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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비서 돌려먹기 2013[일반] (17/84)



〈 17화 〉비서 돌려먹기 2013[일반]

비서 돌려먹기




김미영은 샤넬  하나  사주는 가난한 주변 젊은 남자들이 싫었다.


김미영은 170cm에 56kg이었고 한국 여자치곤 무척 큰 D컵의 큰 가슴에 풍만한 엉덩이를 가진 늘씬하고 미끄러운 각선미마저 소유한 22살의 여자였다. 깨끗하고 맑은 새하얀 살결도 자랑거리였다.

아름답고 친근감이 있어 보이는 얼굴인 김미영은 매력적인 웃음을 지어보이곤 했다. 김미영은 전문대 비서학과를 나왔지만 컴퓨터도 영어도 잘 못 했다.


김미영은 고등학생 때 자신과 원조교제를 했던 서상욱에게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날려 연락을 했다. 서상욱은 반갑다면서 한 번 만나자고 했다. 약속을 잡고, 김미영은 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지는 것을 느꼈다. 서상욱은 김미영이 고등학생일 때도 잘 나가던 중년 남자였지만, 지금은 중소기업 오너라고 했다. 김미영이 보기에 서상욱은 적당히 성숙한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아직 자신이 그런 서상욱의 욕망을 충족시켜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김미영은 청초한 스타일로 꾸미고 약속 장소인 커피숍으로 갔다. 서상욱은 김미영을 스캔하고 성기가 발기되는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느끼는 충족된 기분이었다. 김미영은 고등학생  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서상욱은 김미영의 스커트 속에 손을 넣어 김미영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뒤 말했다.


“용돈 부족하니?”

“네. 전셋집 구해주시고 매달 800 정도 주시면 좋겠어요, 주인님.”

“전셋집은 구해줄 거고, 매달 1200  테니까 내 회사에서 비서로 일해 볼래? 비서학과 나왔으니까 기본은  거 아냐. 즐겁게 놀 수 있을 거야.”

서상욱은 두꺼비 같은 얼굴에 싱글벙글 화색을 띄우면서 말했다. 그런 서상욱의 모습이 돈으로 보여, 김미영은 그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김미영은 서상욱과 입 맞추었다. 서상욱은 아무리 돈을 써도 갑부 2세였기 때문에 망할 사람이 아니었다. 김미영은 그런 서상욱을  후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서상욱은 김미영 명의로 오피스텔 전세를 구해주었다. 서상욱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김미영과 성노예 계약서를 주고받았다. 이래야  관계가 화간으로 인정될 것이다.


김미영은 서상욱에게 받은 선불금으로 옷과 가방을 사들였다. 허영심에 들떠서 이것저것 샀다. 오피스텔의 거울 앞에서 김미영은 홀로 하는 스트립쇼를 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알몸을 실컷 감상했다. 젊고 예쁠 때 한 몫 잡아야 했다.  달에 300만 저축해야지 하면서 김미영은 행복한 잠자리에 들었다.

현관문이 열렸다가 닫혔다. 짙은 술 냄새가 침대까지 밀려들었다. 김미영은 깨어났다. 김미영의 유려한 알몸 위로 이불이 흘러내렸다. 두려운 마음에 나가 보았다. 서상욱이 옷을 벗고 있었다. 서상욱은 김미영이 다가와 부축하려 하자 뿌리치고, 김미영의 따귀를 갈겼다. 스폰 받고 있는데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미영은 얼굴을 맞는 건 좋아하지 않았다. 이것이 나름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 길에 있는 일을 모두 좋아할 수는 없었다. 좀 더 가문이 좋았다면 연예인이 될 수 있었을 것이고, 더 집안이 좋았다면 재벌가와 혼맥을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김미영의 품성에 보다 맞는 길이었지만, 김미영은 가난한  태생이었으므로 그쪽으로  수는 없었다. 그래도 업소 생활할 때엔 유영철 같은 인간이 언제 올지 몰라 가슴 졸이던 것에 비한다면 서상욱은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유형으로 비춰졌다.

“빨아.”


서상욱은 김미영의 뒷덜미를 잡고 머리를 자신의 사타구니로 이끌었다. 김미영은 입을 벌리고 서상욱의 페니스를 입술, 혀를 이용해 세심하게 핥고 빨았다. 불알을 혀로 훑고 손가락으로 허벅지 안쪽을 꾹꾹 누르고 훑기도 했다. 김미영은 서상욱의 귀두를 목구멍으로 조였다. 김미영은 서상욱의 항문에 혀를 대고 핥았다. 청소 펠라에 서상욱의 페니스는 침으로 번들거리게 되었다. 정성껏 행한 봉사에 김미영의 눈은 충혈 되었고 입술은 침으로 범벅이 되었다.

“대.”


김미영은 침대 위에 엎어져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서상욱은 오피스텔에 걸어둔 채찍으로 김미영의 엉덩이를 내리쳐 빨간 줄이 쳐지게 했다. 그리곤 서상욱은 김미영의 질에 잔뜩 발기 된 확대 수술을 한 페니스를 단숨에 꽂아 넣었다. 원조교제를 했던 때 보다 수술을 통해 커진 서상욱의 페니스가 낯설어 김미영은 비명과 신음이 섞인 소리를 내면서 몸을 뒤틀면서 눈물을 흘렸다. 서상욱은 김미영의 엉덩이를 스텝에 맞춰 양손바닥으로 찰지게 두드렸다. 자신의 엉덩이에서 나는 경쾌한 소리가 우스워 김미영은 꺽꺽거리면서 웃었다.

