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25화 〉4부 50화 (125/132)



〈 125화 〉4부 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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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50화

그렇게 진우를 위해 모두가 힘쓰려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현아는 그런 진우의 모습을 멀리서나마 지켜보고 있었다. 그간 아란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못내 섭섭했던 현아였다. 그에 진우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순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방송촬영을 훔쳐보고 있는 와중이었다.

“으으~ 나만 빼놓고... 히잉~ 나도 보지 잘 쓸수 있는데... 선배는 왜... 내가 애인인데... 내가 저자리에 있어야 하는건데... 우으~ 어째서...!”

그간 매우 많이 참아왔던 화가 드디어 터져버린걸까? 현아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고 심각해보였다.

“아읏~ 보지가 간지러워. 아앙~ 선배... 제 보지도 쑤셔주세요. 흐윽~”

구경할수밖에 없는 상황. 물론 참여한다고 진우가 딱히 현아를 거절할리가 없었다. 하지만 진우가 그러지 않았던가. 자신을 방해할 생각이라면 오지 말고 공부에 열중하라고... 그에 진우의 말대로 공부에 열중인 현아였다. 물론 일반적인 공부가 아닌 비밀 카페에서 해주는 성적인 공부 말이다.

“하아... 그래. 어서 공부부터 끝마치는거야! 우으~ 역시 내 보지가 더 쫄깃하지 않아 그러는거겠지? 선배는 너무 따지는게 많아. 하긴... 선배 자지를 생각하면 그정도는 해 줘야 하긴 하지만...”

그랬다. 현아는 여전히 진우를 이해하고 있었다. 다만 간혹 질투심을 보이고 있을 뿐... 물론 그 질투도 진우의 자지맛을 보는 여인들에게 향하는 질투였다. 자신의 보지를 쑤셔주지 않는 진우에게 투정을 부릴수는 있지만 절대로 진우에게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현아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부럽다. 히잉~ 나도 정말 몸싸움은  하는데. 우으~”

“쩝~ 공부하다 어디로 가길래 따라와 봤더니... 여기 있었나? 나참~  남자가 그렇게 좋아? 정말 수많은 자지들을 내버려두고  남자가 있는 곳으로 올줄이야... 아직 내 조교도 별로 라는 거군. 하긴... 저 남자의 자지에 비하면  조교따위...”

“읏! 오..오늘은 공부 하지 않겠다고 했잖아요..!!”

“하하. 그거야 현아 네가 한 소리고. 난 허락해주지 않았는데?”

“으으~ 아무리 제 보지 조교 담당자라도 사생활정도는 존중해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으음... 그것도 그런가? 하지만 아직 교육이 끝나지 않았는걸? 현아 너도 얼른 교육이 끝나고 다시 저 남자에게 가고 싶어 이러는거잖아.”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서... 우으~ 역시 제가 잘못한거겠죠...?”

“아아. 결국 몇일이면 끝날수도 있었던 조교를 더 지속해야 한단 말이지.”

“칫... 알았다구요.”

보지 조교의 스페셜 리스트인 지환이었다. 아마 현아는 그런 지환의 보지 조교를 받고 있는듯 했다. 하긴 지환이 대단한 조교사이긴 했다. 다만 몇몇 여인들에 한해서는 아직 제대로 조교를 마친적이 없어 문제라면 문제였다.

“쩝~ 저 남자랑 엮이면 꼭 이렇다니까. 나도 자지를 키우던가 해야지 원~”

“흥~! 당신 자지는 아무리 키워봤자 자연산 선배의 우람하고 거대한 자지에 비할바가 아니라구요! 아무튼 얼른 제 보지나 완벽히 조교 해주세요!”

“누가 안한댔나? 현아 네가 빠져나온거잖아.”

“읏. 그..그러니 얼른 해달라는거잖아요!”

“그래서 해 주려고 여기 온거야. 후훗~”

“엑? 여..여기서요? 또...? 선배가 볼지도 모르는데... 우으~”

“그럼 한 1년 보지 조교를 끌어볼까?”

“윽. 다..단숨에 부탁드려요!”

결국 1년이란 지환의 소리에 기겁하며 얼른 보지 조교를 끝내달라고 애원하는 현아였다. 그런 현아의 모습에 못내 아쉬움을 느끼는 지환. 하지만 이제 지환도 현아만 있는게 아니었다. 비밀 카페만 가도 무수한 처녀보지 여인들이 존재했다. 이제 지환도 한꺼풀 탈피했다고 해야할까?

