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7화 (107/113)



〈 107화 〉107화

신채영이 내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그만하라고 사정했지만 나는 신민영의 젖가슴을 더욱 강하게 움켜쥐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신민영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바지와 팬티를 벗은 내가 자지를 덜렁거리며  앞에 섰다.
쪼그려 앉아서 신민영의 양쪽 다리를 벌리고...
그대로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꺄아아악!”

“어, 언니!!!”

동생을 위해서 희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는 해도 견디기 어려운 행위겠지.
더구나 ‘진실의 눈’을 통해서 신민영이 처녀라는 것을 알았다.
더럽고 불쾌한 것도 싫겠지만 존나 아파한다.

“읏, 읏, 읏...아흑...!”

“후우, 후우....아주 맛있는 보지구나.”

“이, 악마야! 언니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두 눈을 크게 뜨고 잘 봐라. 네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결과물이니까.”

찌꺽! 찌꺽!

고통에 몸부림치며 나에게서 벗어나려는 신민영을 꽉 붙잡고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자지러지듯이 비명을 지른다.
그럴수록 나는 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흥분할 뿐이다.
역시 처음 따먹어보는 신선한 보지의맛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인 것 같다.
꿈속이라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조만간 현실에서도 따먹을 거라서상관없다.

“끄읏, 그만...너, 너무 아파....어흑...!”

“아프지만 기분은 좋지?”

“더럽고 불쾌해...끄읏...읏...읏...”

“흑흑흑, 언니...”

“신채영, 너 때문에 언니가 이렇게 벌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어떤가?”

“제발 그만해 주세요. 흑흑...공부 열심히 할게요...흑...”

“당연히 그래야지. 하지만, 오늘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푹푹푹!

나는 신민영과의 섹스를 멈출 생각이 없다.
벌칙을 시작했으면 당연히 끝을 봐야지.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신채영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다.

“하악...하....아악!”

“한 번으로는 안 된다. 적어도 세 번은 해야지.”

현실도 아니고 꿈속이라면  정력은 무한이다.
이렇게 맛있는 신민영의 보지를 겨우 한 번만 먹는 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나는 [체력 회복] 기능을 사용하면서 연속  번이나 사정했고 신민영의 보지에 정액을 가득 채워주었다.
섹스가 끝나고 신민영은 그대로 바닥에 엎어져서 거친 숨을 내쉬었고 허벅지에서는 하얀 정액이 줄줄 흘러내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현지수와 신채영은 충격으로 인해서몸이 굳어있었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신채영에게 다가가서 문제집을 가리켰다.

“자, 내일은 여기서 여기까지 시험을 치겠다. 당연히 문제를 틀리면 벌칙이 있을 테니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라.”

“아아아아악!!!”

신채영이 발작을 일으키듯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었지만 나는 세 사람의 영혼을 모두 해방시켜버렸다.

***

아침이 되어 눈을 뜬 나는 꿈속에서 따먹은 야들야들한 신민영의 보지 맛이 계속 생각나서 입맛을 다셨다.
너무 맛있던데.
이불을 걷어내고 고개를 숙여보니 자지가 존나 꼿꼿하게 발기되어 있고 쿠퍼액이 줄줄 흘러내려서 팬티를적신 상태였다.
그리고 내 옆에는 아영이가 새근새근 귀여운 얼굴로 잠들어있다.

“이아영, 빨리 일어나.”

“우웅, 5분만요....”

“오늘은 너도  일 있어서 출근 같이 해야 돼.”

대학원생인 아영이는 조교를 신청했고 내 밑에서 일하며 장학금을 받고 있다.
진짜로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조교의 신분이면 자유롭게 내 교수실을 드나들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의 입장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까 좋고.
평상시에는 최대한배려해서 조교의 업무를 시키지 않지만 오늘은 일이 좀 많아서 지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 귀찮아...더 잘래요...”

“안 일어나면  정액뿌린 샐러드 먹인다.”

“으헉! 저  다 깼어요!”

“아쉽네. 진짜 먹여 보고 싶었는데.”

“으으, 너무 싫어...그런데 아직 시간이  이른 거 같은데요?”

“일부러 20분 정도 일찍 깨웠어. 이거 해결 좀 하라고.”

나는 팬티를 벗고 꼿꼿하게 발기된 자지를 덜렁거리며 아영이 앞으로 내밀었다.
아영이가 인상을 찡그리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흔한 일상과도 같은 일이라서 곧바로 순응하고 내 자지를 쪽쪽 빨아준다.

“움움움...아저씨...움움...게임...움움...같이 해요....움움....”

“아직 고민 좀 더 해보고. 괜히 게임에 빠지면 다른 거에 집중을 못하거든.”

“움움...진짜 재밌는데....움움...후루룹...”

“그게 그렇게 재밌어?”

“우움...후룹...완전 재밌어요....”

“정액 샐러드 먹으면 같이 할게.”

“....진짜요?”

“그 진심이 담긴 눈빛은 뭐야? 설마 진짜 먹으려고?”

“게임 같이 한다고 약속하면 먹어볼게요. 그럼 지금 사정 시키면 안 되겠네. 주방으로 내려가요.”

“어, 그래...”

아영이가 아주 적극적인 자세로 내 손목을 잡고 거실로 내려왔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이유림이 나와 아영이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여보, 아영이와 다정하게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보기 좋아요.”

