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6화 〉엄마와 딸 치욕의 조교 (9)
엄마와 딸 치욕의 조교 (9)
"안아 주세요. 오늘만큼은 아라를 산호 오빠의 여자로 만들어 주세요."
"왜 그래, 아라야."
"아라를 사랑해 주세요. 오빠."
나를 쳐다보는 아라의 큰 눈동자가 촉촉히 젖어 있었다. 나는 여고생의 턱을 잡고, 그 장미 잎새 같은 입술을 빼앗었다.
"응!..으응~..."
아라가 먼저 적극적으로 혀를 내밀었다. 이제 겨우 두번째인데도, 소녀는 대담했다. 할짝할짝 혀 끝과 혀 끝이 서로 닿는 순간, 보라와의 섹스로 시들어 있던 페니스가 다시 힘을 되찾기 시작했다. 농익은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농염한 보라를 안은 뒤, 이번엔 그 딸인 풋풋한 과일 향이 나는 아라를 안자, 욕정이 다시 솟구쳐 올랐다.
"아라야, 코트 벗어. 덥지?"
"네..오빠."
침을 실처럼 끌면서, 입술을 떼고, 아라는 자신의 대담한 행위에 부끄러운지 뺨을 붉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였다. 찰랑찰랑한 단발 머리를 앞으로 늘어뜨린 채, 아라가 머플러를 끌렀다. 그리고 짙은 감색 코트를 벗었다.
"아라야.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니? 버진이겠지? 버진을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나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입밖에 냈다.
"함부로 하지 않아요. 산호 오빠니까..아라의 소중한 처녀를 주고 싶은거에요."
무릎을 모으고 앉은 아라가, 고개를 숙인 채,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라야, 엄마인 보라 씨가 아라 너에게는 손을 대지 말라고 했거든."
"엄마는 아빠뿐만 아니라 산호 오빠까지 내게서 뺏으려 하는 거에요."
"그건 오해야, 아라야."
"싫어..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전부 엄마가 빼앗아가는거죠? 엄마는 오빠랑 세..섹스하고 있는거죠? 싫어요! 아라도 엄마와 동등하게 대해주세요. 엄마에게 오빠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
아라가 일어서서, 내 곁에 다가왔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에 그 작고 하얀 얼굴을 묻었다.
"산호 오빠, 아라보다 엄마를 더 좋아하는 거죠? 엄마는 너무 섹시하고 예쁘니까..그래도 아라가..오빠를 엄마에게서 빼앗아 올거에요. 오빠는 아라 거에요."
아라는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바지 지퍼를 내렸다.
'아..싫어..정액 냄새가 나..'
아라는 생생한 수컷의 냄새가 코를 찌르자, 이마를 찡그렸다.
"엄마..엄마가 왔다갔어.."
검지와 엄지로 발기된 살덩어리을 잡으면서, 아라가 중얼거렸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히죽 웃었다. 바로 내 등 뒤에 있는 옷장 속에 새끼줄에 묶인 보라가 있었다.
'어떤 표정을 지으며 아라의 얘기를 듣고 있을까.'
나는 그대로 문을 열어 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오빠, 키스하고 싶어요."
벌려진 지퍼 사이로 튀어나온 살덩어리를 움켜쥐고, 아라가 잠긴 목소리를 냈다.
"빨고 싶어?"
나는 일부러 짓궂게 물었다.
"네, 네에...계속 산호 오빠의 페, 페니스를..생각했어요."
우아한 뺨을 장밋빛으로 물들이며, 아라가 모기 소리 처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잘 안 들리는데."
"아, 오빠..심술궂어..아라, 산호 오빠의 자, 자지가..아아, 좋아요. 오빠의 자지를 빨고 싶어서, 페라를 하고 싶어서 이곳에 온거에요."
문 너머에서 소리가 나자, 아라가 그쪽으로 눈을 돌렸다.
"뭐가 떨어졌나?"
나는 일어서서, 문을 조금 열었다. 알몸으로 웅크리고 앉아 있는 보라가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멋지게 발기된 성난 페니스를 보고, 그녀가 강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나는 기학에 찬 눈빛으로 보라를 쳐다본 뒤, 문을 닫았다. 그리고 다시 벽장을 등지고, 교복 차림의 아라를 손짓으로 불렀다.
"네에..오빠.."
발기된 페니스를 쳐다보며, 아름다운 여고생이 내 쪽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아..오빠의 자지, 이제 엄마에게 넣으면 싫어요..오빠."
그렇게 말하고, 아라는 작고 붉은 입술을 벌려 굵은 끄트머리를 입에 물었다.
"으읏!..좋아, 아라야..."
나는 일부러 큰소리를 질렀다.
"응!..웃..으음~.."
칭찬을 받았다고 생각했는지 아라는 대가리의 잘록한 부분를 혀로 감고 끈질기게 핥았다. 페라는 이번이 두번째였지만 이미 남자의 급소를 터득한 혀놀림이었다.
