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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38/113)



〈 38화 〉38화

지금 시간은 8시 20분.
이미 출근 시간보다 20분이나 늦어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진세희의 차량에서 내릴 생각도 하지 않고 여유를 부렸다.
어차피 지각에 대해서는 이년이 커버를 쳐주기로 했으니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푹신한 시트에 몸을 눕혀서 눈을 감았다.
그때, 운전석에 앉아있던 진세희가 천천히 허리를 굽히며 나에게 몸을 밀착해왔다.
그리고 작게 속삭였다.

“어차피 늦었는데 그냥 1시간 푹 쉬다가 들어갈까?”

“안 그래도 피곤했는데 잘 됐네요. 1시간 후에 좀 깨워주세요.”

“그러니까, 내 말은 진짜로 쉬자는 게 아니고...”

진세희가 은근슬쩍 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진세희 차장님?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강민철 과장이 원하는 대로 거래도 이루어 졌는데, 여기서 한  하고 들어는 가자. 응?”

“분명 섹스는 제가 원할  하기로 했는데요?”

“에이~그건 나도 잘 알지. 그래도 오픈행사 기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여기서  번 하자.”

“좋습니다. 그럼, 제 몸을 만지는 건 허락할 테니 혼자 즐기세요. 20분마다 1회 비용을 지불하셔야하고, 만약 사정시키게 되면 1회의 추가 계산을 하셔야 됩니다. 싫으면 제 옷깃도 건드리지 마세요.”

“아우~진짜 까다롭기는, 알았어. 계산은 어떻게  주면 돼?”

“횟수 계산해서 한 달마다 결제 해 주세요. 무조건 현금입니다.”

“알았어. 그럼 시작한다.”

더 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진세희는 곧바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쥐며 키스를 했다.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그녀의 행동에 호응을 해주었다.
싸가지는 없어도 얼굴도 예쁘장하고 나름 입술도 달달하니 괜찮다.
그녀는  새 없이 내 혀를 빨면서도 오른 손이 내 와이셔츠 안으로 파고 들어와서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움~하~ 우리 강민철 과장은 얼마나 훌륭한 물건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네~”

진세희가 나에게서 입술을 떼어내며 바지위로 툭 튀어나온 내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내 자지는 제대로 발기를  상태였고, 진세희는 진심으로 깜짝 놀란 듯 보였다.

“와~! 얼핏 만져보니까 완전 큰데?”

“진세희 차장님, 밖에서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소리는 내지 마세요. 지나가다가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럽니까?”

“아아, 그렇지. 너무 흥분해서 잠시 차안이라는 사실을 깜빡했어. 어쨌든, 진짜 물건 실하네. 꿈속의 강민철이랑 똑같은 사이즈는 아니겠지...”

“꿈속 강민철이라니요?”

“아니야. 그냥 혼잣말 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마. 피곤하면  감고 있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진세희는 아주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내 눈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려 감겨주었다.
이년은 진짜변태가 확실하다.
물론, 나도 짜릿하고 기분은 아주 좋다.
비록 눈은 감고 있지만 진세희가 내 허리띠를 풀고 있다는 느낌이 생생하게 들었다.
허리띠가  벗겨졌다고 느껴질 때 쯤, 내 바지의 버클이 풀어지면서 지퍼가 내려졌다.
그리고는 팬티 끈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공간을 만들고 그 속으로 진세희의 손이  들어왔다.
마치 평가를 하듯 내 자지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진세희가 환호성을 질렀다.

“우와!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너무 훌륭해!”

“소리 지르지 말라니까요.”

“미안미안. 너무 기쁘고 놀라서 나도 모르게 그만.”

꿈속에서내 자지와 똑같은 사이즈를 현실에서 영접한 진세희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지 얼굴이 달아올라 있었다.
그러면서 내 자지를 계속 손으로 쥐었다 펴면서 만지작거렸다.
나는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못해도 20분은 충분히 넘었을 것 같았다.
좋아, 일단 50만원은 벌었고.
이거 돈 벌기가 쉬워도 너무 쉬운 것 같다.
거기다 진세희는 내가 룸에 가서  주고 부르는 여성들보다도 훨씬 예쁜 얼굴과 몸매를 지니고 있으니 단순히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섰다.

