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화 〉8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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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13화
그렇게 시작된 케릭터 연기는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유..유두 빔!! 에..에잇~~”
“크윽! 대..대단하군! 하지만 이 킹스 페니스님을 물리치기엔 부족하군. 나 킹스 페니스님을 물리치기 위해선 유두에 젖이라도 나오지 않으면 안돼지! 흐흐~”
“으읏. 저..젖... 처..처녀라구요...!!”
“하핫. 처녀 젖이야말로 이 킹스 페니스님을 물리칠 성수란 말이다! 자 아서 젖을 짜 보거라!! 설마 이 내게 범해지고 싶어 짜지 못하는건가?!”
“히잉~ 나오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현아... 아니 카스미는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었다. 젖이 나오지 않는 한 킹스 페니스를 물리칠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흐흐~ 역시 이 킹스 페니스님을 대적하기엔 카스미 너로는 부족하단 말이다!! 좀더!! 좀더 대단한 출렁거림이 아니라면 절대 날 이길수 없다!!!”
야시시하고 음란한 케릭터 연기였다. 하지만 배역에 깊이 빠져든 현아는 킹스 페니스의 말마따나 더욱더 젖가슴을 흔들어 댈 뿐이었다.
“오오! 대단한 흔들거림! 하지만 겨우 흔드는걸론 날 이기지 못한다! 젖도 나오지 않는 그런 젖가슴으로 뭘 어찌하겠다는 말이더냐!!”
“으으. 그..그렇다면!! 보..보지 빔!!!”
“허억?! 내 또다른 약점인 보지물 빔이라니!! 크윽! 대..대단하구나!!”
어찌할바를 몰라하던 현아... 아니 카스미가 자신의 비키니 하의의 틈세로 보지를 노출한 이후 스스로 보지를 비벼대며 보지물을 튀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킹스 페니스를 연기하던 덕만이 현아. 아니 카스미의 강력한 보지 공격에 크나큰 고통을 느끼듯 혼신을 다하는 연기를 시작했다.
“아..아직이다!! 아직 이 킹스 페니스님의 자지는 죽지 않았다! 킹스 페니스님의 자지를 죽이기 위해선 보지물을 충분히 적셔야 한다!! 자. 어디 카스미 네년이 과연 할수 있겠느냐?! 이 강력한 자지를 카스미 네 보지물로 적셔 죽일수 있겠느냔 말이다!!”
“으읏! 주..죽이겠어요!!! 킹스 페니스 당신의 자지를~!!! 하아앗~!!”
푸욱~
스스로 점프하듯 발기한 덕만... 아니 킹스 페니스의 자지에 스스로 보지를 맞춰가는 현아... 아니 카스미였다. 그런 강렬한 연기에 모두가 현아와 덕만의 자지와 보지에 집중했다.
“하으읏! 아앙~”
“크윽! 대..대단하구나! 이런 조임과 보지물의 촉촉함 이라니!! 킹스 페니스님의 자지가 노..녹는구나! 으읏!! 하..하지만 이걸로 날 이겼다고 기뻐하지 말거라! 카스미 네년의 보지속엔 내 악의 씨앗이 존재할지니~ 하아앗!!! 싸..싼다~!!”
마지막으로 사정을 하며 통렬하게 전사하는 킹스 페니스였다. 그렇게 연기가 끝나자 모두가 기립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그만큼 현아와 덕만의 연기가 제법 감동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악..하악... 어..어댔나요. 덕후씨.”
“오오! 정말 대단해!! 설마 마지막에 그런 필살기를 쓸줄이야!! 하지만 결국 카스미님의 보지속엔 악의 씨앗이 자라나게 되는군... 다음엔 카스미님의 임신 씬인가?! 하지만 임신씬을 보기 위해선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군... 아쉬워.”
“읏?! 이..임신... 서..설마 그런것까지 볼 생각이에요?!”