"좀 더 깊숙이 물어, 아라야."
"응!..으, 응!.."
아라는 가련한 얼굴을 찡그리며서도, 내 성난 페니스를 더 깊숙이 물었다. 고통스러운 표정이 내 몸 속의 기학의 피를 뜨겁게 끓게 했다.
"꽉 물고 빨아!"
"웃 음~..응!"
우아한 뺨이 움푹 오므라들면서, 울퉁불퉁한 핏줄이 불거진 살덩어리가 분홍색의 입술 사이를 들락거렸다.
"아아.."
숨이 막히는지, 아라가 입술을 끌어 당겨, 페니스를 빼고 크게 숨을 내쉬었다.
"괴로워?"
나는 교복 차림의 미소녀를 내려다보았다.
"아니요..산호 오빠의 자지..너무 큰 걸요. 하지만 괜찮아요."
그렇게 말하고 아라는 다시 발기된 페니스를 입에 머금었다. 검은 눈동자가 충혈되어 붉어지고 긴 속눈썹이 떨리고 있었다.
아라는 페니스의 중간까지 물고, 뺨을 오므렸다. 그리고 천천히 머리를 주억거리기 시작했다. 페라 따위는 모를 것 같은 얼굴로 딱딱하게 발기된 페니스를 정성껏 빨고 있었다. 아라의 같은 반 남자 녀석들이 이 모습을 본다면 그것만으로 사정해 버릴 듯한 음란한 광경이었다.
"아아..너무 커..아아, 더 커졌어요, 오빠. 멋져."
뺨에 걸린 머리카락을 손 끝으로 치켜올리며, 아라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흘렸다. 왜 큰 게 멋진건지, 아라는 솔직히 잘 몰랐다. 그러나 입술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강인함에 몸 속이 저릿저릿해져 왔다.
"네에...오빠..아라를 여자로 만들어 주세요."
자신의 침 투성이가 된 내 페니스를 바라보며 아라가 부드럽게 말했다. 그러자, 또 문 안에서 소리가 났다.
나는 씨익 웃으며 벽장 앞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성난 페니스를 바지 안에 집어넣고, 지퍼를 다시 올렸다.
"산호 오빠!"
"밖에 나가자. 밖에서 맛있는 커피라도 마시는거야."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건가요? 저는 안 되요? 오빠..저를 안고 싶지 않아요?"
"아니야. 하지만 아직 일러. 아직은..."
'그래, 아직은 일러. 아라의 버진은 보라가 보는 앞에서, 보라가 고통스러워하는 얼굴을 보면서 천천히 처녀막을 찢을거야.'
* * *
한시간 정도 카페에서 아라와 시간을 보낸 뒤, 나는 다시 내 아파트로 돌아왔다. 카페에서 아라는, 몸을 던져서 대담하게 나를 도발하는데도 내가 좀처럼 손을 대지 않자 불만스러운 듯,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아라에게 덤벼든 녀석은 있어도, 아라를 거부한 남자는 없었을 것이다. 나에게 거부를 당하자, 아라는 점점 나에게 매료되어 갔다. 벽장 문을 열자, 보라가 원망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아..산호 씨"
"춥지 않았어요?"
나는 보일러를 켜고, 뒷짐을 지고 결박되어 있는 그녀가 옷장에서 나오는 것을 거들었다.
"아라에게는 아무 짓도 안 한거죠?"
"물론이에요.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고이 돌려보냈어요."
"아아...다행이야."
"전 약속을 지켰어요. 성난 채로 있는 이 녀석의 책임은 보라 씨가 져 주셔야 겠는데요?"
나는 일어서서, 청바지 벨트를 끌렀다.
"내, 내일 할게요..돌아가야 돼요..내가 늦게 돌아가면, 아라가 이상하게 생각할거에요. 그러니까, 어서 밧줄을 풀어 주세요."
보라가 애원했다. 눈처럼 하얀 피부가 난방이 돌자, 붉게 물들어 갔다.
"보라 씨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라를 그냥 돌려보낸거에요."
애절하게 수심에 잠긴 아름다운 얼굴에 페니스에 힘이 들어갔다.
"아아..절 그만 괴롭히세요. 산호 씨..이전의 당신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수는 없는건가요?"
"처음 보라 씨와 만난 날부터, 내 머리 속에는 보라 씨의 옷을 벗겨버리고 네 발로 엎드리게 한 뒤 범하는 모습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안 그런 척 했을뿐이에요 나는 예전과 조금도 달라진 게 없어요."
"아..정말 너무하네요."
나는 성난 페니스로 보라의 뺨을 때렸다.
"어머!"
"약속을 지켜요. 보라 씨."
"팔이 아파요. 제 몸을 산호 씨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그러니까, 새끼줄만은 풀어 주세요"
"그건 안 돼요. 왜냐면 묶인 보라 씨와 섹스하고 싶으니까요."
