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화 〉82화
모든 스케쥴이 끝난 새벽시간.
밴은 겨울소녀들의 숙소 앞에 멈춰 있었지만 다들 내리지 않은 상태였다.
오히려 나는 운전석에서 내려 겨울소녀들이 탑승해 있는 뒤 칸으로 이동했다.
5명의 귀염둥이들이 나를 격하게 반겨주었다.
여기가 바로 천국이다.
내가 혜주의 무릎을 베고 누웠고 멤버들은 꿈에서처럼 내 몸 여기저기를 안마했다.
현실이라서 별로 시원함은 없지만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겨울소녀들이 돌아가면서 내 입에 뽀뽀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혜주는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내 입에 혀를 집어넣으며 딥키스를 했다.
나도 혜주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나와 혜주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다른 멤버들이 넋 나간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십 여분 정도가 지나서야 나와 혜주의 입술이 떨어졌다.
잠시 나와 멤버들을 번갈아 바라보던 혜주의 얼굴이 빨개지며 뒤로 물러났다.
이어서 곧바로 나연이가 나에게 안기며 말했다.
“나도 삼촌이랑 키스 할래...”
“그래, 이리와.”
나는 나연이를 안아서 내 무릎위에 앉히고는 키스를 했다.
입안에서 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정신이 몽롱해 지는 느낌이 사라지기도 전에겨울소녀들이 줄지어 나에게 키스를 해달라고 안겨왔고 나는 결국 5명 모두와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고나서도 겨울소녀들은 나에게 안겨서 떨어질 생각이 없었다.
마침 내 손 근처에 혜주의 엉덩이가 있었다.
이제 모든 행위가 허락된 상태라고 생각하며 고민 없이 혜주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토닥토닥.
일단 가볍게 혜주의 엉덩이를 토닥여주며 장난스럽게 접근했다.
“혜주는 엉덩이가 참 탐스럽네.”
“앗...”
워낙 춤을 많이 추다보니 엉덩이가 완전 탄력적이었다.
처음에는 토닥거리며 혜주의 엉덩이를 두드리던 내 손은 어느새 꽉 쥐어짜듯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뭔가 성에 차지 않아서 결국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팬티위로 엉덩이를 만졌다.
“부끄러운데...”
혜주는 멤버들의 눈치를 살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혜주가 좀 덜 민망하게 상황을 바꿔주기로 했다.
“전부 바지 벗고 삼촌 쪽으로 엉덩이 내 밀어 봐.”
“우우! 그게 뭐에요...”
“삼촌 변태 같아요~”
“엉덩이가 귀여워야 삼촌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데?”
“헤에, 그럼 벗어야지.”
한 두 명이 먼저 바지를 벗고 허리를 굽히며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었고 그 모습을 본 다른 멤버들도 모두 따라했다.
다들 팬티색이 참 다양했다.
나는 겨울소녀들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쓸어주기도 하고 토닥거리기도 하며 팡팡 쳐보기도 했다.
후우,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여기서 더 진도를 나가다가는 내일 스케쥴이 펑크 날 것 같다.
그래서 이쯤에서 끝내기로 했다.
어차피 앞으로 기회는 많으니까.
“이제 다들 옷 입고 들어가서 자도록 해. 너무 늦었다.”
“히잉, 삼촌도 우리 숙소 가서 같이 자면 안 돼요?”
“안 돼. 지금부터 바로 잠들어도 3시간밖에 못 잘 텐데, 괜히 내가 같이 있으면 너희 잠 못 잘 것 같아.”
“안자도 되는데...”
“쓰읍! 그러다 내일 촬영 펑크나면 어쩌려고 그래.”
“네, 삼촌...”
“다들 삼촌한테 뽀뽀 한 번씩 하고 들어 가.”
겨울소녀들은 나에게 뽀뽀를 하고는 숙소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중에도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날리며 윙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겨울소녀들이 숙소로 돌아갔다고 해서 오늘의 상황이 모두 종료된 건 아니다.
이제 꿈속에서 새로운 만남이 시작 될 테니까.
얼른 집으로 돌아와서 대충 씻고 잠에 빠져든 나는 겨울소녀들을 소환했다.
소환되자마자 겨울소녀들은 나에게 안겨왔다.
“꿈에서라도 이렇게 삼촌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헤헤.”
이제 솔직히 레벨 업을 그리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내 입장과는 달리 겨울소녀들은 사냥을 하고 모험을 떠나는 걸 즐기고 있다.
그래서 하루에 던전 한 번만 돌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겨울소녀들과 마을에서 놀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가 도착한 던전의 보스는 트롤이었다.
지금까지 상대했던 녀석들과는 차원이 다른 덩치에 엄청난 힘까지 갖추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빠르게 회복하는 재생능력이다.
트롤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재생속도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공격을 몰아붙여야 한다.
예전의 경우라면 트롤을 잡기 많이 힘들었을 테지만, 이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혜주야 잠시만 이리와 와봐.”
“네, 삼촌.”
긴박한 전투 중임에도 불구하고 내 말에 혜주가 냉큼 다가왔다.
나는 혜주를 껴안고 가슴을 떡 주무르듯 만졌다.
그러자 속에서부터 엄청난 기운이 올라오는 게 느껴졌다.
내가 이러는 이유를 알지도 못하는 혜주는 당황했다.
“아웅, 여기서 갑자기 이러면...”
나는 혜주의 말을 다 듣기도 전에 튀어나가서 트롤의 목을 잘라버렸다.