“원래 얘가 나한테 원하는  있으면 이렇게 친한 척하잖아.”

“언니, 샐러드 있으면 줘봐.”

“따뜻한 콩나물국 끓여놨는데 밥 먹지?”

“일단 샐러드 좀 줘봐. 아저씨가 원하는 걸 좀 해주려고 그래.”

“잠깐만, 금방 줄게.”

내가 원하는 걸 위해서라는 말을 듣자마자 이유림은 이유를 묻지도 않고 바로싱싱한 야채가 다듬어진 샐러드 재료를 꺼내왔다.
그리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샐러드가 담긴 그릇을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로 아영이가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한다.
침대에서보다 더욱 강하고 자극적으로 쪽쪽 빨아주고 있으니 몸이 녹아내릴 것처럼 기분이 너무 좋다.

“읏, 나올 거 같아...”

“우움...하아...”

 사정할 것 같다는 내 말을 들은 아영이가 입에서 자지를 빼내어 손으로 잡고 흔든다.
그리고 샐러드가 담긴 그릇이 있는 방향으로 내 자지를 조준했다.

푸슈슈슈!

“와, 아침부터 정액 양이 장난 아니네...”

“다 먹어야 돼.”

샐러드에 한가득 뿌려진 내 정액을 보며 아영이가 인상을 찡그렸고 이유림은 입맛을 다신다.
아영이가 조심스럽게 포크로 내 정액을 야채와 슥슥 비비고 쿡 찍어서 입에 집어넣었는데...

“우욱...너무 비려...”

“못 먹겠으면 유림이 줘.”

“아니야! 내가 다 먹을 거야.”

우걱 우걱...

아영이는 인상을 쓰면서도 꾸역꾸역 내 정액으로 범벅된 샐러드를 다 먹었고 곧바로 양치를 하며 입을 헹궈냈다.
그렇게 싫어하더니 결국 해내는구나.

“오늘 저녁에 캐릭터 생성하는 거부터 같이 해보자.”

“오오, 드디어 우리 길드에 랭커가 생기는 구나~”

“그건 그렇고 늦겠다. 빨리 밥 먹고 가자.”

“네네~”

아영이와 나는 이유림이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곧바로 학교에 갔다.
교수실로 들어가자마자 나는 아영이게 서류 더미를 내밀었고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어려울 건 없지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단순노동이라 할 수 있다.

“아, 이런 거 진짜 싫은데...음, 민영이한테 좀 도와달라고 해야지. 괜찮죠?”

“그래, 마음대로 해.”

내 허락이 떨어지자 아영이는바로 민영이에게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 민영아, 지금 학교에 있지?

-  지금 형부 교수실에 있는데 조금만 도와주면 안 될까?

- 아, 그래. 고마워.

가까운 곳에 있었는지 10분 정도가 지나서 신민영이 도착했고 조심스럽게 나에게 인사를 한다.
그런데 그녀의 눈빛이 조금 이상하다.
나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는 것 같은데...몸까지 잔뜩 움츠리며 부르르 떨고 있다.
조금씩 꿈속의 상황에 대해서 의심하기 시작한 것 같지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웃으며 그녀를 맞이했다.

“어서 와.”

“네, 교수님 안녕하세요...”

“민영아, 이거 끝나면 형부가 엄청 비싸고 맛있는  사주기로 했어.”

“아, 응...내가 도와줄게. 얼른 끝내자.”

신민영은 아영이를 도와서 서류를 분류하면서도 나를 힐끔거리며 바라봤다.
나도 그녀를 곁눈질로 보다가 몇  눈이 마주쳤다.
그럴 때마다 신민영은 화들짝 놀라서 시선을 회피했고 나는 입맛을 다셨다.
계속 꿈속에서 따먹은 신민영의 쫄깃한 보지 맛이 생각난다...

업무가 마무리되고 회가 먹고 싶다는 아영이와 신민영의 말에 교수들과 가끔 가는 존나 비싼 일식집을 목적지로 잡았다.
내 차에 탄 신민영이 고급스러운 내부의 모습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 차 엄청 비싸지 않아...?”

“몰라,   하겠지 뭐. 그런데 너 레벨은 많이 올렸어?”

신민영의 물음에 아영이가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고 대화의 주제를 바꿨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신민영도 아영이와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같다.
나도 오늘 저녁부터 함께 하기로 했으니 두 사람의 말에 슬쩍 귀를 기울였다.

“응, 이제 네가 안 도와줘도 혼자 물약 먹으면서 충분히 사냥할 수 있을 것 같아.”

“흐아, 빨리 길드원 모집해서 공성전 하고 싶다.”

“나도 그래. 이 게임 진짜 재밌는 거 같아.”

“아, 맞다. 우리 형부도 곧 이 게임 같이 하기로 했는데 어차피 현질 할 거니까 너랑 레벨이 금방 비슷해지겠다. 둘이 파티 사냥하면 되겠네.”

“와, 교수님이 게임을 같이 한다고?”

“우리 형부, 게임 시작하면 기본  십억은 현질 하거든. 무조건 따라다니면서 키워달라고 해.”

“대, 대박...!”

어느새 나를 바라보는 신민영이 눈빛이 바뀌어 있었다.
교수실에서 바라보던 그 경계심은 이미 사라지고 존경심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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