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화 〉6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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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17화
현석이 아무리 마음을 다잡았더라도 작정하고 꼬시는데 넘어가지 않을수는 없었다. 게다가 그간 참아왔던 세월또한 제법 되지 않았던가! 그런 상황속에서 어린 여성의 입보지를 맛보고 그 아름다운 나신을 보게 되었으니 금세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좋구나! 정말 좋아. 으음~”
지아의 보지속 그 느낌을 즐기듯 여유를 부리기까지 하는 현석이었다. 너무도 즉흥적인 섹스였지만... 현석으로써는 그저 기쁠 따름이었다. 현아의 대신 이런 여인을 맛보는 와중 아니던가! 상대가 현아였다면 더 기뻤겠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가족이라는 테두리가 현석의 마음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아흣~ 현석씨! 아아! 좋아요. 현석씨의 자지. 흐읏~!”
“하하. 그렇게 좋은거냐? 나도 지아 네 보지가 좋구나. 이렇게 쫄깃하게 내 자지를 꽉꽉 깨물어주지 말이다. 이 보지가 현아의 보지였다면... 쩝~”
다만 마음이 콩밭으로 가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이렇게 여인의 보지맛을 보게 되니 현아의 아름다운 나신이 생각나지 않을수가 없었다. 결국 점점 더 현아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고 있는 현석이었다.
“현석씨도 참~ 현아씨 보지가 그리 좋아요?”
“그야 당연하지 않나.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큭. 진우녀석에게 홀랑 넘어가다니!!! 제길... 내가 먼저 맛보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어쩌겠나. 이제 마음을 접어야지. 그래도 미련이 남는건 현석이 신체 건장한 중년의 남성이라 그런걸지도 몰랐다. 한번 맛본 여인의 보지로 인해 현아의 보지 생각만 현석의 뇌리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럼 확~ 따먹어버리지 그래요. 어차피 현석씨가 키운 딸이잖아요.”
“으음... 하지만...”
“하지만이 어딨어요. 자기가 키워놓고선... 어차피 진우씨보다 현석씨 손을 더 많이 탄 현아씨 아니겠어요?”
“그야 당연하지! 내 손수 기저귀도 갈아주고 목욕도 같이하고 커서 이 아빠와 결혼하기로... 크흑.”
생각하면 할수록 억울한 듯 분노하듯 더욱더 거칠게 지아의 보지를 쑤셔가는 현석이었다. 그에 한껏 교성을 발하는 지아. 아무래도 지아는 현석에게 현아를 따먹도록 시킬 예정인 듯 했다. 아마 그건 진우의 명령에 대한 반발심일지도 몰랐다. 아니면 현아에 대한 질투일지도... 비록 만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진우의 자지에 비하면 손섹이 있는 중년남자의 자지였다. 헌데 현아는 지금 진우의 그 우람하고 거대한 자지맛을 보고 있을게 아니던가! 질투가 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게 아무리 진우의 명령에 복종하는 지아라도 그건 어쩔수 없었다. 아니 지아라서 더 그런걸지도 몰랐다.
“아흣! 너무 강해요. 아앙~”
“흐흐. 현아 네년! 잘도 진우따위 녀석에게 보지를!! 그건 내 보지란 말이다!! 내가 키워온 보지인데!!! 제길!! 젠장!!!”
결국 지아의 도발로 화가 터져나온 현석이었다. 참아내려고 했고 현아를 곱게 보내주려고 했지만... 지아의 도발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결국 현아에 대한 못된 생각까지 하게된 현석이었다.
“아앙~ 현석씨~ 흐윽! 그냥.. 아흑! 해버려요! 어차피 현아씨도 현석씨 자지맛을 보면 아흑! 더는 헛생각 하지 못할거에요! 아흐윽~!”
“흐흐. 확실히. 내 자지맛을 현정이가 제법좋아했지. 현정이 피를 진하게 물려받은 현아라면 내 자지맛을 보고 날 그리 무시하지는 못할거야. 흐흐흐~”
이제 미쳐돌아가는 상황이었다. 지아의 도발이 확실히 통하고 있다는 반증이었다. 그렇게 현아가 집에 되돌아로면 당장이라도 덮칠 기세인 현석이었다. 다만 섹스가 끝난 후 현자타임이 와도 그럴지는 알수 없었다.
“아흑 대단해요! 아아. 이런 자지라면 현아씨도 분명 흐윽! 만족 할거에요~ 아흑!!”
연신 현아를 따먹으라 부추기는 지아였다. 그런 지아의 말을 들으며 더욱더 거칠어진 모습을 보이는 현석... 확실히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과연 현아는 그런 현석의 모습을 보아넘길수 있을까? 그리고 현석은 지아의 말대로 자신의 딸인 현아를 따먹을수 있을지... 그건 조금 지나봐야 할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차츰 현아에게 위기가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아는 알지 못했다. 그저 진우의 자지맛에 취해 있을 뿐...