“비웃냐?, 이 년아.”

서상욱은 페니스를 김미영에게서 빼내더니 곧바로 항문에 집어넣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닐 때 선배에게 후장을 따였던 김미영이었지만, 다마질을 한 페니스를 항문에 받는 건 처음이라서 엉덩이가 부서질 것처럼 아팠다. 점점 엉덩이 쪽에 집중되는 신경을 뚫고 서상욱의 큼직한 목소리가 김미영의 정신을 메웠다.

“씨발, 집에 가면 마누라란 년은 지도 복부인이랍시고 밥도 안 차려주고, 자식 놈들은 지네 엄마만 싸고돌아. 거래처랍시고 접대해보면 대기업의 새파란 놈들이 욕질이나 하고. 난 술도 약한데 씨발 것들이...”

서상욱은 그렇게 뇌까리곤 가방에서 소주를 꺼냈다. 소주를 따서 김미영의 항문에 꽂아 술을 김미영의 직장에 흘러 넣었다.

“일단 가서 싸. 이 년아.”

김미영은 서둘러 화장실에 가서 소주를 항문으로 분출했다. 취기가 올라왔다. 김미영은 거실로 나오다가 발가벗고 거꾸러졌다. 서상욱은 김미영을 기밀용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김미영의 알몸 사진은 협박 도구로서 유용할 것이다. 돈 밖에 모르는 년이 빤한 김미영이므로 이러는 것이 좋았다.


서상욱은 침대 위에 올라 단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서상욱은 김미영의 펠라치오에 잠이 깼다. 서상욱은 오줌을 김미영의 위장에 버렸다. 자신 일에 성실한 계집으로 비춰졌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실력만 있음 제대로 비서를 해봄직한데, 실력이 없거나 푼돈에 만족  하거나  터였다. 지금 있는 정식 비서를 어떤 김미영의 꼬임이 있어도 해고하지 말아야겠다고 서상욱은 생각했다. 서상욱은 김미영의 항문에 똥침을 가하고, 자신의  묻은 손가락을 김미영에게 핥고 빨게 한  엉덩이를 두드리곤 말했다.


“자, 같이 출근하자.”

또 어떻게 괴롭힘 당할까 생각하니 김미영의 뇌리는 걱정으로 물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어 김미영의 보지는 촉촉이 젖어들었다. 꽤나 큼직한 건물로 서상욱은 자신의 벤틀리를 타고 출근했다. 서상욱은 말했다.

“이곳에선 날 서회장님이라고 불러라.”

“예, 서회장님.”

회장이라고 호칭하기엔 건물이  작은 것 같다고 김미영은 생각했다. 아닌 게 아니라 규모로 봐선 좀 큰 중소기업 정도인 그룹을 서상욱은 운영하고 있었다. 좌우지간 김미영에게 있어 서상욱에게 거슬러서 좋을 건 없었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했다. 김미영의 얼굴엔 홍조가 끼어 있었다. 출근할 때부터 김미영의 질엔 바이브레이터가 꽂혀 있었던 것이다.

서상욱의 정식 비서는 남자였다. 서상욱은 비서란 중요한 직책에 젊은 여자를 앉히고 싶어 하지 않았다. 김미영은 회장의 테이블 아래 자세를 잡았다. 입술만으로 서상욱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발기되지 않은 서상욱의 페니스를 정성껏 핥고 빨았다.


이날 저녁 이사진은 이사 원탁회의를 별다른 일도 없는데 별반 설명도 없이 갑자기 소집하는 데에 의아심을 느끼면서 회의실에 도달했다.

이사진이 얼추 모이자 서상욱은 발가벗은 김미영을 소개했다.


“내가 스폰하는 년이다.  년을 즐기도록 하자.”

식사 후 여흥으로 즐기기에 괜찮은 여자로 보여 이사들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가끔 불러서 따먹으면 꿀맛일 걸 같은 여자로 김미영은 보였다. 서상욱이 말했다.

“비아그라도 없는데, 미영아, 그냥 빨기만 해라.”

이사들은 바지 지퍼를 내리고 페니스들을 내밀었다. 발기한 이들도 있었고 축 쳐진 이들도 있었다. 김미영은 사지로 기어서 그들의 페니스를 번갈아가면서 손으로 훑고 혀와 입술로 핥고 빨았다. 정액을 마셨다. 발기된 중년의 이사들이 생기자 김미영은 그들의 페니스를   아니라 보지와 항문으로도 받았다. 김미영은 허리를 온 힘을 다해 돌렸다. 학창 시절 춤꾼이었기 때문에 김미영은 허리힘에 자신이 있었다. 김미영은 이사들의 항문과 발에 혀를 대어 침을 듬뿍 발라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영은 그들의 오줌 세례를  몸으로 받았다. 서상욱을 비롯한 이사진이 각자 할 일을 찾아 사라지고 김미영은 대걸레를 빨아 자신에게 뿌려졌던 오줌을 청소했다.

청소하면서 눈물이 왈칵 났다.

오늘 밤엔 호스트 바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어야겠다고 김미영은 생각했다.

[Fin]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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