시간이 제법 흐르고 나서 진세희는 손으로  자지를 만지는 건, 성에 차지 않는지 제법 수위를 높였다.
나도 속으로 빨리  이걸  해주나 싶었는데 이제 시작하려는 것 같다.

“그럼, 잘~먹겠습니다~ 앙!”

츄릅~츄르릅~

드디어 이년의 주특기가 나왔다.
꿈에서  번 겪어봤지만 이년이 입으로 빨아주는  느낌은 환상적이다.
웬만한 직업여성은 상대도 안 된다.
아아, 역시 느낌이 다르다.
기분이 존나 좋아서 이대로 5분만 있으면 충분히 입안에 쌀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억지로 참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최대한 빠르게 사정감을 느끼면 유리하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쾌감을 극대화 시켰더니 슬슬 사정감이 느껴진다.
진세희가 혀로  귀두 주변을 마구 비벼대는 순간 결국 저 아래에서 부터 좆물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움?”

“차장님이 너무 잘해서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꿀꺽!

진세희는 아주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속에 있는 내 정액을 삼키며 말했다.

“정액 양도 이렇게나 많다니, 너무 좋아.”

“비리고 맛이 이상할 텐데, 그걸  삼켜요?”

“무슨 소리. 얼마나 달달하니 맛있는데.”

“그런가요?”

“응, 앞으로도 내 입에 많이 많이 싸줘.”

“알겠습니다. 듬뿍  드리죠.”

“아아, 너무 좋아. 너도 내 거, 맛 한 볼래?”

진세희는 슬쩍 정장 치마를 걷어 올리며 축축하게 젖어있는 자신의 팬티를 나에게 보여주었다.
와, 씨발...팬티도존나 야한  입고 다니네.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검정색 망사 팬티는 속이 훤히 드려다 보였다.
나는 본능에 이끌려 그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대신했다.
그러자  바로 진세희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위로 올라탔다.

진세희는 끈적한 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보지를  입으로 가져왔다.
나는 한 방울이라도 흘리지 않기 위해서 곧 바로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 구멍으로 쑤셔 넣고 있는 힘껏 빨아들였다.

후루룹! 후룹!

“하아아앙! 너무 좋앙~”

진세희의 혀 놀림이 존나 좋긴 하지만, 나도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다.
현란한 혀놀림으로 그녀의 보지를 핥으며 애액을 쪽쪽 빨아먹었다.

“하응~ 맛이 괜찮지?”

“그냥 먹을 만한 정도네요.”

존나 달달한 꿀맛이지만 이년이 기세등등해 지는 꼴은 보기 싫다.
진세희의 보지를 정신없이 빨다가 슬쩍 시계를 봤더니 벌써 9시 30분이다.
8시 30분쯤에 시작했으니 벌써 1시간이 지났다.

“이제 여기까지 해요. 60분이 지났으니 3회, 거기에 저를 사정시켰으니 1회 추가해서 총 4회 적립됐습니다. 현재 저에게 지불해야할 누적 금액은 200만원입니다.”

“돈은 충분 하니까 한 번 더?”

“됐습니다. 아무리 차장님이 커버를 친다고 해도 너무 늦으면 제 입장이 곤란해  테니까 그만올라갑시다.”

사실, 지금도 박 부장의 심기가 별로 좋지는 않을 것 같다.
10분, 20분 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벌써 1시간이나 늦은 상황이다.
과연 진세희 이년이 어떻게 커버를 쳐줄지가 궁금하다.
이 미친년이라면 분명 대놓고 박 부장에게 큰소리치면서 신경 쓰지 말라는 식으로 대들  같다.
진세희 이년은 상관없지만 내 입장은 상당히 곤란해 질 것 같은데.
내가 살짝 인상을 쓰며 걱정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진세희가 뒷좌석에 있던 짐  가득을 주며 말했다.

“사무실 들어갈 이거 들고 따라와.”