“흐흐~ 당연하지. 그러니 앞으로도 종종 카스미님의 연기를 부탁하도록 할게. 악의 씨앗이 태어나 카스미님을 범하는 그 장면을 보고 싶군.흐흐~”
아무래도 작정하고 현아를 임신까지 시킬 예정인듯 했다. 어차피 진우에겐 현아는 그저 가지고 노는 용도나 다름없었다. 그 이유야 당연하게도 진우에게 여자는 이제 쌔고 쌘 상태라서였다. 이전의 좀 더 순수했던 진우라면 현아와 섹스후 현아에게만 집중하고 결혼해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을터였지만... 지금의 진우는 전혀 다른 성격이었기 때문이었다. 여자란 자고로 보지나 대줘야 하는 존재라 생각하는 진우. 그로인해 만약 현아와 결혼 한다고 해도 다른 여자들을 따먹고 다니는 바람둥이가 될거라 생각되었다.
“으읏~ 그..그건 좀... 생각해보니 보지속에 자지를 넣을 필요도... 우으~ 또 집중해 버렸어. 히잉~”
그랬다. 쓸데없이 집중한 결과 현아는 덕만과 섹스까지 해버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게다가 그로인해 질내사정으로 현아의 보지속엔 덕만의 정액이 흥건했다. 이러다 정말 진우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지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현아를 거처간 남자가 제법 되었다. 다만 아직까지는 그런 낌세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흐흐. 걱정 말라구. 진우공에게 말해서 얼른 임신 시켜달라고 해 줄테니까. 현아 너도 진우의 아이라면 상관 없는거지?”
“그야... 다..당연하죠!! 선배의 아이~ 아앙~ 정말 기쁠것 같아요.”
“그럼 그때 한번 다시 출연해주면 좋겠어.”
“문제 없어요!! 아이와 함께 이런 연기... 좋을지도~ 호호호~ 선배랑도 한번 해보고 싶은 연기였어요.”
“흐응~ 그으래? 그렇다면 내 진우공에게 한번 부탁해보지. 안그래도 진우공이 방송출연을 한다고 하니 잘만하면 생방으로 섹스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군. 흐흐~”
“에엑?! 마..말도 안돼요! 생방송으로 섹스라니...! 그런건 부..부끄럽잖아요. 역시 섹스는 둘이 있을때 하는게 제일이라구요!”
“흐흐~ 그러면서 잘도 그런 섹스 모습을 우리들에게...”
“윽! 그..그건 너무 집중한 나머지...”
“하핫. 아무렴 어때.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고 나머지 카스미님들의 연기도 보도록 하지.”
“네. 저도 다른 분들의 연기... 한번쯤 보고 싶었으니까요.”
자신과 다른 연기를 보고 싶었던 현아였다. 과연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해 그런것 같았다. 그렇게 현아는 보지속에 덕만의 정액을 간직하며 수아를 비롯한 다른 여인들의 혼신의 연기를 연신 구경했다.
“우와~ 저..저렇게 까지! 완전히 벗었잖아요...!!”
“하핫. 역시 카스미님은 백보지에 알몸이 제일 잘 어울린다니까. 흐흐~”
“에엑? 저게 본래 모습이라구요?”
“응! 카스미님의 알몸 젖가슴 어택이야. 필살기중의 필살기지. 그리고 이어지는 연속기인 보지어택까지! 캬아~ 바로 저게 카스미님이란 말이지. 현아 네가 한 카스미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 전문가의 연기는 또 다르다니까. 흐흐~”
“정말... 어쩜~ 역시 전문가는 뭔가 달라도 다르군요. 아아. 저도 저런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싶어요.”
어쩐지 몽롱한 시선으로 연기를 하는 남자 배역의 자지를 연신 바라보는 현아였다. 아무래도 진우의 자지맛이 그리워 그렇게 바라보게 된것 같았다.
“하아... 우람한 자지... 아앙~”
“흐흐. 자지맛이 보고 싶어?”