그렇게 말한 뒤, 나는 의자에 걸터앉아 내 손으로 페니스를 훑었다.
"평범하게 사랑할 수는 없나요? 산호 씨."
"보라 씨. 전 언제라도 아라의 처녀막을 찢을 수 있거든요."
나는 히죽거리며, 거무칙칙한 새끼줄이 파먹고 들어간 풍만한 유방을 바라보았다. 내가 그녀를 지배하고 있다는 실감이 솟아났다.
"아아..알았어요. 저를 마음대로 하세요."
보라는 비틀거리며 일어서서, 성난 페니스를 향해 다가와 두 손을 짚고 엎드렸다.
"다리를 쩍 벌리지 않으면 박을 수가 없어요, 보라 씨."
나는 젊은 유부녀의 비너스의 치구에 시선을 보냈다. 울창하고 칠흑처럼 검은 수풀이 수치심에 떨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아.."
보라가 허공을 처다보며, 오므리고 있던 허벅지를 조금씩 벌렸다.
'왜 그냥 안아 주지 않는거지? 평범하게 안아주면 그 마약과 같은 피학의 쾌락에 빠질 일도 없는데..그러면 산호 씨의 뜨거운 페니스에 미치지 않아도 될텐데..'
"핑크빛의 예쁜 보지에요. 젖어 있네요.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요."
서서히 펼쳐진 살틈새로, 핑크빛의 점막이 들여다보였다.
"아아..젖지 않았어요...짓궂은 말..하지 마세요. 산호 씨."
보라는 수치심에 고개를 흔들었다.
"자, 허리를 낮추세요. 보라 씨"
"아아..부끄러워..."
보라는 지그시 입술을 깨물며 벌어진 무릎을 굽혔다. 나는 빠끔히 벌어진 살꽃잎에 귀두에 가져갔다.
"아!.."
허리를 낮추고 귀두를 애액으로 미끌미끌한 살꽃잎에 문지른 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응!..하아!.."
쾌감을 느끼는 지, 보라의 농익은 알몸이 쭉 뒤로 젖혀졌다.
"보라 씨만 기분이 좋아지다니..너무 교활한데요. 보라 씨"
"아아..."
나무라는 말투로 나는 보라를 바라보며, 다시 성난 페니스의 끄트머리를 조금씩 밀어넣었다. 서두르자, 좀처럼 안으로 삽입할 수가 없었다. 뒷짐 결박 상태의 불안정한 몸이 비비꼬이면서 살덩어리를 받아들이려고 애쓰고 있었다.
"아!..아아.."
거의 살구멍 안쪽으로 들어간 귀두가, 미끄러운 애액 때문에 다시 빠졌다.
"아아, 싫어.."
길게 찢어진 눈이 야릇하게 빛나고, 젖꼭지가 야할 정도로 뾰족 솟아 있었다.
"산호 씨..제발 그 멋진 자, 자지를..보라에게 박아 주세요."
잘록한 허리를 움켜잡자, 보라가 콧소리를 흘렸다. 안으로 들어올 듯 들어오지 않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에 보라는 흥분을 느끼며 흐느끼고 있었다.
"할 수 없지."
나는 보라의 엉덩이를 잡고, 내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아래에서 위로 쑥 밀어올렸다.
"아아!..됐어..들어왔..어."
한번에 질 안쪽으로 삽입되자, 보라는 환희의 목소리를 높였다.
"어떻습니까, 보라 씨"
뿌리까지 젊은 아내의 살구멍에 박혀 있었다.
"아아...커..너무 커!"
보라가 휘어진 젖가슴을 출렁이며 엉덩이를 흔들자, 강모와 씹거웃이 엉키면서 빈틈없이 밀착되었다. 나는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됐어..좋아..."
턱턱 엉덩이와 허리가 부딪칠 때마다, 목까지 충격에 전해져 보라는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었다.
"으..으응~ 아아아!.."
나는 보라의 몸을 뒤집어 정상위로 다시 페니스를 삽입했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그녀의 혀를 빨자, 보라가 콧소리를 내며 흐느꼈다. 뾰족한 젖꼭지가 스웨터에 부딪치고, 강모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살짝 흘려 넣은 침을 보라는 정신 없이 마셨다. 사랑하지도 않는 아니, 오히려 미워하고 있는 남자에게 안겨 있는데도, 보라의 몸은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아..이제...벌써..갈..갈 것 같아!!"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보라가 외쳤다.
"아, 아아아..안 돼. 가, 가 버려...그렇고..아아아아!!"
밧줄이 파먹고 들어간 상반신을 뒤로 젖히며,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으읏!"
온통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어지럽게 붙어 있는 요염한 얼굴을 바라보며, 나는 힘차게 자궁 안쪽에 정액을 쏟아부었다.
"으, 으으응..."
자궁 안쪽으로 흘러드는 정액을 받으며, 보라는 숨 넘어가는 목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경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