“지금 장난해요?”

“설마, 지금 우리 관계에서 내가 강민철 과장을 막 부려먹겠어?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니까 그냥 들고 있어 봐. 박 부장에게 욕 안 먹게 해 줄게”

뭔가 믿음은 안가지만 나름대로 생각해둔 방법이 있는  같으니 입 다물고 따라주기로 했다.
나는 양 손 가득 서류더미를 들고 진세희의 뒤를 졸졸 따르며 사무실로 들어왔다.
당연히 진세희와  뒤를 따르는 나를 향해 사무실 직원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하, 시발...시선들이 너무 따갑고 쪽팔린다.
특히, 박 부장의 눈빛은 저승사자처럼 보인다.
그런 박 부장을 향해서 진세희가 먼저 말을 걸었다.

“부사장님이 급하게 불러서 위층에 좀 다녀왔어요. 그리고 짐이 너무 많아서 난감  상황이었는데, 마침 우리 부서에서 가장 한가해 보이는 강 과장이 출근하고 있어서 잠시 짐꾼으로 빌렸는데 상관없죠?”

“뭐? 강민철 과장이 진 차장, 개인 비서야? 어?!”

“저도 사적인 일로 강 과장을 부려먹은 게 어니거든요? 어디까지나 회사 일입니다.”

“허 참, 어이가 없구만. 그래, 그렇다 치더라도 사무실에 사원급이나 대리급도 많은데 굳이 과장을 불러서 그런 허드렛일을 시켜야 하나?”

“제 맘인데요?”

진세희는  부장의  싸움은 꽤 오랫동안 이어졌지만 딱히 화살이 나에게 돌아오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박 부장은 나를 하인처럼 대하는 진세희에게 존나 열 받았고, 졸지에 나는 불쌍한 놈이 되어버렸다.
어쨌든, 진세희는 나에게 피해가 오지 않도록 완벽하게 커버를 쳤다.

나는 업무시간 틈틈이 진세희를 유심히 살폈다.
역시나 업무에는 관심이 없고 수시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와 눈도 제법 많이 마주쳤는데 그럴 때 마다 윙크를 날려댄다

6시가 되어 내가 짐을 챙기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왔을  누군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이미 나를 쫒아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놀랍지도 않다.
그리고 이미 예상을 하기도 했고.

“강민철 과장, 오늘도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 칼퇴근 하는 거야?”

“제가 어제도 말했지만, 이건 제 사생활입니다.”

“아니, 뭐. 추궁하려는  아니고 시간되면 한 번 하고 가라는 말이지.”

진세희의 말에 잠시 고민하던 나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분명 내가 원할 때만 섹스를 하기로 조건을 달았는데 이런 식으로 요구할 때마다 계속 들어주면 존나 버릇이 나빠질 것 같다.

“바빠서 이만  보겠습니다.”

나는 이년의 요구를 딱 잘라 거절을 하며 차에 올라탔다.

“야야, 강민철!”

설마 내가 거절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는지 진세희는 떠나가는 내 차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
뒷거울로 확인하니 그녀의 고함소리에 뛰쳐나온경비 아저씨가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이내 시선을 거두고 휘파람을 불며 민지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

내가 꿈속으로 들어온 시간은 대략 10시 정도.
진세희가 의외로 평소에 일찍 잠이 들기 때문에 나도 제법 일찍 들어왔다.

[현재 진세희는 수면상태입니다.]

[해당 인물의 영혼을 불러 오겠습니까? YES/NO]

역시나 진세희는 오늘도 일찍 잠든 상태였고, 나는 곧 바로 그녀의 영혼을 소환했다.
이제는 그녀도 소환되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진 상태였다.
거의  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하루도 빼지 않고 내 꿈에 소환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이~강민철....어머!”

“씨발년아, 왔으면 얼른 와서 보지나 벌려.”

“아잉~오늘따라 왜 이렇게 적극적이실까~”

꿈속에서 항상 나에게 거절당했던 진세희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에 살짝 놀란  보였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나를 끌어안으려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팔을 뿌리치고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 얼굴을 아래로 잡아 내렸다.
그리고 진세희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반대 손으로 바지와 팬티를 내리며 우람한 자지를 꺼냈다.

