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화 〉4부 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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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41화
“으읏~ 결국 한숨도 못잤어...”
알몸의 선경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녀의 모습은 제법 음란했다. 아무래도 자위를 하다 잔듯 그녀의 손은 자신의 보지부근에 가있었다. 그로인해 그녀의 보지물이 흥건히 손에 뭍어 있었다.
“아이 참~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보지속에 자지 넣고 싶어...”
그런 아침을 맞이하는 그녀의 방에 세라가 난입했다.
“언니! 어서 일어..응? 자위했어? 히히~ 언니도 후끈 달아오른거구나?”
“으윽. 멋대로 들어오는게 어딨어?! 그리고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줘... 창피하단 말야.”
“뭐가 어때서? 같은 여자끼리잖아. 나도 이렇게 벗으면 되는거지?”
“제발 좀! 게다가 그 젖꼭지와 보지에 방울... 왜? 그대로인건데?!”
“그... 보니까 피어싱이더라구. 우으~ 그래서 못떼겠어. 히잉~ 젖꼭지랑 보지 콩알을 콕콕 찌르길래 그저 자극이 심해 그런가 싶었는데... 피어싱이라서 그랬던것 같아. 그래서 그냥 착용하고 있기로 했어.”
“으으~ 너 정말!! 그런 꼴 팬들에게 보이기라도 하면...!!”
“그러는 언니는? 언니 자위 하는거 팬들이 알면 뭐라고 할까? 아마 따먹고 싶어 안달일걸? 호호호~”
“그..그걸 말이라고..!!”
어차피 선경이나 세라나 거기서 거기였다. 이미 한 중년 남자에게 처녀보지를 따인 둘이었다. 다람 세라는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저 첫 남자가 영감들중 하나인거라 생각할 뿐이었다.
“근데 언니. 언니는 보지 공사 했어? 듣기로는 그런 촬영할때 보지 공사를 해서 거길 보이지 않게 막는다던데... 난 왜 안해주는걸까?”
“윽?! 그..그건... 어..어차피 세라는 어린아이 몸매라... 영화보면 어린애들은 자지도 까고 보지도 까잖아.”
“읏. 그래서 난 성인 보지가 아니란거야?! 칫! 다들 너무해!!”
인정하긴 싫지만 인정할수밖에 없던 세라였다. 세라 자신이 보기에도 자기 보지는 너무 어린애 보지 같았다. 백보지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선경은 이미 보지털이 무성한데... 자신인 아직도 보지털이 나지 않는다니!! 성인으로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히잉~ 나도 보지털 나고 싶은데... 왜 내 보지엔 보지털이 안나는걸까?”
“그거야... 어린애라서...?”
“이익! 너무해. 이 젖소!!”
“저..젖소라니... 언니에게 너무 막말하는거 아냐?”
“그러는 언니는!! 흥~ 언니 섹스 사실 팬들에게 알려줘 버릴까보다.”
“으읏! 그러면 안돼!! 팬들이 실망해서 게다가 그런걸로 이슈몰이 해버리면... 우린 끝장이야. 그러니 절대 그런 소리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야.”
“에에? 어째서? 어차피 성인물 찍는거 아니었어? 그럼 금방 알려질텐데... 게다가 섹시돌 그 애들도 마찬가지잖아. 아니 그 애들은 우리보다 더할걸? 분명 아무에게나 보지를 막 대줬을거야.”
아무리 대놓고 섹시함을 무기로 삼는다지만 그럴리는 없었다. 아니... 물론 그럴수는 있었다. 그들에게도 스폰서가 따라 붙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스폰서에게나 대주지 아무에게나 함부로 대주지는 않을터였다.
“그럴리가... 없잖아. 우리가 으으. 됐어. 어쨋든 오늘 해결을 볼 작정이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끌려다닐수는 없어. 하더라도 내가 직접할거니까!”
아마 스스로 노출하는건 좋지만 역시 남에게 끌려다니는건 싫은듯 했다. 다만 남에게 억지로 끌려다니는게 더 기분이 좋아 문제였지만 말이다. 결국 선경은 어쩔수 없이 현석의 의도대로 끌려다닐것 같았다.
“그럼 어서 가자. 감독님 기다리시겠어.”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뭐가 이른 아침인건데? 벌써 한 낮이라구!”
“에엑?! 설마! 읏. 저..정말이잖아?!”
창문을 열어보니 햇살이 찬란하게 선경의 눈을 부시게 했다. 정말로 한 낮이 되어버린것 같았다. 잠을 설쳤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만은 아닌듯 했다. 아마 자위 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몰랐던 걸지도 몰랐다.
“하아... 벌써... 우으~ 나 오후에 촬영있는데... 히잉~”
“그러게 작작좀 자지. 아 자위때문에 그런건가?”
“윽. 아..아냐! 설마 자위를 하루종일 해..했겠어?!”
