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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의 노예 암캐들-253화 (253/286)

〈 253화 〉엄마와 딸 치욕의 조교 (6)

엄마와 딸 치욕의 조교 (6)

"힘들면 하지 않아도 돼. 아라야. 나는 네 엄마인 보라 씨가 빨아주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싫어! 엄마가 오빠의 꼬추를 빨게 하지 않을거야!"

아라가 빤히 나를 쳐다본 뒤, 쑥 혀를 내밀고, 강모로 뒤덮인 페니스 밑동을 가는 손가락으로 감쌌다. 그리고 혀 끝으로 맑은 이슬로 젖은 귀두 표면을 핥짝이기 시작했다.

귀두의 잘록한 뒷쪽을 핥자, 민감한 페니스가 움찔 꿈틀거렸다.

'오빠가 내 혀로 느끼고 있어.'

그렇게 생각한 순간, 아라의 여심이 찌잉~ 저리면서 욱신거렸다. 혀의 움직임이 대담해지면서, 굵은 귀두와 그 잘록한 부분을 날름날름 핥기 시작했다.

"으, 으윽.."

허리가 떨렸다. 교복 차림의 아름다운 소녀가 발기된 살덩어리에 입술을 밀착시키고 애무하고 있었다. 그리고 민감한 자극하기 시작하자, 하체에 감미로운 전류가 퍼져나갔다.

'아, 아아~ 기뻐..오빠..아라의 입술과 혀로, 오빠가 느끼고 있어..'

아라는 쪽쪽 성난 페니스의 측면에 입을 맞추면서, 엄마를 흉내내서 혀 끝를 할짝이기 시작했다.

'처음인데 혀 끝이 저절로 움직여..'

지금 오빠의 꼬추가 자신만의 것이라고 생각하자, 수컷의 자극적이고 생생한 냄새도 별로 거슬리지 않았다.

"물어, 아라야."

뺨에 걸린 단발머리를 조금 올리며 나는 명령을 내렸다.

"응..오빠.."

우아한 아라의 뺨이 발그레 물들었다.

'이 얼굴을 보라가 보면, 졸도할거야.'

몸을 던져서 지킨 의붓딸이 이렇게 스스로 원해서 내 성난 페니스에 달라붙자, 너무 유쾌해 혼자 싱글벙글 웃었다. 그리고 장미 꽃잎 같은 붉은 입술을 벌리고 있는 아라를 내려다보았다.

"아아..산호 오빠..."

흥분한 목소리로 자신을 학대하고 있는 내 이름을 부르면서, 17살 난 미소녀가 하늘을 찌를 듯이 불끈 솟아 있는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아라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어렴풋한 동경 같은 것은 아닐 것이다. 이렇게 자지를 입으로 물고 봉사할 정도니까. 나름대로 나를 애타게 사모하고 있었다는 생각은 들었다. 아니면 계모인 보라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내 자지를 빨고 있는지도 몰랐다.

"응!..으웃 음~.."

* * *

엄마를 흉내내면서, 나는 입술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입술 안에 가득 차 있는 오빠의 페니스는 너무 굵어서, 숨이 막혔다.

'이렇게 큰 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

처녀를 바치겠다는 결심을 하고, 이 방을 찾은 나였지만, 역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으..으응~"

오빠가 내 머리를 잡고, 성난 페니스를 목구멍 깊숙이 찔러넣었다. 그리고 격렬하게 앞뒤로 들쑤셨다.

"우읏...으, 으윽.."

입술이 성기가 된 듯한 생각이 들었다. 아프고, 숨이 막혀 너무 괴로웠다. 그리고 오빠의 살덩어리가 빵빵하게 팽창하고 있다고 느낀 순간, 목구멍을 뜨거운 액체가 세게 때렸다.

"음!..으으"

숨이 막히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나는 오빠의 정액을 토해낼 뻔했다.

"마셔! 아라야! 한 방울도 남김지 말고 전부 삼켜!"

"으, 으윽..음!"

아라의 하얀 목이 꿀꺽꿀꺽 움직였다.

* * *

"아라야, 늦었네."

현관에 엄마가 나왔다. 빨간 앞치마를 하고 있었다.

"지금, 남자를 만나고 왔으니까.."

도발적인 눈빛으로 엄마를 쳐다보며, 푸하고 숨을 크게 내쉬었다. 미소를 짓고 있던 엄마의 얼굴이 창백하게 굳어졌다.

