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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엄마의 유혹 (9)
"민규야, 이리 와. 지금부터 아줌마랑 침실에서...."
촉촉하고 뜨거운 한숨과 '침실'이란 말에서 느껴지는 달콤하고 야릇한 울림이 나를 더욱 미치게 흥분시켰다.
"후훗, 너무 긴장하지마, 민규야."
아줌마가 떨리는 내 머리를 엄마처럼 다정하게 끌어안은 채, 침실 문을 열었다.
"우아.. "
처음 발을 들여놓은 아줌마의 침실은 어제 문 뒤에서 살짝 훔쳐봤을 때 느꼈던 인상보다 더 호화롭고 관능적인 분위기였다.
모든 가구에 아줌마의 고상한 취미가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았다. 침대에는 잔주름 하나 없는 핑크색 시트가 깔려 있고, 창가에 쳐진 하얀 레이스 커튼을 통해서 포근한 햇살이 비쳐들고 있었다. 마치 궁에 있는 왕비의 침실을 보는 것 같았다.
"이리와 민규야. 자, 여기 아줌마 옆에 앉아."
시키는 대로 침대에 아줌마와 나란히 걸터앉았다. 여전히 몸의 떨림이 멎지 않았다.
"민규야, 정말 아줌마의 몸을 보고 싶니?"
내 손등에 손을 얹으며, 부드러게 속삭이 듯 묻는다.
"네. 제발...."
"후훗. 민규도 정말....몸은 껑충하게 크면서, 아줌마한테 응석 부리는 것 보니까 아직 아기네."
"..역시 그만 둘까?"
"안 되요! 제발...."
아줌마가 장난스럽게 눈을 흘기며, 블라우스의 가슴께에 손을 가져갔다.
"아줌마가 지금 내 앞에서 옷을 벗고 있어. 아줌마의 젖가슴.... 아, 정말 못 참을 것 같아. 어서 보고 싶어. 아줌마의 유방....아줌마의 보지...."
나는 너무 흥분해서 숨이 멎을 것 같았다. 흥분한 나머지 부끄러움도 잊고 앞으로 몸을 내밀어, 블라우스 안 쪽을 들여다보자,
응큼한 욕망으로 가득찬 내 뜨거운 눈빛에 아줌마가 수치심에 뺨을 붉게 물들이며 가볍게 나무라는 듯한 눈빛을 돌렸다.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부끄러워, 민규야."
귀에 아무 소리도 안 들어왔다. 그냥 물끄러미 홀린 듯 바라보았다.
"정말....짓궂은 아이 같아."
윤희 아줌마가 살짝 토라진 듯한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가볍게 흘겼다.
"아줌마, 어서...제발..."
"알았어."
살짝 한숨을 내쉬며, 다시 블라우스에 손을 가져갔다.
하얗고 가는 손 끝이 작은 버튼을 하나씩 하나씩 끄른다. 아이보리빛의 얇은 천이 V자로 풀어헤쳐지면서 하얀 목덜미에서 젖가슴으로 이어지는 매끈한 살결이 드러났다.
'아줌마의 젖가슴...어서 만지고 싶어. 젖꼭지를 입에 머금고 핥고 싶어. 아.. 어서...어서 내게 젖가슴을 보여 주세요.'
단추를 모두 끄르자, 블라우스 앞섶이 크게 옆으로 풀어헤쳐졌다.
"아!......"
한 쌍의 풍만한 유방을 감싸고 있는 하얀 브래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사타구니에 뜨거운 피가 고이면서 해면체가 무럭무럭 부풀어 올랐다.
"아줌마, 어서.... 어서요."
답답한 마음에 보채 보지만, 윤희 아줌마는 망설이며 블라우스를 벗으려고 하지 않았다. 내 얼굴을 힐끔거리며 야릇한 눈빛을 보냈다.
살짝 혀끝으로 입술을 축인 뒤, 내 애를 태우면서 수줍은 표정으로 스커트의 허리에 손을 가져갔다.
