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화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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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7화
특별한 경험은 언제나 여인을 설레게 하는 법이었다. 현아 또한 그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여인이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의 보지를 핥고 있는 여인을 어떻게 내치겠는가? 물론 그 자신은 지환의 자지를 핥고 있었다.
“아흣! 그만...!! 아앙. 정말 이런짓... 안되는데... 선배가...”
“하하. 이미 해버린 참이잖아요. 어차피 지금 이 모습을 그 선배라는 남자가 보게 되면 화내는건 똑 같을걸요?”
물론 진우가 화를 낼리는 없었다. 보고 구경한다면 몰라도... 하지만 진우의 마음을 그 누가 알것인가? 제법 가까운 사이인 현아도 그리고 모르는 사이인 지환은 더욱더 알수 없는 일일 뿐이었다.
“현아씨의 보지물. 맛있어요.”
“으으~ 그런게 마..맛있을 리가 어..없잖아요..! 그만... 제발 그만둬 주세요. 이런짓 하는건... 조..좋지 않아요.”
“호호~ 그럴수는 없죠. 솔직히 카페에서는 조금 놀란척 했지만... 사실 은근 이런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현아씨를... 눈독들이고 있었거든요. 호호~”
그랬던 것이었다. 여 종업원인 지아 는 현아를 유독 눈독들이고 있었다. 그래서 금세 현아가 처한 상황을 알수 있었다. 물론 그 깊은 속 사정이야 알수 없는 일이었지만 대략 애인과 음란한 짓을 하며 부끄러워 하고 있다는건 금세 눈치챌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그런?! 그럼 처..처음부터...?”
“네. 처음부터 눈독들이고 있었어요.”
“하하. 이거 한방 맞은 것 같은데요. 설마 그랬을 줄이야... 그럼 제가 낚인거군요?”
“흐응~ 어차피 저까지 즐길 생각이었으니... 서로 윈윈한 전략이라고 치죠.”
“명쾌한 답변이에요. 확실히... 저도 그럴 목적이었으니까. 그럼 동성애자라는건?”
“엄밀히 따지면 양성애자죠. 호호호~”
동성애자인척 한건 아무래도 지환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려 그런 것 같았다. 물론 지환에겐 전혀 상관 없는 일이었지만... 아름다운 여인을 취하는데 동성애자면 어떻고 양성애자면 어떻다는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지환이었다.
“후후후. 그럼... 본격적으로 해 볼까요? 정말 몇일 전부터 참아 와서 더는 참기도 힘드네요. 자 둘 모두 이쪽으로 엉덩이를 돌리세요.”
“으으~ 이..이렇게요?”
“호호. 전 아직 젖지도 않았는데...”
“그럼 우선 현아씨 보지부터 맛보기로 하죠. 그러면서 지아씨의 보지를 놀고 있는 손으로 애무해 주면 되잖아요?”
“역시 지환씨는 보통 남자가 아니에요. 뭐... 좋아요. 그럼 충분히 젖을때까지 애무해 주세요.”
화끈한 지아였다. 그렇게 현아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넣으며 지아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는 지환이었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지환으로써는 매우 기쁜 날이 아닐 수 없었다. 현아에 이어 매력적인 여성인 지아까지 맛볼수 있게 되다니! 지환으로써는 절로 흥이 나는 날이 아닐 수 없었다.
“흐흐~ 역시 현아씨 보지는... 정말 쫄깃하군요. 제 자지를 꽉꽉 무는게 그동안 어찌 버텼나 모르겠어요.”
“아흣! 무..물지 않아요. 아앙~”
“흐흐~ 그런것치곤 제 자지를 놔주지 않고 있는걸요? 자 보세요. 이렇게 빼려고 해도 잘 빠지지 않잖아요. 이제 순순히 인정할때도 되지 않았나요?”
“으으~ 아..아니라구요. 저..전... 그저 선배를 위해 노..노력했을 뿐인데.. 아흑! 선배 자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시..싫어...! 흑흑.”
흐느껴 우는 현아였다. 아무래도 지환의 그런 잔인한 말이 상처가 된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스스로 엉덩이를 흔드는걸 보면 이미 더는 참을수 없을 지경에 처한 것 같았다.
“아읏~ 하앙~ 좋아요. 정말. 으읏~”
“하하. 지아씨도 금세 느끼는군요. 잠시 기다리세요. 현아씨 보지에 잔뜩 사정해준 이후에 상대해 줄테니까요.”
“우으~ 못됐다. 이렇게나 느끼고 있는데. 흐읏! 번갈아가며 쑤셔주면 좋잖아요. 아앙~”
“흐흐. 그럼 그러도록 할까요? 전 여성에게만큼은 배려심 많은 남자이니까요. 큭큭.”