하지만 선경은 정말 하루종일 자위를 한듯 했다. 물론 대략 시간으로 따지면 반나절정도였지만... 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자위에 쓰긴 했던 선경이었다.
“아무튼 시간 없잖아. 어서 가자.”
“이..일단 옷부터 입고...”
“응? 옷은 무슨 옷? 당연히 벗고 가야지. 감독님이 말해주지 않았어?”
“윽?! 그..그런소리 듣지 못했어!!”
“그럼 지금 들은거로 일단락하고 어서 벗고 나와. 보지물은 씻지 않아도 될거야.”
“으으~ 세..세라 넌... 부끄럽지도 않아?”
“전혀! 촬영이잖아. 촬영하는데 부끄러움을 느끼면 프로라고 할수 없지 않아? 우린 프로잖아. 프로의식을 가져야지!”
“그..그건 그렇지만... 아..알았어. 가니까. 보지좀 씻고...”
“안씻어도 된다니까. 이상하다? 감독님이 말해줬다고 했는데... 분명 선경이 언니라면 알아들을거라고 했단 말야.”
“아..알아들었어. 그러니까... 갈게... 우으~”
결국 울쌍을 지으며 알몸으로 또다시 야외 나들이를 하는수밖에 없던 선경이었다. 차라리 먼저 말해줬다면 각오라도 했을터였지만... 현석이 그리 세심한 배려를 해 줄리가 없었다. 아니 되려 더 당황하는 선경을 보고 싶어 그런걸지도 몰랐다.
“그럼 난 젖꼭지랑 보지 방울 달고... 언니는 뭘 달아야 할까? 아! 감독님이 주신 꼬리랑 귀가 있는데... 이거 달까? 분명 언니라면 엄청 귀여울거야!”
“으윽?! 꼬..꼬리? 어디에...?”
“당연히 엉덩이 구멍이지. 그것도 몰라?”
매우 한심하다는듯 선경을 쳐다보는 세라였다. 그런 세라의 시선에 욱 하는 선경이었지만... 어쩌겠는가? 감독이 시킨듯 한데... 결국 선경은 세라의 도움으로 엉덩이구멍에 꼬리를 끼워넣게 되었다.
“흐윽! 아윽. 어..엉덩이 구멍에 아앙~”
“헤헤. 멋진걸? 그거 막 움직인다던데...”
“아흑! 지..진짜 아앙~ 이런걸 어디서...?”
“당연히 성인 샵아니겠어? 아무튼 어서 가자. 물론 얼굴부터 가리고... 난 안경이랑 모자면 되는것 같던데... 언니는 으음... 그냥갈까?”
“저..절대 안돼!! 나..난 이 가면으로...”
“쩝~ 아쉽다. 언니는 그냥 가서 좀 창피를 당하면 좋을텐데...”
“세라 너!!”
“헤헤. 농담이야 농담. 나도 안다구 이런 모습 팬들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큰일이라는걸... 그래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거잖아?”
과연 얼굴이 문제일까? 알몸이 문제라는건 생각도 하지 않는 세라였다. 그런 세라의 무신경함에 두손 두발 다 들어버린 선경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세라가 알몸인데... 어떻게 자신만 옷을 입고 간단 말인가? 창피를 당해도 같이 당해야만 했다. 그게 바로 그룹이고 맴버들 사이의 우애 아니겠는가?
“으읏~ 또다시 알몸으로 야외 나들이를... 하아. 싫지 않아서 더 문제야.”
그랬다. 이 상황이 그저 흥분되고 긴장될뿐 싫은 기분은 아닌 선경이었다. 그렇게 선경과 세라는 현석이 기다리는 장소로 알몸 나들이를 시작했다.
“세라 넌... 긴장도 안돼?”
“응? 조금 흥분만 되는걸? 긴장하면 몸이 굳어서 안되잖아? 그러니 언니도 긴장 풀어.”
“으응. 그래야겠지. 하읏~”
“헤에~ 그래도 보지물은 잘 흐르는걸? 역시 느끼는거지? 나도 이렇게 느끼는데...”
그러면서 자신의 백보지를 한번 쓸어보이는 세라였다. 그런 그녀의 손에는 보지물이 흥건히 뭍어 있었다. 그만큼 그녀가 제법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휴 정말! 안그래도 방울소리 때문에 신경쓰이는데... 정말 그거 떼면 안돼?”
“응. 떼면 아프잖아. 아직 아물지 않아서 조금 찌릿찌릿 거려. 이거 빼면 금세 구멍이 매꿔진다면서? 감독님이 애써서 해 주신건데 떼어낼수는 없단 말야.”
“으으~ 난 몰라. 알아서 하렴...”
결국 스스로 느끼는 몸에나 신경쓰기로 한 선경이었다. 그렇게 선경과 세라는 알몸 나들이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 그녀들을 보는 시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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