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93화 〉93화 (93/132)



〈 93화 〉9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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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18화

“자 그럼 진우군이랑 수아는 확실히 부탁하고 다들 주변 간격 유지하며 섹스하도록!”

“넷! 감독님!”

“그리고 카메라. 클로즈업 확실히 해!”

“감독님 저만 맏으세요. 저만. 어디 제가 언제 허투루 찍는걸 본적있나요?”

“하긴... 네가 카메라 하나는 기똥차게 다뤘지. 후훗.”

“그럼 최고의 그림을 화면에 담아보자구!”

그렇게 시작된 음란한 방송은 또다시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번엔 아란을 라스트로 가버리게 하고 수아에게 다가가는 진우였다. 사전에 짜여진 각본대로 수아를 연신 희롱하는진우. 그런 진우의 희롱에 느껴갈수밖에 없는 수아였다. 리허설때 한 가벼운 애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진우의 손길은 거침없이 수아의 몸을 내달리고 있었다.

“아흑~ 지..진우씨. 아앙~ 대..대단해요!! 리허설때랑은 아흐윽. 처..천지차이에요. 아아~ 기..기분이. 흐윽~!!!”

“흐흐~ 그래서 말 했잖아요. 수아씨를 완전히 가버리게 만들어주겠다고.. 어때요? 이제 제 말을 믿을수 있겠어요?”

“아앙~ 믿어요. 흐윽! 믿으니까 이제... 흐윽! 제발 가..가버릴수 있게. 아흐윽!!”

하지만 진우는 수아를 순순히 가버리게 하지 않고 있었다. 애를 태울때로 태우며 수아를 안달나게 만드는 진우. 그리고 그런 진우와 수아의 섹스장면을 연신 화면에 담는 김창수 감독이었다.

“좋아. 거기서 라스트 정액주입!!”

처녀보지 관통식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김창수 감독이 사전에 입을 맞췄다시피 정액주입을 명령했다. 그러자 오케이 사인을 보내는 진우가 수아의 처녀보지에 자신의 우람한 자지를 가득 쑤셔박으며 정액을 주입시키기 시작했다.

“아흐윽. 질내사정은 아앙~ 저 위..위험한 날이란 말이에요. 으흑!”

“하핫. 그럼 위험도 불사하는 방송투혼이군요. 역시 수아씨는 대단해요!”

“그... 아흐윽!”

설마 질내사정까지 당할줄은 미처 몰랐던 수아였다. 대충 연기하고 가버리는 모습이나 찍을거라 생각했지만... 수아의 그런 바람과는 달리 완전히 가버리게 만드는 진우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질내사정으로 넋을 놓아버리게된 수아였다. 그나마 그녀의 처녀보지가 찢어지지 않은건 진우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서였기 때문이었다.

“처녀보지에 질내사정은 역시 최고인것 같아요.”

“으흣~ 진우씨는... 정말 나쁜남자에요. 아앙~ 질내사정은 안된다고 했는데...”

“말하지 않았잖아요?”

“윽. 제..제가 미처 말하지 못한것 뿐이에요. 그런건... 진우씨가 먼저 물어보셔야하지 않아요...? 저야 첫경험이라... 이것저것 신경써서... 아흐읏. 아직도 들어오고 있어. 아앙~ 난 몰라... 배가 이렇게나...”

그림이 살지 않을까봐 걱정인 수아였다. 한 장면이라도 편집당하면 자신의 급여에 조금 타격이 올거라 생각해서였다. 오늘 섹스장면까지 찍어버렸으니 최대한 많이 벌어가고자 하는 수아였기 때문이었다.

“임신이 걱정되는건가요?”

“그야... 당연하잖아요. 방금전까진 처녀보지였는데... 곧바로 임신이라니... 분명 보지가 너덜너덜해져버릴거라구요. 우으~ 아이 낳는거 힘들다던데..”

“하핫. 한번에 직방으로 임신하는 경구에 걸릴까봐 걱정인거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임신하면 또 그대로 임신한 보지맛을 즐기면... 흐흐~”

“읏! 그..그런 말이 어딨어요! 우으~ 정말 나빠요. 임신하면 분명 방송도 모조리 하차해야할텐데...”

