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5화 〉55화 (55/132)



〈 55화 〉5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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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10화

“정말 그간 엄청 노력해온게 보여. 현아야.”

“으응. 네. 선배... 선배를 위해 엄청 노력한 보지에요. 그러니 선배만 맛봐주시면 좋겠어요. 아응~”

“흐흐~ 하지만 이런 뛰어난 보지를 나 혼자 독차지하는건 실례 아닐까?”

“전혀요. 흐읏~ 선배를 위한 보지인걸요. 아앙~”

진우는 그저 현아를 돌려먹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현아는 진우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저 진우에게 대주기 위해 단련한 보지라고 여전히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진우의 말은 거절하지 못하고 있는 현아였다. 결국 스스로 대주다시피 다른 남자에게 보지를 맛보게 해주는 현아였다.

“하윽~ 아아~ 서..선배~!!”

현아가 가버릴 듯 소리지르며 진우를 부르짖었다. 그에 진우가 화답하듯 현아의 보지를 강렬하게 쑤셔갔다. 그러자 현아의 허리가 활처럼 휘며 강렬한 쾌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아흑~ 아앙~ 가..가버려요! 선배. 아아~ 선배의 우람한 자지에 아흐윽~! 가..가버려욧!!”

“흐읍! 대단한 조임이야. 이렇게나 발전하다니 현아  보지도 제법 수준급이 된 것 같아.”

“아아. 선배...”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진우의 품에 안겨 기분좋은 표정을 지어보이는 현아였다. 이미 그녀는 선배인 진우가 없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가버린 표정의 현아를 살며시 안고 욕실을 나서는 진우였다. 물론 자신의 자지를 현아의 보지속에 넣은채로 말이다.

“아앙~ 그렇게 움직이면... 흐윽.”

“흐흐~ 나는 좋은데. 현아는 싫어?”

“아뇨... 싫긴요. 그러다 선배의 정액... 빠져나오면 안되잖아요. 흐응~”

“하긴... 하지만  우람한 자지라면 현아의 보지를 꽉 막아서 그러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긴해요. 으읏~”

그렇게 좁디좁은 방에서 서로의 체온을 느껴가는  연인이었다. 그리고 그 행위는 시작에 불과 했다. 겨우 한번으로 진우가 만족할 리가 없었다. 그건 현아 또한 마찬가지였다. 고작 한번 섹스하려고 선배의 집에 들린게 아니었다. 집들이겸 자신의 보지를 맛보여주기 위해서... 선배인 진우에게 봉사하기 위해 들린 현아였다. 물론 그 이유만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럼 이대로 아침까지 섹스나 해볼까?”

“아앙~ 저... 버티지 못해요.”

“하하. 그럴 리가. 이런 쫄깃한 현아의 보지라면  우람한 자지를 분명 버텨낼수 있을거야. 보라구. 이렇게 내 자지를 꽉꽉 물고 놔주지 않고 있잖아?”

“아이 선배도 참~ 하으읏~”

하지만 정말 진우의 말대로였다.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듯 진우의 자지를  물고 있는 현아의 보지였다. 다만 그로인해 뱃속 정액이 가득차 배가 조금 볼록하다는게 다른점이라면 다른점이었다.

“우으~ 배가... 추하죠. 저?”

“전혀. 그저 임신한 것 같은걸? 3개월인가? 쿡쿡.”

“아이 선배~ 임신하면 저야 좋지만... 지금은 아니라구요. 히잉~”

“하하. 농담이야 농담. 아무튼 이렇게 현아의 보지속에 자지를 넣고 있으니 좋은걸.”

“저도요. 선배... 흐읏~”

현아와 진우의 행위는 거칠게 없었다. 비록 방음이 되지 않아 주변 모두가 둘의 섹스를 알아채고 있긴 했지만... 연인간의 섹스였다. 그 누가 말릴수 있을것인가! 아니 되려 그 음란하기 짝이없는 소리를 들으며 자위나 하면 다행인 상황이었다. 이미 현아의 알몸을 모조리 구경한 주변 이웃들이었다. 아마도 그런 알몸을 보았으니 연신 자위나 하고 있을 터였다.

“이러다 모두가 현아의 음란하기 짝이없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는걸?”

“아읏~ 아앙~ 흡?! 으으~ 저..정말요?”

“그야... 이곳 방음이 전혀 안되거든. 하하.”

“으으~ 부..부끄러워요. 엄청 막... 소리질러 버렸는데... 선배! 그런건 먼저 말해주셨어야죠. 히잉~”

“하하. 나는 현아가 알고 있는줄 알았지.”

