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화 〉113화
현지수의 노련한 혀 놀림 덕분에 상당히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지만 이제 남은 시간은 15분 정도라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한다.
나는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고 뒤치기 자세를 잡았다.
“채영 어머니,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 할 것 같으니 탁자를 잘 잡고 계세요.”
“하아...하아...네, 교수님....흐으으하앙...!”
찔꺽! 찔꺽!
나의 우람한 자지가 현지수의 보지 구멍에 들어갔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민영의 상큼한 보지와는 다르게 농익은 맛이 느껴진다.
생각보다 훨씬 느낌이 좋구나.
찰싹 찰싹!
현지수의 풍만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가면서 자지를 쑤셔대고 있으니 어느새 사정감이 찾아오고 있었다.
나는 상체를 숙이고그녀의 젖가슴을 꽉 움켜쥔 상태로 물었다.
“채영 어머니, 생리일 계산은 하고 계시나요?”
“....안에 사정해도 괜찮습니다.”
“다행이네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푸슈슈슈!
“하아아아응!”
현지수의 보지에 정액을 싸지르고 현자 타임이 찾아와서 잠시 쉬고 있으니 그녀가 알아서 뒤처리를시작한다.
우선 내 자지에 묻은 정액을 자신의 입으로 빨아서 제거를 해 준다음에 티슈로 닦아주었다.
당연히 그 뒤에는 내가 화장실에 가서 물로 씻어냈다.
“교, 교수님...앉아 계시면 과일 가져 올게요...”
“감사합니다.”
뒷정리까지 끝낸 후에 현지수가 얼굴을 붉히며 다시 과일을 깎기 시작했고 나는 소파에 몸을 기대어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데 현관문이 열리며 신채영이 들어왔다.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히네.
“헉헉...교수님, 죄송합니다....헉...헉...”
“버스를 놓쳤다니까 어쩔 수 없지. 먼저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수업 준비 하도록 해.”
“네, 10분만 있다가 들어오세요.”
신채영이 먼저 방에 들어가고 내가 거실의 소파에 앉아있으니 현지수가 과일을 가지고 다가왔다.
탁자 위에 과일을 올려놓고 가려고 하는 걸 내가 손목을 붙잡아서 옆에 앉혔다.
“어머, 방에 채영이도 있는데....”
“아주 잠깐이면 됩니다. 채영 어머니의 풍만한 가슴이 계속 생각나서 그래요.”
“아, 이러면 안 되는데....”
말과는 다르게 현지수는 내 쪽으로 몸을 밀착하며 가슴을 내밀었다.
나는 빠르게 그녀의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젖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아주 좋아.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손을 쥐락펴락하고 있으니 현지수가 입술을 살짝 깨물고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있다.
그녀도 흥분한 모양이다.
치마를 스윽 걷어 올렸더니 보지의 털이 그대로 보였다.
조금 전에 나와 섹스를 하고 축축하게 젖은 팬티를 벗은 뒤에 아직 새 것으로 갈아입지 않은 상태였다.
손가락을 가져가서 보지를 살짝 건드려보니 아직도 애액이 흥건하다.
“제가 혀로 보지를 좀 닦아 드리겠습니다.”
“괘, 괜찮은데....”
곧바로 치마를 걷어 올리고 다리를 쩍 벌려주는 걸 보니 욕구 불만이 심하긴 했나보다.
민망한지 얼굴을 옆으로 돌린 상태였다.
그리고 내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가져가서 보지를 핥아주는 순간 몸을 파르르 떨었다.
“아흣...!”
“채영이가 들을지도 모릅니다. 소리는 최대한 자제해주세요.”
“네...하악!”
생각처럼 쉽지 않은 모양이다.
보지를 혀로 핥아줄 때마다 계속 신음소리를 지르며 나를 긴장시키고 있다.
고개를 살짝 돌려 신채영의 방문을 바라봤는데 다행이 미동은 없다.
나는 현지수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을 빠르게 핥아 먹고 치마를 내려주었다.
“후우, 저는 이만 수업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아, 수고하셨어요. 교수님....”
현지수가 아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간이 너무 짧아서 나도 그녀와 비슷한 심정이다.
나중에는 좀 일찍 와서 느긋하게 즐겨봐야겠다.
똑똑똑.
- 쌤, 들어오세요.
방문을 노크하고 들어갔더니 신채영은 이미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수업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미술 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이후에 그녀는 수업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좋아진 상태였고 열정도 넘친다.
웹툰에 빠지기 전에는 원래 공부를 잘했다고 하더니 진짜로 성적이 빠르게 상승 중이다.
그런데 최근의 모습과는 다르게 오늘은 유독 그녀의 표정이 어둡다.
“채영아, 무슨 걱정이라도 있어?”
“아, 그게....아니에요.”
“선생님은 채영이가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커.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말고 뭐든 말 해 봐.”
사실은 신채영의 걱정이 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내가 꿈속에서 내준 과제 때문이겠지.
‘내일은 남자의 성기를 아주 자세하게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볼 테니, 연습을 많이하도록 해라.’고 했으니 걱정이 될 수밖에.