“좋겠지. 흐흐~ 그럼 단숨에 찔러넣는것부터 시작하지. 느낄땐 제대로 소리를 질러야 하는거 잘 알고 있지?”

“우으. 선배가 제 신음소리 들어버릴텐데...  다른 남자 자지맛을 보고 있다고 뭐라고 하면 어쩌죠?”

“저 남자가? 에이~ 그럴리가 없잖아. 게다가 다른 교성소리에 뭍혀서 현아 네 비음은 전혀 들리지도 않을걸?”

“그..그럴까요?”

그저 걱정뿐인 현아였다. 현아는 진우에게만큼은 완벽한 모습으로 남고 싶었다. 물론 이미 완벽과는 거리가 떨어지는 모습을 제법 많이 보여왔고 그런 모습을 진우도 좋아하고 있긴 했지만 말이다.

“호오? 저기도 흥미로운 행위를 시작하는군. 알몸 격투라. 제법 좋은 구경거리겠어. 우리도 일단 시작할까? 우선 스스로 보지를 벌려주겠어?”

“네. 이렇게 하면 남자들이 좋아한다는거죠?”

“역시 현아야. 배움이 빨라. 흐흐~”

그렇게 현아가 자신의 쫄깃한 보지를 양손으로 벌리며 지환에게 엉덩이를 디밀었다. 그에 한껏 기분이 고조되는 지환이었다. 보지 조교를 할때면 언제나 이렇게 기분이 좋은 지환이었다. 아마 그건 탐스러운 두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보게 되어 그런것 같았다.

찰싹~

“꺄읏~ 아앙~ 엉덩이 때리면... 보지물 흘려버려요. 흐읏~”

“바로 그거야. 흐흐~ 그렇게 조금만 자극해도 보지물을 질질 싸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야 남자도 흥분 하는거지. 그래. 그렇게 말야. 정말 이 보지 하나는 대단하다니까! 게다가 보지털도 다시 자라기 시작했군.”

“읏. 그야... 조금 이상할까요?”

“아니. 더 보기 좋군. 흐흐~ 풋풋한 백보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매우 좋은 모습이야. 이제 갓 털이 나기 시작한 보지라. 흐흐흐~”

“아앙~ 어서 제 보지에 자지나 쑤셔 넣어 주세요. 저기도 벌써 시작했잖아요. 저도 어서 빨리 보지 조교를 끝내고 선배에게 가고 싶단 말이에요. 아읏~ 저 우람하고 거대한 자지. 아앙~ 어서 다시 맛보고 싶단 말이에요.”

진우의 명령에 어쩔수 없이 보지 조교를 받는 중이지만... 이미 보지 조교에 익숙해진 현아였다. 그런 현아는 자지에 뭔가 쑤셔넣지 않고는 더는 버틸수 없는 그런 음란한 몸이 되어버린 상황이기도 했다.

“아아~ 어서 제 보지에. 하읏~”

“흐흐. 스스로 벌리는것도 모자라 어서 쑤셔달라니. 역시 현아군.”

순종적인 여인의 대명사라 할만한 현아였다. 물론 그건 진우의 명령이 있을때 뿐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명령에 따르는 와중 아니었던가. 결국 지환에게도 잘 대주게  현아였다. 보지 조교를 얼른 끝내기 위해선 순종적인게 우선이었다.

“그럼 바로 쑤셔넣어주지! 흐읍!”

“아흣~ 아앙. 기분좋아요. 흐읏~”

“으흡! 역시 대단해! 이런 조임이라니! 옛날 걸레보지였던 적도 있지 않았나? 그런데 이렇게나...!”

“아읏~ 그땐... 선배의 자지가 너무커서 보지가 찢어지는 바람에. 흐읏~ 그치만 이젠 괜찮다구요. 제가 얼마나 보지 조임을 좋게 하려고 노력했는줄 알아요?”

“그거야 내가 알바 아니지. 나야 그저 좀 더 보지 조임이 좋도록 현아 네 보지를 조교하는 그런 조교사일 뿐이니까.”

“힝~ 너무해! 아흐응~”

“이제 애교도 부릴줄 알고... 정말 많이 발전했다니까. 흐흐~”

“선배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생각이니까요. 배우라고 했는데 하나도 배우지 않으면 선배가 실망할거에요. 분명...”