“아앙~ 선배. 좋아요. 이제... 해방이에요. 흐윽~”
“흐흐. 그래. 이거 나중에 지아에게 화끈한 대접을 해 줘야겠는걸? 아저씨가 그렇게나 마음에 들어 할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아읏~ 그러게요. 아빠가 그럴줄은... 정말 몰랐어요.”
“혹시나 해서지만... 현아 너에 대한 잘못된 마음을 지아에게 풀려는 수작 아닐까?”
“에이~ 그럴리가요. 아빠가 얼마나 다정한데요. 어렸을적엔 목욕도 같이하고 손수 씻겨주고 그랬는걸요?”
“그야... 현아 네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거겠지. 그땐 현아 혼자 씻는거 못했을거잖아?”
“헤헤. 그건 그래요. 으음... 생각해보니 요즘... 아빠가 이상하긴 했어요. 뭐 아빠도 남자라 자지를 발기하는거야 그렇다 치지만... 대뜸 목욕탕에 들어오질 않나... 조금 놀랐다니까요.”
현아라도 눈치챌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애써 무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지아를 소개시켜준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로인해 자신에게 올 아빠의 잘못된 욕정이 지아에게로 향할 것 아니던가! 그거면 되는거라 생각한 현아였다.
“역시 아빠랑 하는건 좀 그렇지?”
“다..당연하죠!! 선배 설마?”
“하하. 아니야. 내가 그럴 리가 없잖아.”
사실 그러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긴 한 진우였다. 자신의 딸에게 흑심이 있는 아버지라면 한번쯤 현아를 대주는것도 나름 즐겁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런 그녀의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며 월감을 느끼게될 자신을 상상하니 미칠것만 같은 진우였다.
“흐흐. 좋을지도...”
“선배. 또 이상한 상상했죠? 제 보지에 집중해 주시라구요. 이렇게 봉사하는데... 이제 저만 생각해주세요. 아흣~”
“아아. 그래야지. 현아의 봉사를 내가 느끼지 않을 리가 없잖아?”
그렇게 연신 현아의 보지를 쑤셔박고 있는 진우였다. 하지만 진우도 그리고 현아도 몰랐다. 지아가 현석을 부추겨 현아를 따먹게끔 할 생각이 있다는걸... 물론 진우라면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그 상황을 즐기겠지만 현아로써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었다.
“선배... 사랑해요.”
“아아. 나도. 현아를 다른 남자에게 대줄정도로 사랑해.”
“우우~ 그게 무슨 사랑이에요!!”
“그야 나만의 사랑법? 그래서 현아는 내 명령이 싫은거야?”
“아니요. 선배가 원한다면... 저 느끼지 않고 다른 남자에게 대줄수 있어요!”
“그래. 그래야 내가 사랑하는 현아 답지.”
현아로써는 조금 못마땅했지만 선배가 그런 자신을 좋아한다는데 어찌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저 다른 남자에게 대주라면 대주고 느끼라면 느낄 수밖에 없는 현아였다. 그만큼 진우를 사랑하고 있고 진우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는 현아였다. 그렇게 현아를 놔두고 이곳저곳에서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과연 현아는 그 음모를 헤쳐나갈수 있을까? 그거야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 있는 일일 뿐이었다.
“그럼 좀 더 기쁘게 해줄까?”
“네. 좋아요. 선배. 아흣~!”
보지가 노곤해질정도로 연신 쑤셔박히고 있는 현아는 그저 쾌락에 몸을 내맡길 뿐이었다. 이미 그녀는 진우의 노예나 다름없는 상황. 이제 진우의 자지가 없이는 살아갈수도 없는 그런 몸이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이제 흐윽~ 내일 모래. 아앙~ 비밀 카페에 갈수 흐윽 있어요.”
“그래. 드디어 갈수 있게 됬구나. 이거 정말 기쁜걸. 이게 모두 현아의 공로야. 그러니 오늘... 재우지 않겠어. 어때? 기쁘지?”
“하윽! 네. 기뻐요. 선배. 어차피 집에는 지아씨랑 아빠가 즐기고 있을테니까... 흐윽~”
“아아. 들어가지 않아도 될거야. 오늘은...”
그러니 이렇게 따로 나와 섹스를 즐기는 둘이었다. 현석이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 비밀 카페에 가기로 한날이 다가오고 외출금지로 인해 비밀 카페에 가지 못하는 위기는 지나는 듯 싶었다. 드디어 선배인 진우에게 조금 떳덧할수 있다고 해야할까? 그간 매우 조마조마했던 현아로써는 마음이 놓이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욱더 이렇게 느끼고 있는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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