그래서 그럴까? 현아의 보지가 더욱더 진우의 자지를 조여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현아가 긴장하며 보지 조임을 특별히 하고 있는 듯 했다. 긴장으로 인한 수축이라고 해야할까?

“정말 선배는... 나쁜남자에요.”

“이런 내가 싫으면 언제든 떠나도 좋아.”

“서..선배! 누..누가 싫대요. 그냥... 나쁜남자라는거에요. 그래서 더 좋아요. 아아. 더... 더 제 보지에 마구 박아주세요. 아앙~ 정액을 가득 주입해주세요. 흐읏~!”

순간 말실수를 했다고 생각한 현아가 진우의 몸에 더욱더 엉겨들기 시작했다. 문어의 빨판처럼 찰싹 달라붙어 진우에게 봉사하는 현아. 그녀의 보지는 실로 아찔할만큼 단련되어 있었다. 그 누구라도 그녀의 보지맛을 보게 된다면 그녀의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라 생각되었다. 다만 진우처럼 정력이 대단한 남자라면 또 다르겠지만 말이다. 되려 여인을 자신의 자지맛에 중독시킬수 있달까? 현아 또한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 이대로 잘까?”

“네... 선배... 선배를 느끼며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요... 흐응~”

“그럼 그러도록 하자. 비밀 카페의 일은... 내일 이야기하지 뭐.”

“읏?!”

“뭐... 대충 알고 있달까? 설마 혼자 가서 그렇게나 즐겼을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으으... 죄..죄송해요. 선배... 저는 그게 아니라. 히잉...”

“딱히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니까. 그저 현아가 이렇게 날 만족시켜주면 족해. 현아도 한창때 잖아? 즐기고 싶다면 어쩔수 없지.”

“아..아니라니까요. 우으...”

어쩔줄 몰라하며 더욱더 보지를 조여가는 현아였다. 이미 알고 있었다니... 현아로써는 너무도 아찔한 순간이 아닐수 없었다. 그에 더욱더 보지 조임을 특별히 하며 진우에게 봉사하는 현아였다. 이렇게라도 해야 용서해줄거라 생각한다는 듯이...

“아무튼 다음에 갈땐 둘이서 가는거야. 알겠지?”

“우으... 네... 선배. 다신 선배를 속이지 않을게요. 죄송해요. 선배...”

도대체 진우가 어떻게  사실을 알고 있었던걸까? 그야 당연하게도 그건 세경의 통보가 있어서였다. 회원증에 대한 고지사항이라고 해야하나? 회원증이 뭘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그 주인이 알아야 했기 때문에 진우에게 그런 통보가 내려졌던 것이었다. 아무래도 세경은 작정하고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듯 싶었다. 다만 진우의 그런 성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실패한 경우 같지만 말이다.

“그럼 자도록해. 현아야.”

“네... 선배. 흐읏~”

과연 그 상태로 잠들 수 있을까 문제였지만 금세 곤히 잠이 든 현아였다. 아무래도 진우의 시달림에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어 그런 것 같았다. 그정도로 진우의 정력은 대단했다. 현아는 그에비하면 손색이 있는 몸이었고 말이다. 그러니 진우가 자꾸 다른 여인에게 눈이 돌아가는걸지도 몰랐다.

“훗. 금세 잠들었군. 으음. 이렇게 보지속에 자지를 넣고 자는것도 제법 괜찮은걸? 나중에 적당히 한 년을 보지 속에 자지 넣고 잠드는 용도로 구해볼까? 흐흐~”

실로 사악하기 그지없는 진우였지만... 이미 진우의 성격은 그렇게 백팔십도 바뀐 이후였다. 이제 진우에게 여인들은 그 자신에게 보지를 대줘야 하는 그런 상대라고 생각될 뿐이었다.

“비밀 카페에 주문해봐도 좋을  같아.”

일반인들중엔 제법 구하기 힘들겠지만 비밀 카페라면 진우의 목적을 위한 용도로 손쉽게 여인을 구할수 있을터였다. 그렇게 진우는 어서빨리 비밀카페에 가고자  뿐이었다. 다만 아직 개장전이라 아쉬울 따름이었다.

“다음주였나? 개장이... 후훗. 비밀 자선 바자회라... 그렇다면 출품물이 제법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

게다가 진우 자신의 정액량이라면 비밀 자선 바자회를 모조리 휩쓸어 버릴수 있을거라 생각되었다. 물론 다른 남성들에게 밉보이지 않으려면 적당히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자신은 고작 일반 회원이었다. VIP회원이 되기 전까진 그래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인 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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