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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화 〉4부 39화 (114/132)



〈 114화 〉4부 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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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39화

그렇게 나름 곤란함을 느끼고 있는 세라을 내버려 둔채 주변 사람들을 선동해 나갔다. 그러자 그제야 한두명이 음심을 품고 세라에게 다가섰다.

“흐흐~ 이거... 정말 세라같은데. 세라 맞지? 그렇지?”

“엣?! 저..전 으으~ 세..세라가 아..아니에요! 그..그저 조금 닮았을 뿐이에요.”

하지만 이미 세라라고 단정짓고 그녀의 몸을 훑어보는 남성이었다. 그에 움찔 하고 움츠러드는 세라였다. 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이미 그 남성은 세라의 보지를 따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뭐 세라가 아니라도 이런 백보지 여자를 따먹는거라면...”

“힉?!”

각오를 하긴 했지만 역시 조금 꺼려지는 상황이었다. 모르는 남성에게 자신의 소중한 백보지를 대줘야 하다니! 그래도 친밀한 영감들은 괜찮은 편이었다. 제법 기술도 좋아 세라 자신을 매우 즐겁게 해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남성은... 아무리 봐도 그런 기술따윈 없어보였다. 그에 조금 꺼려지는 세라였지만... 근처에 있을 감독인 현석을 생각해서라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만 했다.

“아흣! 바..방울은 아앙~”

“흐흐. 백보지 콩알에 달린 딸랑이라니. 큭큭. 이거 정말 압권이군. 풍만한 젖가슴도 좋지만 역시 세라의 앙증맞은 젖가슴도 만져보고 싶었지.”

그랬다. 이 남성은 세라의 팬중 하나였던 것이었다. 어린아이 몸매를 사랑하는 그런 파렴치한 남성. 그러니 이렇게 당당히 모두가 보는 앞에서 세라를 희롱하는거겠지. 결국 그렇게 세라는 연신 남자의 손길에 흠칫거리며 놀랄수밖에 없었다.

“세..세라가 아닌데...”

“아아. 그래. 세라 닮은 백보지년이었지? 큭큭.”

“익! 백보지라고 하지 말아요! 전 성인이란 말이에요. 이..이것도 그저... 조금 털이 안났을 뿐이라구요. 제 보지가 어디가 어때서 그래요?!”

“하핫. 그래? 하긴... 아직 덜 자란 감이 없잖아 있으니까. 아무튼 따먹는데는 상관 없겠지. 어디 보자. 호오? 보지물이 철철 흘러 넘치는군. 역시 이런 상황에 느끼는건가? 내 세라는 이런 천박한 년일수가 없지. 정말 세라가 아니군. 좋아. 세라가 아니라면 따먹는게 도리겠지. 흐흐~”

인기 아이돌 세라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천박한 알몸의 백보지년은 그런 대상이 아니었다. 되려 음심만 더 돋구는 그런 대상이었다. 그에 한껏 기분이 고조된 그 세라의 팬인 남성은 세라의 음란하고 민감한 몸을 점차 더듬어가기 시작했다.

“아흑! 너무 꽉쥐면. 아앙~ 아프단 말이에요. 흐윽!”

“킥킥. 그런것 치곤 제법 느끼는것 같은걸? 어디보자. 역시 느끼나보군. 그래 어때?  자지가 필요한거지?”

“읏. 자..자지... 아아. 자지 좋아요. 자지 주세요. 흐응~”

이미 자지 소리만 들어도 그 자지를 빨고 싶고 자신의 보지속에 집어넣고 싶어하는 세라였다. 그렇게 조교 받았고 그걸 즐기게 된 세라였기 때문이었다.

“너무 좋아요. 흐읏~ 아아. 이제 제 백보지안에 아앙~ 어서 자지를...”

“흐흐. 이년 정말 음란하군. 이런 년이 내 세라일리가 없지! 정말 세라가 아냐. 그저 덜 자란 풋내나는 육변기 계집일 뿐이었군. 게다가 이거 AV라던가?”

그렇게 중얼거리며  장면을 찍고있는 현석을 바라보는 남성이었다.

“저기... 모자이크는 되는거죠?”

“흐흐. 그야 물론. 당연히 얼굴 모자이크겠지? 자지는 나와도 상관 없나?”

“하하. 그정도라면... 사실 여친도 있는데 이런짓 하면... 분명 차일거에요. 그러니 모자이크 확실히 해주세요.”

“아아. 그러지. 그럼 어디 한번 자네 스킬을 볼까?”

“하하. 걱정 마십쇼. 여친도 죽고 못사는 제 자지맛을 확실히 보여주도록 하죠!”

자신감 넘치는 남성이었지만 과연... 뭇 영감들에게 조교 받은 세라를 만족시켜줄까 걱정이었다.

“그래 어디 한번 지켜보도록 하지.”

그렇게 말한 현석이 연신 방향을 달리하며  장면을 찍기 시작했다. 아마 이 또한 제법 쓰임이 있을거라 생각되었다. 셋 모두를 즐기는데 이렇게 좋은 장면이 또 어디있겠는가? 세라를 소중히 하는 선경과 보람으로써는 이 모습이 다른 모두에게 밝혀지는걸 두고보지만은 않을터였다.