“그거야 김감독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죠. 설마 임신까지 시켜놓고 마냥 두고볼 감김독님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김감독님?”

“응? 아아. 그야 당연하지. 임신보지라니!! 그거야말로 그림이 살것 같군. 그 누구도 도전해보지 않는 그런 장면을 사람들은 원하고 있지 않겠어? 수아 넌 걱정일랑 말고 임신해도 좋아.”

“읏. 방금전까지 처녀보지였단 말이에요!!”

빽 하고 소리를 지르는 수아였지만 내심 안심할수있어 다행이었다. 솔직히 김감독이 나몰라라 해도 수아로써는 어쩔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저렇게 책임져준다니 다행이 아닐수 없었다.

“하아... 그래도 다행이에요. 임신하고 버림까지 받으면 저... 살지 못해요.”

“이런... 모두 농담이었는데 수아씨는 너무 진지한것 같네요. 이런 수아씨라면 임신해도 버림받지 않을거에요. 아니... 버리지 않을게요. 우리 종종 섹스하러 만나기로 하죠.”

“읏?! 또..또요?”

“설마 한번으로 만족하는건가요?”

“아니 그...”

수아로써도 진우의 우람한 자지를 맛보고 나니 한번으로는 뭔가 아쉬운 기분이었다. 결국 대답을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이게된 수아였다. 이로써 진우의 육변기 대열에 아란에 이어 방송인으로써 두번째로 수아가 자리잡게 되는듯 했다.

“흐흐~ 이거 기쁜걸요. 수아씨가 저와 계속 관계를 지속하고자 하니... 그럼 좀더 기쁘게 만들어 드릴테니 수아씨는 전혀 걱정할거 없어요.”

“아앙~ 또요? 이렇게나 가득 질내사정했으면서?”

“하핫. 제 자지는 아직 죽지 않았으니까요. 설마 수아씨만 가고 끝낼 생각인가요?”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 처음인데...”

하지만 진우는 아직 만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아란에 이어 수아와도 하는 섹스였지만 아직 일반인정도라면 수십명이라도 더 할수 있는 진우였다. 그만큼 진우의 정력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 어디 끝까지 달려보도록 하죠! 흐읍~!”

“아흐읏! 아앙~”

야릇한 신음성이 발하는 방송 현장이었다. 그렇게 김창수 감독의 뜻대로 화끈하고 야릇하고 음란한 그림이 화면가득 연신 완성되고 있었다.

“후훗. 좋군. 아주좋아. 이거라면 시청률 최고치도 문제 없겠어. 이 그림 그대로 편집 하나 없이 완전히 내보내는게 좋겠군.”

김창수 감독의 생각은 그랬다. 모자이크 하나 없는 완벽한 그림을 김창수 감독은 원했던 것이었다. 그걸 마침 떡입이 보이는 진우가 옴으로써 완성할수 있었던 김창수 감독이었다.

“으으~ 진우씨... 말도 안돼. 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하아... 어째서...”

설마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도 섹스할줄은 몰랐던 아란으로써는 조금 충격일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아냐. 어..어차피 나는 진우씨에게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저 옛연인... 그뿐인데...”

물론 옛연인일 뿐인건 아니었다. 현 육변기이기도 하지 않던가! 마지못해 인정하는 사실이었지만 진우만의 육변기이긴 한 아란이었다. 하지만  사실을 완전히 인정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도 당연할게 그 어떤 여인이 그저 육변기로 만족하겠는가? 차라리 애인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육변기로 만족할 여인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수아씨와 저렇게나... 아아... 나도. 흣?! 내..내가 무슨 생각을... 그저 방송일 뿐이잖아. 게다가 어차피 모조리 편집하거나 방송불가일게 뻔한데...”

진우의 자지맛에 취한 아란으로써는 매우 아쉬운 기분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아란으로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야할까? 그저 명령에 따를 뿐이었지만 내심 아쉽기만한 아란이었다. 그렇게 아란이 보는 와중에서 연신 수아의 처녀였던 보지속에 자신의 정액을 가득 채워가는 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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