'정액..남자의 정액 냄새가 나..설마, 설마..아라가...'

"왜 그래 엄마?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나는 얼굴을 더 가까이 하고, 엄마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아, 아니야..아무것도.."

'무서워..무서워서 물어볼 수가 없어.'

엄마는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엄마, 산호 오빠 집에 갔다왔지?"

"뭐? 으응.."

"산호 오빠 방에서 뭘 한거야? 엄마."

"하긴 뭘 하니...부탁..부탁을 했을 뿐이야."

"어머? 오빠에게 안겨서 흥정을 한걸까?"

"아라야! 너 엄마에게 그게 무슨 소리니! 아라 너..정말.."

"그럼 오빠에게 부탁한 게 뭐야?"

나는 눈을 크게 뜨고 가만히 엄마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비, 비디오를..되돌려 받았어."

"엄마가 자기 손으로 자위하는 영상이 담긴 비디오?"

"상스러운 말 쓰지마. 그런 말을 들으면 아빠가 슬퍼할테니까."

"아빠는 엄마가 딸의 과외교사와 대낮부터 불륜을 저질렀다는 걸 알면 더 슬퍼하실거야."

나는 고개를 들고 엄마를 노려보았다.

"아라 너, 엄마한테..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내 등에 대고 외치는 엄마의 목소리가 공허하게 울렸다.

* * *

"산호 씨, 아라에게 무슨 짓을 한거죠?"

아라가 욕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나는 산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라의 입술에서 풍기는 정액 냄새가 신경이 쓰여서 참을 수가 없었다. 진실을 아는 게 무서웠지만 모르는 체할 수는 없었다.

"저녁에 놀러 왔거든요. 함께 보라 씨의 수음 동영상을 봤어요."

"네?!"

"노트북에 백업해 놓은 게 있었거든요. 백업을 삭제하고 싶으면, 내일 놀러 오세요. 보라 씨"

"그, 그런..너무해요.."

나는 수화기를 꽉 움켜쥐었다. 분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파일은 얼마든지 복사할 수 있었다. 영원히 그 자위 동영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다.

"백업해 놓은 건 하나 밖에 없어요. 원본은 보라 씨에게 있고. 다시 백업하지 않을게요. 나를 믿으세요. 지금 노트북에 있는 하나가 전부에요."

"정말 믿어도 되나요?"

내겐 다른 방법이 없었다.

"물론이에요. 하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무, 무슨 부탁인가요?"

나는 숨을 죽이고 산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내일 오실 때, 코트를 입고 오세요."

"네?"

"그리고 그 안에는 란제리만 입으셔야 합니다. 특별한 야한 속옷으로 멋진 몸매를 장식하고 오세요. 보라 씨."

"..그, 그럴 순 없어요."

"아라에게 손을 대도 상관없나요?"

"네!? 그게 무슨 소리죠?"

"이번엔 키스와 페팅만 하고 돌려보냈거든요. 다음번에는 아라를 내 여자야 만들지도 모릅니다."

"아, 안 돼..안 되요!"

'귀여운 딸이 남자의 흉기로 처녀를 잃을지도 몰라..'

상상만으로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여고생이라고 해도, 연애는 자유니까요."

"무, 무슨 헛소리에요? 잊었어요? 당신은 아라를 묶고, 나이프로 위협했어요. 그 일로  아라는 당신을 싫어할거에요."

"그게 그렇지가 안거든요. 처녀의 마음은 의외로 복잡한 것 같거든요."

"아라에게만은 절대로 손을 대지 마세요."

"보라 씨가 아라를 대신한다면 그렇게 하죠."

"알았어요. 지금 말한 모습으로..내일 찾아갈게요."

딸만은 가학적 욕망이 끓고 있는 음수에게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다.

'나 하나 희생해서 아라가 무사할 수 있다면...'

* * *

택시에서 내려 편의점을 지나 조금 걷자, 산호의 아파트가 보였다.

'또 산호 씨의 방에서 성적 노리개가 되겠지..란제리 차림의 내 몸을 감상하고 고이 돌려보낼 줄 리가 없어..'

왼손의 손목시계를 보았다. 곧 약속 시간인 오후 1시였다. 차가운 바람이 뺨을 건드리자, 오싹한 한기를 느끼며 나는 어깨를 감싼 채, 몸을 떨었다.

