주 조금씩 치마를 들면서,  반응을 즐기는 듯한 몸짓이었다.

'젠장!'

스커트를 찢어발기고 싶은 거친 충동이 치밀어 올랐다.

유리 테이블 앞에 웅크리고 앉아, 이글거리는 눈으로 치마 속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자,


"!!"


윤희 아줌마가 갑자기 꼬았던 다리를 풀면서, 치마를 단번에 밑으로 홀딱 끌어내리더니, 다리까지 옆으로 벌리는  아닌가.


갑자기 벌어진 일에 넋이 나가 있을 때, 모기소리처럼 작은 흐느낌이 귓가에 들려왔다.


"민규야, 미안. 아줌마가 이상한 짓을 할  했어. 민규야, 지금 아줌마가 한 짓, 제발 잊어 줄래."


"그렇지만……"

'그렇게 애태우게 해 놓고.... 아줌마 너무해요. 정말 미칠 것 같단 말에요.'


아줌마가 아랫입술을 깨문 채,  눈을 외면하면서 애틋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옅은 분홍빛으로 물들었던 뺨이, 지금은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역시 이런 짓은 좋지 않아. 민규야   여자친구인 보라의 엄마잖니? 딸의 남자친구를 유혹하는 못된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아. 딸의 남자 친구에게 은밀한 곳을 보이다니.... 순간적으로 내가 어떻게 됐나 봐."


'아줌마, 나한테 왜 이러세요? 저 미치는  보고 싶으세요?'


"부탁이에요. 아주 살짝이라도 괜찮아요. 제발 보여 주세요. 그러면....아줌마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할게요."

울먹이는 눈빛으로 쳐다보자,

"어쩌지. 민규를 무심코 도발해 버린 아줌마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윤희 아줌마가 망설이고 있어. 제발요...저, 정말 미칠  같아요."


나는 잡아먹을 기세로 아줌마에게 바싹 다가갔다.

"정말, 그렇게 아줌마의 차머 속이 보고 싶니? 도저히 못 참겠어?"

"네, 정말  참겠어요."


"...."


"제발…. 뭐든지 할게요."

"그럼……만약 치마 속을 보여 주면, 보라의 과외를 맡아 줄거니?"

'네? 과외요? 그건 좀 그런데….'

"민규에게 이런 비겁한 방법을 쓰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민규가 보라의 공부를 봐 주면 안심이 될 것 같아. .....어때? 보라의 과외를 승락해 주면...민규가 보라의 공부를 봐 주면, 창피하긴 하지만 민규가 원하는 대로 치마 속을 보여 줄게. 귀여운 딸을 위해선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어."

"정말요?"

나는 즉시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더니, 아줌마가 타이르듯 부드럽게 중얼거렸다.

"민규야, 이건 어디까지나 민규와 아줌마 사이의 작은 거래야. 계약이라는 말이 더 맞을까. 민규가 보라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대가로 치마 속을 보여주는 거야. 서로 주고 받는 계약일뿐이야. 알겠니?"


"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안 놓이는지 말을 이었다.


"그리고 민규도 알겠지만, 앞으로 있을 일은 절대로 비밀이야. 특히 보라에게는 더. 알았지?"


나는 조건반사적으로 계속 크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문득 머릿속에 한 가지 의아한 생각이 떠올랐다.

'왜 이렇게까지 보라의 과외에 집착하는 걸까? 아줌마는 부자니까, 명문대 출신의 실력 있는 과외교사를 구하는 건 일도 아닐텐데...'


"한가지 더."

"네?"


"보기만 해야 돼. 절대로 아줌마의 몸에 손을 대면 안 돼. 약속할 수 있니?"


'아줌마의 몸에 손을 댈 생각은 감히 하지도 못했는데... 혹시 지금 말은 날 도발하기 위해 한 말이 아닐까. 보지만 말고 손으로 만져 보라는 암시가 아닐까'


그런 달콤한 망상을 하며,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약속할게요."


내 대답에 마음이 놓이는지, 아줌마가 안도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소파에 기대어 천천히 다리를 벌리면서, 동시에 치마 자락을  끝으로 잡고, 살짝 위로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아, 드디어 예쁜 윤희 아줌마의 팬티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