''아줌마의 팬티.... 그 안에서 숨 쉬고 있는 아줌마의 보지... 빨리....빨리 보여 주세요. 아줌마. 너무 꼴릿해서... 자지가 아파요.'
응큼한 망상이 머릿속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자지가 미친 듯이 꼴렸다.
아줌마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또 내 애를 태우면서 느릿느릿 후크를 끄른다.
'아, 미쳐! 아줌마. 제발.... 빨리....'
이어 지퍼가 아래로 내려가고, 스커트가 스르륵 밑으로 흘러내렸다.
숨이 막혀, 꿀꺽 마른침을 삼켰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아름다운 얼굴을 지나 가늘고 기품 있는 목덜미로 시선을 미끄러뜨려 가슴 앞에 머문다. 숱이 많은 검은 머리가 가슴 위를 살짝 가리고, 잘록한 허리에서 기름이 오른 터질 듯한 엉덩이로 우아한 곡선이 이어졌다.
'아줌마....정말 예쁘다.'
천천히 등 쪽으로 돌아간 손이 브래지어의 고리에 걸렸다.
'아, 안 돼. 가슴이 떨려 못 보겠어.'
부글부글 끓는 음란한 욕망을 떨쳐내며 눈을 밑으로 내리깐다. 아줌마가 갑자기 신성한 존재처럼 느껴져, 더 이상 바라볼 수가 없었다.
"민규야, 아줌마도 부끄러워.…그러니까... 민규도 눈을 들고 아줌마를 봐 주지 않을래?"
낮게 중얼거리고, 수치스러운 듯 고개를 떨군다. 나는 갑자기 자신이 찌질하게 느껴졌다.
아줌마가 수치를 무릎쓰고, 내 앞에서 조금씩 몸을 드러내고 있는데, 남자인 자신이, 그렇게 보고 싶다고 졸라놓고 눈을 내리깔다니... 정말 한심했다.
'내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면, 내 앞에서 옷을 벗고 있는 아줌마는 뭐가 되냐고?! 멍청아!'
아줌마가 날 위해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알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외면하지 말고 두 눈으로 똑똑히 아름다운 아줌마의 몸을 지켜보지 않으면, 아줌마에게 무례한 짓을 저지르는 거야.
윤희 아줌마가 침대에 걸터 앉아 있는 내게로 소리 없이 다가왔다. 바로 눈 앞에서 알몸에 가까운 모습을 보자, 나쁜 장난을 치다가 엄마에게 들킨 아이처럼 몸이 움츠러들었다.
아줌마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으로, 내 두 뺨을 감쌌다.
"아, 아줌마..."
"괜찮아, 민규야."
"죄송해요. 바보처럼 굴어서..."
"아니, 아줌마 하나도 화 안 났거든."
눈이 마주치자, 너무 요염한 눈빛에 가벼운 현기증이 났다. 린스 냄새와 아줌마의 체취가 섞인 성숙한 여자의 향기에 머리가 새하얗게 되면서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부끄럽니?"
"네. 죄송해요."
"아니, 부끄러운 게 당연한 건데, 뭐. 남자들 중에는 여자의 몸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 남자들도 많아."
"네..."
"민규가 그런 남자들과는 다르다는 게 너무 기뻐. 차츰 익숙해지겠지만, 지금 느낀 설레임과 부끄러움은 소중한 추억이란다."
아줌마의 목소리에는 기억을 더듬는 듯한 그리움이 어려 있었다. 나는 조금씩 긴장이 누그러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민규가 아줌마의 몸을 봐 줬으면 좋겠어."
"네...."
"민규를 위해서 이렇게 옷을 벗고 있어. 민규 또래의 남자 아이가, 눈 앞에, 여자의 벗은 몸이 있는데 보지 않다니, 이상하지 않니? 아니면...."
"아니면?...."
"아줌마처럼 나이 많은 여자의 몸은 보기 싫은 거니?"
살짝 토라진 목소리에 나는 어쩔 줄을 몰라,
"아, 아니에요!"