검정색 롱 코트 안에는 보라색 슬립 한 장만 걸치고 있었다.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었다. 나는 남의 눈에 띌 것 같아 전차를 탈 수는 없었다.

"뭐야? 저 여자, 코트 안에 속옷만 입고 있잖아!"

그렇게 외치면서 손가락질을 할 것 같아서,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것이 두려웠다. 몇 번 망설인 뒤 나는 벨을 눌렀다.

"보라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실해 보이는 얼굴을 내비치며 산호가 문을 열었다. 스웨터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이 착해 보이는 남자의 몸 속에 가학의 피가 흐르고 있다니..믿을 수가 없어.'

지금까지의 악몽이 다 거짓말처럼 느껴졌다. 나는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

"자, 잠깐 몸을 녹이고 계세요."

"네에.."

펌프스를 벗어 신발장에 넣은 뒤, 산호의 방 안으로 들어갔다. 보일러를 틀어 놓아서 방 안은 훈훈했다. 책상 위에 귤이 놓여 있었다.

"추웠죠?"

머그컵에 물을 따르며, 산호가 말을 건넸다.

"네에.."

나는 코트의 앞을 모은 채, 서 있었다.

"자, 뜨거운 커피에요. 마셔요. 몸이 따뜻해질 겁니다."

"아..잘 마실게요."

나는 망설이며 코트를 벗지 못하고 있었다. 란제리만을 걸치고 있어서 자기 손으로 코트를 벗는 게 망설여졌다. 차라리 빨리 벗으라고 명령을 받는 게 마음이 편했다. 나는 코트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커피가 든 머그컵을 입으로 가져갔다.

"아라에게서 쇼핑중이라고 연락이 왔어요."

"쇼핑?"

"아까 전화가 왔어요. 친구와 쇼핑를 한 다음에, 여기에 들른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아라가 온다는 건가요?"

"네. 2시 정도에 올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고 산호는 스웨터를 벗었다. 그리고 티셔츠도 벗고 천천히 일어섰다.

"아라가 오기까지 1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요."

"아, 저..노트북에 백업해 놓은 파일을 삭제해 주세요."

청바지를 끌어내리고 있는 산호에서게 시선을 돌리며,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전에 내게 보여줄 게 있지 않나요? 보라 씨."

사각팬티도 벗고, 알몸이 된 산호가 내 곁으로 다가왔다.

"어머..옷, 옷을 입으세요."

얼굴을 돌려도,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산호의 페니스가 시야에 들어왔다.

"벗을테니까..제게서 떨어지세요. 부탁이에요. 산호 씨."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그렇게 말한 뒤, 코트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앞이 벌어지자, 보라색 브래지어와 하얀 맨살이 드러났다. 살짝 산호를 보자, 강인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눈에 들어왔다.

"어머, 싫어..어서 옷을 입으세요."

나는 속눈썹을 내리깐 채, 코트를 팔에서 빼 냈다.

'벌써 저렇게나...'

산호의 늠름한 페니스를 보자, 내 심장이 거질게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식어 있던 몸이 화끈거리면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과감히 코트를 벗었다. 꾸물거리다가는 딸인 아라와 맞닥뜨릴 우려가 있었다. 이런 모습을 딸에게는 절대 보이고 싶지 않았다.

"멋져요. 보라색이네요."

산호가 탄성을 질렀다.

"아아..창피해요."

익을 때로 익은 여체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하프 컵의 브래지어와 가터 벨트, 그리고 거의 비춰보이는 시스루 스캔티와 검은 스타킹뿐이었다.

여자에 따라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보라색의 란제리가 너무 에로틱하게 보였다. 어떤 속옷도 보라가 입고 있으면 기품과 색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다.

"이런 섹시한 속옷을 언제 사신거죠?"

"남편이..출장지에서 사가지고 온거에요.."

뺨을 붉히며 대답했다.

"그렇군요 이렇게 멋진 몸을 섹시한 속옷으로 꾸미고 싶은 남편분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군요."

산호는 끈적이는 시선으로 란제리만을 걸치고 있는 관능미 넘치는 내 몸을 바라보았다. 당장이라도 날 바닥에 쓰러뜨리고, 팬티를 벗겨버릴 듯한 뜨거운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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