괜히 지체하다가는 힘이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트롤을 죽이고 나서 나는 멤버들에게 내가 강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겨울소녀들은 황당해 하면서도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곧바로 마을로 복귀했다.
“사냥도 다녀왔으니 이제 여관에 가서 뭐 좀 먹을까?”
“네~”
“삼촌이 정하면 저희는 무조건 따라갑니닷!”
마을에는 여관이 있는데, 현대식과는 다르게 중세 판타지에 어울릴만한 그런 음식들이 판매한다.
음식 값은 코인으로 지불하면 된다.
겨울소녀들은 몬스터들에게 획득한 코인으로 장비도 맞추고 해야 하기 때문에 내 코인으로 사기로 했다.
그래도 일종의 유흥거리라서 그런지 장비나 물약 값에 비하면 아주 저렴했다.
나는 흑맥주를 비롯해서 각종 안주거리가 될 만한 것과 스튜를 주문했다.
웃긴 건 여기서 맥주를 마시면 현실처럼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
“술은 주량에 맞게 적당히 마셔.”
“우히히, 술 진짜 오랜만이다.”
“난, 술 못 마시니까 그냥 스튜나 먹어봐야지.”
겨울소녀들은 금세 주류파와 비주류파로 나뉘어서 자리를 잡았다.
나는 당연히 술을 좋아하니 주류파 쪽에 자리를 잡았다.
비록 꿈속이긴 하지만 이렇게 처음으로 겨울소녀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내 잔이 비워지기 무섭게 겨울소녀들이 다시 술을 따라주었다.
적당히 마셔라고 한 사람은 나였지만 정작나는 주체하지 못하고 정말 많이 마셨다.
그리고 주류파인 겨울소녀들도 제법 많이 마셨다.
나는 술기운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성욕도 강해졌다.
그리고 존나 예쁘고 어린 5명의 여성이 내 눈앞에 있으니 당연히 음흉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나는 내 옆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혜주의 허리를 잡고 안아서 내 무릎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과감하게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가슴을 만졌다.
혜주의 가슴을 만지는 건 처음이 아니지만 이렇게 다른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는 처음이다.
혜주는 그저 부끄러움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꺄아, 삼촌 변태.”
“우와~”
오히려 구경하던 다른 멤버들은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며 내 행동을 지켜봤다.
겨울소녀들의 시선에 나는 짜릿함을 느끼며 더 과감해지기 시작했다.
혜주의 상의를 완전히 말아서 위로 걷어버린 채 브래지어까지 걷어 올리고 가슴을 주물렀다.
그러다가 내가 혜주의 젖꼭지를 입으로 핥는 순간 완전 난리가 났다.
“삼촌, 너무 야해!”
“대박!”
“혜주야, 어떤 느낌이야?”
감탄사는 제각각이었고 특히 승연이는 혜주에게 어떤 느낌인지를 물어보기까지 했다.
당연히 혜주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승연이는 계속 궁금하다는 눈빛을 하고 있었다.
“승연아, 궁금하면 삼촌이 직접 해 줄게.”
“어어...!”
나는 잠시 혜주를 옆에 내려놓고 승연이를 안아서 무릎에 앉혔다.
승연이는 갑작스런 내 행동에 좀 많이 당황한 것 같다.
그래도 궁금하다고 했으니 알려는 줘야지.
빠르게 승연이의 상의와 브래지어를 걷어 올리고 젖꼭지를 마구 빨았다.
“으으, 느낌 이상해요.”
츄르릅~~쪽쪽.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가면서 골고루 빨았다.
이정도 까지 진도를 나갔으면 남자인 이상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
거기다 독한 흑맥주까지 연거푸 마셨으니 자제력이 남아 있을 리도 없고.
나는 여전히 승연이의 젖꼭지를 빨면서 손이 그녀의 바지춤으로 들어갔다.
팬티까지도 휙 젖히고 들어간 내 손은 그녀의 소중한 보지를 어루만졌다.
당사자인 승연이를 포함해서 지켜보던 겨울소녀들도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여전히 내 손은열심히 움직이며 꼼지락 거렸다.
“삼촌....”
“괜찮아. 삼촌이잖아.”
나는 한참동안이나 승연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이미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건 한참 전부터였다.
그래서 슬쩍 손가락 하나를 보지 구멍 안으로 집어넣었다.
“히잉....”
나는 이 장면을 다른 멤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졌다.
그래서 승연이의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려버리고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뺐다 하고 있는 장면을 모두에게 노출시켰다.
입을 벌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에게 물었다.
“다들 삼촌이랑 더 가까워지고 싶지?”
“네...”
“그럼, 다들 일어나서 바지랑 팬티 내리고 삼촌 앞으로 와.”
“나 태어나서 처음인데.”
“나도.”
“난 다른 사람에게 알몸 보여주는 거 너무 부끄러워서 대중목욕탕도 안 가는데. 삼촌한테는 보여줄게요.”
뽀송한 솜털과 함께 깨끗한 핑크빛의 보지를 가진 겨울소녀들이 내 앞에 서 있었다.
주체할 수 없는 이 기쁨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그리고는 빠르게 내 손이 움직였다.
“하읏...”
“하앙....”
양 손가락으로 혜주와 승연이의 보지를 만져주면서 나연이의 보지를 입으로 빨았다.
그리고 긴장한 상태로 지켜만 보고 있던 은설이와 연희이게는 특별한 임무를 주었다.
“은설이와 연희는 삼촌 바지 벗긴 다음에 꼬추 좀 빨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