“최선을 다해서 빨아.”

“에헤~내 혀가 그리웠구나?”

“입 다물고 빨기나 해.”

“웅~알았어~하압!”

츄르릅~~쭈읍!

현실에서나 꿈에서나 진세희의 오랄은 정말 끝내준다.
일단 그대로 그녀의 입속에 정액을  발  주었다.
당연히 진세희는  정액을 다 삼키고도 부족하다는  입맛을 다셨다.

“부족한가봐?”

“응응. 더 줘.”

[체력회복]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허전했던 느낌이 어느새 사라지고 충만한 성욕이 끌어 올랐다.
그와 동시에 죽어있던  자지가스르륵 다시 꼿꼿하게 발기했다.

“자, 이 변태년아, 원하는 만큼 처먹어라.”

“역시 꿈속의 강민철은 너무 거칠고 매력적이야. 야~압!”

또 다시 살아난  자지를 입에 넣은 진세희가 열심히 혀를 움직이고 입속의 흡입력을 이용해서 나를 사정시켰다.

꿀꺽!

“더 줘! 계속 줘~ 너무 맛있엉~”

정액을 요플레 먹듯이 처먹는 진세희를 위해서 몇 시간 동안이나 [체력회복]버튼을 눌러가며 자지를 세워주었다.
정확히 24번이다.
슬슬 입으로 해주는 쾌락이 줄어들어갈 때 쯤, 진세희도 다른 걸 요구했다.

“이제 진짜 섹스 하자~”

“원한다면 해 줘야지.”

“어? 진짜?? 어제까지만 해도 철벽남이더니 갑자기 왜 그래?”

“오늘따라 니년이 존나 맛있게 보여서.”

“자, 실컷 먹어. 빨리 빨리...”

내 말에 진세희가 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지고 뒤로 돌아서 허리를 굽혔다.
도톰한 보지가 허벅지 사이에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그것도 부족해서 자신의 손가락으로 구멍을 벌려서 나를 유혹했다.
나는 그대로 자지를 삽입했다.
이미 홍수가 터진 그녀의 보지였기에 그대로 뿌리까지박혀버렸다.

“아아앙~~나 미쳐~~~”

찔꺽 찔걱.

“꺄흥~너무 좋아!
“후아, 씨발년아 그렇게 좋아?”

“응, 너무 좋아. 현실의 강민철이나 꿈속이 강민철이나 자지가 너무 환상적이야~하아앗~~”

진짜 섹스에 미친년이 따로 없다.
벌써 내가 이년의 보지에 삽입해서 사정한 횟수만 해도 10번이 넘는다.
그런데도 부족한지 계속 엉덩이를 흔들며  자지를 원하고 있다.
이미 바닥에 흘러내린 정액의 양이 어마어마했다.
어차피 내 꿈속이니까 클릭 한 번에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지만 뭔가 흐뭇한 기분이 들어서 그대로 나두었다.

“하아앙~~~하아....아.....ㅇ......”

내가 허리를 움직일 때 마다 교성을 질러대던 진세희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그리고 그녀의 신체가 점점 투명해지면서 사라져가고 있었다.
아침이 되어 그녀가 현실에서 깨어날 시간이었다.
나는 그렇게 꿈속에서 진세희의 신체가 사라지는 그 순간에도 사정을 하며 마무리 했다.
이렇게 내가 오늘 그녀의 입에 사정한 횟수가 24번, 보지에 질내사정한 횟수는 15번이다.
거의 9시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열심히 달린 결과물이다.
진세희가 지쳐서 침대위에 쓰러져 있을 때도 내가 미친 듯이 자지를 쑤셔 넣으며 사정을  덕분이다.
그렇게 섹스를 좋아하는진세희도 살짝 질린 표정을 지었다.
자, 그럼 계산을 한번 해 볼까.
와, 씨발 이게 다 얼마냐?
내가 오늘 꿈속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19,500,000원이나 된다는 사실에 기분이 존나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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