지금까지 남자의 성기를 실제로 본적도 없는데 그림을 어떻게 그리겠는가.
방법은 야동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 밖에는 없다.
하지만 ‘진실의 눈’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니 신채영은 야동을 다운받는 사이트조차 잘 모르고 있었다.
시험을 망치면 엄청난 벌칙을 제시했기 때문에 그녀는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 저기...쌤...혹시 야동 사이트 아는 거 있어요....?”
“야동...?”
“요즘 그런 쪽으로 자꾸 관심이 가서....저도 성인이잖아요.”
“으음, 그래 너도 관심을 가질 나이가 되긴 했지. 알았어. 수업 끝나고 선생님이 좋은 사이트 하나 추천 해줄게.”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1시간만 수업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신채영에게 야동 사이트를 알려주기로 했다.
적당히 괜찮은 사이트 하나를 추천해주고 내가 직접 포인트를 충전했다.
검색하는 방법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내가 직접 야한 동영상을 몇 개 다운로드했다.
그리고 확인을 해보기 위해서 동영상을 실행을 시켰는데 신채영의 얼굴이 빨개졌다.
“어, 엄청 야하네요...”
“만족해?”
“다른 것도 좀 다운 받아보고 싶은데....”
“포인트는 넉넉하게 충전시켜놨으니까 쭉 살펴보고 다운받아.”
아마 네가 원하는 영상은 없을 거다.
내가 알려준 사이트는 제휴가 된 동영상만 취급하기 때문에 노모는 구할 수 없으니까.
남자의 자지가 교묘하게 가려진 애로영화 또는 모자이크 처리가 된 영상만 나오고 있으니 신채영의 얼굴이 다급하게 변해간다.
“쌤, 사실 저는 남자의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 다 보여주는 영상 없어요...?”
“그런 영상은 주로 불법 사이트에서 공유되는 거라서 잘못하면 너 잡혀가.”
“아, 몰랐어요...”
신채영은 내 말을 진짜라고 믿으며 걱정스러운 얼굴로 한숨을 내쉬었다.
어떻게든 남자의 자지를 그려보고 연습을 해야 하는데 참고할 영상을 구하지 못 한다고 하니 얼마나 답답할까.
더구나 그림을 제대로 못 그릴 경우, 아주 고통스러운 벌칙을 제시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연습할 수 있는 자료를 구하고 싶을 것이다.
“수업에 집중을 못 할 정도로 많이 궁금해?”
“네...”
“으음, 선생님이 도와줄까?”
“어떻게요?”
“선생님도 남자잖아.당연히 있을 건 다 있지.”
“그건 그런데 제가 어떻게 쌤의 거기를....”
“좀 민망하긴 하지만 너 공부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보여줄 수 있어.”
“정말이요...?”
“그 대신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 돼.”
“네!”
일단분위기는 잘 잡은 것 같고.
긴장해서 몸이 바짝 굳어있는 신채영에게 침대 위로 올라가라는 손짓을 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천천히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린 후, 그녀의 표정을 확인했는데 입을쩍 벌리고 있다.
이어서 팬티를 슥 내렸더니 눈이 커지면서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뺐다.
대화를 나누면서 이미 흥분을 했었기 때문에 내 자지는 발기된 상태였다.
“상상했던 것과 비슷하게 생겼어?”
“자, 잘 모르겠어요....”
“궁금하다고 했었잖아. 좀 더 가까이 와서 봐.”
“네...”
신채영은 아주 조심스럽게 몸을 앞으로 기울여서 내 자지를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내가 아랫배에 힘을 주어 자지를 꿈틀거리면 놀라서 뒤로 갔다가 다시 앞으로 오기를 반복한다.
표정이 아주 귀엽네.
“채영아, 만져 봐도 괜찮아.”
“겁나는데...”
“처음에는 좀 흉측하게 생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계속 보면 나름 귀여워.”
“......그럼, 살짝만 만져볼게요.”
신채영이 아주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귀두를 톡톡 건드렸다.
순간 짜릿한 느낌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내가 긴장을 했던 모양이다.
어쨌든 계속해서 신채영에게 내 자지를 만져보라고 권유했고 그녀는 결국 손으로 잡고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불알까지 건드렸다.
“신기하지?”
“네, 엄청 신기....어? 여기서 이상한 액체가 나오고 있어요...”
“그건 쿠퍼액이라고 하는 건데 성적으로 흥분하면 나오는 거야.”
“쌤, 지금 흥분했어요?”
“당연하지, 예쁜 채영이가 손으로 이렇게 만지고 있는데.”
“그, 그렇구나....이제 그만 봐도 될 거 같아요.”
이 정도면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지 신채영이 내 자지를 놓고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나는 팬티와 바지를 입지 않고 자지를 계속 꼿꼿하게 세운 상태로 그녀를 바라봤다.
“그런데 채영아, 이렇게 자지가 커진 상태로는 옷을 입기가 너무 불편하거든. 좀 도와줄래?”
“아, 어떻게 도와드리면 돼요?”
“채영이가 손으로선생님의 자지를 잡고 흔들어서 정액을 좀 빼줘야 할 것 같아.”
“.....예?”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지.
이제 보상을 받을 시간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