“흣?! 지금 빼면. 아흣! 아직 가지도...”
“하하. 거 봐요. 현아씨도 원하고 있잖아요.”
“읏?! 나..난 그저... 흑. 아..아니라구요. 아닌데... 어째서 몸은 이렇게...”
결국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고 자지를 꽉꽉 물어 쾌락을 뒤쫏았다는걸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아였다. 그런 와중에도 지환은 이미 지아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넣고 다시 현아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유린하고 있었다.
“아아. 자지가 두 개였다면 좋았을텐데. 후훗.”
“아흣~ 그러면 한꺼번에 따먹게요? 호호호~”
“당연하죠.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겹쳐놓고 한꺼번에 따먹으면 그 맛이 배는 더 좋지 않겠어요?”
“그런건 비밀카페에서나...”
“네? 비밀카페...?”
“아..아니에요!”
“흐응~ 이거 뭔가 있긴 한 것 같은데...”
현아의 그런 중얼거리는 소리까지 소상히 듣고 있던 지환이었다. 결국 비밀 카페에 대한 단초를 현아로 인해 얻게된 지환이었다. 현아의 한순간의 실수가 지환이 파고들 틈을 다시 한번 만들었던 것이었다.
“아앙~ 좋아요. 흐읏! 아아. 이제 안에... 흐응~”
“흐흐~ 이거 지아씨 보지도 만만치 않은걸요. 으흡! 그럼 안에 쌀게요. 현아씨는 잠시 기다려주세요. 흣~!!”
“아아...!!”
결국 지아의 보지에 한껏 사정하고 잠시 숨을 몰아쉬는 지환이었다. 지환도 제법 정력이 좋긴 했지만 역시 한번 사정후엔 조금 쉬어줘야 하긴 했다.
“읏. 소..손가락 이제 아흑... 빼주세요. 아앙~”
“후웁.. 하아. 일단... 그 비밀 카페에 대한 이야기나 더 해주면요. 후훗.”
“으으~ 아..아무것도 아..아니라고 했잖아요...!”
“아닌게 아닌 것 같은걸요? 분명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그..그러지말고 제..제 보지를 즐겨주세요.”
결국 말을 돌리기 위해 자신의 보지를 지환에게 헌납하는 현아였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게 달리 비밀 카페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비밀 서약까지 한 상황 아니던가. 분명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당연하게도 그 서약을 어긴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로인해 오게될 피해를 지환이 막아줄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선배인 진우가 막아 줄것인가? 오로지 자신의 탓이었다.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상황 이었다.
“그렇게 말하니 더... 추궁해야할 것 같네요. 왠지 느낌이 좋아요. 흐흐~”
“으으~ 제발... 묻지 말아주세요...”
차라리 자신의 몸을 즐겨달라고 하는 현아. 하지만 지환은 정말 집요했다. 현아가 가지 못하도록 연신 보지를 희롱하면서도 여유를 가지며 현아의 애를 닳게 만드는 지환이었던 것이었다.
“현아씨 그러지 말고 그냥 말하고 갈수 있도록 부탁하세요. 보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으으. 다..당신은 모..몰라요. 우으... 말하면 크..큰일... 아앙~ 싫어. 더는 싫어. 흐윽. 제발... 자..자지를 제 보지에. 아흑!”
“이거 지아씨 힘도 필요하겠는걸요. 이렇게나 옹고집이라니... 지아씨가 현아씨를 좀 더 애무해 봐야겠어요.”
“호호. 맞겨만 두세요.”
이미 짝짜꿍이 맞은 지아와 지환 이었다. 그렇게 지환의 부탁대로 지아는 현아의 몸을 연신 애무해 나갔다. 더는 버티지 못할때까지...
“마..말 할게요. 그..그러니 더..더는 참지 못해요. 아흑! 미..미칠 것 같아요. 제발 자지를... 자지를 주세요. 흑흑.”
결국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비밀 카페에 대해 말하겠다고 해버린 현아였다. 그렇게 겨우 지환의 자지 맛에 가버릴수 있게된 현아였다.
“아흑! 가..가버려요!!”
“현아씨는 저보다 더 음란한 몸인 것 같아요. 이렇게나 성대하게 가버리다니... 아아. 저도 현아씨같은 민감한 몸이었다면 좀 더 즐길텐데...”
아쉬움과 부러움 그리고 질시의 눈빛을 현아에게 보내는 지아였다. 그만큼 지아는 성적으로 문란했던 것이었다.
“호오? 그런 카페가... 이거 참.. 흐흐~ 절 위한 카페 같군요. 큭큭.”
“아아... 끄..끝장이야.”
넋이 나간 듯 그렇게 중얼거리는 현아였다. 결국 비밀 카페에 대해 모조리 말하고 더는 희망을 가지지 못한 현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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