“으으. 그... 선배의 자지맛을... 보고 싶어요. 아까전에 덕만씨랑 본의아니게 가볍게 섹스해서 그런지... 몸이 조금... 아흣~”
“오오. 역시 현아는 다른 여자들과 민감도가 다르다니까. 정말 카스미님으로 딱인데... 자연산 백보지만 됐어도... 쩝~ 역시 수아씨같은 백보지 여인은 너무 드물다니까. 그렇다고 미성년자를 쓰기도 뭣하잖아.”
“그거야 당연하죠. 이런건 성인들만 즐겨야 한단 말이에요. 미성년자들에게 보여주기엔... 너무 음란하잖아요. 잘못된 성지식이라도 쌓으면 그걸 누가 바로고쳐줘요.”
“하긴... 그건 그렇지.”
진우의 자지... 그리고 섹스에 푹 빠져있는것 치곤 제법 건실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현아였다.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서로를 연신 격려하며 다음번엔 좀 더 뛰어난 연기를 보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이었다.
“헤에~ 다들 제법 친하신가봐요.”
“그야 그렇지. 이 모임도 지금 10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으니까. 저기 수아씨는 성인이 되기도 전에 코스프레를 시작했고... 나머지들도 거의 비슷하게 시작했으니까. 그러다가 19금 코스프레에 빠져든거야. 취향이 맞는 여자들이 별로 없어 모임을 유지하기 조금 힘들었다니까.”
“호호. 현아의 연기 정말 수준급 이던걸? 지금 당장 방송에 출연해도 될것 같아. 아직 조금 풋풋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이 보여 그렇지만... 그게 오히려 더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싶어.”
“아. 수아언니! 수아 언니의 연기 정말 멋졌어요. 아아~ 저도 언젠가는 수아 언니처럼 멋진 연기를 할수 있을까요?”
“그럼~ 현아라면 문제 없어!”
이미 의기투합해 언니동생 하기로한 수아와 현아였다. 그렇게 모임은 절정을 맞이하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듯 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카스미님의 알몸 젖가슴 어택. 그리고 이어지는 보지어택을 각 파트너에게 시전하기로 하고 모임을 마치도록 하죠.”
“오오~ 드디어 카스미님의 알몸 젖가슴 어택과 보지 어택을 맛볼수 있는건가!! 바로 이걸 기다리고 있었지. 크읏~”
이미 잔뜩 자지를 발기하고 있는 모두들 이었다. 그런 모두의 자지에 각자의 파트너가 젖가슴어택과 보지 어택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현아. 너도 얼른 모두 벗고 젖가슴 어택과 보지 어택 준비를 해야지.”
“에엣? 저..저도요?”
“그럼! 원래 마지막엔 필살기로 마무리를 하곤 하거든... 이번 컨셉은 카스미님이니 카스미님의 기술을 해야 하지 않겠어?”
“읏. 그..그렇죠. 카스미 스페셜이니까...”
결국 마지못해 현아도 알몸이 되어 젖가슴을 출렁거리고 스스로 보지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주변 모두가 젖가슴 어택을 필두로 보지어택을 시작했다.
“하읏~ 아앙~ 가버렷!!”
그리고 곧이어 악당역의 남자들이 연신 허리율동을 시작해 악의씨앗을 그녀들의 보지속에 주입시키기 시작했다.
“그럼 이걸로 모임을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엔 꼭 임신해서 카스미님의 보지에서 태어난 악의 씨앗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핫!”
그렇게 덕질 모임이 끝나고 현아는 파김치가 되어 그자리에 그대로 늘어져버리고 말았다. 아무래도 잔뜩 긴장하다 모임이 끝나 긴장이 풀려 그렇게 힘이 빠져버린듯 했다.
“하읏~ 지쳤어요. 더는 안돼요. 아흐읏~”
“흐흐. 이거 참... 그래. 오늘은 정말 수고했어. 그럼 다음번에는 임신하고 와줬으면 좋겠는데... 1년은 더 기다려야 하나? 큭큭.”
끝까지 임신한 카스미를 보고 싶어하는 덕후였다. 그렇게 덕후는 알몸의 현아를 업고 그녀의 보지속에 손장난을 시작했다.
“아흣~ 무리라구요. 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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