"..나, 여자로서의 매력이 별로 없는 걸까.'
"아, 아니에요! 아줌마가 너무 예쁘서, 그, 그래서....똑바로 쳐다보면 가슴이 뛰어서...."
무심코 속마음을 토해내자, 윤희 아줌마가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미안, 아줌마가 민규를 좀 놀린거야. 하지만 그 말을 들으니, 용기가 나는 걸."
장난스레 웃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등 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다음 순간, 가슴을 가리고 있던 하얀 천이 갑자기 바닥으로 벌어지면서 아줌마의 맨 젖가슴이 그대로 내 눈 앞에 드러났다.
"!!!!"
상아처럼 고운 살결이 요염하게 빛나고, 보드러워 보이는 젖가슴이 내 눈 앞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 정점에 톡 솟아 있는 연분분홍빛의 젖꼭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꿀꺽 마른침을 삼켰다.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아, 아줌마..."
"자, 이리와. 침대로 갈까?"
"네....."
아줌마가 내 눈앞에서 천천히 침대로 다가가, 그 위에 천천히 몸을 눕혔다.
* * *
침대에 올라갈 용기가 나지 않아, 밑에서 바라보자, 묵직해 보이는 육던진 유방이 눈 안으로 날아들었다.
'보라와는 비교도 안 돼. 정말 풍만한... 꿀이 흐를 것 같은 꿀가슴....'
거대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풍만한 유방이 숨을 쉴 때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고. 그 정점에는 연분분홍빛의 버찌처럼 앙증맞은 꼭지가 살짝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줌마의 젖꼭지... 입에 넣고 빨고 싶다...'
입 안에 새큼달콤한 침이 가득 고이고, 흥분한 탓에 다리까지 떨렸다.
"민규야. 어서 침대에 올라 와. 왜 가만히 있니? 아줌마의 몸을 만지고 싶지 않니?"
"마, 만지고 싶어요...아줌마의 가슴..."
"자, 이리 와. 어서 침대에 올라와. 만지게 해주겠다고 말했잖니? 후훗. 정말 이상한 아이네. 만지게 못 하게 할 때는 억지로 만졌으면서, 막상 만져도 좋다고 하니까 왜 만지지 않는 거니?"
"아줌마, 나...."
"피, 아줌마 마음 변했어. 민규가 내 몸을 만지지 못하게 할래."
"네?!!"
아줌마의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번졌다.
"민규는 청개구리니까, 만지지 말라고 하면, 반대로 만지고 싶어지겠지? 후훗, 앞으로 민규에게 말할 때는 뭐든지 반대로 말해야 할까? 민규야, 절대 아줌마의 몸, 만지면 안 돼. 절대로. 알았지?"
마치 아이를 놀리는 듯한 태도에, 남자의 오기가 발동되었다.
"아, 아줌마...."
용기를 쥐어짜내 천천히 침대에 올라가, 위에서 아줌마의 화려하고 풍만한 몸을 덮쳤다.
'아.. 좋은 냄새. 아줌마의 몸에서 향긋하고 기분 좋은 여자 냄새가 나.'
땀과 여자의 체취가 뒤섞인 달콤한 냄새가 코 속으로 스며들었다.
'정말 달콤한 냄새...젖내가 섞인 보라의 체취와는 전혀 달라.'
농익은 여자의 향기에 취한 채, 천천히 두 손을 잘 익은 한 쌍의 유방에 가져가, 거칠게 마구 주무른다.
"아, 그래... 그렇게...으응, 응....민규야 계속해....좋아.. ."
윤희 아줌마가 물기 어린 촉촉한 한숨을 내쉬며,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 눈을 감는다.
결이 고운 부드러운 젖살이 손가락을 빨아들일 듯이 부드럽게 휘어졌다.
옷 속에서 초조하게 만지작거렸을 때와는 달리, 상쾌한 쾌감이 손바닥에 느껴졌다.
윤희 아줌마가, 농익어서 꿀이 흐를 것 같은 맛있는 육체를 내 손에 맡긴 채, 내 밑에서 흐느끼고 있었다.