“그건 그렇지. 묘하게 까다롭다니까  남자도. 흐흐~ 그런것치곤 자기 여자를 남에게 막 대주게 하기도 하지만...”

“그..그건 절... 사랑해서 제가 기분좋도록...”

“하하. 누가 뭐랬나?”

“우으~ 그냥 그렇다구요...”

사실 현아도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진우에게 버림받는게 가장 두려운 현아였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변명하듯 그렇게 중얼거릴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세뇌를 하고서도 아직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었지만 말이다. 다만 그로인해 지환만 더 기분좋을 뿐이었다. 현아가 긴장하면 긴장할수록 보지 조임이 더 대단해졌기 때문이었다.

“흐읍~ 정말 대단해. 저런 남자에게 주기 아까울 정도야.”

“그래봤자  보지는 선배 보지라구요. 하읏~”

“역시 일편단심 현아로군. 큭큭.”

그런 그녀의 보지맛을 즐기며 연신 보지 조임이 좋도록 자극을 해대는 지환이었다. 그런 그야말로 최고의 보지 조교사가 아닐수 없었다. 보지 조교계의 스페셜 리스트! 그가 바로 지환이었다.

“흣~! 좋은 보지 조임이었어.”

“아흣~ 흘리잖아요. 아앙~”

“아아. 미안. 너무 급히 뺐군. 천천히 빼서 보지속에 정액을 충분히 머금고 조이도록 했어야 했는데...”

“알면 됐어요. 다음부턴 조심해주세요.”

“아아. 그러지.”

되려 지환이 타박받아 버린 상황이었다. 그만큼 정액 하나는 소중히 대하는 현아였다. 이제  누구의 정액이라도 소중히 보지로 받아내게 된 현아였다. 고작 이정도 정액을 흘린다면 진우의 그 대량의 정액을 어떻게 하겠는가? 현아의 최후 목표는 진우의 정액을 완전히 보지로 받아내는 것이었다. 단 한방울도 낭비 없이 말이다.

“근데 현아 너 위험한 날 아니었나?”

“어차피 아이 한둘 낳는다고 보지가 헐렁해질리가 없잖아요?”

“하하. 이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그럼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데요?”

“뭐... 내가 상관할일이 아니겠지. 그럼 내 아이도 낳아줬으면 좋겠군. 흐흐~ 딸이면 좋겠어.”

이미 최면조교또한 완료된듯한 현아였다. 누구의 아이라도 상관 없다는 주의. 물론 진우의 아이라면 무척 기뻐할 현아였지만 다른 누구의 아이를 낳아도 딱히 싫어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그저 보지 조임만 신경쓰는 현아였다. 그것조차도 보지 재생기가 있기 때문에 별로 상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생각해보니 배가 조금 나온것 같군.”

“엣?! 저 살쪘나요? 히잉~ 그러면 안되는데...”

“아니... 살이라기보단... 으음... 아이를 임신한게 아닐까 생각되는 정도인데?”

“에이~ 난 또 뭐라고. 그럼 아이를 낳으면 다시 되돌아 온다는거잖아요. 휴~ 다행이다.”

누구의 아이인지도 상관 없는 현아였다. 아마 현아의 임신은 그간 거쳐간 남자들중 하나일거라 생각되었다. 그중 유력한 후보자는 지환 이전에 가장 마지막에 한 덕후와 그의 친구들이 아닐까 싶었다.

“아 덕후씨 아이인가봐요. 그때 확실히 임신 시켜준다고 이것저것 마구 쑤셔넣어 주셨는데. 헤헤~ 그럼 대충 얼마나 지나면 낳게 될까요?”

“으음... 그건 확실히 모르겠군. 비밀 카페에 가면 확실히 알수 있을거야. 아니... 더 빨리 낳는 방법도 있겠지.”

“와~ 그렇군요. 더 빨리... 그럼 어서 돌아가요.”

“아아. 그러지. 이거 경사인걸. 흐흐~ 비록 내 아이가 아니라지만 현아의 임신 아니야. 큭큭. 저 남자에게 알리는것도 재미있을것 같군. 과연 평소와 같은 반응을 보여줄까 궁금해.”

지환의 사악한 속셈이 보이는듯 했지만... 어차피 진우라면 그저 그렇구나 라고 생각할지도 몰랐다. 아니 되려 보지 조임이 헐렁해지면 야단을 칠거라 생각되었다. 아이를 낳는다고 보지 조임을 소홀이 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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