“흐읏! 오오! 대단한 조임! 크읏! 게다가 딸랑거리는 방울이 제일 흥분 되는군. 보지 콩알의 딸랑거리는 방울이라니. 흐흐~”

“아읏~ 아앙. 좋아요. 흐읏~”

좋다며 소리지르는 세라. 그리고 그런 둘의 모습을 연신 구경하며 자위해대는 남성들 이었다. 그리고 그녀를 향한 사정들... 그 팬인 남성이 만족하고 떨어져나가자 마자 시작된 사정들이었다.

“읏~ 하아... 아앙~ 너무해요. 흐읏. 이런 모습으로 어떻게... 으읏~”

“하하. 보기 좋군. 그래. 그런 모습을 촬영당한 기분은 어때?”

“아아. 촬영... 기분... 좋았어요. 그치만 역시 너무 제멋대로라 별로 느끼지는 못했어요. 흐읏~”

확실히 자신감에 비해 급히 사정하고 떨어져나간 감이 없잖아 있었다. 역시 남자는 말만 들어서는 모르는 법이었다. 그렇게 보자면 현석이 정말 대단하다 할만 했다. 이제 중년을 갓 넘긴 나이이건만 아직도 그 정력이 쇠퇴하지 않고 있지 않던가! 아니 되려 더 강해지는 정력이었다.

“좋아. 그래도 잘 했어. 정말 대단한 영상을 담을수 있었으니까.”

“테스트 영상이니까 지워주실거죠?”

“그럼! 설마 내가 이 영상으로 세라 널 협박이라도 할거라 생각하는거야?”

“그..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그 영상이... 우으. 죄송해요.”

“그래. 그거면 됐어. 그럼 다음은... 그래. 셋이서 즐기는 장면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어. 모두 함께 출연하는 극히 드문 기회라는거지. 어때? 보람이와 선경이도 끼워주는게...”

“그치만... 네. 좋아요. 근데 이거 비밀이었는데... 우으~ 보람이 언니랑 선경이 언니가  놀리면 어쩌죠?”

“하하. 그럴리가. 이렇게나 성인같은 모습을 누가 놀리겠어? 다들 이제 세라 널 인정해 줄거야. 그러니  걱정말고 보지나 단정히 하고 기다리도록 해.”

“네. 그럴게요. 감독님만 믿을게요. 그럼 이제  돌아가면 되는거죠?”

“그래. 알몸으로 말이지. 흐흐~”

“에엣? 아..알몸으로요?”

“그래. 그것도 테스트의 일환이야. 숙소까지 몰래 무사히 돌아가는게 세라 너의 임무야!”

“임무! 좋아요. 그럼 가..가겠어요!”

이제 현석이 보지를 모두에게 대달라고 해도 대줄것 같은 세라였다. 그만큼 현석을 믿고 의지하고 있는 세라였던 것이었다. 그렇게 세라는 현석이 자신을 속이는것도 알지 못한채... 아니 알려고 하지 않으며 그렇게 알몸에 방울을 달고 숙소로 향했다.

“섹스할때는 괜찮았는데... 어쩐지 창피해. 우으~ 이대로 돌아갈수 있으려나?”

혹시  누군가 자신을 범할까 걱정인 세라였다. 이전에야 촬영이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촬영도 아니었다. 그에 한껏 기분이 고조되는 세라였다. 아무래도 모두에게 보인다는 긴장감에 보지물도 흐르는것 같았다.

“흣~ 아아. 이렇게 흘리면 안되는데. 감독님이 정액은 꼭 보지속에 넣고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히잉~ 설마 벌써 보지가 헐렁해진건 아니겠지? 우으. 그러면 다들 내 보지를 보고 걸레보지라고 놀릴거야. 절대 안돼. 좀더 보지를 꾹 다물어야 겠어.”

그렇게 보지에 힘을 주자 그제야 보지속 정액이 흐르지 않고 있었다. 다만 그로인해 걷는게 좀 더 어색해져 문제였다. 보지에 힘을 주고 걷기엔 지금의 민감해진 몸이 버티질 못해서였다.

“하읏. 느낄것 같아. 아앙~ 안되는데... 사람들도 피해야하고... 으으~ 이건 분명 감독님의 시험일텐데...”

그저 그렇게 현석을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세라였다. 그렇게 세라는 숨어가며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번화가가 나오자 상황은 급변했다. 더는 집으로 돌아가기 무리였기 때문이었다. 이대로라면 정말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일지도 몰랐다.

“으으~ 더는 무리야. 촬영도 아닌데 알몸을 보일수는 없어!”

그랬다. 촬영이라면 가능해도 촬영이 아니라면 절대 보일수 없다는 주의인 세라였던 것이었다. 그게 바로 프로페셔널 아니던가! 자신이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세라였기 때문에 각각의 모습을 구분지을수 있었던 것이었다. 물론 그래봤자 민감해지고 음란해진 몸일 따름이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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