살짝 고개를 치켜들기 시작한 분홍빛의 젖꼭지를 살짝 손 끝으로 쥐자,
"아!"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아, 아줌마...이, 이렇게 하면 기분 좋아?"
"응. 그래... 아, 좋아. 기분 좋아.. "
하얀 유방의 근사한 탄력을 손바닥 전체로 즐기며, 예쁜 꼭지를 손 끝으로 꼬질꼬질 문지르며 애무하자, 자극에 반응하면서, 젖꼭지가 고개를 처들면서 색깔이 더 짙어져 갔다.
상체를 크게 뒤로 젖히고, 농염한 색조의 입술을 살짝 벌리고 이따금 억누른 듯한 달콤한 한숨을 흘렸다.
"아.. 그래, 좋아.. 아아, 민규야, 능숙해. 너무 잘해.... 아줌마 너무.... 너무 기분 좋아.. 아! 좋아.. "
'빨고 싶어! 아줌마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핥고, 빨고 싶어."
마음이 통했을까?
"민규야, 빨고 싶니? 아줌마 젖꼭지 빨고 싶으면 그래도 좋아."
"아, 아줌마...빨래요. 빨고 싶어."
"아.. 어서, 어서 빨아 줘. 민규야."
입 속에 가득 고인 침을 꿀꺽 삼키고, 젖꼭지를 빨기 위해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입술이 분홍빛 꼭지에 닿자, 눈을 감은 채
"아!"
짧게 신음을 외치고, 젖혀진 상체를 더 크게 뒤로 젖혔다.
"아줌마..."
"하아.. 어서...민규야...젖꼭지, 아줌마 젖꼭지를 빨아.. "
당장 아줌마의 젖가슴에 달라붙어, 아기처럼 춥춥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라보다 훨씬 더 큰 유두를 입술 사이에 끼우고, 춥춥 소리를 내면서 세게 빨아먹는다.
유륜을 혀끝으로 끈적끈적 원을 그리면서 구석구석 핥는다.
쫄깃쫄깃한 유두를 살짝 이빨 사이에 끼우고 감촉을 느끼며 깨물자, 꼭지가 더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부풀어 올랐다.
아줌마의 알몸이 애처롭게 일렁이며서 쉴새 없이 달콤하고 교태어린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그래....아.. 좋아.. 민규야...."
아줌마가 가쁜 숨을 내쉬며, 나를 꼭 껴안고 있었다. 내 가슴에 밀착되어 뭉개진 풍만한 젖가슴이 천천히 오르내리고, 기분 좋은 탄력이 가슴에 느껴졌다.
내 머릿속에 젖가슴보다 더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 곳이 떠올랐다.
"저...아, 아줌마...."
나는 쭈뼛쭈뼛 주저하면서, 용기를 냈다.
아줌마가 너무 사랑스러운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나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저...거기... 거기도 만지고 싶거든요... 만져도...괜찮아요?"
혹시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몸을 웅크리고 아둠마의 대답을 기다렸다.
'제발! 제발 아줌마. 제발 만지게 해 주세요."
"응... 만져도 좋아. 만지게 해 준다고 약속했잖니?"
윤희 아줌마가 한 손을 들어,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 눈 속에 뭔가를 기대하는 듯한 요염한 빛이 어른거렸다.
"정말 괜찮죠?"
"그래. 민규가 솔직히 고백해서 오히려 다행스러운걸."
"네?"
"사실... 아까처럼 청개구리 민규에게 내 입으로 말해야 하는 게 아닐지 걱정했거든."
"어떻게요?"
"민규는 청개구리니까.... 민규야, 아줌마 팬티 절대로 벗기면 안 돼. 팬티에는 절대 손 되면 안 돼... 이렇게."
아줌마가 또 아이 대하듯 짓궂게 놀렸다.
"후훗, 어떻게 할까? 내가 벗을까? 아니면 민규가 직접 벗기고 싶니?"
"내, 내가 벗길래."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아줌마가 고개가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